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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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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이를 때렸습니다... 마음이 아파요...

. |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2-04-08 23:39:56

5살 아이가 밥 먹는 습관이 너무 안좋아요

말하느라 장난감을 만지작 거리거나 하느라 안 먹어서 다 뺏고 밥 먹으라고 ...

정말 한 숟가락 먹을때마다 밥 먹으라고 얘기해야 할 정도로 너무 느리고...

다른거 다 무난하고 착한 아이인데...

밥 먹는 습관 땜에 제가 돌아버릴것 같아요...

제 급한 성격도 한몫하긴 할거에요...

가만 앉아서 보고 있으면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하루전에 유치원 선생님한테도 혼났다길래 밥 잘 먹자고 약속을 했는데

다음날인 어제도 마찬가지...

밥을 치우고 혼내진 않고 좋게 얘길 했는데도 그때서야 막~~ 울어제낍니다

배고프다고...징징 거리더라구요

그리고 저녁밥 먹는데 또 마찬가지여서 아빠도 소리지르고 저도 화가 나서 혼내는데

그때서야 밥 숟가락 떠서 먹는 아일 보고 있으니 혼나야 밥을 먹냐면서 어깨뒷쪽을 여러번 때렸는데...

오늘 목욕시키느라 보니 연하게...멍이 든거보고...아이한테 아는척도 못하고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손을 대면 안되는건데...다짐에 다짐을 하면서 뒤돌아선 잊어버리고 아이를 그렇게 혼내고 말았어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죠...

IP : 182.215.xxx.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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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2.4.8 11:44 PM (112.149.xxx.61)

    원글님 아이는 밥먹는거 하나만 그렇죠
    우리아이는 모든 일상이 그랬어요..지금도 여전하고..
    키워보지않으면 몰라요
    남의 글에 제 속풀이하고 가네요

  • 2. 동감...
    '12.4.9 12:02 AM (221.146.xxx.33)

    너무 안먹고 딴 짓만 하는 아들 키우는 엄마 여기도 있습니다. 지금 5학년인데 아직도 그래요.....
    아침마다 저 혼자 전쟁입니다. 천불.....맨날 납니다. 위에 에휴님처럼 다른 일상에서도 그렇습니다.
    저 죽으면 사리가 두 말은 나올겁니다.
    그래도 원글님....
    우리 이성을 찾아서 잘 해봅시다..^^

  • 3. ..
    '12.4.9 12:23 AM (211.234.xxx.29)

    아.. 저희집도 그래요.. 밥먹는거만 아님 너무 예쁜아인데 일곱살인데 아주 애기때부터 그랬어요
    걱정하고 별짓 다해봤는데 안 되더라구요
    타고난거 같아요 친구들은 좀 더 달라고 그러는데도
    얘는 배불러요 안 먹을래요 그러고
    밥 먹는게 심심하답니다.. 지루하대요ㅜ
    이거 해결 책 없을까요?
    전 이제 먹어라 소리를 좀 안해보려고 하는데
    더 안먹을까봐 걱정두 됩니다

  • 4.
    '12.4.9 8:52 AM (115.136.xxx.24)

    제 아이도 비슷해요.
    근데 제가 보기에, 이 아이는 습관이 잘못든 게 먼저가 아니고 먹는 것에 대한 욕구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 같아요. 먹는 것에 관심이 없어요. 신생아 때 부터.

    원글님 아이보다 더 큰 아이인데, 제가 아직도 아침저녁으로 밥을 떠먹일 지경이에요 ;;

    그래도 밥+반찬 조합으로 주는 경우보다 한그릇음식으로 주면 그나마 잘 먹어서
    저는 거의 한그릇음식으로 줘요.
    스파게티, 삼겹살구운것과 김치, 볶음밥... 이런 식으로요.

  • 5. 힘내세요.!!
    '12.4.9 9:27 AM (58.237.xxx.240)

    다음부턴 절대 때리지 마세요.
    애들 다 그래요.
    그러니깐 애들이죠.
    크면 자동 없어져요.
    좀 기다려주자구요. 다른건 다 잘한다니 모범생이네요^^
    못하는것 한가지, 엄마니까 기다려줘야죠.
    일드 도쿄타워 한번 보세요.
    엄마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했습니다.
    원글님,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자식 키우면서 한번도 안때린 엄마들 거의 없을거라고 봐요.
    자식 키우면서 도닦습니다. 많이 때렸던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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