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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사랑한다면 그냥 놔주세요..

| 조회수 : 2,935 | 추천수 : 149
작성일 : 2008-02-18 00:21:53






슬픈 사랑의 노래 / 이문세(이소라)


이름 : 이영훈  
출생 : 1960년 3월 6일
사망 : 2008년 2월 14일
직업 : 대중음악작곡가
데뷔 : 1986년 '난 아직 모르잖아요' 작곡
경력 : 1997년 영화 '인샬라' 음악담당
1995년 MBC 미니시리즈 '사랑을 기억하세요' 음악담당
수상 : 1987년 골든 디스크 작곡가상

*이영훈 선생님..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남긴 작품들은 항상 저희 가슴에 남아 있다는것을 기억해 주세요..

하백님께서 원하셨던 이문세 노래를 올렸습니다..

다음엔 이영훈 선생님 작품들을 차례대로 올려볼께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ka
    '08.2.18 5:23 PM

    과유불급.. 인생에서 중용의 삶이 참 힘든것 같네요.. ^^

  • 2. 봉순맘
    '08.2.18 9:38 PM

    사랑하지만..보내줘야할때 보내주는 사랑...
    그 큰사랑에 감사할 것같네요*^^*
    물론 가슴이 아프겠지만....

  • 3. 달고나
    '08.2.18 9:39 PM

    이문세,이소라 - 슬픈 사랑의 노래

    너를 스쳐갈 수 있었다면 지금 더 행복할 수 있을까
    너를 모르고 살던 세상이 마음은 더 편했을 텐데
    인연이 아닌 사람이었어 사랑할 수 없다 생각했지

    우린 둘이 같이 서 있어도 아무런 의미도 없는 걸
    새하얀 저 거리에서 쌓이던 첫눈 같은 사랑
    너를 안고 숨을 쉬면 세상에 너 밖에 없는데

    너는 내 곁에 있어야만해 세상이 조금 더 아플지라도
    너를 볼 수 있는 밤이 오면 슬픔은 다신 없을 거야
    인연이 아닌 사람이었어 사랑할 수 없다 생각했지

    우린 둘이 같이 서 있어도 아무런 의미도 없는 걸
    새하얀 저 거리에서 쌓이던 첫눈 같은 사랑
    너를 안고 숨을 쉬면 세상에 너 밖에 없는데

    우린 서로 사랑하고 있어 세상이 조금 더 아플지라도
    너를 볼 수 있는 밤이 오면 슬픔은 다신 없을거야
    ......♡...............♡.............♡.........
    카루소님..고운 노래 감사드려요.

  • 4. 카루소
    '08.2.18 10:37 PM

    슬픈사랑의 노래
    이영훈 | 2003·07·29 05:38 | HIT : 1,806 | VOTE : 33 |


    이곡은...

    멜로디는 1987년에 후렴 전까지 부분인 16마디를 스케치 해놓았었는데

    워낙 모티브가 강하다 보니 (이말은 멜로디는 순하고 슬프게 들리지만...

    그 멜로디가 품고 있는 성격이 강하다는 뜻임) 후렴 부를 어울리게 쓰질 못한

    채 몇년이 흘렀고...1990년 겨울쯤에 지금의 후렴부를 완성해서 곡의 전반적인

    멜로디를 완성했다. 물론 지금의 후렴부 외에도 어울리는 후렴이 3부 정도가

    있었는데...맘에 안들어 확정을 않고 있다가 지금의 것으로 완성을 했다.


    그 이유는 전반부의 성격이 제목과 같이 슬픈 사랑이 잘 표현 되어진것 같고

    후반부는 다른 성격을 주고 싶었었는데 ...그주제의 전개로 이어지는 같은 성격

    의 후렴만 있었던 까닭이고, 지금의 후렴부는 슬픈 사랑을 종교적,운명적으로

    승화시킨 (내나름대로 숭고한) 그런 감성이 내마음에 들게 작곡이 되어져

    가사가 없는 상태의 연주곡으로 1992년 겨울에 볼쇼이극장 오케스트라로 녹음

    되어져 1993년에 발표 되었던 것입니다.[지휘/칸티코프 이골]


    그러다가...1996년 겨울에 우연치 않게 가사를 쓰게 되었고 ...여러분이 알고

    있는 이소라&이문세의 [슬픈사랑의 노래]는 2000년인가?...이문세12집에

    발표했었습니다.


