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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간만에 닭새우 요리로 인사!

| 조회수 : 14,28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2-06-13 18:55:07

제가 갑작스럽게 회사를 그만두게 됐어요. 선택은 물론 제가 한거지만  상황이 좀 갑작스러워서
아직 적응이 잘 안돼요. 제가 또 워낙 일에 몰두했던 은근 워커홀릭이었던지라...^^; 암튼 그래서 요리로
힐링중인데요, 그 와중에 남편 회사도 사정이 안 좋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M본부 파업중이잖아요.

키톡에서 저 이뻐해주시는 언니,동생,친구 여러분께 걱정 끼쳐 드리고 싶지 않아 파업 끝나기 전에는
글 안올리려 했는데, 파업은 언제 끝날지 모르겠고, 닭새우 철은 지나가고~

암튼! 2~3년을 망설이다 드디어 닭새우를 질렀습니다. 예전에는 귀한 거 잔뜩 사다 놓고 행여나 버리게
될까봐 덜컥 잘 못 샀거든요. 요즘 요리재료 마구 질러요. 어떤 여자들은 힘들 때 백화점 쇼핑 한다는데,
울 남편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이죠. 식자재만 질러요. 이럴 땐 먹고 사는 거라도 배불리 해야 한다!
이럼서 마구 마구. 잘하고 있는 거라고 좀 칭찬을... 지르면서도 덜컥 덜컥 이래도 되나 두렵거든요. ^^;

저~기 밑에 계시지만 저분은 진정 어부이십니다. 얼마나 배송 상태가 좋던지 배송 되느라 하루 지났는데도
새우가 파닥파닥 튀어나올 것 같아요. 얼음도 녹지 않았구요.




 

닭새우는 이렇게 생겼어요. 매섭죠? 그만큼 육질도 쫀득쫀득 달달해요. 머리가 닭벼슬처럼 생겨서
닭새우라고 한답니다. 보통 새우는 익혀야 붉은 빛이 도는데, 이 녀석들은 생새우인데도 이리 먹음직해요.



 

 

그래서 손가락 찔려가며 해체, 받은 즉시 회로 먹었어요.




 



회로 하면서 크기, 상태 별로 냉동 시킬 것, 냉장 상태로 1~2일 안에 먹을 것 분리해 둡니다.
닭새우는 껍질이 넘 뾰족 뾰족해서 손질하기 여간 힘들지 않은데요, 씻을 때 배 쪽 가시 부분을 주방 가위로
드르륵 잘라주면 나중에 먹을 때도 편해요.



 


회로 먹는 동안 새우 머리는 천일염에 파닥 파닥 구워 줍니다.
이거 완전 과자 맛이예요.



 



새우 요리의 진리는 뭐니 뭐니 해도 소금구이죠. 보내주신 닭새우들이 크기도 튼실
했지만 알배기들이 많아 완전 입 호강 했어요.




 


요래 요래 줄지어 놓으면 참 이쁩니다.




 


닭새우머리는 육수 우려내면 정말 끝내 줘요. 다른 거 넣지 않고, 다포리, 멸치, 대파뿌리, 다시마만 넣고
푹푹 끓였습니다.





 


닭칼국수 해먹을 건데요, 다른 야채는 넣지 않고 닭새우 육수의 깊은 맛을 시원하게 잡아주려고 배추만
쭉쭉 찢어 넣었어요.






