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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채소 길러먹기 - 기타 용품과 모종 준비하기, 씨뿌리기등

| 조회수 : 14,48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4-07 03:16:32

우선 텃밭과 베란다 모두 필요한 것입니다.

물조리개랑 분무기입니다.

텃밭은 그렇다치고 베란다는 꼭 물조리개가 있어야 합니다.

분무기는 각종 영양제나 약제를 분무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베란다면 2리터 정도 용량의 분무기 2-3개 정도가 필요하고,

텃밭이라면 5리터 혹은 10이나 20리터짜리 분무기가 있음 편합니다..

또, 갈때마다 필요한 약제를 조제해서 쓰면 되니까 여러개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약제나 영양제라고 하면 친환경, 무농약.. 이런거에 위배되지 않냐 하시는데요,

병충해가 심각할땐 약제를 쳐야하고, 비실비실 자라는데 문제가 있으면 고단위 영양제를 분무해줘야 합니다.

뿌리로 흡수하는 것보다 잎이나 줄기를 통해 흡수하는게 더 빠르기 때문에

급할 경우엔 분무로 약제나 영양제를 줘야 합니다.

또, 요즘엔 친환경, 유기농 약제들도 많이 있고 가격이 고가이긴 하지만

베란다 혹은 텃밭을 가꾸는 분들은 이것을 장만해 몇해 쓰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친환경, 유기농 약제는 우리가 마트에서 사먹는 유기농, 친환경 채소들을 재배하는데 쓰이는 것입니다.

 

또 필요한 것이 호미 혹은 괭이입니다.

베란다라면 딱히 이런 농기구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못쓰는 주걱이나 커다란 숫가락 하나면 충분합니다...ㅎㅎ

텃밭일 경우엔 못쓰는 수저보다는.. 호미나 괭이가 있음 고랑 만들거나 심을때,

잡초를 뽑거나 흙을 고르는데 쓰입니다..

 

그리고 베란다 텃밭일 경우에 필요한 것은 화분입니다.

베란다용 사각화분이 많이 나와있긴 하지만 사실 깊이가 별로 깊지 않습니다..

작물은 뿌리가 잘 뻣어야 잘 자랍니다.

상추같은 잎채소들은 뿌리가 그리 깊지 않아도 되지만

고추나 깻잎,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가지등의 열매채소들은

뿌리가 깊어야 열매도 잘 달리고 가지도 튼튼합니다..

 

 

 

 

- 각종 화분들~

 

 

때문에 무얼 심을까에 따라 화분도 다르게 장만해야 하고

웬만한 베란다의 열매채소는 깊이가 30-40센치 정도 되는 화분이 필요하고,

상추류의 잎채소는.. 일반 화원에서 파는 사각화분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론 페트병을 이용한 화분도 추천해드립니다.

페트병 2/3정도 되는 중간 윗 부분을 자르고 흙을 채운뒤 상추나 치커리등을 한뿌리씩 심어놓으면 아주 멋진 화분이 됩니다..

이런 페트병 상추 화분을 4-6개 묶어서 박스포장테이프로 묶어 하나로 만들면 화분이 되고

이걸 2-3세트 장만해놓고 돌아가면서 상추를 기르면 봄부터 서리내리기 전까지 상추는 질리도록 먹습니다~

 

이번에 텃밭용으로 필요한 자재는 멀칭이라는 이름의 검은비닐입니다..

멀칭은 잡초억제, 병충해 억제, 뿌리보호, 수분억제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 주말에만 혹은 주말을 건너뛰고 텃밭을 돌보게 될 경우엔 꼭 추천합니다..

고랑의 길이에 따라 폭이 여러가지니까 내 텃밭의 크기에 따라 장만하심 됩니다만.........!!!

가격이 꽤 됩니다..

이럴경우엔 텃밭관리하는 곳에서 무료로 주기도 하고,

옆에서 같이 텃밭 가꾸는 분들과 합의해서 한타래를 사서 나눠쓰심 됩니다.

폭은 10센치 간격으로 있지만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해도 잘라서 

혹은 그냥 흙속에 묻으면 되니까 걱정 마시구요..

이 사진에 있는 것이 멀칭비닐이라는 것입니다.

고랑을 파고 둔덕을 높여둔 곳에 저렇게 비닐을 덮고 모종을 심습니다.

