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리는 요리는 사실 속칭 나이롱뽕(ㅋㅋ) 한식..
혹은 듣보잡 요리들이라 가끔 일케 모아서 올립니다.
여러개 올려야 하나라도 공감되는게 있지 그쵸?
ㅋㅋ
자...오늘도 스압~~
별 볼거 없는 스압~
그래도 으쌰으쌰~~
ㅎㅎ
중국요리....
참 종류도 많고 다양해보이죠?
근데 은근 쉬운게 많아요.
대부분 볶다가 양념넣고 어쩔땐 녹말물 추가하고 그러고 끝.
이거 응용하면 참 간단하고 맛있는 반찬,요리들이 많이 나와요..
오늘은 무조건 볶아볶아~~ 로 가봅니다~~~
점심때 뭐 해드세요?
전 밥...보다 분식을 좋아해서
점심때 혼자 이것저것 분식류 만들어먹거든요.
주로 칼국수,수제비,떡볶이,파스타 등등...
요건 데리야끼 소스넣고 볶은 파스타.
옆에 파스타 삶다가 거의 다 익었을무렵
볶음팬에 기름두르고 양파,숙주 볶다가
옆에 있는 파스타를 건져서 넣어요.
그리고 휘리릭 같이 볶다가 데리야끼 소스 넣거나
불고기 양념장 혹은 만능양념장을 넣고 옆에 남은 파스타 국물 좀 넣고
휘리릭 볶아보세요.
아주 맛있어요.
파스타,우동면 다 가능해요...
요즘 스뎅사랑 도를 넘은(??) J-mom
스뎅웍....을 하나 사야하는데
원하는 사이즈가 없어서
찾고 찾고 또 찾다가 올레~~~ 하고 산 웍~
이거이 살돋에 가야 하나?
(볶음요리 올린다더니 살돋으로 변신??ㅋㅋ)
기냥 여기다가 하께요...
음...살림 실패,성공기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먼저 실패...기....ㅠㅠㅠㅠ
보기엔 멀쩡함.
근데 사이즈가 심하게 작아요.
10인치반인가?
이건 1-2인분 파스타도 겨우 할 크기...
ㅠㅠㅠㅠ
그래도 샀으니 사랑해줘야죵~
주로 반찬볶음용으로....
베이컨 먼저 볶다가
아스파라거스 두꺼운부분 넣어 볶고
조금있다가 양파랑 아스파라거스 남은부분 다 때려넣고
휘리릭 휘리릭 볶기.
마늘소금이랑 후추뿌려 완성.
한번 사이즈땜시 실패한 웍~
속이 쓰려(왜 쓰리냐? 안싸니깐...ㅠㅠ)
직접 보고 사야겠다....맘 먹었어요.
하필 집 근처에 월리엄 소노마 있을뿐이고~
주말 됬을 뿐이고~
다른거 살거 있어서 갔을뿐이고~
직접 보고 사이즈 확인했죠.
요거랑 몇개만 세일하더군요.
띠용띠용~~~~ 안구돌출~~ 되고
안사고는 못배김..
ㅋㅋ
결국 또 사옴.
이걸로 웍이고 궁중? 공중? 팬이고 뭐시고 끝! 끝! 끝!
이럼서..(양치기 아줌마? ㅋㅋ)
ㅎㅎㅎ
5중이고요....
후라이팬이랑 똑같은 지름...에다가 깊이는 두배로 깊어요.
게다가 욜케 두껑도 있음..
두껑을 후라이팬이랑 같이 쓸수 있는 사이즈라 일석이조
ㅎㅎㅎ
넉넉한 크기라 4인분 파스타..도 완전 편하게 되고...
볶음도 완전 넉넉~~하네요.
반찬 없을때 냉동실을 뒤져서
밋볼을 찾아냈죠.
파는 밋볼이라 괜시리 미안한 마음...
ㅋㅋ
그래서 야채들을 더 더 더~~~ 넣고
볶음.
기름두르고 볶다가
데리야끼소스 좀 뿌렸어요.
얼마전 양배추 볶음이 키톡을 강타~ 했죠.
저는 대만살때 야채들 모조리 볶아먹는거 보고
저두 많이 볶아먹었답니다.
해외 계시는 분들은 다 해보셨을법한 종합야채볶음.
ㅋㅋㅋ
온갖 야채들 다~~ 볶아먹어요.
저 위의 베이컨이랑 같이 볶는것
또 미트볼이랑 같이 볶는것도 괜츈하구요..
야채만도 여러가지 섞어 볶음 맛있어요.
요건 브로콜리,아스파라거스,양파를 마늘이랑 볶은...
아...재료들이 다 이러니
고국에 계신 키톡분들이
이뭐병!! 하시는거 아닌가 몰러요..ㅋㅋㅋ
응용하심 되요...
볶아서 맛있는 야채들...
피망,파프리카종류,양배추,시금치,당근,양파,우엉,연근,등등
(한국마켓에 야채가 또 뭐 있었더라? ㅠㅠ)
암튼 볶을때 포인트는..
