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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실은 저 직장에서 쫓겨났어요.

| 조회수 : 3,449 | 추천수 : 142
작성일 : 2008-04-25 01:09:12

"아버지, 실은 저 직장에서 쫓겨났어요."



아버지의 얼굴에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소탈하게 웃으시며 그를 위로했다.

살다보면 별일 다 겪는데, 걱정말거라.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법이고,
또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 것 아니니.
상처입은 나무가 단단한 법이다
세상이 네게만 모진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이니.

임붕영의 중에서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두이파리
      '08.4.25 10:53 AM

      아버지...저는...아버지가 보고 싶어요..
      신청곡이요...Stxy의 Boat on the river요^^

    • 2. 카루소
      '08.4.25 11:58 PM

      함 찾아 볼께요*^^* 없으면 나중에 생음악으로 들려줄겨,,ㅋㅋ
      푸른두이파리님!! 놀토이니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3. cozypost
      '08.4.26 12:08 AM

      노래 넘 잘 들었어요. 예전엔 그냥 아무생각없이 들어서 그런지 이렇게 가슴팍에 파스붙이듯 딱달라붙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정말 쏴~하니 시원하게 달라붙네요. 힘나는 노래 들려주셔서 완전 감사요~^^/

    • 4. 카루소
      '08.4.26 12:18 AM

      cozypost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자!! 화이팅!!

    • 5. 샘밭
      '08.4.26 9:44 AM

      카루소님!! DJ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ㅎㅎ저도 덕분에 음악 감상 잘하고 있지만요~~
      오늘 아침 저도 아버지 생각에...

    • 6. 푸른두이파리
      '08.4.26 1:54 PM

      styx...ㅎ

    • 7. 서산댁
      '08.4.27 2:50 PM

      세상이 네게만 모진것이 아리라는 글귀가
      저를 눈물짖게 하네요.

    • 8. 카루소
      '08.4.28 12:25 AM

      샘밭님, 푸른두이파리님, 서산댁님..감사합니다.*^^*

    • 9. 아자
      '08.4.30 12:07 AM

      며칠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돌아가시고 난 다음 후회 하지말고 효도하라는 어르신들의 말씀...
      그렇게도 들었으면서도 자주 찾아뵙지 못한게 못내 아쉬움으로 남네요...

    • 10. 카루소
      '08.4.30 12:57 AM

      아자님께 힘든일이 있으셨군요..
      아자님 아버님이 좋은곳으로 가시기를 빌어요..

    • 11. 아자
      '08.4.30 11:31 PM

      감사합니다..
      이제는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와야 겠지요..
      돌아가신 아버지는 맘속에 항상 계시니...

    • 12. 카루소
      '08.9.14 11:12 PM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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