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쌉사롬한 봄나물 오가피나물무침을 소개합니다.

| 조회수 : 8,593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4-15 13:37:39

쌉싸롬한 봄나물 & 오가피나물무침  

오가피 나무...

작년부터 이웃언니가

오가피 나무순 따다가 나물로 무쳐먹어보라고

알려줬지만

오가피 나무가 어찌 생겼는지~

어찌 나물로 먹어야 하는지~

좀 낯설어서 미루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가피순 나물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고사리밭에 끝에

오가피나무가 있네요.

작은 순들이 쏙쏙 올라오고 있어요.

오가피순은

쌉싸롬한 맛에

순이 자라면 쌈으로 먹어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오가피순을

똑똑...따서

주머니에 가득 담아 보았습니다.

딱 한접시 정도 나올 것 만큼 따 가지고 왔습니다.

오가피순을 깨끗히 다듬은 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쳤어요~

오가피순은

산삼잎과 비슷하고~

약효도 산삼 못지않다고 하네요.

성인병 예방과 치료는 물론

변비개선과 피부미용, 노화억제, 혈액순환,

중풍, 고혈압, 대사촉진, 근육강화, 기력회복 등...

정말 좋은 성분을 가득 가지고 있답니다.

봄나물은 보약이라더니

오가피나물이 딱 보약인듯 ...ㅎㅎ

시금치 무치듯~

소금간해서 깨끗하게 무쳐 보았습니다.

오가피의 쌉싸롬한 맛을 즐기기 위해

기름을 빼고 무쳤는데

깔끔하고 ...

봄나물의 향이 솔솔 느껴졌습니다.

보약이나 다름없는

나물이 준비 되었는데

그냥 지나가면 섭섭하다는 듯~

황대장~

색도 예쁜 앵두술을 준비했습니다.

머위나물과 오가피순 나물과

앵두술 한잔.

보약같은 안주를 앞에 놓고

한잔 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하루

이것이 작은 행복이지요.

주위에~

머위순도 쑥쑥 자라고 있답니다.

다음은

머위나물 무침도 소개해 볼게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황대장짝꿍 (tolerance01)

전북 정읍 내장산 아래 작은마을에서 복분자,오디 농사를 하며 자연과 함께 더불어살아가는 황가네농장 황대장짝꿍 입니다. 시골작은마을에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 들려드리겠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 1. 잔디
    '12.4.15 3:45 PM

    저도 시댁가서 처음 먹어본 나물인데 맛있더라구요
    봄엔 시댁가면 두릅도 오가피도 또 이것저것 많아서 나물먹는 맛에 가네요
    조만간 한 번 가야겠네요
    머위는 친정엄마께서 쌈으로 주시던건데 것도 쌉쌀한게 참 맛있죠
    전 어제 비름나물이랑 생취나물 사다 매콤하게 또 고소하게 무쳐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아이가 이 맛을 빨리 알아서 같이 먹을 수 있음 좋겠어요

    • 황대장짝꿍
      '12.4.15 11:45 PM

      시골에는
      봄이 되면 먹거리가 가득 이지요.
      ㅎㅎ...사실 몰라서 못먹는 것도 많은 것 같아요.

      요즘 이런저런 나물로
      식탁이 풍성해 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요~

  • 2. remy
    '12.4.15 5:18 PM

    흑..
    써서....
    웬만하면 쓴맛 나는 나물 좋아하는데 잘 먹는데..
    이건 적응이 안되더란 말이죠..
    그냥 오가피나무순은 별로 안쓴가요?
    울동넨 가시오가피가 많아 이것으로 나물을 하는데.. 어휴..
    그나저나 그럼에도 가시오가피나무 기르는 난 뭔지...ㅎㅎㅎ

    • 황대장짝꿍
      '12.4.15 11:47 PM

      오가피 어린순이라 그런지
      많이 쓰다는 느낌 보다는
      약간 쌉싸롬하니 먹기 좋던걸요~

      ㅎㅎ..가시오가피나무를 기르고 계시면
      쌈으로, 나물로 드시면 참 좋지요.

  • 3. 게으른농부
    '12.4.15 7:18 PM

    저는 올해 오가피로 울타리를 만들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가시오가피는 아니고 그냥 오가피로요.

