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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BUNKER1에서 우발적으로 만납시다! (날짜 변경)

| 조회수 : 5,96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4-16 13:14:39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염려해주신 덕분에 몸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벙커1에서 만나려고 미리 전화를 해봤는데...

예약도 안 되고, 몇 명이나 수용가능할지 답도 줄 수가 없답니다.

해서 무계획적으로, 단순하게 그냥 만납시다!

비좁으면 낑겨 앉고, 서로 무릎을 내어주고 포개 앉읍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접선 날짜: 4월 27일, 금요일

*접선 시간: 12시 30분 (낮)

*접선 장소: 대학로 벙커원

(네이버에 벙커원으로 검색하면 찾는 길을 알려주는 여러 블로그가 많습니다)

*접선 암호: "혹시 82?" 하고 물으면 부끄럽게 살짝 구부린 승리의 브이하기

*드레스 코드: 엘로우와 퍼플

*준비물: 캐쉬 (현금 박치기 하고 올꺼에요~)

-----------------------------------------------------------

(추가)

구청과 행정적인 문제로 오픈일이 불확실하다네요.

원래 만나려고 했던 20일도 확실하지 않다고 하여,

사태를 지켜보다가 목요일에 최종공지를 하려고 했는데 한 두 분이 오시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부득이 한 주 미뤘습니다.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우발적인 만남이라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 되었지만,

시침 뚝 떼고 30분 전에 알게 된 모임처럼 화들짝 놀라며 만납시다!

(시간 좀 늘어났다고, 그동안 살 빼고 온다는 언니들 꼭 있다. ㅋㅋ) 

------------------------------------------------------------

 

 

만나기로 해놓고 사실 고민도 좀 됐습니다.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아는 사람들끼리만 얘기할 때 느껴지는 그런 소외감 있잖아요.

그런 느낌 주는 게 너무 싫어서 만남 같은 건 자제하려고 했는데,

언젠가 또 다른 기회가 있겠지 싶은 마음에 그런 찜찜함을 털어버렸어요.

(너그러이 양해해주세요.)

또,

만나기 전의 기대나... 환상 같은 게 있는데 괜히 그런 걸 깨는 건 아닐까...

만나지 않는 게 더 나은 거 아닐까 이런 쓸데없는 걱정도요.

근데,

만나고 싶을 때 만나는 것도 열정이고 용기란 생각에 그런 생각도 툴툴 털어냈어요.

만나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떠나 보낸 사람이 너무 많거든요.

노무현 대통령이 그랬고,

법정 스님이 그랬고,

화가 김점선이 그랬고,

최근에는 구박당한 앤이...

그래서 이제는 만날 수 있을 때 만나려고요.

 

여러 걱정과 염려들은 저기 멀리 던져두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반갑게, 누구보다 뜨겁게 그렇게 만납시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상의 전환
    '12.4.16 1:16 PM

    참석자는 댓글로 달아주세요~
    대략 짐작이라도 하게요! ^^

  • 2. 발상의 전환
    '12.4.16 1:19 PM

    p.s: 아, 그런데 카페에 케이크랑 음료 밖에 없거든요...
    혹시 카페에서 만나기 전에 간단하게 식사 하실 분들 11시 30분쯤에 만나서 밥 먹어요~
    주변에 추천해줄만한 식당 있으신지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11시 반에 만나서 같이 밥 먹고 2차로 카페 가는 걸로 해요.
    저는 밥 먹어야 케이크도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그런 녀자거든요.
    1차 먼저 함께 하실 분들, 식당 정보 주실 분들은 요 아래에 댓글 달아주세요~

  • 3. sandra
    '12.4.16 1:23 PM

    참석합니다!!
    근데 금욜은 너~~무 길..어요 T.T
    빨랑빨랑 만나고퐈요.

    그 근처... 칼국수집 디게 맛있는집 있지 않나?? (길치의 가물가물...)

