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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8차 모임 후기 (낙지의 눈물)...

| 조회수 : 9,248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2-05-30 02:06:18

이번달 봉사 모임은 황금연휴 중간날인 27일 일요일에 진행 됐습니다.

작년 6월에 연포탕으로 지난 한해 그곳 아이들이 몸 건강하게 지낼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올해에는 한달 앞당겨 5월에 낙지들과 만나게 됐답니다.

이번 작전명은 "낙지의 눈물" 입니다...

자 그럼 이번 작전 낙지의 눈물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일요일 새벽부터 연안부두로 달려가 싱싱한 국내산 낙지를 구해 오신 캐드펠님께서 이 무거운 스치로폼 박스를 한팔 거뜬히

들고 오셨습니다.

 

연포탕에 들어가는 야채와 그의 친구들을 잘 다듬어 작업해 오셨습니다.


 

거기에다가 야채전 재료와...

인기만점 총각김치까지 준비해 오셨습니다.*^^*

미션 성공!!

나미님께서 미션으로 준비하신 첫번째 밑반찬은 "소고기 계란 버섯 장조림" 입니다.

ㅋ 이름이 길기도 하죠?

그 이름처럼 아주 맛있었답니다.^^


꼬들꼬들 식감이 살아 있는 나미님표 동치미무 양념무침 인가요?

동치미무를 썰어서 물기를 쭈욱 짜낸 다음 양념 하신거 같은데... 정확한 이름 부탁 드려요!!


세번째 나미님표 "오이를 품은 부추김치" 랍니다.

양념이 넉넉하게 들어가는 바람에 가지고 오시는것에 고민을 했다 하는데...

ㅋ~ 걱정도 팔자지요^^;;

 

참여하신 여러분들의 미션 과제물 입니다.

그리고 자수 합니다. ㅠ,ㅠ

영화배우 카루소님은 과제물을 제출하지 못했어요...

자진해서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ㅋ


드디어 연포탕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들의 굳은 의지가 소도때려 잡수신다는 캐드펠님의  무우 투입과 양파 투입으로

이곳에 널리 울려 퍼졌습니다. --;;

낙지와 같이 공수된 조개 친구들도 말끔히 목욕 해감되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낙지와 첫만남을 하고 계시는 나미님께 소감을 물어 봤습니다.

나미(큭!!  안주당~^^)

카루소( --#)

나미 (낙지 한마리면 소주에 빨대 꽂아 두병은 마시겠다요~ㅋ)

주방의 메인 자리에선 들꽃님과 미소님이 캐드펠님을 도와주고 계십니다.


캐드펠님은 조개를 두번 죽이고 계십니다. ㅠ,ㅠ

트라이앵글도 아닌 짝짝이가 머인거 ㅋ


아랫층과 윗층 아이들의  식사가 동시에 진행 될수 있도록 모두들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십니다.


헉!! 어디서 많이본 포스 입니다.

혹시 장조림이 잘못 했나요?


같이 봉사를 오래해서 그런지 등짝만 봐도 누군지 알겠더군요... 그런데!?

나미님과 들꽃님 중간에 처음본 등짝이????

저는 순간 무서웠습니다.

낯선 저 등짝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잠시후 공개 됩니다.

채널 고정 하세요!!


아랫층 아이들이 잘 먹을수 있도록 준비해온 밑반찬을 잘게 가위질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던 장조림!!

계란이 미소님을 무서워 하는거 같아요...

 

조개가 들어간후 마지막 번호표를 뽑은 낙지 선수가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낙지들의 수석 코치는 소도 때려 잡수신 캐드펠님 이시구요...

아주 리얼하게 훈련을!?

그렇게 낙지들이 냄비속으로 사라진후 마무리 야채가 올려 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요렇게...

연포탕이 완성 되는 건가요...?

숙취해소에 최고겠다요 ㅋㅋㅋ


밥이 다 지어지고 빛의 속도로 뒤집어 주시는 들꽃님!!


밥도 예쁘게 담아 주시네요...


옆에선 미소님이 낙지를 만나고 계시는데

미소님과 만나고 나면...


요렇게 됩니다.

그래서 계란들이 미소님을 피하는거 같아요~ㅋ


루리와 주은이는 살아남은 낙지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연포탕을 들고 아랫층으로 내려가 볼까요!!


