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생리통이 줄었네요.

흠냐 | 조회수 : 3,438
작성일 : 2012-04-29 18:45:13

줄었다...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사실 그전에 비해서 거의 없어졌다 라고 봐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 처음 시작하는 날에는 하루 정도 꼭 약을 먹어줘야하거든요. 원래 어릴 때부터 생리통이 무척 심했어요. 그래도 약으로 조절되는 정도. 산부인과에서는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하는 생리통이었어요. 나이 드니 어릴 때보다 줄긴 했는데 그래도 꼭 첫날은 약을 먹어야 했거든요.

이번에는 약도 없고 약 살 틈이 없어서 못 먹었는데, 평소같으면 배 움켜쥐고 누워있어야 할 정도로 아팠을 텐데 그렇지가 않네요?! 그런데 원인을 잘 모르겠어요 ㅠ.ㅠ

 

일단 제가 시작한 건

지난 3주간 밴여사님의 채소물~

사실 잘 챙겨먹지도 못했어요. 하루에 한 잔이나 두 잔쯤?

저는 그래봤자 채소물이 뭔 효과가 있겠냐~ 싶었거든요. 그냥 몸에 좋을 것 같긴 해서 만들어 먹긴 하는데 (다지는 것도 귀찮아서 커터기에 갑니다 ㅎㅎㅎ), 체중감량이라든가, 식욕감소라든가 그런 효과는 아직 없었어요. -_-;;; 그런데 몸에 반응이 있긴 했어요. 처음 먹기 시작했을 때 변 상태가 평소랑 다르더라구요. 뭐랄까 되게 진득....하달까 (죄송;;) 변을 보고나서 물을 내려도 깨끗하게 안 내려가고 변기에 묻어 있어서 기다렸다가 또 누르고 또 누르고 .... 한 대 여섯번 정도 눌러줬어야 했어요 ^^;; 좀 지난 후에는 안 그렇네요. 이게 무슨 숙변이라든가 그런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a

어쨌든 채소물을 먹었구요.

 

요거트.

요새 생크림요거트에 맛을 들려서는... 하루에 한 개씩은 먹었어요. 에잇. 살 찌는 소리....

아이허브에서 산 재로우 어쩌고 유산균 캡슐로 요거트 만들어봤더니 되네요? 히힛 이제 만들어 먹으려구요. 근데 불가리스보다 더 경제적이진 않음 -_-; 비슷... 불가리스 사러 가는 귀찮음을 덜었다는 정도. 그리고 맛이 더 깔끔해요. 설탕 같은 게 안 들어가서 그런가. 근데 어차피 쨈 넣어 먹는다능~ ㅋ

 

안 한 지 한 3주 쯤 되었지만, 요가도 한 두 달 간 했어요.

 

 

아무래도 달라진 건 요 정도거든요.

근데 요가는 예전에도 했었었는데 그 때는 생리통은 별 변화가 없었거든요.

요거트는 사실, 생리통에는 유제품이나 커피 같은 게 안 좋다고 들어서 오히려 안 좋은 쪽에 속할 것 같고.

그럼 남는 건 채소스프!!!

진짜 이거 효과일까요? +0+

 

 

 

 

IP : 115.140.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9 7:14 PM (218.158.xxx.108)

    일단 축하드리고~^^
    울중딩딸램도 생리통이 첫날 좀 심해요
    근데,,
    밴여사의 채소물이란건 혹시
    당근,브로콜리,양배추,토마토 삶아서 갈아먹는
    그 해독주스 말씀인가여~~?

  • 2. 흠냐
    '12.4.29 7:21 PM (115.140.xxx.122)

    무명씨는밴여사 님의 채소물은 키톡에 얼마전 광풍을 불러일으켰죠 ㅎㅎㅎ
    당근, 양파, 양배추, 단호박을 잘게 다져서 물 넣고 끓여내서 물만 먹는 거에요 ^^ 첨엔 잘 못 먹겠더니 지금은 익숙해져서 그런가 꿀꺽꿀꺽 잘 먹습니다~
    이거 건더기는 버리라고 하셔서 첨엔 버리다가, 요새는 달걀말이에도 넣고, 카레도 끓이고 짜장도 하고, 부침개도 하고 그러는데 좋네요