  • 발상의 전환
    '12.4.16 1:27 PM

    ㅠㅠ
    맞아요, 금요일이면 기다림이 너무 길죠?
    근데, 그날 큰 아이가 소풍을 가서... 그나마 시간을 좀 뺄 수 있는 날이에요.
    보통 때는 2시 20분이면 오는데, 마침(!) 소풍이라 그날은 5시... 끼얏호~!
    (대신 새벽에 일어나서 김밥 싸야 된다는...ㅠㅠ)

  • sandra
    '12.4.16 1:28 PM

    근데 보라색, 노란색... 아무리 봐도 없는데....
    빨간색은 있샤..... ㅠ.ㅠ

  • 발상의 전환
    '12.4.16 1:31 PM

    빨강색은 피해주세요.
    그날 새누리 인플루엔자에 의한 조류 독감 환자들이 많을 것으로 사료되어...ㅋㅋ

  • 4. phua
    '12.4.16 1:24 PM

    어떨게든 쥐어 짜서 참석하려고 합니다.
    우린 초면은 아니니
    낮가림은 없겟지요? ㅎㅎ

  • 발상의 전환
    '12.4.16 1:27 PM

    네!!! 만나자마자 와락~ 하는 겁니다.ㅋㅋㅋ

  • 발상의 전환
    '12.4.16 1:55 PM

    아, 맞다.
    phua님, 82cook이라고 써 있는 초록색 마크 있잖아요. 소풍 때도 쓰셨던...
    그거 그 날 좀 가져오실 수 있으세요?

  • phua
    '12.4.16 2:58 PM

    당근 가지고 가구요..
    9일에 공릉동에 갈 때 입었던 것 처럼
    연두색으로 치장하고 갑니다~~( 캡도 연두색으로 썼었다능.. ㅎㅎ)

  • 미모로 애국
    '12.4.17 11:50 PM

    흠.. phua 님, 연두색이라면 드레스코드가 영~. ㅋㅋㅋ

  • phua
    '12.4.19 1:39 PM

    흑...
    요즘 독해력이 떨어져서 드레쑤 코드 부분을
    빼먹엇다능..

    아쉬운대로 노란 스커프를 물색 중이랍니당~~~^^
    헌데.. 미모님도 오시는 감 ?

  • 5. 살림열공
    '12.4.16 1:32 PM

    저요 저요!
    11신 반쯤 만나서 밥 같이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잘 가는 대학로 맛집은 쌀국수집인데 벙커 원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예요.
    벙커 근처에 그나마 가까운 제가 가끔 가는 집은 나베랑 우동전문점입니다.

  • sandra
    '12.4.16 1:33 PM

    오! 저 나베랑 우동 정말 좋아해요~~!!!

    아하나더...

    가면서 벙커원에 뭐 사갈건 없을까요? ;;;;
    머라도 좀 사가고파......ㅠ.ㅠ

  • 발상의 전환
    '12.4.16 1:35 PM

    쌀국수 집에서 1차로 먹고, 나베랑 우동으로 2차 가자고 하면... 맞을까요?
    아아~ 회복기 환자의 왕성한 식욕!!!

  • 발상의 전환
    '12.4.16 1:36 PM

    sandra님,
    거기 가면 우발적인 모금함? 뭐 그런 거 있었던 거 같아요.
    무거우니까... 그냥 캐쉬 준비해주시고요...
    그날 카페에서도 카드 수수료 떼지 않게 현금 박치기 하고 와요~^^

  • sandra
    '12.4.16 1:37 PM

    이건 어때요?
    나베랑 우동으로 1차하고 - 벙커원 폭풍 성토 - 쌀국수집에서 꺼진 배 보충

  • 살림열공
    '12.4.16 1:44 PM

    제가 며칠 전부터 확실히 맛이 갔어요.
    나베랑 우동이 아니고 나베우동이네요. --;;;
    솥밥이랑 돈가스도 되는 집이예요.

  • 발상의 전환
    '12.4.16 1:45 PM

    월~ sandra 완전 천잰데?

