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Banner

제 목 : 요즘 뜨는 의학드라마를 보고 똑똑해지는 환자들...

| 조회수 : 2,700 | 추천수 : 112
작성일 : 2008-03-02 22:02:40

하얀거탑 이후 똑똑해진 환자들

상황1

의사: 췌장에 담석이 있군요
환자: 담관암 아닌가요?
의사: 담석 맞습니다.
환자: CT 주세요


상황2

의사 : 옛날에 폐결핵 앓으신적 있다고했죠? 그럼 이 폐 사진은 걱정 안하셔도..
환자 : 아 저 그래도 폐생검 해주세요.
의사 : 헉~실신..(폐생검을 알다니..ㄷㄷ)



상황3

의사: 상태가 안좋군요 수술하시는게 어떨까요?
환자: 응급으로 돌려서 해주세요. 외과로 빨리 트랜스퍼 해주시구요
        그런데...이번 수술은 어떤 술식으로 하실 예정이신가요?
의사: 아 ..네...뭐...
환자: 덕투덕으로 하죠
의사: 뜨악...ㅡ.ㅡ;

상황 4

의사: 수술 잘 됐습니다.
환자: 빌리루빈수치는 얼마나 되죠?
의사: 아...그...그게
환자: 바이탈은요?
의사: 히밤.. 니가 의사해라...ㅡ.ㅡ;