익는 정도가 비슷한것들끼리 볶거나
아님 넣는 순서를 잘 조절해주기.
센불에 휘리릭 볶아야 아삭아삭하고 맛있다...
요거 같아요.
아참....위 사진은...
기름 두른 팬에다가
마늘 조금 굵게 편썰어서
마늘 볶아요.
마늘향이 충~분히 우러났다 싶을때 불을 세게 해서
야채들 넣고 볶아줍니다.
간은 소금,후추만 해도 되고
맵게 하실땐 마른고추를 마늘볶을때 같이 볶으심 되요.
또 요것도...
브로콜리랑 버섯볶음.
역쉬 센불에 둘다 넣고
마늘소금 좀 뿌리고 마구 볶다가(그냥소금 해도 됨 ㅎㅎ)
굴소스쬐금에다가 물쬐금 섞어서 가장자리로 부르르 넣어서
또 휘리릭 볶음.
갠적으로 버섯...은 굴소스 넣어 볶음 맛있더라구요.
요 조합도 괜츈하지요?
그럼 이번엔 고기 넣어서 볶기...ㅎㅎ
돼지고기는 불고기 양념을 해두고
센불에 볶아요.
여기다가 야채를 넣어 볶아도 되지만
그러면 야채에서 물이 나오죠.
그래서 옆 후라이팬에다가 센불에 야채들만 같이 휘리릭 볶아요.
그리고는 옆 볶음팬에 고기랑 합체!!
(고기볶을때 나온 양념도 박박 긁어 넣어주세요~)
파...는 마지막에 색깔 이뿌라고...ㅎㅎ
(원래 비슷한 사진 두번 안올리는데
요건 춈 이쁜듯...ㅎㅎ)
역쉬 색색깔이 다 있으니
이쁘군요....
ㅎㅎ
참... 맛도 있어요. ^^
암튼 볶음의 끝은 어디인가?
ㅎㅎㅎ
좀 도움 됬나유?
볶음만 올려 느글느글한 속을 달래기 위한 얼큰한 국물~~
나? 순덕언니네 굴라쉬 전도사.
ㅋㅋㅋ
굴라쉬를 온갖버전으로 해먹는...
쿠민향이 좋은건가? ㅎㅎ
이번엔 고기를 갈아서 했다능..
스튜용 고기로 하면 오래오래 끓여야 맛도 많이 우러나고
또 고기가 푹~ 익어서 맛있는데
그걸 못참고....ㅋㅋ
갈아놓은 고기로 하니까
금방 되더만~~
(대신 깊~~~~~은 맛은 쬐금 부족..)
재료 다 때려넣고 무거운 두껑닫고
푹~~~ 끓이기.
(이 무쇠솥은 이런용도로 좋은데 문제는
많이 자주쓰면 손목 나감..ㅠㅠ)
한그릇 드셔 보셔요~~~
참....굴라쉬가 뭐꼬? 하시는 분들을 위한
친절링크
ㅋㅋㅋ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85441&page=1&searchType=se...
자...다음
또 있냐?
ㅋㅋㅋㅋ
마지막이어유~~
'쿠킹하는 사회주의자'님의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요즘 많이들 하시죠?
정~~말 맛있어요.
그래서 한 3번 해먹었시유~~
(대충 설명하자면 고기를 냉장고에서 말리면서 숙성시키는거.
스테이크용 고기를 키친타올에 싸서 접시에 올려 냉장고에서 보관
하루에 2-3번 키친타올 갈아주고...2-3일후 굽기.(이때 소금,후추만으로 간하기)
한면에 4-5분씩 굽되....단 한번만 뒤집고 탈듯말듯하게 센불에서 굽는다)
이게 겉은 바삭하면서 속에 육즙이 있고
또 소금,후추만으로 간하니까
고기자체의 맛이 괜찮은듯..
음...중독되는 맛이라
이번달엔 스테이크 고기를 안샀음.
참....
같이 먹은 샐러드~
그냥 풀들 잔~뜩 모아 모아 모아서~~~
드레싱만 뿌려 먹죠...
이제 먹는 야그 그만하고....
간만에 우리 엘리양~~ 을 좀 보여드리려구요.
요~~ 아래 칭구 사랑이가 있어서..
엘리소식 좀 전합니다.
개...싫어하는 분들은 이제 그만 헤어져야 할 시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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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 뭘까요?
ㅋㅋㅋ
너 왜 이러고 자냐?
참...특이한 곳에서 주무시는 엘리양~
머가 잘못됬시유?
왜요?
내맘대로 잠도 못자요?
헉..미안...
이 갸우뚱~~ 포즈..
정말 넘 좋아하는 포즈랍니다.
언니들 학교가면
매일 이러고 밖을 바라보다가...
차타고 언니 데리러 가죠.
이야....신난다~~~
얘네들은 왜 안나오는겨?
ㅋㅋㅋ
완전 참견왕입니다.ㅎㅎ
은근 바쁜 엘리...
그러고도 또 쪼르르 달려와서...
빨리 산책 가자구요!!
안가면 삐진다~~
ㅋㅋ
간만에 와서 긴~글 올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