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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몸이 너무 피곤해서 죽고싶어요.

| 조회수 : 20,073
작성일 : 2012-04-12 21:58:50

몸이 너무 피곤해서 죽고싶은 적 있으세요?

정말 몸이 물젖은 솜덩이 같아요.

피검사랑 다 해도 혈압 정상이고 당뇨나 고지혈증도 업고 콜레스테롤도 깨끗하고  오히려 좋은 콜레스테롤이 없다고 나와요.

이렇게 몸에 큰 이상은 없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피곤하고 몸이 천근만근이예요.

이러니 운동은 고사하고 바깥 외출도 잘 못하겠어요.

겨우 직장생활하고 집에 오면 뻗습니다.

도저히 안되겠어 핫요가 끊어 다녔는데 일주일에 한번해도 집에 오면 지쳐요.

마음은 이것저것 해야하니 바쁜데

몸은 움직여지지않으니 너무 답답하고 눈물이 나요.

지난 겨울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아서 그때 밥도 잘 못먹고 추워서 고생해서 그런것 같아

봄되면서 밥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집밥은 못먹어요. 시간도 없고 기운도 없어서 그냥 외식합니다.

잘 먹고 잘 자려해도 몸이 그냥 아파요. 여기저기 쑤시고 기운없고 피부도 악건성으로 변하고 기미랑 주끈깨도 창궐했습니다.

가슴은 너무 답답하고 무릎도 아프고 일단 기운이 없으니 운동이나 뭐나 할 수 가 없네요.

이렇게 힘들바에는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몸의 병이 마음의 병이 될 것 같아요.

저는 40대 초구요.

아직 보약같은 것은 먹어보지 않았어요.

도저히 안되겠기에 가까운 한의원에 갔더니 용든 한약 먹으라고 추천하던데 한재에 50만원 달래서 그냥 나왔어요.

돈도 없고 몸은 아프고 정말 우울하네요.

제가 느끼는 피로도가 심상치가 않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은 꼭해야하고 쉴 수는 없는데요.

혹시 만성피로 증후군 일까요?

IP : 110.12.xxx.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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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2 10:02 PM (122.43.xxx.35)

    몸이 아프면 만사가 다 귀찮고 힘들지요.
    잘 먹고 잘 자면 좋아 질텐데 안타깝네요.

    그래도 자살은..
    그냥 죽고 싶다면 평소에 잘 쓰는 말이라 그러려니 하겠는데
    자살이라 쓰니 끔찍하게 인식 되네요.
    고쳐 주시면..

  • 2. brams
    '12.4.12 10:02 PM (110.10.xxx.34)

    몸에 아무 이상이 없다니 심리적인 요인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혹시 극도의 스트레스가 있으시진 않으신지요...한번 심리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힘내세요.
    별로 도움이 되는 글은 아닌거 같아 죄송스럽네요....

  • 3. ...
    '12.4.12 10:03 PM (119.69.xxx.80)

    밖에 음식 많이 먹고 운동 안하면 확실히 많이 피곤해요. 보약이 부담된다면 생협 자연드림 매장 가면 녹용이나 흑염소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어요. 그거라도 한 상자 드셔보세요.
    운동이 힘들면 규칙적인 산책이라도 하며 걸어보세요. 기분 전환도 될거에요.

  • 4. 40대초
    '12.4.12 10:05 PM (124.56.xxx.140)

    전 이번에 큰애 작은애 일주일씩 독감으로 학교 못가고 집에서 있고 저까지 걸려서 이주간 약을 먹고 지냈더니 정말 죽을 맛이더라구요.

    도와줄 사람도 없구요 건강이 최고더군요

  • 5.
    '12.4.12 10:05 PM (58.227.xxx.138)

    갑상선 호르몬 검사도 물론 해보셨겠지요?

  • 6. 자살이란 말..
    '12.4.12 10:07 PM (115.140.xxx.84)

    게시판에 자주 올라와요
    힘든거 알겠는데 단어선택 참 자극적이란
    생각들어요

    도움못되 죄송해요

  • 7. 오홍
    '12.4.12 10:10 PM (175.253.xxx.41)

    제가 딱 얼마전까지 그 몸상태 그 심정이었어요.
    주말에도 그냥 누워서 최소한의 움직임만 겨우 하며
    보내도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구요
    이러다 죽겠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먹고 쉬는걸로는 안되겠다 판단이 섰어요
    삼십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보약 한번 안먹고 비타민제 꾸준히 복용한 적 없어요
    피곤하다 싶었지만 이럴 정도는 아니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팍 맛이 가네요
    그래서 홍삼정 사서 한 이틀 먹었더니 좀 살만해요
    근본적으로는 운동하고 식생활 개선해야겠지만
    지금은 기초대사가 떨어져서 운동도 버거우실 거에요
    홍삼이 됐든 뭐가 됐든 먼저 챙겨드세요 전 15만원 정도 주고 샀어요

  • 8. 원글
    '12.4.12 10:12 PM (110.12.xxx.243)

    솔직한 심정입니다.
    몸이 너무 힘드니까요.
    이렇게 무기력하고 아프다면 살아갈 힘이 없쟎아요,
    자살이라는 자극적인 단어에만 신경쓰시지 마세요.
    저는 절박합니다.
    도움 못되 죄송하면 그냥 계세요, 제발

  • 9. 갑상선
    '12.4.12 10:18 PM (24.93.xxx.71)

    갑상선 검사 받아보세요

    저희엄마도 모든검사 다 받아봤는데 몰랐었어요

    님이랑 비슷한 증상 이었어요.

    그런데 한번은 갑상선 있는 부의를 반져 보시고 (의사분이) 울트라 검사 들어갔는데 갑상선 암이었어요.
    한번 검사해 보세요

    갑상선 암은 암도 아니예요

    거의 완치 된답니다.