    어쨓든 이곡 외에도 제노트에는 아직도 멜로디 한줄,가사한줄이 없어 세상에

    구경을 못하고 있는 미완의 곡들이 남아있고...



    앞으로 어떤 가수가 제 남은 생에 제노래를 부를지는 저도 참 궁금합니다만

    ...좋은 가수가 저와 어울릴수 있는 감성으로 제마음을 옮겨 주길 기대합니다.


    슬픈사랑의 노래는 제생에 다시 쓸수 없는 몇곡중의 한곡으로...개인적으론

    가장 사랑하는 곡입니다. 물론 ...연주곡을 말합니다.











    최범석 다른곡들도 물론 그렇지만
    03·08·24 23:36


    최범석 다른 곡들도 물론 그렇지만,,, 이 곡이 전달하는 무게는 가볍지가 않습니다. 사적인 질문입니다만,, 작곡배경이 궁금하네요. 많이 아픈 심경을 노래하신듯....
    03·08·24 23:38


    정희정 어떻게 노래 한 곡으로 사람 눈에서 눈물을 쏟아내게 만들수 있는지.. 정말.... ㅠ.ㅜ 이영훈님을 13살부터 존경해왔는데 벌써 31살이 되었습니다.
    05·05·01 20:11 삭제


    이숙영 이 노래는,, 너무 슬퍼요. 그냥 많이 슬퍼요...
    그래서 아~주 가끔 들어요, 너무 슬퍼서...
    05·06·13 17:57 삭제


    정지희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소라님의 노래를 찾다가 듣게 된 노래에요...

    후렴구쯤 가면... 가슴속 깊은 곳에서 치밀어 오르는 슬픔을 느끼죠...
    언젠가는 이노래를 반복해 들으며... 밤이 새도록 4시간 가량을 운적이 있었어요...
    정말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의 노래라고 생각해요...
    저역시 지금은 가장 사랑하고 즐겨 듣는 음악이랍니다.
    05·08·16 04:11 삭제


    김부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에요 존경합니다~!!
    07·04·15 12:42 삭제


    박혜능 제가 너무 늦은 건가요?
    글올리신 날짜를 보니 몇년 전이군요...
    아쉬워라...
    07·05·05 02:27


    조윤영 계절에 관계없이..
    무척 아끼고 좋아하는..
    몹시 가슴이 아리고..
    슬프디 슬픈..음악...
    그래,위로도 위안도 되는..
    마음이 뜨거워져...
    아름다운 영화 한편을 본것처럼..
    들을때 마다..감동에 눈물겨워집니다......
    좋은음악 덕분에..
    추억여행이 늘..아프지만은 않으니..
    부족하지만, 감사한 마음..전합니다...;;
    07·08·19 02:02 삭제


    작곡가이영훈 내가 아끼는 곡이라 이 자평란에는 가끔 들어와 어떤 분들이 어떻게 글을 남기셨나 가끔씩 둘러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07·09·21 04:24 삭제


    유창대 제가 이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계속듣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이영애씨 주연의 인샬라라는 영화를 우연히 봤는데...
    이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와서 너무 놀랬습니다
    영화포스트에 음악/이영훈 되어있더군요....영화음악까지...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부탁드립니다.
    07·11·16 19:53 삭제


    박지나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이런 곡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멜로디며 가사며 정말 최고예요
    다른 곡들도 그렇지만 이곡은 유독 겨울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그런지 많이 쓸쓸하고 아픈 느낌이예요
    더 좋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게 안타깝습니다
    아직 나이는 많지 않지만 앞으로도 제게 있어서 최고의 곡이 아닐까 해요
    08·01·24 20:37 삭제


    enigma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이 노래,,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은 이 노래를 만든 누군가가
    오래오래 행복하고, 부디 평온하게 웃고 있기를 바랬습니다.

