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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혼한 남성과의 만남중 고민

mabatter | 조회수 : 10,542
작성일 : 2012-05-30 21:52:40

편안한 밤입니다.  이시간에 제 나름대로 고민하다 글 올립니다.

저는 42세 미혼여성이고 남자는 2번 사귀어보았습니다.  둘다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으나 인연이 아니었는지

결실을 맺지 못하였네요... 지금은 인연이란걸 억지로 만들생각은 없고 자연스럽게 좋은 사람이 생기면 결혼하고

아니면 혼자살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재산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천성이 성실하기에 박봉이지만 직장생활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이혼남과 선을 보았습니다.. 사실 이혼남은 처음 만나본것이고 그동안 살아계신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남들에게 조금은 떳떳한 만남을 가지고 싶었기에 미혼남아니면 선을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이혼한 사람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고요....다만 나처럼 남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받거나 준적이 없는

분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다른사람을 통해서가 아닌 이분께 직접 이혼사유를 들었습니다.

이분말인즉, 부인이 바람을 펴서 이혼한 사유라 하더군요...

둘사이에는 자식이 둘이 있었고 친권과 양육권 모두 부인에게 있고 양육비는 한번에 계산이 끝났다고 말해주더군요.

저는 이분이 자신이 어떤 잘못을 하였다면 솔직하게 남에게 들어내놓고 이야기할수 있는 자신의 과오라면

어느정도는 들어줄 마음의 각오를 하였었는데 바람난 부인이 자식을 포기하지 않았다는것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제가 경험이 없어서 그러는데 .... 이분은 바람난 부인에게 왜 자식의 친권을 넘겨줄수 있는것인지 ...저로서는

의아합니다.  자식은 현재 고1 중학생 이라고 하더군요...

이분은 7급 공무원입니다.

제가 이분에 대한 만남을 지속할수 있는 것은  사람됨됨이 한가지를 중요한 덕목으로 평가하여 결정할려고 합니다.

세상에 어떤 부모에게 자식보다 소중한것이 있을까요

사실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자식이란 인연의 끈입니다.

그리고 정말 바람난 여자가 자신의 자식을 포기하지 않고 데려갈수 있는건지도...

IP : 121.184.xxx.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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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0 9:56 PM (122.32.xxx.12)

    저두요..
    좀 의아한것이..
    여자분이 바람이 났는데 양육권 친권까지 다 가져갔고..
    이런상황이 좀... 황당한데요...
    좀 뭔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요....

  • 2. ㅔㅔ
    '12.5.30 9:57 PM (112.168.xxx.71)

    이혼한 사람들 대부분이 이혼의 원인이 배우자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게 어떻게 그런가요
    이혼사유 잘 알아 보세요

  • 3. ...
    '12.5.30 10:01 PM (121.140.xxx.129)

    상황이 이해가 안가네요.
    여자가 바람피면서 아이들을 데려간다는게 ..
    이혼남이 바람을 핀게 아닐까요?

    잘 알아보세요.

  • 4. 흠~
    '12.5.30 10:05 PM (61.43.xxx.99)

    저희 아버지 예를 들어드릴게요...

    저희 부모님 이혼하셨는데 아버지 측근은 엄마의 외도로 알고 계시고 엄마 측근은 아버지의 폭력으로 알고 계십니다..


    중립 입장인 저는...두 분 다 잘못 있음...

    아..글쓴님의 궁금점...
    참고로 저희 엄마...어렸던 저희 두고도 도망 가셔서 몇 달 있다 들어오시길 수도 없이 많이 하셨고...이혼하실 땐 장성했었지만 제가 고 3 때 이혼하시고...그래도 같이 사시다가 동생이 고 3 때 몰래 집 나가셨음...
    자식 다 버렸죠...^^
    뭐..그래도 전 엄마와 연락하고 만나고 합니다...처절한 응징과 복수를 위해서...복수의 대상은 저희 엄마가 아니구요..외도남...

  • 5. 이상해요
    '12.5.30 10:05 PM (116.37.xxx.141)

    제 주변에서 보거나 주워들은 바로.....
    바람의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기가 왜 이혼 당(?) 했는지 모르더군요.
    되려 그렇게 부인이 어쩌구 하는 모양새가 이상하구요
    천륜인데..... 친권 넘기면 마음에서 지워지나요?
    제 절친도 이혼한지 십년도 훌쩍 넘었건만, 전 남편과 연락해요
    애 땜에......