아쉽지만 나단이는 연포탕을 먹지 못하고 특별식을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내려다 보이는 어린 동생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며 나단이 특유의 미소를 연발로 날려 줍니다.


들꽃님은 은혜와 함께 하시고 나미님은 온유를 맡으셨네요...

그런데 진리는 왜? 절규 하고 있는건가요?


 

ㅋ 다솜님과 함께 하는군요~^^

다솜님은 이곳에 다른채널로 통해 봉사를 하고 계시는 82쿡 회원이셨어요...

82쿡 회원들이 이곳에서 봉사하는것을 키톡후기에서 보신후 더욱 반가워...

같이 참여 하시겠다는 뜻을 보내 주셨고 바로 실천 하셨습니다.

바로 무서운 등짝의 주인공 이시네요~ㅋ


나미(온유야!! 맛있어?)

온유(--# 장조림도 먹고 싶다고...)

온유는 장조림을 좋아하는데...ㅋ


다솜(^^;;  진리야!! 밥먹다 뭐하는거?)

진리( 한번 흔들어 줘야 맛있는거...)

개인적으로 따님들과 이곳에 봉사하러 오신분인데... 얼래 벌래 설이를 맡겼는데...

역시 아이들 엄마라서 밥먹이기 난이도가 높은 설이를 잘 먹이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모습들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들꽃(은혜야!! 이젠 넌 진짜 내딸이야!!)


은혜 (알써!! 엄마!! 이제 밥도 잘먹고 온유와 진리도 안괴롭힐께...)
 


 

다솜(진리야!! 춤추고 밥먹으니 어때!?)

진리( 맛있당!!)

다솜(--;;)


아랫층 아이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는 시간에 윗층 아이들도 즐거운 식사시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두들 잘 먹고 있습니다.*^^*


믿음이가 아직 살아남은 낙지들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아주 심오하게 바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캐드펠님이 잘생긴(?) 낙지 한마리를 믿음이 손으로 통해 낙지를 귀가조치(?)시켰습니다.


아이들의 식사 시간이 끝난후 다솜님은 온유에게 책을 읽어 주고 있습니다.

그 여운으로... 제가 분주하게 아랫층 윗층 반복하면서 다닐때 계단에서 이책의 책장을 넘기는

온유를 발견 했으니까요...

오늘 다솜님이 읽어 주시는 책이 너무 좋았었나 봅니다.


그시간 조개들은 계속 산화하고 있었습니다.~ㅠ,ㅠ


나미(영화배우 카루소님! 제가 드디어 오늘 고스톱판 실천 합니다.)

카루소(네??)

나미(봉사 끝나고 남편과 정호를 논산에서 조우 하기로 했어요!!)

참고로 나미님 옆지기님과 정호군은 전국 배낭 여행중임...

카루소(그럼 논산에 셋이 만나서 고스톱 칠려는거?? 진짜?)

나미(그게 아니라 갑자기 그곳에 상이 있어... 갈려구요.ㅠ,ㅠ)


그시간 낙지들은 온탕에서 놀고 있고...


도망 다니던 계란들은 미소님 손아귀에서 처절히 응징 당하고...


산낙지들은 캐드펠님에게... ㅠ,ㅠ


얼쩔거여... 낙지들 니들에겐 미안 하지만 소주 생각 난다...ㅋㅋㅋ


드디어 젓가락 베틀이 시작 됐습니다.

 

원인은 영화배우 카루소님을 째려봤던 대장 낙지 때문인데요...

카루소님이 이 대장 낙지를 잡으면 순금 백돈을 주겠다고 뻥치면서 시작됐습니다.


슬슬 긴장감이 흐르고...


자!! 드디어 젓가락 베틀이 시작 됐습니다. ㅋㅋㅋ


캐드펠(ㅋㅋㅋ 이게 대장 낙지였는데...^^ )


 

모두들 카루소에게 속았다면서...

걍!! 밥이나 먹자!!  누군가 근엄하게 말씀 하시네요...


캐드펠( 대장 낙지!! 너 나 알지??)

대장낙지( 훔-,.-;; 누구세요??)


 

낙지를 야채전 위에도 올려 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또다른 사랑으로 산화한 낙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 주신 자랑 후원금으로 만들어진 상차림입니다.