직접 파종을 하는 종류들도 비닐을 덮고 호미로 자그만 구멍을 낸 후에 씨앗을 파종합니다..

요것은 일년 쓰면 걷어내서 폐비닐로 분리수거 버리심 됩니다..

 

그리고 텃밭용으로 또 하나 추천해드릴께 잡초방지매트입니다.

일종의 특수한 부직포인데요, 수분, 열기 모두 통과시키지만 검은색으로 되어있어

잡초가 자라지 못하게 하는 특수한 천입니다..

반영구적이라서 저는 텃밭에 이걸 깔고 가을걷이가 끝나면 잘 걷어서 다음해 봄에 다시 깔고 합니다..

벌써 3년째 쓰고 있구요,, 업체측의 말로는 4-5년 정도 쓴다는데 잘만 쓰면 더 쓸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가격이 있어도 훨씬 도움이 되고 멀칭비닐처럼 옆동넷분들과 나눠서 장만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사진 뒷편의 광택이 나는 것이 멀칭비닐이고

돌을 눌러놓은 천같은 것이 잡초방지메트입니다..

멀칭 비닐 사이에 저렇게 메트를 덮어두면 잡초 하나 없이 텃밭을 가꿀 수 있습니다.

 

이외에 필요한 것이 기둥입니다.

기둥, 지지대라고도 하는데요

이것은 작물이 어느정도 자란 후에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때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다음은..

씨뿌리기 혹은 모종만들기 혹은 모종심기 입니다..

제일 속편한건 모종심기입니다.

봄철엔 집주변 화원에 가시면 간단한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등의 모종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을 사서 심는게 초보자들에겐 권하는 방법입니다..

이럴경우 심는 시기는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입니다.

베란다든 텃밭이든 밤의 기온이 10도 이상이 되어야만 됩니다..

10도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작물에 냉해를 입어서

날씨가 추워지는 줄 알고 서둘러 꽃대를 올립니다.

잎채소들은 꽃대가 올라오면 잎을 먹을 수 없습니다..^^;;

열매채소들도 냉해를 입으면 당분간 꽃이 피지 않고 잎만 키우게 되고 달린 열매도 스스로 떨어뜨립니다.

날이 추워지는 줄 알고 월동을 대배하거나 성장을 멈추게 되는거죠..

 

모종만들기는 트레이라는 파종틀에 씨앗을 뿌려 모종을 직접 만든 후에 기를 곳으로 옮겨심는 것을 말합니다.

트레이는 이렇게 생겼구요..

텃밭가꾸기에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쯤은 보셨을테고,

모종으로만 심으시는 분도 처음 모종을 갖고 올때 저렇게 생긴 틀에 담긴 모종을 보셨을겁니다..

사진 왼쪽부터 보시면 트레이의 구멍 크기가 여러가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키우려는 작물에 따라 다른건데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은 딱히 이것을 쓰실 필요까지는 없지만

웬만큼 손에도 익고 재미도 있고 계속 텃밭을 가꾸고 싶으신 분은

크기별로 한장씩 구입해놓는 것도 좋습니다.

제일 왼쪽의 작은 것에는 상추류나 배추등 씨앗이 작은 것을 심구요,

중간에 굵은 둥근것, 오른쪽의 살짝 작은 사각형 트레이는

고추나 가지, 옥수수, 깻잎, 파, 부추등 일반적인 대부분의 작물을 기릅니다.

호박이나 콩등 씨앗의 크기가 큰 종류는 이것보다 큰 낱개로 된 비닐로된 포트를 쓰기도 합니다..

 

사용법은 트레이에 "배양토"를 가득 채우고 손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편편하게 만들고,

이쑤시게나 볼펜 끝으로 살짝 구멍을 내고 씨앗을 넣고 손으로 흙을 편편하게 해주고 조롱으로 물을 듬뿍 줍니다.

이때 미세씨앗이면 조롱의 물쎄기가 강해서 씨앗이 움직입니다.

해서 트레이가 잠길만큼의 깊이의 퉁에 물을 담고 트레이를 담궈서 물이 천천히 스며들도록 해야 합니다..

윗부분까지 듬뿍 물이 스며들었으면 윗부분을 랩으로 감싸고 따듯한 곳에 둡니다..