    이 선생님.
    당신의 노래가 이제는 내 삶의 일부가 된 것처럼, 당신의 이름 석자도 오래오래 함께 할 듯 합니다. 건강하십시요. 행복하십시요.
    08·02·09 23:51 삭제


    k.j.w 노랫말, 멜로디.. 이렇게 완벽한 곡이 있을까요..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는 곡이예요.. 작곡가님께서도 가장 아끼시는 곡이었네요..
    하늘에서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명복을 빕니다.. ㅠㅠ..

  • 5. 카루소
    '08.2.18 10:52 PM

    옛사랑
    작곡가 이영훈 | 2006·09·21 01:12 | HIT : 720 | VOTE : 8 |



    참 오랜만에 글을 쓴다.

    잘들 지내지?

    가끔씩 들어와 한참씩 있다 가곤 하지만 글을 쓸게 없어서 말이야.

    그런데 내가 4월 이후로 몸이 많이 아펐는데...



    만 일년만에 시드니 집에 가서 몇일 쉬고

    어제 서울에 왔어. 모든게 꿈만 같아. 사는게.


    그리고도 앞으로 치료를 더 받아야해.

    많이들 궁금해 하고 걱정하는것 같아서 얘기해 주는거야. 하고 싶지 않은말.


    어쨌거나 이번 앨범의 첫번째 판은 예전 같이 감수를 세세히 못했지만

    사람들이 들어보고 정성과 노력은 이해하는것 같아.

    두번째 앨범에선 이번에 못 보여준 아쉬웠던 부분을 다 보여주려고 .

    신곡도 포함해서.


    사실 그동안 내가 찍어논 하늘 사진도 앨범에 넣으려 했는데. 몸이 아프니

    있는 자료도 못쓰고. 글 한줄 넣는것도 힘들더라.


    그 동안 못한일 열심히 하려고.

    뮤지컬 완성하고,

    CCM Festival.

    옛사랑 두번째 앨범 녹음

    등등




    모두들 내 생각나면 기도해주길 바래.

    이번 앨범은 내 음악의 일부이고 시작이야.

    음악산.


    Music Mountain.



    잘들 지내. 사랑하고. 사랑하고.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2-07 17:05)
    문은미 새벽에 잠못들고 있으니
    이렇게 오랜만에
    아저씨 흔적을 보게 되는군요
    늘 혹시나 혹시나 하면서 클릭할때마다
    기브스라고 씌여있는 제목만 덩그러니 바라보고 나가곤 했었는데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음악은 빈말이 아니라
    정말 잘 듣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내내 아저씬 우리가 상상했던
    그 이상의 전쟁을 치루셨군요...
    아저씨의 글을 읽고 나니 음반의 작고 작은 글 한줄 한줄이
    더욱 예사로 보이지 않네요...
    하고픈 이야긴 많은데
    입가에서 맴맴 맴돌기만 합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더 쓰면 주저리주저리 헛말만 나올것같아,
    언젠가의 그 만남을 기약하며 이만 쓰겠습니다

    남은 기간 치료 잘 받으시고
    이 가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안겨주신
    작곡가님의 건강을 기도합니다..
    그리고,,,사랑하고,,또 사랑해요,,,
    06·09·21 02:12 삭제


    강상철 드디어 음악산이 돌아온거군요. 정말 다시 시작이시네요.
    건강의 회복이 가장 중요하신 부분이겠네요.
    건승을 빌겠습니다...힘내세요
    06·09·21 08:28 삭제


    박춘자 옛사랑..음반을 제..손에 들려졌을때..
    그리고..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제..자신 스스로..중보기도의 회복을..
    마음에 새겨봐요..
    기도드릴께요..^^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항상 좋은 음악 감사드려요..^^
    06·09·21 09:53 삭제


    전범수 열심히 살겠습니다...
    건강하십쇼^^
    06·09·21 13:02 삭제


    이숙영 안녕하세요,작곡가님^^
    오랜만에 오빠의 글을 읽으니 너무 좋은데
    아프셨던걸 알긴 했지만 마음이 아픕니다...
    음반이 만들어질 날을 기다리고,
    또 앨범이 나올 14일을 또 기다리고,
    교보문고에서 음반을 찾으며 손에 쥐던 그 오랜만의
    설레임 그 느낌을 잊지못할꺼에요,,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한곡 한곡을 들으면서, 빈말이 아니라 마음이 쨘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그리 많은 걸 알지는 못하더라도, 앨범이
    탄생하기까지의 노력과 정성 많은 것들이 느껴져서...