뜻을 함께 하시는 82님들과 한달에 한번이지만 이곳에서 사랑을 담아 갈수 있어 정말 행복 합니다.

이런 행복을 만들어 주신 봉사 참여자와 물품 후원자와 자랑후원금을 보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합니다.*^^*


 

그리고 봉사가 끝난후 마시는 머핀아줌마님표 원두커피...정말 향이 좋아요~^^

 커피잔을 들고 계시는 82님들의 손은 이세상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손입니다.

27차 모임후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265830&page=1&searchType=s...

자랑후원금 5월 15일까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161603&page=1&searchType=...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inecus
    '12.5.30 4:58 AM

    후기 넘 잘 봤어요....
    행복하세요.. ^____________^

  • 2. 고독은 나의 힘
    '12.5.30 9:21 AM

    후기가 더 맛깔납니다.. 낙지도 정말 맛있어 보이고..

    아이들이 올여름도 낙지 덕분에 거뜬히 지낼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3. 그린
    '12.5.30 2:04 PM

    늘 애써주시는 여러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특히 영화배우 카루소님의 글솜씨는
    날로날로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ㅎㅎ

  • 4. 무명씨는밴여사
    '12.5.30 2:26 PM

    고맙습니다.
    연포탕 아직 먹어보지 못했는데 맛있겠죠?

  • 5. 현영맘
    '12.5.30 8:48 PM

    정말 행복한 모습입니다.^^
    제가 봉사를 한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보여 저도 좋네요....

  • 6. 들꽃
    '12.5.30 10:14 PM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어줘서 행복했답니다.
    은혜가 쑥쑥 많이 자랐더군요.
    밥도 잘 먹고 하는 짓도 예쁘고
    정말 사랑스런 아이에요^^(울 딸이라서 더 그런가?)
    낙지가 부드럽고 연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 가득 담아 맛있게 요리해서
    아이들이 한 그릇 뚝딱 했지요.

    밑반찬준비 못해가서 미안했어요.
    특히 나미님 고맙고 감동 받았답니다.
    정호와 정호아버님 그리고 하모니님 못 오셔서 빈자리 느껴졌구요.
    처음 오신 다솜님, 웃는 얼굴로 아이들 잘 돌봐주시고 봉사도 척척 잘 하셔서 고마웠습니다.

    가게일로 바쁘실 카루소님
    일 마치시고 늦은 시간에 후기 쓰셨네요~
    항상 수고 많으신거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늘 고맙습니다.

  • 7. 다솜
    '12.5.31 1:53 AM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었고
    음식들도 너무나 맛났습니다!
    아이들 이쁜건 뭐 말할 필요두 없지용?? ㅎㅎㅎ


    그런데 애들 밥먹이는거
    나미님이 온유를, 제가 진리를 담당했습니다~~ 이름이 바뀌어 이써요~~ ㅋㅋㅋ

  • 8. 다솜
    '12.5.31 1:59 AM

    아... 후기 블로그로 펌질해도 되죵???
    (선 펌 후 허락요청 ㅠㅠ)

  • 9. 오늘맑음
    '12.5.31 11:51 AM

    후기 잘 봤습니다.
    정겹고 아름답고 콧등이 시큰하고 그렇습니다. ^^

  • 10. 열무김치
    '12.6.2 9:46 AM

    낙지의 눈물...............이후 열무김치의 눈물 (너무 먹고 싶어서 !!!)

    입을 앙~~~ 벌리는 은혜의 얼굴이 너무 예뻐요 !!

    정말 캐드펠님은 소도 때려잡으실 수 있나요 ? 제가 알기론 많이 연약하신걸로.............. ㅋㅋㅋ

  • 11. phua
    '12.6.3 10:34 AM

    후기가 늦엇습니다.. 죄송 ^^;;;;;;;;;;
    언제 보아도 정말로 대단하신 분들...
    당신들이 계셔서 사회가 이나마라도 굴러 가는 것이라
    굳게 믿고 잇답니다.
    감사해요~~~~ 여러분들~~~~~ ^^

  • 12. 요술공주
    '12.6.21 4:38 PM

    울컥해지네요..ㅠ.ㅠ 다들 너무 아름다우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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