약 20도 이상 정도 되도록 해주면 보통 5-7일 정도면 싹이 틉니다..

싹이 트면 랩을 벗겨내고 햇빛을 잘 받도록 해주면서 3주-4주 정도 키웁니다.

떡잎을 제외한 본잎이 4-6장 정도 되었을때 심을 곳으로 옮겨 심습니다.

 

트레이에 씨앗을 넣을때는 보통 2-3알씩 넣습니다..

90%이상은 모두 발아를 하지만 그래도 그중에 생명력이 강한 애들만 키우기 위해 여러개의 씨앗을 넣습니다.

떡잎이 나오고 본잎이 나올 흔적이 보이면 올라온 싹중에 제일 튼튼해 보이는 거,

혹은 제일 먼저 본잎이 나온 놈을 빼고 뽑아냅니다..

그럼 튼튼한 모만 기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씨앗을 직접 뿌리는 것보다 씨앗을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싹이 올라온 트레이는 평균 20도 이상의 따듯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시고

흙 표면이 마르는 듯 싶으면 물을 줍니다.

육묘를 하는 공간이 습한지 건조한지에 따라 물을 다르게 줘야하니 잘 살피시구요,

트레이의 아래는 구멍이 뚫려있으니 물빠짐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상자나 받참대에 트레이를 두신다면 통에 물이 고이지 않게 신경써 주시구요,

물은 아주 이른 아침이나 해가 거의 진 저녁때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트레이에 육모는 보통 20-25일 정도만 해줍니다.

때문에 20-25일 안에 다른 트레이에 옮겨 심어 계속 육묘를 하거나

초화상자나 화분등 직접 기를 곳에 옮겨심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옮겨심을 날짜를 잘 계산해서 파종을 하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지금 파종하게 되면 4월말쯤 화분이나 혹은 텃밭일 경우 노지에 옮겨 심어야 하는데

그때쯤의 새벽의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성장장애를 입습니다..

그러니, 잘 계산하셔서 트레이를 이용한 파종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방법으로 직접 씨를 뿌리는 방법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미세씨앗은 휘리릭~, 좀 눈에 보이는 큰 씨앗은 .......... 것도 휘리릭~,

콩, 옥수수, 호박류의 큰 씨앗은 흙속에 쏙~~ 집어 넣으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정말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한번 뿌리면 쉽게 옮길 수가 없기 때문에 재식거리를 맞춰줘야 한다는 겁니다.

재식거리는 포기와 포기 사이의 간격을 말하는데

이 간격은 작물이 다 컸을때 잎이 서로 겹치지 않을 정도의 간격을 말합니다.

그래야 포기들이 서로 피해를 주지 않고 퇴비를 줘도 서로 자랄 공간을 빼앗지 않아 잘 자랍니다..

병충해 역시 오밀조밀 할 경우에 한번 번지면 전멸하는 속도도 빠르고

약제를 치더라도 골고루 약의 효과가 퍼지질 못해 부작용도 일어나구요..

 

이 재식거리는 작물들마다 다르지만

상추등의 잎채소는 모종과 모종 사이의 간격을 25센치 내외, 최소 20센치 이상으로 해주시면 되구요,

그외 고추나 파프리카, 가지, 방울토마토등은 45센치 내외, 최소 40센치 이상을 해주셔야 하구요,

그외 호박이나 오이, 옥수수등의 작물은 50센치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 초화박스에 키울만한것, 화분에 따로 심어야 하는것.. 구분이 좀 되시나요~

 

또, 그래도 보온이 되는 베란다는 위치마다 다르겠지만

노지일 경우에는 싹이 올라올때의 기온이 아주 중요합니다..

한낮의 온도는 상관없지만 밤의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다면 노지파종은 피하셔야 합니다..

 

또, 직접 씨앗을 뿌리는 경우는 발아에서 첫수확까지의 기간이 짧은 것들을 주로 하게 됩니다.

고추나 토마토, 가지등의 열매채소는 보통 2-4달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때문에 화분에서 흙의 영양분만 먹고 튼튼한 작물로 크기가 쉽지 않습니다.

해서 초보자라면 열매채소들은 되도록 모종을 사서 길러보고,

상추류는 씨앗을 사서 뿌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초화박스에 씨를 직접 뿌리고 모종상태까지 기르는 내용입니다. 

