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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텅빈충만》 중에서.....

| 조회수 : 1,267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7-10-17 23:47:00







...


내 귀는 대숲을 스쳐오는

바람소리 속에서 맑게 흐르는

산골의 시냇물에서 혹은 숲에서

우짖는 새 소리에서 비발디나 바하의

가락보다 더 그윽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빈방에 홀로 앉아 있으면 모든 것이

넉넉하고 충만하다. 텅 비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가득찼을 때보다도 더 충만한 것이다..



비어있기 때문에 충만하다는 것,

결코 궤변이나 역설적인 말이 아닙니다.

빈 공간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와 전파가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가득 찬 미움, 시기,

질투, 원망들을 버리면 그 빈 마음에 사랑과

하늘의 보화로 가득 찰 것입니다.






김진아님의 요청으로 만들어 봤어요,,^^*

특별한 가을 사진이 없어서 억새사진 배경과 음악은 "알프스의 저녁노을"로

만들어 봤습니다.

허접해서 죄송할따름이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드맘
    '07.10.18 10:22 AM

    가을 사진.
    음악...
    무거웠던 마음을 씻기워 주셨어요.

    - 비어있기에 충만하다는것-

    저는
    동양화의 여백을 그런 느낌으로 즐깁니다.

  • 2. 카루소
    '07.10.18 3:26 PM

    집착을 버리면 모든것에서 자유로와 진다는거..

    그것은 시간만이 버릴수 있나 봅니다.

    여백의 미를 아시고 즐기시는 올드맘님께서는 진정

    자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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