    작곡가님의 생각은 매일 잊지않고 납니다, 기도했었고
    기도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정말이지 그 무엇보다 간절히
    간절히 오빠의 건강과 시작을 위해주님께 기도할꺼에요. 누구보다 아프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 우리 모두의 마음일꺼에요.

    식사 꼬박꼬박 잘 챙겨드세요, 담배 피우시면 아니되옵니다^^''

    * 앨범 속의 오빠 사진은 너~무 멋있던걸요? ^^*
    06·09·21 17:23 삭제


    장재환 빨리 건강 회복하시구.....앞으로도 좋은 곡들 많이 만들어 주세요
    06·09·21 23:18 삭제


    김선애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건강하십시요
    06·09·21 23:48 삭제


    박중선 녹음이짙은 푸르른 산이 어느순간 붉게물들고 또 처량하리많치 황량하고 그러다 내가 언제그랬냐는듯 또 새싹이 돗듯이 모듬이에게 아름다움으로 다가오실거라 믿읍니다. 선생님 으로인해 참 많은기쁨과 가슴저미는 감동을 않고 많은 세월을 살고있읍니다.
    가슴 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함께 지금 어려우신 모든일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산이있어 우리가 산을 찿듯 늘 그곳에 굳건히 계셔야 저희가 찿아가죠
    06·09·22 02:05 삭제


    강형석 주황색 불빛을 4개월간 기다리다 지친 사람입니다.
    옥체보전 하옵시고 간절히 뵙길 청하옵니다...
    06·09·22 22:32 삭제


    전범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06·09·28 22:24

  • 6. 카루소
    '08.2.18 11:11 PM

    작곡가 이영훈(1960년 3월 6일 서울 출생)하면, 우리에게 떠오르는 첫인상은 가수 이문세다. 작곡가의 이름을 듣자마자 이문세의 얼굴과 오버랩 되어 버릴 정도다. 이문세를 가수로서 완성시킨 3집 '난 아직 모르잖아요'에서부터 7집 '옛 사랑'에 이르는 발라드들이 모두 그의 손에서 나왔고 화려한 색채감으로 이문세가 누린 전성기의 영광 역시 그가 작곡가로서 이룩한 최고의 성지와 일치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사실은 그를 표면적으로 '발라드 작곡가'라는 편견에 이르게 하지만, 이문세와의 연합전선을 차치한 작품 목록을 본다면 그렇게 쉽게 좁은 영역으로 그를 밀어 넣지는 못한다. 주영훈의 댄스나 이경섭의 발라드처럼 제한적인 특성보다는 다채로운 장르적 혼용을 보이기 때문이다. '80년대를 넘어오면서 그가 대중 음악에 끼친 공로는 역시 이문세로 대표되는 '80년대 식 발라드'를 창조한 것이다. 하지만 단 '한 곡'을 위해 나머지가 들러리가 되는 앨범 작업 풍토를 개선한 점, 이범희 이후로 희미해져가던 작곡가의 힘을 다시 인식시킨 것 역시 빼놓아서는 안될 것이다.

    는 이문세를 만나 이름을 알리기 전까지 연극, 방송, 무용음악 등을 만든, 비교적 순수 예술의 영역에 속해 일하던 뮤지션 이였다. 1984년에 본격적으로 데뷔한 그는 연극 , , 불란서 문화원 주최 음악담당, 서울미술관 50주년 개관기념 등에서 음악을 담당했으며 다음해에는 교육방송, 아이리스 박 무용 발표회, 김의석 감독의 영화 등을 맡았다. 찾아온 이문세와 본격적으로 대중 음악 작업에 착수한 그는 1986년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필두로 '휘파람', '소녀' 등을 잇달아 히트시켰으며 1987년에는 '사랑이 지나가면', '그녀의 웃음소리뿐', '이별이야기', '깊은 밤을 날아서' 등의 연이은 인기로 최고 작곡가의 계단으로 올라섰다. 그는 당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으로 이문세와 선두 다툼을 벌이던 이광조의 앨범을 기획해 '세월가면'을 널리 히트시키기도 했다.