 


새우 몇마리 넣으니 칼국수도 예술로다가... 흐~




 



육수가 간당간당 하니 남았는데, 배 두들기면서도 빼놓을 수 없는 맛.
국물 요리의 종결자, 죽 되시겠어요~




 


매일 매일 저녁 밥상은 이렇게 한식으로 잘 차려먹구요.
그동안 그래도 틈틈히 열심히 잘해 먹고 지낸지라 함께 나누고픈 사진도, 요리도 많은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언제고 모든 게 안정 되면 예전 처럼 속닥속닥 사는 이야기 하고 그래요.
언제나 요리 앞에서 요래 조래 머리 굴리는 항상 만년초보, 잊지 마시구요~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깊은바다
    '12.6.13 7:11 PM

    저런 새우가 다 있네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닭새우...^^

  • 만년초보1
    '12.6.13 7:44 PM

    네, 참 용맹스러운데 먹음직스럽죠? 흐~

  • 2. 바다조아
    '12.6.13 7:20 PM

    에구... 암말도 못하겠네요. 토닥토닥...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 만년초보1
    '12.6.13 7:45 PM

    흐흐, 감사합니다!! 바다조아... 이 닉네임 좋은 걸요?
    다시 태어나면 해녀가 될까봐요. 해산물이 요즘 넘 사랑스러워서...
    그 모양 그대로 내 손에 와서 상태가 변해가는 모습들이 어찌나 이쁜지. ^^

  • 3. 순덕이엄마
    '12.6.13 7:24 PM

    아흑! 내가 본 새우 사진 중 갑 되시겠씀.
    맛있는거 드시고 힘내서 어려운 상황 잘 견디시길...^^

  • 만년초보1
    '12.6.13 7:47 PM

    순덕어머님께 이런 평이라니 이거 완전 힐링인걸요!!
    이거 '새우 갑' 딴데 써먹으심 안대여~~~

  • 4. Hepburn
    '12.6.13 7:28 PM

    포스팅이 안 올라와서 무척 궁금했어요ᆞ
    건강하시니 다행이고
    그냥 할 말이 없네요ᆞ
    "이 또한 지나가리라 " 토닥토닥^^

    전 작년에 일산에서 서울로 이사했어요ᆞ
    주말에 모자 눌러 쓰고 카트 끌고 가는 만년초보님을 꼭 보고싶었는데~~

  • 만년초보1
    '12.6.13 7:48 PM

    아, 서울로 가셨구나...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정말 생각 많이 했었어요.
    그래도 Hepburn님은 언제고 꼭 뵐 것 같은 느낌...
    제 지인들 중 누구와도 연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예요. ^^

  • 5. 미니네
    '12.6.13 7:38 PM

    얼른 해결되서 자주 뵈었으면 하네요...^*^

  • 만년초보1
    '12.6.13 7:49 PM

    네, 이제 전업인데, 아우 요즘 전업주부님들 진심 존경스러워요.
    매일 하루 세끼 아이템을 어찌 짜시는지...
    그거 노하우 열심히 궁리해서 매일 올리는 날, 곧 오겠죠? ^^

  • 6. onion
    '12.6.13 7:47 PM

    닭과 새우라....하면서 들어왔다, 또 배우고갑니다.
    꼭 잘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만년초보1
    '12.6.13 7:51 PM

    감사합니다. '잘' 해결 되야죠. 저는 그래도 아이도 없고 괜찮아요.
    아이들 줄줄이 있는 분들 생각하면 에혀, 이렇게 잘 먹어도 되는건지 미안타는...

  • 7. 어머나
    '12.6.13 7:53 PM

    힘내세요....

    닭새우 저도 지르고 싶네요...ㅎㅎ

    저도 약간 마인드가 비슷해서 월급날 가까워오면서 은행 잔고가 간당간당 하면 오히려 식비를 더 쓰는....

    돈없을때는 오히려 더 잘 해먹어야 한다는.. 논리로....ㅎㅎㅎ

    너무 비주얼이 훌륭합니다 ,,ㅎㅎ

  • 만년초보1
    '12.6.13 7:55 PM

    그져 그져 이런 말씀 정말 힘이 돼요.
    돈 없을 때 먹는 것도 궁색하면 사람 참 초라해지잖아요. ^^;

  • 8. toosweet
    '12.6.13 8:14 PM

    힘내시라는 말도 죄송해요, 우리 몫을 대신 해주고 있는 건데...
    한국은 덥다는데 건강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닭새우, 심히 부럽습니다 ㅠㅠ

