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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냉커피 처음 그맛 그대로 끌까지 시원하고 맛있게 먹는 법

| 조회수 : 17,409 | 추천수 : 5
작성일 : 2012-06-05 14:10:48

경빈마마 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엄청 더울거란 예보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찬물에 시원한 음료와 더불어 수박과 아이스크림 까지 덩달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오이지 물을 끓이던 고모부님이 냉커피를 찾으시는 겁니다.
장작불을 때다보니 당연히 더울수 밖에 없고
찬물도 성에 안차기 마련입니다.

이럴때 시원한 냉커피 한 잔이면 왠지 더 시원함을 느낄것 같은데
얼음을 넣고 만든 냉커피는 마지막에 얼음이 녹으면서 맹맹한 맛을 내기 쉽상입니다.

냉냉한 커피맛을 없애기 위한 간단한 방법으로는 역시 맹물을 얼린 얼음보다는
커피 얼음을 얼려 넣는게 최고이지 싶더라구요.

그래서 실험삼아 커피 얼음을 얼려 냉커피에 넣어 보았어요.
와우~ 끝까지 시원하게 맹맹함이 없이 처음 그 맛 그대로 끝까지 먹을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커피얼음을 얼려 냉커피 타보세요.
커피 얼음을 얼리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한여름 더위 식혀줄 시원한 음료로 가장 사랑받는 메뉴가 될겁니다.

그냥 맹물 얼음이 아닌 커피 얼음입니다.



이 커피 얼음 냉커피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시원하게 처음에 탔던 그 맛 그대로 다 마실수 있어요.
물론 커피얼음 얼리는게 귀찮긴 합니다만
한번만 냉커피 타서 얼리면 되니 따지고 보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맛있게 시원하게 먹는게 최고잖아요^^



                               처음 냉커피 마실때는 시원한 맛에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물 얼음이 녹으면서 커피맛이 심심해지죠.

아무리 많이 커피를 타도 소용이 없어요.
이 얼음이 다 녹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싱겁겠어요.

참 무식한 아줌마 경빈엄마 입니다.
밥통에 냉커피를 타는 사람 또 있나요?

바쁠땐 사람 많을땐 어쩔수 없이 손에 잡히는 대로 타서 마시는게 장땡입니다.^^

찬물에 커피를 타서 얼음박스에 얼리는 겁니다.
실험삼아 한 줄만 얼렸어요.
찬물과 커피물 어느게 더 오래도록 얼려야 할까요?

역시 커피 얼음이 오래도록 늦게 얼더라구요.
맹물보다는 어는 속도가 더딘게 사실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몰라요~^^

커피 얼음인데 그냥 입에 넣고 녹여 먹어도 맛있네요.^^



일반 얼음보다 빨리 녹는 성질이 있는데
냉커피 속에 커피얼음이라면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겠죠?

제 생각엔 커피얼음을 더 많이 얼려
냉커피는 조금만 타고 커피얼음으로 2/3정도 채워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분 오늘도 날씨가 덥답니다.

내일 현충일을 맞아 나들이 계획 있다면
지금 냉동실에 얼른 커피 얼음 얼리시기 바랍니다.

조금 색다른 냉커피로
센스있는 주부
센스있는 아내
센스있는 엄마
센스있는 며느리가 될겁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르플로스
    '12.6.5 2:39 PM

    와우! 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요. 한번 해봐야 겠어요~~

  • 2. 용서
    '12.6.5 3:02 PM

    나이를 좀 먹고보니 이렇게 진정성있는 진실된 사람을 만나게 되면 어찌 이리도 반갑고. 마음이 뿌듯해지고,

    기쁜지...마마님 늘 감사한 맘 님께 올립니다.

  • 3. 치로
    '12.6.5 3:28 PM

    완전 좋은 아이디어네요.. 커피 한잔 타드리고 싶어요. 그냥 알긴 너무 미안한 아이디어에요. 와..이 생각을 왜 난 못했을까요..ㅎㅎ 고맙습니다.