    자녀 없는 남자 찾아보길 바래요

  • 6.  
    '12.5.30 10:08 PM (110.8.xxx.250)

    님이 제 여동생이라면 이라는 입장에서 충고를 드리겠습니다.
    죽은 자리는 들어가도, 갈라진 자리는 들어가는 게 아니라는 게 어른들 말씀이죠.

    아이들이 둘?
    어떤 이유로 헤어졌건 그 남자는 아이들을 통해 아직 아이 엄마와 연결되어 있는 겁니다.
    아이 엄마가 재혼하지 않고 살면 나중에 아들들 결혼할 때
    남자가 아빠 노릇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아이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양육권을 주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님이 아이를 낳아도 그 아이를 그다지 안 좋아할 가능성 있습니다.
    아이를 좋아하는데도 양육권을 줬다?
    이혼 사유가 남자에게 있을 가능성이 높네요.

    그 남자가 너무 좋고, 함께 살고 싶고,
    그 사람 없이는 세상 사는 기쁨이 없을 것 같으면
    이혼남이라도 괜찮습니다만,
    그게 아니라 단순히 더 늦게 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심정이면
    좀.........
    아이들, 아이들 엄마와 얽히는 인연을 님이 감당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 7.
    '12.5.30 10:08 PM (111.118.xxx.95)

    그럴 수는 있어요.

    제 주변에도 부인이 귀책사유자인데, 양육권 가지고 아이들 기르고 있습니다.
    남편은 재혼했는데도 아이들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 양육비 라기엔 뭐하지만, 아무튼 생활비 보조하고 있습니다.
    부인이 경제적 능력이 없으니, 나몰라라 하기도 그래서 그런가 보더군요.

    하지만...
    이혼 사유는 다른 경로로 좀 알아보세요.
    이혼 사람들 대부분 상대방 핑계댑니다.
    꼭 이혼이 아니더라도 부부싸움만 봐도 다 배우자 탓으로 돌리잖아요.

    이혼에 편견을 크게 가지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제 주변에만 봐도 본인이 유책배우자였으면서 다들 전배우자때문에 이혼했다고 하거든요.

  • 8. 꼬꼬꼬
    '12.5.30 10:17 PM (110.12.xxx.58)

    일단 제 생각은 별로입니다. 이혼사유야 어찌되었건
    아무리 전처가 키우더라도 자녀까지 있는 이혼남을 굳이 만날 필요는 없을꺼 같아요.
    이혼을 했더라도 자녀가 있고 없고는 천지차이입니다.

  • 9. 핑계도 참...
    '12.5.30 10:28 PM (119.70.xxx.86)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그 남자가 바람폈다에 99.9%
    남편 사회친구 하나가 자기는 부인이 바람나서 이혼했다고 그랬는데
    아이도 부인이 키우고 좀 말이 앞뒤가 안맞더라구요.
    남편한테 이상하다 그랬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가 바람나서 본부인 애들 버리고 나온거면서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그냥 서로 안맞았다던가 아님 다른 이유를 만들것이지
    바람나서 나간 여자들은 대개 아이에대한 애착따위는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애들 커가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이어질거구요.

    윗분 말씀 참 좋네요.
    죽은자리는 가도 갈라진 자리는 가지말라

  • 10. ..
    '12.5.30 10:38 PM (119.194.xxx.16)

    다른것은 잘 모르겠고 그냥 제 생각 말씀 드릴게요.

    제 아이들 아빠 자신이 바람 펴 놓고,저랑 안맞아서 이혼하자고,성격차이라네요.ㅎㅎ

    자기가 바람이 닿으니 당연 아이들한테 무관심.

    그러니까 본인은 아무 잘못 없다는거지요. 남자들 10중에 7,8명은 다 그러고 산다네요.ㅎㅎ

    전 그 분 단정할 순 없지만 아니네요.좀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제 동생이나 친구면 반대입니다.

    부모의 책임과 의무를 가져야 된다고 봅니다.

  • 11.
    '12.5.30 10:38 PM (175.213.xxx.61)

    남편이 7급 공무원이고 자식이 둘인데 기어코 이혼을 했을때는 여자가 왠만큼 독하게 맘먹은게 아닌가싶네요
    양육비도 한번에 다 주었다...라...
    그남자도 왠지 석연치 않군요

  • 12. MBC아침마당보세요.
    '12.5.30 10:39 PM (119.69.xxx.144)

    요즘 MBC아침마당보면 양육비안주는 남편들에 대한 온갖 시리즈들이 줄을 이어 나옵니다.