  • 만년초보1
    '12.6.13 10:02 PM

    사실 정치하는 사람들 두고 왜 이들이 이런 고생인지,
    저도 사실 막 억울하고 그래요. 그래도 여기서 그만. ^^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9. 철이댁
    '12.6.13 8:29 PM

    오~제 평생 처음보는 새우네요.츄읍~
    힘내시구요,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 만년초보1
    '12.6.13 10:03 PM

    새로운 걸 보여 드렸다니 제가 다 고맙네요. ^^

  • 10. 완차이
    '12.6.13 8:36 PM

    더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더 많이 사랑하시고 더 많이 누리세요~ 즐기시고요!!!
    저도 긴 터널 지나가는 중이에요. 곧 맑고 따뜻한 햇살이 비출거에요. 쫄지마시고 홧팅!!!!!!!!

    그나저나 닭새우는 어디서 공수하셨나요. ㅜ ㅜ 전 동해안가서 한 번 맛보고 뿅~ 갔었어요 ㅎㅎ

  • 만년초보1
    '12.6.13 10:05 PM

    아니 완차이님은 왜...? 얼른 좋은 요리 들고 돌아오세욧!






    ^^

  • 11. 콤돌~
    '12.6.13 10:32 PM

    힘내세요~~응원합니다!

  • 만년초보1
    '12.6.14 7:26 AM

    감사합니다. ^^

  • 12. 김명진
    '12.6.13 10:47 PM

    아자아자....뒤에 우리같은 빽이있다는 걸 잊지 마셔욤.
    그런데 사진 거기서 본거 같아..ㅋㅋㅋ욤

  • 만년초보1
    '12.6.14 7:26 AM

    오, 혹시 페이스북 하시나요?
    페이스북은 열심히 하고 있어요. ㅋ

  • 13. 올리비아 사랑해
    '12.6.13 11:03 PM

    아니 그 비싸다던 ...돈만 있다고 다 먹을수 없다던 ...그 닭새우.....저두 몇년전부터 침만 줼줼 흘렸던 그 닭새우..
    일단 부럽구 그 맛이 또 궁금하고....그래도 닭새우 드시고 힘내신다면야...
    그래도 부러워요....언젠간 먹고말꼬야...치토스버전...^^

  • 만년초보1
    '12.6.14 7:27 AM

    그져, 저도 매번 주문할까 말까 망설이다 때 놓치고 후회하곤 해서
    이번엔 그냥 확 질렀어요. 쫀득쫀득 달달한 맛. ^^

  • 14. 레이크 뷰
    '12.6.13 11:23 PM

    힘내시라고 생애 두번째 추천버튼 눌러 드립니다.

  • 만년초보1
    '12.6.14 7:27 AM

    앗, 생애 두번째 추천이라니 책임감 돋네요! ^^

  • 15. berryberry
    '12.6.13 11:58 PM

    저 제목만 보고
    닭하고 새우하고 한 요리일줄 알았어요
    닭새우가 있네요 ㅎㅎ
    먹어보고싶어요!!
    살도 통통해보이는게..

  • 만년초보1
    '12.6.14 7:30 AM

    저야말로 berryberry님의 시원한 여름 음료가 확 땡기는 요즘입니다 ㅎㅎ

  • 16. 엠마2
    '12.6.14 12:59 AM

    만년초보님의 숨은 팬이에요. 힘내시라고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선한 끝은 반드시 있다고, 나중에 이런 일도 있었지.. 하고 웃을 날이 올 거에요.