 

오른쪽 윗사진처럼 흙에 줄을 긋고 씨앗을 후리릭~ 하고 흙을 덮어 5-7일 정도 되면 싹이 틉니다.

본잎이 나올때쯤 1차로 솎아내고 본잎이 2장 이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다시 포기 간격을 조절하면서 솎아내줍니다.

이렇게 되면 넉넉하지 않은 씨앗일 경우엔 낭비가 크겠죠..

그러니 처음부터 모종 사이를 대충 재서 한 구덩이에 씨앗을 2-3개씩 파종해서 자라는 속도에 맞춰

솎아내는 방법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은 초화박스를 이용해서 베란다 텃밭을 가꾸든지,

노지의 텃밭이든지 간에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럼 이제부터 날씨를 잘 살피시고, 각자 필요한 작물을 파종하거나 모종을 구입해보세요~

 

 

======================

 

덤으로....

베란다 텃밭일 경우 흙을 분갈이용 흙으로 구입해 준비하라고 했구요,

노지 텃밭일 경우엔 심기 최소 일주일 전쯤에 땅을 골라놓아야 합니다.

우선 필요한 텃밭을 전체 호미나 괭이를 이용해 전체 흙을 파서 뒤집어 줍니다.

아래쪽 흙을 위로 뒤집어 올리고 표면흙을 땅속으로 집어넣는 것이죠.

이것은 겨우내 딱딱해진 땅을 파헤침으로써 흙속에 공기를 넣어주는 것으로

작물의 뿌리가 잘 뻣어나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래서 작물이 튼튼하게 자리잡게 하죠..

이 뒤집기는 여러번 해주는 것이 좋고 덩어리진 흙이 있음 골고루 풀어주도록 합니다..

전체적으로 흙이 편편하게 잘 퍼졌으면 이번엔 밑비료를 줍니다..

밑비료는 작물이 옮겨 심어지거나 씨앗으로 파종되고 나서

다음번 비료를 주기 전까지 양분으로 쓰여지는 것입니다..

혹은 가끔은 덧비료가 주어지지 않을때 비상용으로 땅에서 양분을 얻어야 할때 쓰입니다.

그러므로 발효시킨 양질의 밑비료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빝비료의 구입은.. 아마 주말농장등의 텃밭 관리하는 곳에서 알려주거나 공급해 줄겁니다.

아니면 화원에 가셔서 밑비료, 혹은 밑거름 혹은 밑비료용 계분을 달라고 하심 됩니다.

쌀포대 같은 크기에 6-8,000원정도 합니다..

땅이 질에 따라 다르지만 한평에 한두포대 정도 들어갑니다.

너무 많이 넣는다고 좋은 것도 아니니 흙위에 도톰히 덮였다..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괭이로 흙을 뒤집어 흙과 비료가 잘 섞이도록 해줍니다.

이렇게 해서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지나면 흙과 밑비료가 잘 섞여 비옥한 토양이 됩니다..

이 밑거름은 대부분 부산물발효퇴비로 화학비료가 아니기 때문에 땅을 망가뜨리지 않습니다..

 

일주일 후쯤 모종 혹은 씨앗을 심을때,

심을 종류에 따라 고랑을 만듭니다..

고랑은 땅에 골을 파서 둔덕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고랑은 넓게 만들어도 되고, 좁게 만들어도 됩니다만, 작물이 무엇이냐가 중요하죠...

텃밭에 심을 작물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따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멀칭을 하고 잡초메트를 덮은 뒤에

파종을 하거나 모종을 심으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비닐을 덮거나 모종을 심을땐..

웬만하면 넉넉히 비가 오고난 후가 좋습니다..

식물이 자라는데 필수조건중 하나가 "물"이니까요..

특히 멀칭비닐을 덮으려면 비가 많~~이 오고난 후가 좋습니다.

안그럼 텃밭에 갈때마다 모종에 물줘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텃밭에 밑비료를 주고 3주 이상은 내버려두지 마세요..

그럼 아까운 비료가 다 땅 속 깊은 곳으로 사라집니다..

아님, 잡초가 먹고 무럭무럭 자라게 됩니다~~

 

 

=============================

다른 곳에서 정리한 것이라 이전것과 좀 중복되기도 합니다.