  • 살림열공
    '12.4.16 1:49 PM

    82님들과의 번개를 몇 번 경험 한 결과 sandra님의 이런 제안이 매우 현실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밥 먹고 난 후에도 폭풍 수다를 떨고 나면 배가 훅 꺼져서 결국 한끼 더 먹고 헤어지는데 낫거든요.
    쿠키를 한 바구니 구워 오시던 앤님의 배려가 새삼 그립고 고맙네요. ㅠㅠ

  • 6. 아짐
    '12.4.16 1:48 PM

    정말 가고싶지만 일요일에 정말 중요한 셤때문에 못가겠네요. 후기 올려주시고 담에 한번 더 하면 꼭 갈께요~~~ 후기는 필수~~~~

  • 7. sandra
    '12.4.16 1:52 PM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44376&page=1

    오세요오세요~~!!
    많이많이 오세요~~~~
    (우발적으로 준비한 앞치마 펼쳐입고 써빙볼판)

  • 8. jasmine
    '12.4.16 2:18 PM

    나도 가고싶따~~~~~

  • 9. 츄파춥스
    '12.4.16 2:24 PM

    저도 가고싶지만....ㅠ.ㅠ

    회사에 매인 몸....

    저도 나베우동 먹고 싶어요...츄르릅~

  • 10. 그린
    '12.4.16 2:37 PM

    가고싶다~가고싶다~~~
    손가락 불나게
    스케줄 조절 들어갑니다!!

  • 11. 은석형맘
    '12.4.16 2:39 PM

    저도 가고 싶지만....시간 조절이 안되는 일정이 있어서 다음에 뵐께요 ㅠㅠ

  • 12. 뽀로로32
    '12.4.16 2:39 PM

    저도 가고싶은데 두돌 아들놈이 ㅠㅠ 발상님은 둘째 데리고 오실건가요?그렇담 저도 .....

  • 13. 불면증
    '12.4.16 2:43 PM

    저 손듭니당!!!!
    열한시 반에 만나서 점심먹고 카페에 앉았다가 급히 와야할 듯 ㅋㅋㅋ
    초등2님 하교시간이 3시니까, 3시까진 집에 와야해서요.

    저 열한시반에 달려가겠슴돠!!!!

  • 14. 불면증
    '12.4.16 2:44 PM

    아참, 근데 노랑도 보라도 옷이 없어요.
    없으면 없는대로 걍 가는겁니다!!!
    드레스 코드 못 맞춰도 얼굴보면 반가운검돠~~~~

  • 15. 노란새
    '12.4.16 3:40 PM

    엉엉엉. 우리애학교는 소풍을 그다음주에 가는데 ...
    아쉽지만 어카겠어요
    1학년 학부형인데.

  • 16. 털뭉치
    '12.4.16 4:48 PM

    우동집부터 갑니다.
    다들 초면이지만...
    노랑이나 보라가 없음 오늘쯤 눈탱이 밤탱이 만들어서
    금요일이면 멍이 절정에 이를테니
    노랑과 보라가 확실히 그라데이션 되어
    제 패션은 좀 더 블링블링해질 듯.

  • 17. 발상의 전환
    '12.4.16 5:11 PM

    벙커원이 아직 영업 개시를 못했대요.
    아직 영업허가가 안 났나봐요. 이를 어쩌죠?
    (딴지 트윗에 오늘 올라옴)
    대안1) 기왕 잡은 날짜, 다른 곳에서라도 만난다.
    대안2) 다른 날을 잡아서 벙커원에서 만난다.

  • sandra
    '12.4.16 6:00 PM

    둘다 만난다!!!!
    단, 두번째 정식 벙개에서는 그때야말로 시치미뚝. 첨만난것처럼...ㅋ

  • 18. 털뭉치
    '12.4.16 5:16 PM

    기왕 잡은거 벙커1 근처에서 만나 누나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보여주고 수다를 떤다.
    자게 보니 어느님이 우발적으로 갔는데 모금함이
    있었다고 하니까요.

  • 19. 진냥
    '12.4.16 11:27 PM

    아 정말 가고 싶었는데,,,날짜가 안 맞네요
    발상의 전환님 옆에서 또한번 즐겁게 담소하고 싶었는데...

  • 20. 이럭키
    '12.4.17 12:50 AM

    서울이죠?
    서울 안 살아서 못가요ᆢ
    언젠가 꼭 서울로 이사가서 벙개도 참석해볼래요
    즐건 시간 보내세요

  • 21. 은재맘
    '12.4.17 1:31 PM

    아우 27일,...
    차라리 20일은 수업일이라 괜찮은데
    27일은 중간고사라 딸아이가 일찍와요.ㅠㅠ

    벙커원마저 저를 버리나요....