  • 만년초보1
    '12.6.14 7:33 AM

    키톡에서는 요리 이야기만 해야죠. 그죠?
    저에게도 곧 그런 날이 올거라 믿어요. ^^

  • 17. blue-mallow
    '12.6.14 2:11 AM

    아아...닭새우! 임신했을 때 가장 먹고싶었던게 닭새우, 홍새우 회였어요. 그때 임신 중이라 회는 못먹고 쪄서 몇번 먹었는데 그래서 우리 애기 눈이 짝짝이 인가봐요! 우리 애기 눈 볼때마다 다들 놀리시고, 덕분에 선물로 닭새우 많이 들어와서 원없이 먹긴 했지만, 아직도 수유중이라 회맛은...ㅜㅜ
    저 탱글한 회....
    저기 소금구이에 있는 알! 요고 회로 먹을 때 날거 조금씩 새우등에 올려먹으면 맛있어요~^^

  • 만년초보1
    '12.6.14 7:33 AM

    아, 그 맛을 아시는구나~ 저도 친정 근처에 막내회수산이라고 유명한 횟집있는데,
    거기에서 처음 닭새우 서너 마리 맛보고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요.
    저, 회로 먹을 때 손질하면서 알 추릅추릅 마구 흡입했다는. ㅋㅋ

  • 18. 소연
    '12.6.14 8:19 AM

    만년초보님... 당근 먹는게 남는거다....이거슨.. 인생의진리 쯤 됩니다..
    잘드시고 즐겁게 생활하시고..힘 팍팍 모았다가...찬란한 그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여의도사무실이 m본부 옆이라서.. 늘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쳐다봅니다..

  • 만년초보1
    '12.6.14 10:26 AM

    그져? 무조건 잘 먹는 게 장땡인 거죠?
    저 성게알도 질렀어요. 흐~
    M본부는 잘 되겠죠. 그래도 좋은 마음들이 많이 모여 있는데. ^^

  • 19. 변인주
    '12.6.14 8:49 AM

    급~ 반갑습니다!

    저도 그 성게알을 보고는 어휴~ 저게 몇만냥어치야?! 했답니다.
    그러니 당연 새우땟깔이 대단하고요....

    만년초보님도 남편분도 전생에 서로 나라를 구한 분 확실함을 인정함 ^ ^
    그냥 무척 반가워서 늦게라도 인사합니다.

    아마도 무슨 다른 하늘의 뜻이 있어서 일을 쉬게된것은 아닐까요?? ^ ^

    두분 위해서 저도 같이 아자 아자 할께요.

  • 만년초보1
    '12.6.14 10:28 AM

    변인주님 저도 반가워요~~
    저 성게알도 질렀으니 어째요. ㅋㅋ
    하늘의 뜻이 있긴 하겠죠. 저 그만둘 때 다들 놀라면서도 어느 누구 하나 잡는 이가 없더라구요.
    부럽다 내지는 뭘 해도 잘 하겠지. 좀 섭섭했는데, 책임감도 더 생기구요...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느긋이 쉬면서 새로운 일 알아보려구요. ^^

  • 20. 아이리스
    '12.6.14 9:45 AM

    오랜만이에요~~이런 새우가 있는지 첨 알았네요~ 참 알뜰히도 해 드시는거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옳은일 하신다 생각해요. 멀리서나마 마음으로 응원해요..두분^^

  • 만년초보1
    '12.6.14 10:29 AM

    아, 아이리스님 감사합니다~
    좋은 재료로 알뜰히 잘 먹자가 제 식탁의 모토라. ^^

  • 21. 코스모스
    '12.6.14 9:59 AM

    아름다운 두부부의 행복한 식탁입니다.
    힘내시고 m본부 화이팅~~~~~
    잊지 않고 있으니 늘 편하게 찾아오세요. 이곳으로...

  • 만년초보1
    '12.6.14 10:30 AM

    코스모스님 감사합니다.
    칭찬에 힘입어 더 행복한 밥상 차려 볼랍니다! ^^

  • 22. 무명씨는밴여사
    '12.6.14 11:17 AM

    닭새우라는 것도 있었네.
    첨 봐요.