상황5

의사: 자 이제 수술 들어가야하니까요...
환자: 제가 2일동안 무세포 간 인공 보조장치로 연명해와서 박리를 해도
        박리상태가 좋지 않을 것 같군요 간공장문합술로 해주세요
의사: 어쩌라고.....( 히~밤)

~~~~~~~~~~~~~~~~~~~~~~~~~~~~~~~~~~~~~~~

마찬가지로 이제 뉴하트로 인해 똑똑해진 환자들...

상황 1

응급실

의사 : 협심증 같습니다.... 심혈관 조영술을 하시죠.....
환자 : 바이탈은 괜찮나요? IABP로 바이탈부터 잡죠?
의사 : 바이탈 괜찮슴다...근데 누구냐 넌? 후달달...



상황 2

심혈관 조영 촬영

의사 : 좌전하행 관상동맥이 막혔네요.... 스텐트로 하시죠....
환자 : 뚫는 건가요? 뚫다가 터질지 모르니 ECMO 준비해 주세요....
의사 : 헉~~~ (우리병원에 ECMO 없어...ㅡ.ㅡ; )


상황 3

수술 결정

의사 : 스텐트보다 수술이 낫겠습니다... 수술하시죠....
환자 : 싱글베슬이니 4cm만 째고 미드캡(초고난위도 수술) 해주세요.....
         아~ 전 간이 안좋으니 심폐기 돌리지 말고 OPCAB으로요~~
의사 : 히밤~! 니가 수술해라...ㅡ.ㅡ;


상황 4

타과 수술시

의사 : 종양이 혈관을 많이 먹었습니다....
         복부 대동맥이나 장골 정맥이 찢어져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 : 흉부외과 있죠? 종양 떼면서 인조혈관으로 갈아주세요....  
         그 정도 아니면 패치 대어 주시던가요..... ECMO도 준비해 놓구요~
의사 : 후달달....



요즘엔 의료 전문용어가 하두 많이 나와서.....
환자들이 다 알아먹는다는... 후달달달....ㅡ.ㅡ;

♡  .....   I _  Dont _  Know _  How _ to  _  Love _  Him  .....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병자리
    '08.3.3 12:03 AM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에요. 음.. 비슷한 상황 많아요.

  • 2. 카루소
    '08.3.3 12:20 AM

    물명자리님!! 암호명을 보니..간호과장 위치쯤 되시겠네요*^^*
    지금도 주사는 무서워요^^;;

  • 3. 김수열
    '08.3.3 9:16 AM

    ㅎㅎ 제 남편이 의사인데요, 제가 예전부터 건강과 영어단에(그저 단어 그 자체에만!)관심이 많아서 아는 의학용어가 꽤 됩니다.
    가끔 의학드라마나 영화보다가 아는척 하면 남편이 화들짝 놀라며..."내일 대신 출근해서 하루만 떼워라...담당의사 아프다고..."

  • 4. 카루소
    '08.3.3 9:12 PM

    김수열님..부군되시는 분이 의사선생님 이셨군요..*^^*
    혹시 성형외과 전공의신가요??

  • 5. yuni
    '08.3.4 1:28 PM

    ㅋㅋㅋㅋ

  • 6. 김수열
    '08.3.4 8:07 PM

    다행히도 가정의학과에요. 그래서 여기저기 물어보시는 질문들에 대강 답해줄만한 능력은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1차진료의 최전선에서 열심히 싸운드는 자부심으로 사는 중년아저씨에요^^

  • 7. 6층맘
    '08.3.4 8:44 PM

    킥킥대며 소리 죽여 웃느라 고생했네요.

    내일 출근해서 동료들에게 보여주고 웃게 해줄래요.

    잘 읽어습니다.

    김수열님네 위치좀 살짝 알려주세요.

    이왕이면 그리로 가볼래요.

  • 8. 하은맘
    '08.3.4 10:39 PM

    사라 브라이트만 좋아요^^ 실은 안드레아 보첼리 넘 좋아해서 그녀를 알게 됐지만요...
    담엔 아름다운 둘의 뚜엣곡도 들려주세요~~~

  • 9. 카루소
    '08.3.5 6:15 PM

    하은맘님!! 한번 찾아볼게요..ㅎㅎㅎ

  • 10. 녹차잎
    '08.4.19 11:32 PM

    넘 좋아요. 눈도 안아프고 웃고, 좋은 음악도 소리키워듣고. 아랫집에서 쫓아올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099 여기서 추천받은 레깅스 샀더니 팔토시가 왔네요 1 심플라이프 2017.12.12 1,268 0
24098 나무타기 달냥이 5 철리향 2017.12.08 896 0
24097 어처구니가 없다 1 도도/道導 2017.12.07 665 0
24096 며칠전 구입한 프로폴리스 리퀴드입니다. 3 얼라리오 2017.12.06 743 0
24095 허상과 실상의 세상 도도/道導 2017.12.06 379 0
24094 미스티의 오해 10 연못댁 2017.12.04 905 1
24093 이 거실장은 어디 걸까요? 오드리햅번 2017.12.04 749 0
24092 한달된 턱시도 작은 고양이 인연 찾아요 (입양완료) 15 소소한삶 2017.12.03 1,305 0
24091 스치는 시간은 저장되고 있었습니다. 도도/道導 2017.12.02 533 0
24090 박스와 의자 서민과 귀족 ...신이야 신??????? (뷰웅.. 4 하고나서 2017.11.30 1,049 0
24089 불쌍한 강아지들 사냥개 안되게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2 ㅂㅅㅈㅇ 2017.11.30 1,166 0
24088 새로운 보금자리 도도/道導 2017.11.30 533 0
24087 무청 시래기 1 도도/道導 2017.11.29 727 0
24086 안타까운 사연의 유기견 ... 임보처 없을까요? 2 양해리 2017.11.27 902 0
24085 고요한 풍요 2 도도/道導 2017.11.27 602 3
24084 울 냥이가 말이죠 9 목동낭자 2017.11.25 1,835 1
24083 가슴 뜨거웠던 '우리들의 촛불'! -고양시 상영 영화 1 bluebell 2017.11.24 392 0
24082 첫 눈오는 날 설시를 만나다 1 도도/道導 2017.11.23 744 0
24081 저장, 수집강박증 식이조절 관련 글쓰신 분~~~ 냥이를왕처럼 2017.11.23 655 0
24080 가을의 온기가 남아 있는 곳 도도/道導 2017.11.22 574 0
24079 즐거워 보이는 가족을 만나다 2 도도/道導 2017.11.21 1,424 0
24078 가을의 복판으로 지나는 길 1 도도/道導 2017.11.18 854 0
24077 오늘 아침에는 상고대가 3 도도/道導 2017.11.17 795 0
24076 섬진강의 아침 3 도도/道導 2017.11.16 890 1
24075 자작나무 숲 1 도도/道導 2017.11.15 1,09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