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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누나)생각!! 69
당시 잡지에 실렸던 삼남매 연탄배달 기사입니다.
무척이나 가슴아픈 기사였습니다 만, 당시는 다들 이렇게 어렵게 살던
시절었답니다.동생은 연탄 내리고 누나는 나르는 모습이네요
69년도의 어느날인데...전 2살이였네요...ㅠ.ㅠ
오빠생각(하모니카) -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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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atie
'08.9.11 5:35 AM카루소님! 덕분에 가족을 생각하는 추석이 될 것 같아요..
지난 봄 돌아가신 그리운 엄마... 멀리 떨어져 사는, 그래서 자주 만나지 못하는 형제들...
모두 그립습니다...
음악 잘 들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2. 주니엄마
'08.9.11 9:17 AM저는 그때 세살 ...... 타임머신타고 옛날로 날아간 것 같습니다.
그때 살던 시골집
돌아가신 할배, 할매
토닥토닥 싸우면정들었던 울언니
아 .....모두모두 보고싶습니다.3. 산하마미
'08.9.11 9:19 AM오늘은 아침인데 눈물이 흐르네요
엄마생각이 많이 나네요
저는 엄마가 저낳으시느라고 돌아가셧거든요
세월이 흘러 엄마가 되고 아이들이 커 갈수록 그 그리움이 커 지네요
엄마의 옛날 흑백 사진이 생각나네요
아 .....한번만이라도 보고싶다
엄마가 살아계신 분들 잘 해드리세여
저는 하고 싶어도 못하고 위로가 필요할 때 볼 수가 없답니다
편안한 추석 되세요4. unique
'08.9.11 10:44 AM우리집은 시골이어서 중학생까지 나무태웠습니다...
가을이면 연탄가져와 재워놓아야.. 월동준비 끝내는줄 알았죠.
김장과 연탄... ㅎㅎㅎ... 연탄불에 여러가지 구워먹고... 가스도 먹고...ㅎㅎㅎ5. 정경숙
'08.9.11 11:45 AM얼마전 딸애한테 이런저런 노랠 불러주는데..
오빠생각 가사가 기억이 나질 않는거예요..
옛날에 정말 좋아했던 노래라 가사를 찾아봐야지 했다 잊었는데..
하모니카 첫음 들으니 바로 생각이 났어요..
색다르고 넘 좋으네요..6. nayona
'08.9.11 12:17 PM지금도 어딘가에 저렇게 애닯고 어려운 사연이 있는 아이들이 있을텐데.....라고 생각되니
가슴이 써늘해집니다.
어려운 시절....이란 것을 전혀 모르는 저에게 ...
그간의 것들이 모두 부질없는 어리광일뿐이란게...그저 답답합니다.
사람은 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속앓이를 하고 사니까요....7. 우진엄마
'08.9.11 12:51 PM하모니카 소리가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8. 레드문
'08.9.11 12:56 PM타지에서 학교다니느라 일찍 부모님 곁을 떠났다죠..
고향집 생각날때마다 하모니카불었네요.
입술이 아프고 목이 따가울때까지 불었던적도 많았지요.
오빠생각이랑 "해는져서 어두운데"하는 곡이랑 우리 큰오빠가 늘 휘파람으로 불어주던 그집앞이랑..
저녁에 하모니카 꺼내봐야겠어요..
눈물이 흐릅니다.9. 금순이
'08.9.11 8:42 PM누나의 하얀고무신이 인상적이네요.
누나는 역시 굳세군요.ㅎㅎㅎ10. regain
'08.9.12 12:01 AM69년 어느날이면..나도 2살이었네요!
낯설지만 어쩐지 친숙한? 느낌은!
내재된 금순이 기질 때문일까요!
어떤이는 지금도 원글같은 인생고에 시름하며 하루살이 삶을 살아내고 있겠지요ㅠㅠ
고생끝의 낙을 기원합니다!!!11. 카루소
'08.9.12 1:48 AMkatie님. 주니엄마님, 산하마미님, unique님, 정경숙님, nayona님, 우진엄마님, 레드문님,
금순이님, regain님!! 여러분들의 사연 감사합니다.*^^*12. 똑순이엄마
'08.9.12 2:21 PM그시절 다들 어려웠지만 각박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가끔씩 한지붕에서 아버지, 어머니, 동생과 살던때가 그리울적이 있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보고싶네요.
음악 감사드립니다.13. 성주댁
'08.9.12 10:18 PM힘든 시기였지만 정감이 있는 시대였던것 같아요
옛날 어릴때 생각이 막나네요 그리워요14. 카루소
'08.9.13 6:52 PM똑순이엄마님, 성주댁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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