    오늘 본것은요, 남편이 결혼하고 가정소홀, 일년에 두달일하고 열달놀고 애들과 아내에게 폭언과폭행을 일삼다가 아내가 이혼을했습니다, 물론 양육권친권은 모두 아내가 가져갔지만 양육비를 지급하지않아서 고통을 겪은 아내가 방송진들 데리고 시댁으로 찾아갔더군요.

    시댁왈, 며느리가 가정을 소홀히하고 바람펴서 내아들 신세조져놨다라고 말하더군요.

    음....여자가 바람나서 이혼한판국에 양육권친권 다 주는 제정신가진 남자와 시댁은 거의 없어요.
    또 이혼남들의 이혼사유의 99.9999%는 아내의 바람내지 아내의사치와 정신병입니다.

  • 13. ...
    '12.5.30 11:06 PM (211.172.xxx.11)

    어찌 이혼남들 이혼 사유 99.9%가 배우자의 바람인지 신기함.
    주변에 건너건너 이혼하신분은 가정을 잘 챙기지 못해서 이혼하고 그후 여자는 새로운 남자를 만나 재혼했는데,
    그걸 가지고 바람나서 이혼했다라고 떠들고 다님.

  • 14.  
    '12.5.30 11:28 PM (110.8.xxx.250)

    차라리 죽은 자리가 낫다는 거죠. 애 있고 갈라진 자리보다는요.
    배우자가 살아 있거든요. 그것도 '조강지처'가.

  • 15. 한마디
    '12.5.30 11:54 PM (116.127.xxx.173)

    바람난 여자는 양육권이고 뭐고 다 포기해야해요.제 봐선 남자분이 바람 피웠던것같네요.

  • 16. ...
    '12.5.31 12:15 AM (112.152.xxx.44)

    바람난 여자한테 아이 양육을 맡기나요?
    그리고 본인 바람나서 이혼한 여자가 아이 양육을 주장할까요?
    음.,.. 아무래도 이혼사유가 꺼림직하네요
    주변 건너건너 통해서 다시 알아보세요.

  • 17. ,,
    '12.5.31 1:02 AM (72.213.xxx.130)

    님도 이상하시죠? 그 남자가 바람으로 이혼 당하고 친권, 양육권 다 뺏긴 경우같네요.

  • 18. 스마일
    '12.5.31 4:34 AM (121.163.xxx.71)

    전.. 바람나지 않았는데, 양육권 못가져왔어요.
    친권은 기본적으로 아빠한테 있다고하고.. 시부모가 완강하게 나와서 그게 뭐 대수일까.. 누가 뭐래도 내아이니까 생각하고 것도 악다구니 쓰지 않았어요.

    법원은 아이를 더 잘 키울수 있는 쪽에 줍니다.
    아무래도 귀책사유가 있는 쪽이나.. 키울 능력이 없는 쪽에는 주지 않죠.(전 전업이라 소송해도 안된다고..)
    아이들 의견도 중요합니다.



    그쪽에서는 저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할지 들은적 없어 모르겠지만...
    분명히 좋게 얘기하진 않겠죠.

    전남편은 동업자 여자랑 바람 폈다고 대놓고 증거를 흘려가며 이혼을 요구했지만,
    저는 확인한 바 없고.. 따지지도 않았어요.
    그 사람 인성으로 봐서는 엔조이는 했겠지만.. 좋아 바람까지 나지는 않았을거라고 짐작해요.

    사업을 하면서.. 잘되면서 절 무시하며 밖으로 나돌고,
    사업이 힘들어지면.. 다른 사람들 친정 들먹거리며 밖으로 나돌았죠.

    서로 더이상 사랑하지 않았고,
    같은 집에서 서로 무시하며 아이가 4살까지 살았는데,

    결국은 애아빠가 집 나가고.. 이혼서류 보냈고,
    버티니까.. 변호사 사더라구요.

    뭐...

    기타등등 말하자면 길구요.



    이혼은 절대 혼자 잘못해서 하는게 아니예요.
    솔직히.. 자기 실수나.. 모자랐던 점까지 얘기해주고 진실하게 다가오면 모를까..
    저쪽 다 잘못하고.. 나는 피해자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믿음이 안가네요.

    제 여동생이였다면 말릴거예요.



    저는 처음 확 드는 감이 늘 맞는 편인데...
    이상하단 생각이 퍼뜩 드는건 정말 이상한거예요.