  • 4. uzziel
    '12.6.5 3:39 PM

    무식하다고 하시지만...
    따라합니다.
    그럼 저도 무식한건가요???
    ^^*

    경빈마마님 따라해서 실패한 적은 한 번도 없네요. ^^*

  • 5. 뽀미엄마
    '12.6.5 4:07 PM

    아이디어 짱 이네요

  • 6. 쭌.찐맘
    '12.6.5 4:42 PM

    와!!! 역시 짱이십니다. 형님

  • 7. 갈매나무
    '12.6.5 5:21 PM

    오홍~ 이런 방법이...저는 응용력이 부족한가봐요.
    이런 비슷한 방법으로 오이 냉국이나, 메밀소바 국물은 하거든요.
    그것들도 얼음이 녹으면서 간이 심심해져서리..
    근데 커피는 생각하지 못했어요.......OTL

  • 8. 신통주녕
    '12.6.5 5:33 PM

    아우. 꼴까닥~~ 쩝쩝.

    예전에 경빈 마마님 무 요리 올린거 보고,,
    아직까지도 아주 잘 해먹고 있답니다.
    이 틈에 감사드려요~

  • 9. 대니맘
    '12.6.5 5:34 PM

    와....너무 좋은방법,,,,
    여름에 냉커피 달고사는 대니맘...좋은거 하나 배워요 ^^

  • 10. 안수연
    '12.6.5 5:36 PM

    저요 팥빙수 얼음 우유에 녹는게 싫어서 아예우유를 각 얼음에 얼려서 해 먹었었는데요.
    아 이방법은 생각 못 했었어요
    참 단순한데 이 생각을 못 했었네요^^

  • 11. 투썸
    '12.6.5 8:02 PM

    경빈마마님은 이상하게 뭘 하시든 '큰엄마' 분위기세요. 저보다 그닥 나이가 많지 않으신 것 같은데;;-.-
    큰엄마로 부르고 싶은 이 기분은...엄마랑 싸워서 큰집에 갔더니 무슨 일 있었냐고 묻지도 않고
    그저 조카 위해 한 상 가득 뚝딱 차려오는 큰엄마 포스~
    밥통에 한 가득 탄 냉커피마저도 정겹습니다~

  • 12. 동현이네 농산물
    '12.6.5 11:26 PM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었네요.
    여름에 냉커피 좋아하는데 올여름부턴 저도 커피얼음 열심히 얼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3. 정경숙
    '12.6.5 11:41 PM

    저는 콩국물이랑 우유는 여름에 얼려요..
    그럼 국물이 훨씬 시원해서 좋더라구요..
    안그래도 낼 나들이 계획이 있어 커피 타서 얼릴까 하는데..
    역시 마마님이세요..

  • 14. 요레
    '12.6.6 2:57 AM

    전 무슨 색다른 용기에 넣어서 드시는 줄 알았는데 정말 이 생각은 못했네요!!! ^^ 저도 따라해봐야겠습니다. ^^

  • 15. 플럼스카페
    '12.6.6 9:39 AM

    무식한 방법은....저같은 사람이 얼음녹으면 싱거워진다고 애초에 아주 진하게 타서 얼음이 다 녹을 즈음에나 간이 맞게 타는 방법인거죠...ㅠㅠ
    경빈마마님 글 보고 반가워 들어왔는데 이런 금쪽 정보를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아요.*^^*
    하루에도 몇 잔 타 마시거든요. 바로 실행해볼게요.

  • 16. 곽티슈
    '12.6.6 10:17 AM

    삶에 지혜가 정말 대단하셔요....대박입니다....

  • 17. 딸기가좋아
    '12.6.6 11:09 AM

    우어~~

    마마님 천재인증!!!!

    아 그리고.. 밥통은 아니지만..
    울이모도 스텐 양푼에 대충 슥슥 해서 냉커피 타주세요.. 그맛이 일품!
    아.. 먹고싶다..

  • 18. 둥글이
    '12.6.6 3:06 PM

    와우! 지혜로운 방법이에요.
    저도 시원한 냉커피 한잔해야겠어요

  • 19. 행복찾기
    '12.6.7 1:48 AM

    저도 커피를 타서 얼리는데 (3일전부터 이방법으로) 생수 얼음은 틀에서 잘빠지는데
    커피얼음은 잘 안빠져요. 설탕이 들어가서 그런가.... 설탕넣지 말고 함 얼려봐야겠어요~

  • 20. 싱고니움
    '12.6.7 9:50 AM

    완전 대박이예요.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커피얼음만 오도독 오도독 먹어도 시원할듯 해요.

  • 21. 엄마의텃밭
    '12.6.8 2:23 PM

    맞아요 이렇게 얼리면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오미자도 그렇고 매실도 그렇고..
    다 얼음을 그런걸로 얼리면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더라구요
    저도 아는 언니분이 알려줘서 ^^

  • 22. 나빌
    '12.6.10 3:31 AM

    좋은 아이디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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