  • 만년초보1
    '12.6.14 3:59 PM

    요리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 배울 거 천지예요. 흐흐

  • 23. soll
    '12.6.14 12:21 PM

    저도 백조인데 찌찌뽕.
    두분 모두 응원합니다. 우리 힘내요!
    새우가 참 정갈하고 이쁘고
    꼭 잡지에서 나오는 사진 같아요

    눈으로 맛있게 먹고 삽니다 ^^

  • 만년초보1
    '12.6.14 3:59 PM

    아, 백수... 영 어색했는데, 백조 그거 괜찮네요!!

  • 24. 정경숙
    '12.6.14 2:08 PM

    저도 닭새운 첨 봐요..
    애들이 아직 어려 새우를 잘 못먹어 침만 흘리네요..
    내년..내후년엔 꼭..
    요맘때겠죠..

  • 만년초보1
    '12.6.14 4:00 PM

    아이들 어리면 닭새우는 먹기 힘들 거예요.
    손질해 건네주느라 정경숙님은 드시지도 못할 듯.
    아이들 자라면 꼭 주문해 드세요. ^^

  • 25. 너와나
    '12.6.14 2:26 PM

    만년초보님 남편분 전생에 나라를 구한게 맞는거 같아요. ㅎㅎ
    몇일전 호수공원 돌면서 언젠가 호수공원을 돌면서 남편과 찍은 사진 올리셨던(노란 원피스 입었던거같은데 )만년초보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오랫만에 글 올리셔서 반가운 마음에 ㅎㅎㅎ

    저도 응원하고 있어요.
    누군가는 정치적인 파업이네 귀족노조네 하지만 파업않고 그냥 사측이 하라는대로 시류대로 살면 편한데 뭐하러 힘들게 파업하며 징계먹어가며 그러고 싶겠어요.
    날도 점점 더워지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모두들 힘들거 같아서 맘이 짠해요.
    맛있는거 많이 많이 해주시고 모두모두 힘내서 꼭 원하는바를 이뤘으면 좋겠어요.

  • 만년초보1
    '12.6.14 4:02 PM

    ㅎㅎ 호수공원 자주 가는데, 마주칠지도 모르겠어요.
    모자 눌러쓰고, 츄리닝 깔 맞춤한 삐쩍 마른 사람, 저. ^^;
    귀족노조, 정치파업... 휴, 항변하기도 지쳐요.
    그냥 얼른 지나가서 정상적인 생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 26. 올리브
    '12.6.15 8:58 AM

    해산물 좋아해서 닭새우 땟깔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전 왜 이렇게 먹는 거 앞에서 두근두근 하는 걸까요?

    나꼼수에 mbc노조분이 나와서 했던 얘기가 잊혀지지 않아요.
    kbs너무 한다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남의 회사 사장에게 쓰레기가 뭐냐고.
    재처리 쓰레기에 대한 방송을 내보냈다며--- .

    저는 재처리 쓰레기가 차라리 낫다고 생각해요.
    재처리도 못할 쓰레기랑 싸우느라 고생하는 mbc 노조 화이팅!!!

    그리고 귀족노조, 정치파업 얘기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파업만 하면 화물차 기사도 갑자기 사장님 되고
    연봉이 갑자기 뻥튀기 되는 보수언론 뉴스에 중독돼 있는 걸 어쩌겠어요.

  • 27. 블루벨
    '12.6.16 5:50 AM

    닭새우 이름이 너무 웃겨요.
    그런데 정말 맛있게 생겼네요.^^

    맛있는 것 많이 많이 드시고
    그 기운으로 잘 이겨낼 것입니다.

  • 28. jasmine
    '12.6.16 1:23 PM

    닭새우, 정말 달달하고 맛있죠?
    새우머리 구이도 먹고싶고, 칼국수도 먹고싶고, 쇠고기뭇국도 먹고싶고....
    호랭이보다 무섭다는 여름손님 치르느라 기운 떨어졌는데 침흘리며 보고있어요.
    곧 잘 풀릴거예요. 온국민이 응원하고 있다고 전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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