    문세에게 독점되어 다른 가수들과는 많은 작업을 하지 못했던 그는 이후 신인 가수 이은저의 앨범과 유열의 7집 앨범을 프로듀서 했으며 소품집에서는 권인하, 송재준, 이정환, 드라마 에서는 전선민, 이욱현 등의 신인에게 보컬을 맡겼다. '87년, 그는 이문세의 4집으로 골든 디스크 작곡가상을 수상했으며 다음해에는 영화 을 맡으며 본업이였던 스코어 음악에 다시 일가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간간이 이민용 감독과의 인연으로 영화 , 등의 음악을 만들었으며 1994년에는 MBC 창사 특별 기획 드라마 를 비롯해, 미니시리즈 , 수준작 등을 만들었다. 1988년에는 이문세 최고의 걸작이자 이영훈의 모든 역량이 녹아든 명반인 이문세 다섯 번째 앨범을 발표해 앨범에 수록된 거의 전곡을 십대의 입에서 흥얼거리게 만들었다. 이 앨범으로 이문세는 골든 디스크상 3연패를 이룩했다.

    작들에서 비해서 주춤했던 '그게 나였어'가 수록된 이문세의 6집, 어덜트 컨템포러리 계열로의 이동을 알린 '옛사랑'이 커다란 인기 몰이를 했던 7집을 함께 했던 그는 이문세와 잠시 떨어지면서 자신의 개인 작품집에 몰두했다. 볼쇼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소품집을 내놓기 시작한 것이다. 1993년 신곡 위주의 애절한 스트링 선율이 가득한 , 다음해에는 이문세의 히트곡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두 번째 소품집 을, 1997년에는 소품집 세 번째 앨범을 내놓았다 (이 음반들은 '97년 한꺼번에 다시 묶여져 발매되었다). 국내 최초로 인터넷 전시회를 개최했던 고 박건희가 디자인한 이 소품에서 그는 발라드 음악이 이룩한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창출하며 거장으로 가는 길에 여러 발걸음을 보탰으며 선율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맘껏 실험했다. 이 작은 거장이 앞으로 숨쉴 무대는 대중 음악의 좁은 지평이 아니라 BGM의 넓은 들판이 아닐까?

    년대 이후의 충격적이고 급박한 정서에 밀린감이 없진 않지만, 그는 이문세와도 작업을 계속 같이 해 '영원한 사랑'이 수록된 9집, , 캐롤 앨범 , , , 이소라와 함께 한 '슬픈 사랑의 노래'가 수록된 12집, '기억이란 사랑보다'가 수록된 13집을 함께 했으며 2002년에는 디지털로 예전의 히트곡을 총망라한 앨범을 내놓았다.


    2003/03 지운(trajanus1126@naver.com)님의 글에서 발췌

  • 7. 하백
    '08.2.19 11:41 AM

    앗 정말 이문세 노래 올려주셨네요
    너무 너무 좋아요 너무 너무 감사해요

    사랑하는데 놔줘야하는 사랑.........정말 가슴 아픕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려요

  • 8. 봉순맘
    '08.2.19 11:38 PM

    슬픈사랑의 해피엔딩...나의 해피엔딩은 어떤모습일런지 궁금하네요*^^*

  • 9. 카루소
    '08.2.20 1:33 AM

    명복을 빕니다
    작곡가 이영훈 선생님...
    선생님께서 남기고 간 작품은
    영원히 우리들 가슴과 삶속에
    남겨질것입니다.
    하늘 나라에서도 약속 하셨듯이
    좋은곡 작곡 해 주세요...
    감사했습니다....

    2008년 8월 20일
    카루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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