    오가피가 약성이 강해서 그런지 위에 부담이 되더라구요.
    잎을 말려 두었다가 녹차처럼 써볼까 싶은데 잘 될런지 모르겠어요.

    근데 저 순을 보니 그냥 씹어먹고 싶다는 생각이...... ^ ^

    • 황대장짝꿍
      '12.4.15 11:49 PM

      아..오가피나무로 울타리를 해도 좋겠네요.

      저희는 울타리로 철쭉을 심었어요.
      너무 큰 나무는 답답할 것 같아서요.

      오가피어린순은 그냥 생으로 씹어 먹어도
      먹을 만 하던데요..ㅎㅎ

  • 4. 무명씨는밴여사
    '12.4.17 2:49 PM

    아우~ㅋ 먹고 싶잖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2111 7월 새로운글 이미지삽입3 행복 2015.07.28 964 3
42110 아이고 되다~~ 그래도 여러분들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면 안될.. 새로운글47 소년공원 2015.07.28 3,765 7
42109 고급진 루꼴라 카프레제 12 야보코 2015.07.28 2,002 3
42108 엘레강스한 뉴요커의 애프터눈티... - >')))> 이미지삽입37 부관훼리 2015.07.27 7,266 8
42107 더운여름. 그동안 해먹은 음식들~ 이미지삽입17 헝글강냉 2015.07.26 5,639 8
42106 감자 샐러드 너~어~ 8 야보코 2015.07.26 4,839 4
42105 그저 그런 먹거리들~ 이미지삽입9 게으른농부 2015.07.26 4,618 5
42104 별거아닌 몇가지.... 이미지삽입14 루덴스 2015.07.26 3,754 5
42103 어르신들과 함께 한 부녀회 복잔치 이미지삽입26 솔이엄마 2015.07.23 7,760 10
42102 발칸 스타일 샐러드 18 야보코 2015.07.23 7,109 3
42101 스테이크 바베큐 초대 이미지삽입43 에스더 2015.07.22 8,981 9
42100 맹꽁치? 82쿡이라면 꽁치쌈장이죠~ 24 백만순이 2015.07.22 7,087 4
42099 바베큐&포트럭 파티(?), 큐브(KUBB) 게임 이미지삽입38 노르웨이삐삐 2015.07.21 8,152 4
42098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펜션아저씨는 고기를 굽는다... ^^;; .. 이미지삽입19 부관훼리 2015.07.21 9,844 7
42097 작은 녀석 열두살 생일파티 26 솔이엄마 2015.07.20 8,814 6
42096 주말브런치로 베이글 어떠신지? 이미지삽입4 뿌요 2015.07.19 7,179 1
42095 일요일은 내가 요리사)마눌에게 바치는 간장비빔국수. 8 슈퍼코리언 2015.07.18 8,657 5
42094 애들데리고 도미낚시 + 휴가사진 두어장... ^^ 이미지삽입14 부관훼리 2015.07.17 10,340 7
42093 63차 모임후기...(두 기럭지 투 혜경) 이미지삽입8 카루소 2015.07.17 5,311 8
42092 어제 수요미식회에 나온 최현석 쉐프의 컵라면 레시피에용~^^ 8 삐약이네 2015.07.16 11,772 2
42091 [키톡데뷔] 시아버님 1주기 추도식 음식2 이미지삽입29 솔이엄마 2015.07.15 9,434 10
42090 [키톡데뷔] 시아버님 1주기 추도식 음식1 16 솔이엄마 2015.07.15 8,968 5
42089 한식, 일식, 양식, 동남아식........많기도 엄청 많아요~.. 33 백만순이 2015.07.14 11,054 12
42088 다들 휴가 가셨나요? 이미지삽입29 광년이 2015.07.13 8,938 7
42087 먹고 논 이야기 ^^: (독일식 감자전, 새콤한 소스의 닭요리,.. 이미지삽입43 나우루 2015.07.13 11,961 11
42086 따라쟁이 놀이: 추억의 괴기요리 + 자랑? 하나 ㅋㅋㅋ 31 소년공원 2015.07.13 6,727 5
42085 추억의 집불고기 + 자랑하나... ^^;; - >')))&.. 이미지삽입49 부관훼리 2015.07.13 11,764 10
42084 이것저것, 오스트리아에서 해먹는 얘기 45 polly 2015.07.11 11,319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