  • 3. 저두요!!!
    '12.4.29 8:35 PM (59.19.xxx.22)

    오오오~ 제가 그 이유를 잘 몰랐는데 이번에 생리통이 정말 많이 줄었는데 이 글보니 야채주스 때문인 것 같습니다!!! 3주 정도 마셨네요. 다른 건 전혀 안했고, 오직 야채주스만 하루 3잔 이상 마셨어요. 맛도 좋아서 즐겨 마셔요. 배변에 좋은 건 확실히 느껴졌는데 이제보니 생리통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 4. ...
    '12.4.29 11:24 PM (124.5.xxx.78)

    물로 끓이지 않아도 그냥 채소만 많이 먹어도 생리통이 줄더라구요.
    한때, 식사때마다 샐러드 한바가지씩 먹었는데, 그때 생리통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 후에 식사가 또 불량해지니 슬슬 생리통이 조금씩 나타나더라구요

  • 5. 흠냐
    '12.4.30 8:16 PM (115.140.xxx.122)

    음. 그렇군요!! 사실 샐러드는 양껏 먹기가 의외로 어렵더라구요. 어쨌든 이제 채소도 많이 먹고, 채소물도 먹고, 요가도 하고 그래야겠네요 ㅎㅎㅎㅎㅎ

  • 6. 부러워요
    '12.5.5 8:30 PM (119.77.xxx.158)

    전 아무 증세도 없고 오히려 속만 쓰린데, 다들 부럽네요.
    저도 생리통 심한데 이번에도 그냥 못 넘겼어요.ㅠ.ㅠ
    야채스프가 맞는 사람만 맞나봐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1301 내일 오페라 갈라 콘서트 초대 드립니다. 꽃보다생등심.. 17:17:25 22
1311300 이재명 쇼는 친형 정신병원강제입원 압색 가리기임 점으로가려지.. 17:17:16 37
1311299 남편이 애를 데려가고 혼자 살고싶다고 2 ㆍㆍ 17:15:57 165
1311298 근데 낙지사도 증거있나요? 4 ... 17:13:55 77
1311297 생물갈치 손질하면 머리는 다들 버리나요? 1 ... 17:13:34 56
1311296 (기사)사립유치원 단체, "학부모께 죄송"…'.. 2 흠칫 17:11:47 143
1311295 리틀포레스트류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3 .. 17:04:06 227
1311294 집 때문에 남편이랑 싸워요 1 고집 17:02:10 572
1311293 일기장을 어떻게 버려야하나... 3 고민 17:01:53 234
1311292 변동금리쓰는데 어느정도 오를까요? 대출이자 17:00:19 76
1311291 서울교통공사, 직원들 친인척 정규직으로 대거 전환 4 ........ 17:00:08 194
1311290 이메일에 개인정보이용통보내역이라고 뜨는데 그 쇼핑몰에서 제 정보.. 2 개인정보이용.. 16:55:36 99
1311289 혼자 회한사발 먹고있어요 14 솜사탕 16:55:25 685
1311288 작금의 사립유치원사태를 지켜보며 ... 16:54:22 112
1311287 포기하고 싶을 때..(글이 길어졌네요) 3 .. 16:50:31 367
1311286 직장맘들.. 아이 하교 즈음에 확인 전화 하시나요? 2 16:49:48 150
1311285 집안 LED전구 사람 불러서 교체해야 하는걸려나요? 6 16:45:24 372
1311284 장세용 구미시장 박정희 추모식 탄생제 참석안한다 3 ... 16:43:42 196
1311283 톳국수, 미역국수 드셔보신분들 2 맛이 궁금 16:42:19 119
1311282 이재명 너무 징그러워요 45 .. 16:42:15 2,063
1311281 숙명여고 쌍둥이 3 PD 16:40:41 1,189
1311280 골다공증약 먹고있는데 또 칼슘제 같이 복용해도될까요 2 nake 16:38:32 163
1311279 김부선은 이재명을 사랑하나요? 32 16:34:56 1,263
1311278 신체에 점없다~가 속보뜸. 코미디보다 더 웃겨요. 18 낫점지사벗낙.. 16:30:53 1,741
1311277 이재명 선거법위반 5 ㅇㅇㅇ 16:30:31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