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주고 단팥빵을 사먹을줄이야

..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12-06-06 13:28:06

제과점가면 맛있는 빵이 얼마나많은데
뭣하러 팥빵을 짚냐싶었더랬죠

또 안사먹었던건 양갱ㅋ

어렸을때 동생이 양갱들고 먹으라고 막 흔들어대기만해도 기겁을 했는데 ㅋㅋ

양갱도 요즘은 없어서 못먹고ㅋ

단팥빵은 방장수 아저씨가 빵만드는거보고 최근에야 사먹기 시작했네요
한쪽도 안떼어먹던걸 앉은자리에서 2개 흡입

구애정이 크로바빵인지 뭔지 팥들은 빵 좋아한다 할 때는 하나도 안먹고 싶더니만ㅋㅋ

아웅 팥빵 맛있네요;;
IP : 211.246.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2.6.6 1:30 PM (175.253.xxx.128)

    혹시 나이가??
    나이가 들수록 팥앙금, 팥소가 좋아지더라구요.
    저도 젊을땐
    달달하기만 하고
    저걸 왜 먹나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좋아지더라구요.

  • 2. zz
    '12.6.6 1:56 PM (220.78.xxx.20)

    저도 30중반 되니까 그런거 좋아지더라고요
    왜 엄마 아빠가 그렇게 팥빵 좋아하신지 알겠다는;;;;;;;;

  • 3. ..
    '12.6.6 2:05 PM (124.51.xxx.163)

    ㅎㅎㅎ 나이가들수록 입맛도바뀌죠 ㅋ

  • 4. 저는
    '12.6.6 2:15 PM (116.39.xxx.99)

    어릴 때부터 팥 들어간 거 좋아했어요. ^^
    아이스크림도 붕어싸만코, 비비빅, 아맛나 요런 거 좋구요.
    그냥 팥 삶아서 설탕 섞어 먹을 때도 있어요. ㅎㅎ

    근데 예전에 제과점에서 팔던 통단팥빵은 요즘 잘 없더라구요.
    죄다 앙금빵이지, 통단팥 들어간 빵 어디 없나요??

  • 5. ...
    '12.6.6 5:12 PM (14.32.xxx.111)

    저도 넝쿨당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단팥빵 사먹어요.
    렌지에 살짝 데운 뒤, 미니 오븐에 잠깐 구으면 맛이 환상이에요.
    속은 따끈하고 겉은 바삭...

  • 6. 단팥빵 유명한 빵집에
    '12.6.6 6:07 PM (110.35.xxx.199)

    50 초반 남편이랑 갔는데 나이든 아저씨가 10개 남은 거 들고 가셨어요ㅠㅠ
    나이들수록 좋아지나봐요...

  • 7. 아가야놀자
    '12.6.6 7:17 PM (112.186.xxx.217)

    늙어서님. . 그 빵집이 어딘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워낙 단팥이 든 음식을 좋아해서요ㅜㅜ

  • 8. 저도
    '12.6.6 10:07 PM (180.231.xxx.25)

    저도 그 빵집 전번좀 주세요. .

  • 9. 저도..
    '12.6.7 7:05 AM (218.234.xxx.25)

    어릴 적 아버지가 간식으로 양갱 사오는 걸 이해를 못했어요. 저거 사먹을바에야 초콜릿 먹겠다 하며..
    요즘 양갱을 곽채로 집어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고 있습니다..ㅠ.ㅠ
    거기에 단팥빵도 그렇구요 (어릴 땐 완두콩 앙금 넣은 빵은 먹어도 단팥빵은 줘도 안먹었다지요)
    팥빙수도 요즘은 맛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93 튜브형 샤워호스가 욕실과 안맞아요ㅠ 튜브형 사워.. 11:51:26 18
1591192 베트남 가족들에게 할 선물 2 뮤뮤 11:47:35 90
1591191 요양원에 계신 엄마방에 홈캠달면 문제될까요 1 기분좋은밤 11:46:49 184
1591190 용산 가짜 출근용 차량 3 11:43:49 323
1591189 '선재 업고 튀어', MZ세대 접수한 월요병 치료제 1 wendy 11:40:51 212
1591188 자식 로또에 당첨됐는데 1 로또 11:39:14 582
1591187 아르바이트 하는데요... 14 .... 11:37:42 408
1591186 바티칸 패스트트랙 입장권을 투어없이 살 수 있나요? 3 주니 11:37:10 156
1591185 저는 남편복이 없나봐요 3 .. 11:35:54 551
1591184 컵커피 글 보고. 강릉커피 맛 변했어요 1 11:34:22 340
1591183 작년부터 비 진짜 많이 오는것 같아요 4 11:29:01 485
1591182 아이 없는 60대 부부 공무원 11 .. 11:27:47 1,139
1591181 야채라고하니 채소야 라고했던 창피한 순간 8 11:25:15 751
1591180 남편 술과 약때문에 고통받고 있어요 6 ㅜㅜ 11:24:21 615
1591179 괜찮다하는 노래 추천- 방탄 슈가 Agust D ( snooze.. 4 노래 11:22:53 139
1591178 공감능력 떨어지시는 분들 계신가요 5 ㅇㅇ 11:19:51 451
1591177 눈이 오면 우산을 쓰는거란걸 몰랐어요. 19 .. 11:15:27 1,442
1591176 박사논문 쓰는 중인데 3 멋이중헌디 11:10:41 424
1591175 공부는 아이가 하는게 맞고 부모는 다만 감사할뿐 8 .. 11:09:10 584
1591174 실내자전거 운동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6 ** 11:08:14 582
1591173 푸바오 이동했다는 영상이 있네요 6 dd 11:07:12 788
1591172 압음을 아시는, ㅂㄴ님과 ㅋㄹㄹㄹ님등등 압도적 영어.. 11:02:20 304
1591171 자식한테 들었을 때 서운한말 뭐가 있으세요?? 16 서운한말 11:00:24 1,612
1591170 강서구 역세권 2 전세 10:59:47 320
1591169 직원 요구로 주52시간 넘어도 형사처벌 ... 10:59:16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