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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이태원 타이오키드~ 점심 부페 좋아요..

| 조회수 : 7,82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5-25 21:22:12

태국 한 번 가봤고 올해 두 번째 태국갈 계획이 있는 아줌마예요~~

저는 외국 음식 참 좋아해요.. 물론 한식도 좋아하죠..

향신료 많은 음식도 잘먹구요..

 

그 중에 태국 음식 좋아하는데요.. 그린커리랑 게로 만든카레 좋아해요..

 

이태원에 타이오키드라는 식당이 있는데요.. 제일기획에서 이태원 역쪽으로 쭉 가다가 보면 있는 집이예요.. 예전에 여기가 아니었는데 작년에 가보니 이사했더라구요..

자주 가는 집은 아니고 일년에 한 번쯤??

보통은 저녁에 가서 이것저것 시켜먹는데요..

작년에 점심때 가니 점심 부페를 하더라구요.. 1인당 만원인데 비싼 음식은 없고 그냥 캐쥬얼한 태국음식으로 차려진거 같아요.. 팟타이나 나시고랭(팟타이가 국수로 나시고랭이 볶음밥이죠?)그런거 있고.. 커리가 있는데 저 갔던날 그린커리여서 앗싸하고 좋다고 먹었지요.. 그리고 닭가슴살 들어간 똠양꿍... 저는 똠양꿍엔 새우가 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꿍이 새우라고 어디서 들었거든요.. 그게 똠양꿍이 아니라 이름이 다른건지 하튼 그렇구요.. 쏨땀도 있구요..

 

그게 정통 타이식인지는 잘 모르지만 저는 맛있게 먹고 왔어요..

 

광화문에 있는 파이낸셜빌딩 지하에 있는 곳은 비싸고 맛있었는데 여긴 가격도 괜찮으면서 맛있게 먹은 기억입니다..

파이낸셜이나 타이오키드나 같은 메뉴로 보면 가격이 비슷할 수도 있어요.. 파이낸셜 빌딩에서는 좀 비싼걸로 먹었고 타이오키드는 친구들이랑 우르르 몰려가서 여러가지 시켜서 먹어서 더 푸짐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거든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o
    '12.5.29 3:19 AM - 삭제된댓글

    저도 여기 좋아해요~ㅋ 근데 여긴 진짜 타이식으로다가 만든 요리인듯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춰 만든 스타일은 아닌듯. 전 진짜 태국음식을 좋아해서 무지하게 반갑게 먹고 왔어요. 아쉽게도 평일에만 점심 부페 한다는거..ㅠㅠ 주말에 갔더니 점심부페 아니더라고요.

  • 2. beluca
    '12.5.29 6:37 PM

    검색 들어갑니다,좋은 정보 감사해요~

  • 3. 잠오나공주
    '12.5.29 7:38 PM

    진짜 타이식이예요.. 하튼 저는 무지 맛나게 먹고 왔어요..
    또 가고 싶네요..
    7월에 태국가면 쿠킹클래스 한 번 갔다올건데요..
    그린커리하고 쏨땀하고 게넣은 카레 배워서 페이스트랑 사오고 싶네요..

  • 잠오나공주
    '12.5.30 10:40 AM

    진짜 타이식이예요.. 가 아니고 진짜 타이식이예요?? 였는데..
    저는 타이식은 잘 모르거든요.. 태국은 방콕에 1박밖에 안해서 조식부페랑 저녁에 가는 무슨 부페밖에 안가봤거든요..

  • 4. 월천녀사
    '12.5.29 11:35 PM

    저도 한번 가봐야 겠네요^^

  • 5. 노고소
    '12.5.30 7:12 AM

    메모 했습니다.

  • 6. 교코
    '12.6.17 12:56 AM

    직업상 태국 많이 들락거렸는데요 서울에서 내로라하는 타이음식점들은 대부분 한국 입맛에 맞추거나
    국제화된거구요 알려주신 타이오키드가 진짜 태국식 맞아요 ..제가 팍치라는 그 향신료 실란트로라고도
    하고 고수 향채라고도 하는거에 익숙칠 않아서 좀 괴롭긴한데요 그래도 태국의 맛 느끼고 싶을땐 여길
    갔었죠.. 전에는 제일기획 건너편쪽이었는데 제일기획쪽으로 이전했죠

  • 잠오나공주
    '12.6.26 2:55 PM

    흐흐 저도 처음에 제일기획 건너쪽에 있을 때 갔었어요..
    그 때는 이태원의 전형적인 외국식당 분위기였는데 옮긴 곳은 좀 더 세련되어진거 같더라구요..
    저는 팍치며 향신료 참 좋아해요.. 그린커리에서 나는 향도 참 좋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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