    전 절대 재혼 생각 없고.. 이혼한지 벌써 4년이 지나 5년이 되어가지만...
    씁쓸하네요.

    재혼은 정말 힘든거로구나...ㅋㅋ


    참고로.. 전남편도 아직 재혼 안했습니다.
    거의 첫사랑이였는데... 둘다 학을 뗐다고 해야하나.. 질렸다고 해야하나...ㅋㅋ

  • 19. ㅇㅇㅇㅇ
    '12.5.31 8:39 AM (1.240.xxx.245)

    저는 죄송하지만..이혼남...편견이 있어요...
    이혼남들은 하나같이 왜 이혼사유를 여자의 바람이라고 말하는지..

    아는 지인이 듀오에 가입해서 재혼파트에 선을 봤는데..
    하나같이 지잘못없이 여자쪽의 문제로 다 이혼했다고 말한대요..

    뒷조사를 철저히 하시고요.

    근데..애둘이라..언젠가는 걸림돌이 될거예요.
    잘생각 하세요..

  • 20. 그 이혼남이
    '12.5.31 8:52 AM (203.142.xxx.231)

    바람피지 않는이상, 아이들 친권양육권을 다 주진않죠. 보통은
    양육권까지야 아이가 어리고 와이프가 원하면 줄수도 있겠지만, 친권까지 줬다는건 뭔가 문제가 있죠

  • 21. ..........
    '12.5.31 10:44 AM (121.169.xxx.129)

    양육권이야 그렇다 쳐도 바람난 부인에게 친권까지 넘겨주는 남자 없을 것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요........ 제가 남자라면 양육권도 안줄 것 같은데....
    막말로 내자식이 금방 남의 자식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자기 잘못 없이 여자가 바람펴서 이혼했는데, 그렇게까지 해주겠어요?

  • 22. ..
    '12.5.31 1:22 PM (14.42.xxx.95)

    7급공무원이라해서 다를 것없구요. 그냥 남자가 바람나서 이혼당한거네요.
    말은 그렇게해요...아내가 바람나서 이혼했다고,,,,,,,,,,,이말만 들어봐도 왜 이혼했는지 바로 답이 나오네요
    정말로 아내가 바람나서 이혼한 남자는 입이 무겁습니다..아이도 절대로 안주고요.
    지가 바람나서 이혼한 남자는 그 죄를 전처에게 다 뒤집어씌우는 기발한변명을 합니다..질낮은 인간이죠.
    그리고요..결혼도 해보고 이혼도 해본 저런 이혼남들은 보통이 아니란걸 아셔야해요..

  • 23. 나원~참.
    '12.5.31 1:26 PM (119.192.xxx.139)

    아내가 아니라 남자가 바람~이었겠죠.
    내가 남자라면 바람난 마누라에게 애들, 양육권,친권..절대 못넘깁니다.

    이해가 안되요.
    그남자. 지가 잘못해놓고 아내에게 뒤집어씌움이.....
    그남자. 정황상으로만 보면 별로예요.

    질낮은 인간2222222

  • 24. 남자가
    '12.5.31 1:30 PM (203.142.xxx.231)

    맘에드시면. 어디 공무원인지 몰라도, 평판한번 알아보세요. 공무원 사회가 좁기때문에. 원글님 주변에 공무원있으면 한다리 건너서, 이렇게저렇게 평판정도 들어보실수 있지 않을까요?

  • 25. 흐음
    '12.5.31 1:50 PM (1.177.xxx.54)

    제 친구가 이혼하고 외로워서 이혼한 사람들 모임을 가졌나봐요.인터넷에 가입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인곳이라고 하던데..
    아무튼 그래서 오프모임을 몇번 나갔나보던데 남자들이 이혼한 사유를 말하는데 모두 배우자의 바람이라고 했나봐요.
    우리나라에 그렇게나 많은 여자들이 결혼하고 나서 바람을 피나 싶더래요.
    다 거짓말은 아니겠지만 이혼사유에 그렇게들 말해야 뭔가 동정을 이끌어낸다 싶은 심리가 있겠죠.

  • 26. 속삭임
    '12.5.31 1:51 PM (14.39.xxx.243)

    와이프가 바람피웠는데 거기에 자식둘다 보내고 양육비 정산 끝났나고 하면

    님이 이야~ 공무원에 양육해야할 자식도 없는 좋은 남편감이네~ 라고 덥썩 물줄 알았나보지요.