  • 22. phua
    '12.4.17 2:51 PM

    대안1).....에 한 표^^

  • 23. 띠나
    '12.4.17 5:17 PM

    왜!!!!
    평일 낮에만 모이나요 ㅠㅠ
    저두 가고 싶어요....주말이나 평일 저녁은 안되나요..ㅠㅠ

  • 24. 유지니맘
    '12.4.17 9:09 PM

    노랑은 ...... 넘 뚱해보이고 ㅠ (한 몸집합니다)
    보라를 찾아보는 1인 ..

  • 25. 웃음조각*^^*
    '12.4.18 8:29 AM

    우발적으로 가서 주기자한테 사인받고싶다.
    우발적으로 82님들 얼굴 보고 싶다~

    난 목욜이 더 좋은데...(우리애가 목욜 학교 수업이 길어요~ㅜ.ㅜ)

  • 26. 그리운앤
    '12.4.18 2:19 PM

    오픈 날짜랑 맞지않으면 장소를
    좀더 남쪽으로 부탁드려요
    무리해서도 가고 싶네요 ^^

  • 27. 섬하나
    '12.4.19 2:22 PM

    아오.....부럽..
    광주입니다.
    언젠간 가고 말거야...

  • 28. 벼리네
    '12.4.19 2:31 PM

    BUNKER1 전화번호 입니다.
    02-762-7607

  • 29. 치로
    '12.4.19 6:23 PM

    가고싶지만 전 오월중순이나 시간이 나네요..아쉽..ㅠㅠ

  • 30. sandra
    '12.4.20 12:32 PM

    18일에 오픈했다던데.....ㅠ.ㅠ
    담주 금욜은 나 못갈수도 있는데...
    아아앙~~~~~~~~ T.T

  • 31. 불꽃요다
    '12.4.20 10:58 PM

    저 참석이요!

  • 32. 아테나
    '12.4.21 12:34 AM

    흑흑 저도 가고 싶어요 ㅠㅠ

  • 33. 살림열공
    '12.4.21 2:21 AM

    발전님, 오늘 잠깐 대학로 갔다가 차를 괜히 쇳대박물관 근처로 슬슬 움직여 보았어요.
    답사 겸.
    27일 금요일 11시반에 만나서 같이 점심 먹고 벙커로 이동할까요?
    11시 반에 음식점으로 오기 힘든 분들은 12시~3시 벙커로 직접 오시구요.
    저는 그날 3시까지 벙커 사수 가능합니다.
    벙커 나와서 간식 쪼~금 먹고 4시 반 약속에 가려구요.

  • 34. 별사탕
    '12.4.21 1:40 PM

    전 낮시간이 안 되기 때문에 그저 부러운 마음만 잔뜩 있네요.
    모르는 사람처럼 모여서 더 많이 친해지세요~~

  • 35. 짜짜러브
    '12.4.21 8:32 PM

    이를 어쩐다요?
    동네친구랑 금요일 벙커원가려고 했는데 어떻게 알았지?
    실은 저번주에 갔다가 공사중이라 돌아왔거든요..
    노랑, 보라도 없고 아무렇게나 갑니다..

  • 36. spoon
    '12.4.21 9:12 PM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1249008&page=0
    벙커 답사 갔다 왔슴;;;;;;;;;;;;

  • spoon
    '12.4.21 9:20 PM

    참! 바로 옆에 손반죽 수제비 집이 뙇!!!

  • phua
    '12.4.23 4:28 PM

    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갔다 왔답니다^^
    3인방을 모두 만났고
    총수하고는 오랜 친구 같이 손인사도...
    조만간 미~~~팅~~~~ 콜 ^^!!!!!

  • spoon
    '12.4.23 10:26 PM

    흑... 배신자...3=3=3=3=33=3==33

  • 37. 뿅뿅
    '12.4.24 11:50 AM

    이럴땐 직장 다니는 게 참 아쉬워요~ 좋은 만남 가지세요!! 부럽습니당~

  • 38. 니나
    '12.4.25 3:50 PM

    만나고싶은 마음 하나로 수줍게 손들어요
    저도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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