질문은 댓글 달아주세요~~~~

사진은 갖고 있는 것과 인터넷 여기저기서 퍼왔습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알려주세요, 당근 삭제하겠습니다.

아울러 그러니.. 사진은 갖고 가지 마세용~~~~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산댁
    '12.4.7 8:11 AM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2. 게으른농부
    '12.4.7 4:00 PM

    참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네요.
    먹는 것도 그렇지만 흙을 만져가며 심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더라구요.

    근데 멀칭을 비닐로 하는 것도 좋지만 풀을 베어다가 두껍게 깔아주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썩으면서 거름도 되고
    밭을 갈지 않고 썩은 풀사이를 헤치고 모종을 심거나 씨앗을 뿌리니 일손도 덜구...... ^ ^*

  • remy
    '12.4.7 4:59 PM

    시골의 텃밭이 있는 곳이면 되지만 도심에선 힘듭니다.
    대도시 주변의 주말농장은 더더욱이 힘들구요..
    풀을 베어다 덮으면 썩으면서 가끔 가스장애를 일으키기도 해요..
    요즘처럼 열대우기가 되어버린 장마철엔 작물이 썩거나 녹기도 하더군요.
    주말농장이 대부분인데 그럴땐 잘해봐야 한달에 네번 주말에나 가볼 수 있으니
    차라리 멀칭과 잡초방지매트가 편할거구요..

  • 3. 미모로 애국
    '12.4.7 11:35 PM

    remy 님, 블로그는 없으신가요?
    주옥같은 글들을 계속 올려주시는데 게시판 페이지 넘어가면 가끔 놓치는 글이 있어서요.

    그리고 저도 시골에서 텃밭짓지만 정말 풀로 멀칭해주는게 더 힘들더라고요.
    일단 소작농으로 계신 분들이 제초제를 사정없이 뿌리시고요,
    깻잎이니 하는 것들을 키우시느라고 먼저 싹 베어버리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올해는 신문지 멀칭을 해볼까해요.

  • remy
    '12.4.8 11:15 AM

    신문지는 비가 오거나 습하면 그냥 찢어지고 터지기 때문에 풀 뽑는 것만큼 자주 덮어줘야 해요..ㅎㅎ
    집에 안입는 옷이나 이불 같은거 없나요..
    그냥 그거 잘 엮어서(!) 덮어놔두 되는데요..

    지금 식초로 제초하는 것을 찾아보고 있는데
    나중에 비료, 제초, 방충등에 대해 집에서 만들어 쓸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서 올릴께요..

  • 4. 지니
    '12.4.8 11:42 AM

    아파트 베란다에서 바질, 실란트로 같은 허브 씨를 뿌릴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위에 설명하신것과 같은 방법인가요?

  • remy
    '12.4.8 12:11 PM

    네~ 허브도 마찬가집니다.

    근데 양이 많으면 모를까 트레이 쓰기가 그렇잖아요..

    마트에 가셔서 식당에 가면 후식으로 주는 야쿠르트, 10-20개씩 묶여있는거요..
    그거 사다가 드시든 버리시든 하시구
    그걸 아랫부분만 남도록 중간을 싹둑 잘라서
    아래쪽 부분을 화분으로 쓰시면 됩니다.
    이 야쿠르트병 화분은 파종을 위한 것이니까 크게되면 좀 큰 화분으로 바꿔주셔야 하구요..
    밑에 젓가락을 달궈 구멍을 3-4개 뜷은 후에
    화원에서 "배양토"를 사서 가득 채운 뒤에
    물을 흠뻑 뿌리시든지 물이 담긴 그릇에 넣어서 스스로 물이 스며들도록 하시든지 해서
    배양토를 흠뻑 적신 후에
    허브 씨앗을 솔솔 뿌리세요... 심지 마시고 뿌리세요..
    그리고 윗부분을 랩으로 막은 후에 햇빛 좋은 창가나 베란다에 두세요..
    밤에 베란다가 추우면 실내로 들여놓으시구요..
    5-7일 사이에 발아를 하면 랩을 벗겨내시고 아침 저녁으로 스프레이로 물을 주면서 키우세요..
    스프레이를 가까이 대면 발아한 씨앗이 움직여 스트레스를 받으니
    위에서 마구 스프레이를 해서 공기중에 물방울이 화분에 내려앉도록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을 촘촘히 뿌려서 빽빽히 올라와도 그냥 놔두세요..
    떡잎말고 올라오는 잎이 4개 정도 될때쯤 좀 더 큰 화분에 한포기씩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꺼내서
    옮겨심고 다시 키우시면 됩니다..