    이혼사유는 본인 말고 차라리 뒷조사를 하세요.

  • 27. ..
    '12.5.31 2:43 PM (72.213.xxx.130)

    세상에 제가 바람 펴서 이혼 당했지요. 이렇게 이실직고 하는 잉간이 얼마나 되겠어요? ㅎㅎㅎ

  • 28. 님이 미혼이시라면
    '12.5.31 3:03 PM (115.161.xxx.233)

    저도 그렇게 미심쩍은 남자라면 안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저 아는 이혼남도 지 전처 속궁합도 그렇고 안맞았다 하더니 나중에 듣게된건데
    바람폈더라구요, 그런데 애들은 자기 모친이 키워주고
    바람핀 여자는 계속 만나는데 그 여자는 결혼했다는 사실,,,헐,,,

  • 29. ...
    '12.5.31 3:27 PM (121.142.xxx.228)

    저는 이혼하고 아이 친권양육권 제가 다 가지고 재혼해서 살고 있는데요, 전남편의 폭력으로 이혼했었지만 아마 그 사람 주변에선 제가 바람나서 이혼한걸로 알고들 있을거예요.
    그렇게 둘러대는게 제일 쉬울테니까요.

    원글님 경우 애들 둘 친권까지 줬다는게 걸리네요. 보통 남자라면 양육비 계산을 했다면 친권은 자기가 갖겠다고 했을텐데. 애들한테 전혀 애정이나 책임감이 없었나봐요.

  • 30. ..
    '12.5.31 3:36 PM (124.51.xxx.163)

    111.118 님 말에 동감합니다
    아이를바람난부인한테 양육권을 줬다는게 이해가안가네요..
    바람나서 이혼당한사람이 제대로된 인성을 가졌다고 생각해서 양육권을줬겠습니까?
    본인이 아이 없이 홀가분하게 살고싶어 넘겼거나, 그남자 잘 못이거나 .. 좋아보이진않네요
    저20대 초중반때 남자보는눈 정말없었어요..이래저래 겪어보니 사람보는눈 특히남자 옥석을
    고르는눈이 생기더라구요.. 님 마음의 소리를 들으세요.. 잘되기도전에 계속 고민되고 갈등이
    된다면 그사람 아닌거에요... 신중한 판단하시길바랍니다..

  • 31. 다 똑같은 레파토리
    '12.5.31 4:25 PM (210.99.xxx.34)

    아이의 할아버지 되시는 어른이 이혼을 3번 하셨고
    아이의 작은아버지는 이혼 2번 동거 2번을 하셨고
    아이의 아버지는 치를 떨었지만 결국 바람 바람 바람으로 인하여 저랑 이혼을 했죠

    제가 이혼을 하기전에
    들은말은
    모두 상대 여자가 바람났다
    품행이 나빴다
    살림을 못한다
    게으르다
    돈을 펑 펑 써댄다
    남자를 알기를 개똥으로 여긴다


    저는 이혼하면서 우리 아이 데리고 나왔고
    10년후 재혼했어요 (아이가 대학생되고 나서)

    아이가 아빠집에 갔다오면 아팠어요
    왜냐하면
    아빠집에서
    너네 엄마가 게을렸다
    너네 엄마가 바람났다
    너네 엄마가 돈을 펑 펑 썼다
    너네 엄마가 시아버지를 잘 못 모셨다
    너네 엄마가 아빠를 무시했다
    그런대요

    대학생인 우리 아이는
    뻔히 다 아는데 저렇게 왜곡해대는 친가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어했네요



    아이 데리고
    위자료 한푼없이
    월세방에서 둘이 부둥커 앉고 사는동안
    아이 아빠는
    수많은 여자를 갈아치우면서 산것을 뻔히 다 아는 아이한테도
    저렇게 이야길 하는데요

    ;;;

  • 32. 11
    '12.5.31 6:05 PM (58.141.xxx.44)

    아이들이 고1에 중학생이면 알거 다 압니다. 절대 바람나서 이혼한 엄마 따라가지 않을거예요.

