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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황사바람에 목이 깔깔하죠? 냉이 모시조개국

| 조회수 : 5,12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4-04 07:37:04

경빈마마 입니다.

황사바람이 불고 날이 많이 찬 요즘 어울리는 냉이 모시조개 국을 소개합니다.
제철 우리 식재료 냉이! 요즘이야 사시사철 구입할 수 있지만 그래도 봄에 먹는
냉이는 맛과 향이 더 깊습니다.

여기에 조개류인 모시조개를 넣어주니 깊은 구수함이 나른한 몸을 확 깨워줍니다.

또한 겨울동안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으니 더없이 좋습니다.
잘 익은 열무김치와 시금치 나물, 얼갈이배추 된장무침과 함께
따뜻하고 구수한 아침상을 올려봅니다. 




냉이 모시조개국 3-4인분 재료


냉이 100g/모시조개 10-12개정도/된장 1숟가락/마늘 1/4숟가락/
다시멸치 5섯마리,다시마 조금, 다시물 7컵


-냉이 모시조개국 조리법-


1.냉이는 뿌리쪽을 다듬으며 깨끗하게 손질해 줍니다.
뿌리가 굵다면 2-3등분 갈라줍니다.
2.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다시물을 끓여준 뒤 건더기는 건져내고 된장을 풀어줍니다.
3.냉이를 넣고 한소큼 끓고 나면 모시조개를 넣고 한소큼 끓여낸 뒤
마늘을 넣고 마무리 합니다.



노곤한 입맛을 되살리는 봄의 식탁에 어울리는 냉이.
봄철에는 규칙적인 식사와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모시조개 10~12개 준비하고요.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육수를 내줍니다.



건더기는 건져내고 된장을 고운체에 담아



맑게 걸러줍니다.



냉이를 넣고



한소큼 끓인 뒤



모시조개를 넣어 한소큼 끓여 낸 뒤 마늘을 넣고 마무리 합니다.



구수하고 향긋한 냉이 모시조개국 입니다.



봄에 나오는 나물들은 고추장이나 된장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주면 더 맛있어요.



얼갈이를 살짝 데쳐 (줄기 부분을 눌렀을때 갈라지면 됨) 물기를 짠 뒤 무쳐주고요.



시금치 역시 부드럽게 데쳐 참기름 간장 마늘과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봄 철 황사바람으로 인해 목이 깔깔합니다.


4-5월에는 꽃가루로 인해 콧물,코막힘,가려움증등 알레르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모시조개 넣은 냉이 모시조개국으로  밥상 한 번 차려보세요.


고맙습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수유
    '12.4.4 7:42 AM

    볼적마다 느끼는거지만 사진이 예술입니당...ㅎㅎ

  • 2. 아스께끼
    '12.4.4 10:55 AM

    냉이...ㅠ 요즘 한창 겨울에서 봄 넘기는때라 입에서 맛이 그려지는데...ㅠ
    구할데가 없어요...ㅠ

  • 3. 나무숲속
    '12.4.4 12:02 PM

    요즘 봄나물이 많아서 참 좋아요. 경빈마마님 요리는 더욱 맛나 보이네요

  • 4. 카산드라
    '12.4.4 2:24 PM

    밖에 바람소리가 악마의 속삭임 같아요.ㅡ,.ㅡ;;;

    오늘 같은 날......뜨끈한 향긋한 냉이 모시조개국 제격일 것 같아요.

    과정샷 찍는 거 쉽지 않은데.....정성이 대단하세요.

  • 5. 쎄뇨라팍
    '12.4.4 2:53 PM

    ^^
    흐으음..
    고추장 한숟가락 넣고 비벼 먹음 정말 봄을 다 먹는 맛이
    날거같아요~~

  • 6. pine
    '12.4.4 3:19 PM

    나물반찬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
    거의 해먹지 못하는것 같아요.
    냉이국도 맛나 보이고 얼갈이도 군침도네요.
    주말에는 얼갈이 사다가 해봐야겠어요.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 7. 삐리리
    '12.4.5 5:54 PM

    경빈마마님과 다라이 친구가 된지 어언 5년이 넘은 것 같네요
    물론 저만 기억하겠지만요
    82쿡에 매일 들어올 적도 있었고. 지금 처럼 반년만에 들어오는 적도 있네요
    그럴 때마다 늘 친정 언니 (ㅎㅎ 전 장녀에요)같은 반가움에 혼자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
    늘 먹고 잡은 음식을 차려서 나에게 주는 것 같아요
    정말 목이 아파요 ㅠㅠ 한ㄱ릇 정말 먹고 잡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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