  • 5. 비고
    '12.4.8 1:53 PM

    베란다가 좁고 작아서 한번도 할생각을 못했는데 패트병으로 해보고 싶네요.
    패트병에 부추랑 상추정도 모종으로 시작해보려구요.
    모종사고 배양토사서 패트병에 심으면 되겠지요? 패트병밑바닥 구멍 송송뚷고 양파망잘라 넣고 흙넣고 모종 심으면 되나요? 아니면 패트병 구멍 안뚷어도 되나요?

    왕초보에요. 올해는 상추,부추 따먹고싶어요

  • remy
    '12.4.8 2:25 PM

    바닥에 구멍 뚤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방법대로 흙을 넣어두심 되구요.
    모종이라면 배양토보다는 "분갈이용흙"을 장만하세요..
    가까운 시일에 "모종 심는 법"을 올리려고 해요.
    베란다라도 아직은 좀 시간이 있는 듯하니
    아래 울산댁님의 글에 나오는 페트병 화분을 만들고 흙을 부어놓으심 되겠네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렇게 3-4개씩 페트병을 묶은 후에 검은 비닐로 둘둘 싸주세요.
    비닐봉지 안에 넣는게 아니고 옆에 흙이 보이는 부분을 비닐로 막는거죠.
    행여 뿌리가 자라다가 햇빛에 노출되면 별로 좋지 않답니다.
    햇빛을 가리기 위해 검은 비닐을 둘둘 싸주는거죠..

  • 6. 비고
    '12.4.8 3:03 PM

    벌써 답글이..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풀렸네요. 그냥 맨위에 올리신 플라스틱 상자를 사도 될 것같아요

  • 7. dodream
    '12.4.10 9:25 AM

    감사합니다.
    베란다 농사 준비중인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 8. 혀늬
    '12.4.13 11:53 PM

    글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글 올라오길 기디리다 식목일에 그냥 흙 사서 상추씨를 고랑도 안만들고 후르륵 뿌려버렸더니 콩나물시루가 되어버렸어요 오늘 1차 솎아주고 그래도 첫 시도인지라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흙을 배양토를 구입해 여기에 뿌려주었는데 나중에 흙을 바꿔줘야 할까요?

  • remy
    '12.4.14 9:38 AM

    흙을 바꿔주실 필요까지는 없구요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잘 주셔야 하구요,
    퇴비도 주기적으로 주시면 됩니다~

  • 9. 혀늬
    '12.4.13 11:54 PM

    베란다에 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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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9 분당 미*지 가구점에서 절대 사지마세요 15 유리상자 2017.10.12 9,037 0
3158 소파고민 끝났어요...ㅎ 10 바이올렛 2017.09.25 8,9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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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2 제주도 시골집 - 한여름의 위력 23 낮에나온반달 2017.08.12 12,021 0
3151 제주도 시골집 텃밭 마당 이야기 13 낮에나온반달 2017.08.11 9,963 0
3150 망가진 양산으로 만든 에코백이에요 24 오후네시 2017.07.30 9,973 0
3149 진주의 레인보우 룸 (고무줄 놀이) 8 보배엄마 2017.07.25 4,906 1
3148 제주에서 손수 고친 시골집 이야기 23 낮에나온반달 2017.07.12 12,378 1
3147 가잠, 가족 잠바 :-) (과잠이나 가죽 잠바가 아닙니.. 11 소년공원 2017.06.29 7,5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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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2 고래와 노란배 24 열무김치 2017.03.23 7,96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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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7 두달하고 이주만에 장옷 두루마기 완성했어요. 15 버터링 2017.02.09 11,578 2
3136 처음 인사드려요_요새 프랑스 자수를 하고있어요 11 100 2017.01.07 17,275 1
3135 옷 가지고 놀기 :-) 21 소년공원 2016.12.06 15,17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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