  • 10.
    '12.4.12 10:21 PM (110.12.xxx.243)

    여러가지 말씀들 정말 고맙습니다.
    갑상선도 아니래고 아직 완경도 아니예요.
    대신 생리가 작년 올해 급격히 줄고는 있어요.
    여성호르몬이 많이 빠져나간 느낌도 들고요.
    말씀해주신 집밥먹기 해야하는데 기운이 없서서요. 직장 일하고 오면 시간도너무 없고
    이것저것해봐서 정말 꼭 다시 건강해지고 싶어요.
    그래서 활기차게 일도하고 개인생활도 즐기고 싶습니다.

  • 11. ...
    '12.4.12 10:33 PM (124.199.xxx.130)

    요료법 검색해보시고 해보세요. 저 역시 자게에서 알게되어 다음카페 가입하고 책도 사서 읽고,
    11달 가까이 하고있는데, 마흔넘으면서 회사까지 관두게 할 정도로 저질체력이었던 몸이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심지어 생리통이 확 줄었으니 뭐...
    가끔 이런 글에 댓글 다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으시길래 오늘도 쓰지 말까 하다가 씁니다.
    제 경험으로 주위에도 여럿에게 말해봤는데 본인이 절실한 정도에 따라 반응이 다르더군요.
    언제 제 경험을 자게에 한번 올려볼까 했는데, 혐오스럽다느니 하는 호들갑 댓글들 달릴까봐 안쓸겁니다.
    건강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고픈 사람들 심정을 생각하면 올릴까도 싶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 12. 까메이
    '12.4.12 10:40 PM (211.200.xxx.103)

    음,,, 전 지금오십조금 넘었는데요, 사십 될무렵에 힘든건 걷기운동등 가벼운 운동으로 나았어요,
    하지만 오십넘어가니까 운동도 힘들어서 못하구요,
    온갖비타민, 건강식품 챙겨먹어요. 요즘 좋다는 야채수프도 먹고요 태반주사도 맞으니까 기운이 나요.
    그리고 먹는거 신경써서 먹습니다. 저 아침에 찬 주스랑 빵 먹을때 하루종일 몸이 무겁고 아팠어요. 요즘은 아침에 검은콩가루랑 선식 조금, 고구마 먹습니다. 몸이 날아갈 것 같아요.
    위에 있는 댓글에 현미밥 드시라는 글도 있는데 직장다니면서 그런거 잘챙겨드시는 것도 사실 힘드시겠지만 서서히 시도해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우선 당장은 어디 샐러드바나 백화점 지하식품관 샐러드 매장에 가셔서 닭가슴살 샐러드 ,브로컬리 샐러드 등 사셔서 배부르게 드셔보세요, 사실 제가 가끔 하는 건데요, 이렇게 먹으면 기운이 납니다.
    요즘 3~4월은 더욱이 모두 힘들다고 하는 계절이니 모두모두 힘내시고, 원글님도 곧 몸이 가뿐해지실거에요, 기운내세요, 아자!!!!

  • 13. 음...
    '12.4.12 10:46 PM (211.43.xxx.148)

    몇 년 전에 제가 님 같은 몸상태였는데요,
    저는 몸살림운동을 한 후 체력이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는 바른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인데요,
    이렇게 하면 몸의 면역력이 증대된다고 해요.
    동작도 실내에서 수시로 할 수 있는 간단한 것들이니 사이트 보시고 조금씩 해보세요.
    제 경우엔 몸에 기운이 없으니 한약도 먹으면 체한 느낌이 드는게 부담스러웠어요.
    여튼 하루 빨리 맞는 방법 찾아서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http://www.momsalim.or.kr/?cpno=4020i0

  • 14. 저 장사하는 사람 아닌데요
    '12.4.13 1:07 AM (61.33.xxx.84)

    암웨이에서 나오는 더블 엑스 라고 영양제있어요 저도 님처럼 그랬는데 그거 복용하고 많이 나아졌어요 우리 인체에는 하루에 꼭 필요로 하는 여양소가 있는데 우리가 바쁘고 귀찮고 하니까 음식으로 섭취를 못 시키잖아요 그래서 대신 그런 영양제로 대체해야 한대요

  • 15. 내얘기같아요
    '12.4.13 1:21 AM (220.93.xxx.191)

    나아닌 내가 얘기하는줄 알았네요.
    병원에서 급성관절염에 지금은 통증완화에 여튼 약먹어요. 42되면서 서서히피곤하다 여기저기 다아프네요.헬스도 끊었는데 무리햏는지더 아프고. 비타민보충제를 먹어야한다는 생각이예요~

  • 16. ㅇㅇㅇㅇ
    '12.4.13 2:27 AM (211.246.xxx.138)

    저도 그런데 ... 여기댓글쓰신분들 따라해봐야겠어요

  • 17. 공진단
    '12.4.13 9:59 AM (124.111.xxx.57)

    얼마전에 게시판에서 얘기 나온 공진단
    구해서 드셔보세요.
    검색해보시구요
    잘 아는 분한테 만들어 달라고 해야 하나보던데..
    전 몇 번 안먹고도 확 좋아지더라구요.
    지금은 안먹고 있어요.
    그리고 즐거울 일, 웃을 일 없으면 같은 일을 해도 더 힘들긴 한 거 같아요.....ㅜㅡ

  • 18. mediater
    '12.4.13 11:05 AM (98.24.xxx.78)

    I used to have same problem years ago and, few years ago I realized my problem was lack of nutrition and excercise. I started to take multi vitamin with fish oil and take yoga and aquarobics at least 3 times a week. Now my symptoms get better and I have lots of energy. one more - balanced meal i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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