  • 33. 제 경험
    '12.5.31 6:20 PM (27.115.xxx.80)

    댓글 안읽고 원글만 읽고 댓글 달아요.
    제가 아는 30대 이혼남.
    회사에서 정말 인간말종. 이혼 직후부터 룸싸롱아가씨 끼고 살고. 원래가 소위 '승무원스타일' 나가요 스타일 좋아하는 스타일. 인간성 전반적으로 말종임.
    그런데 이혼사유가 '와이프의 바람' 이데요..
    정말 누가봐도 이 사람이 폈음 폈지 아님 여차저차 스토리가 분명히 있었을텐데 암튼 이 사람은
    이혼을 무슨 자기 방패막 삼듯.
    완전 피해자 코스프레. 바람난 와이프X 나쁜 X 만들고..

    하지만 그냥 저는 그 사람 자체만 봐도 안봐도 비디오다 싶거든요. 이건 다른 직원들 다 같은 생각.
    그정도로 그 사람은 인간말종이었어요.

    그런 인간도 어디가서는 늘 입에 달고 하는 소리가 '와이프 바람으로 이혼' 이었습니다.

  • 34. 그런데...
    '12.5.31 7:25 PM (180.71.xxx.22)

    실제로 와이프가 바람을 피웠을수도 있어요.
    남편이 원인제공을 해서 (남편이 먼저 바람을 폈든가, 여러가지 이유로)
    그래서 와이프가 바람을 피웠지만, 이혼사유는 와이프의 바람이라고 할수도
    있다는거죠

  • 35. 원더랜드
    '12.5.31 7:31 PM (1.247.xxx.221)

    친정이 시골인데 그 동네에 20대 젊은 여자가 시집와서
    시부모랑 한집에 살면서 애 셋을 낳고 십여년동안 조용하게 잘 살았었어요
    동네에서 그집 며늘 착하다고 칭찬이 자자했는데 어느날 이혼했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가 여자가 바람나서 남자랑 도망갔다고 동네 사람들이 천히의 못된년 이라고 욕하더구요
    1년 365일 시부모 와 남편과 잠시도 떨어져 있지 않고 사는데 무슨수로 바람을 피우나요
    시부모와 남편 성격 못되고 독하다고 원래 소문이 자자한 집이었는데
    여자가 십여년 살다가 도저히 못견디겠으니 이혼요구 하고 애 놓고 나간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 집 며늘은 평생 바람나서 도망간년 이라는 말을 듣겠죠ㅗ

  • 36. 속단할 수는 없죠
    '12.5.31 8:25 PM (124.195.xxx.121)

    드문 경우긴 하지만
    여자가 바람나서 그 상대자와 살겠다고 나가면서 아이 데리고 나간 경우도 없진 않습니다.
    단지
    아직까지는 부계중심이 강해서 데리고 나가기 어려우니 쉬운 경우가 아닌 거죠

    여자가 바람나면 남자가 절대 아이 안준다고 남녀를 가를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여자가 바람난 원인이 남자 탓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매한가지로 주변의 평가만으로도 단정할 수 없다고 보고요

    그 문제는 서두르지 마시고 원글님께서 그 사람을 겪어보시면서 판단하실 수 있도록
    사귀는 시간을 좀 가지세요

    아이 문제는
    글쎄요,,
    설령 연락이 끊어졌다고 하더라도
    아이와 아버지의 끈은 정리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 아이가 아버지를 찾을때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배우자로 과연 좋은 사람인지도 더 고민될 문제고요

    지금은 부인이 키운다해도 사람살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를 일이라
    그 부분은 아이가 있다라는 걸 현실로 받아들이셔야 할 것 같고요
    연배로 보아서는 출산을 안한다고 절대전제로 할 수 없으실듯한데
    그럴 경우의 상황들도 고려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37. ....
    '12.6.1 9:42 AM (110.12.xxx.14)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자기가 잘못해서 이혼했다고 말하는 사람 별로 없을 듯해요.

    저는 알고 만났는데, 이혼한 거 속이고 선자리 나온 남자가 있었어요.
    이혼사유 물어봤더니 당황하면서, 전 부인이 돈을 너무 헤프게 썼다 그러더라구요.
    하지만 대화를 더 나누다보니, 이 남자 취미가 홈쇼핑. -_-;;

    글고 애 있는 남자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는 분이 애 있는 남자 만나는데,
    처음에는 사랑으로 키울 거라 하더니 요샌 애 유학보내고 결혼하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그 아이 보면 전 부인 떠오를 거고, 자기 아이도 낳고 키워야 하니 걸리는 부분이 있겠죠.
    전 부인이 애를 키운다고 해도 애는 왔다 갔다 하게 되구요.

    사람 됨됨이 중요하지만, 조건도 어느 정도는 봐야 하는 것 같아요. 우린 신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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