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빈마마 입니다.
황사바람이 불고 날이 많이 찬 요즘 어울리는 냉이 모시조개 국을 소개합니다.
제철 우리 식재료 냉이! 요즘이야 사시사철 구입할 수 있지만 그래도 봄에 먹는
냉이는 맛과 향이 더 깊습니다.
여기에 조개류인 모시조개를 넣어주니 깊은 구수함이 나른한 몸을 확 깨워줍니다.
또한 겨울동안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으니 더없이 좋습니다.
잘 익은 열무김치와 시금치 나물, 얼갈이배추 된장무침과 함께
따뜻하고 구수한 아침상을 올려봅니다.
냉이 모시조개국 3-4인분 재료
냉이 100g/모시조개 10-12개정도/된장 1숟가락/마늘 1/4숟가락/
다시멸치 5섯마리,다시마 조금, 다시물 7컵
-냉이 모시조개국 조리법-
1.냉이는 뿌리쪽을 다듬으며 깨끗하게 손질해 줍니다.
뿌리가 굵다면 2-3등분 갈라줍니다.
2.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다시물을 끓여준 뒤 건더기는 건져내고 된장을 풀어줍니다.
3.냉이를 넣고 한소큼 끓고 나면 모시조개를 넣고 한소큼 끓여낸 뒤
마늘을 넣고 마무리 합니다.
노곤한 입맛을 되살리는 봄의 식탁에 어울리는 냉이.
봄철에는 규칙적인 식사와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모시조개 10~12개 준비하고요.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육수를 내줍니다.
건더기는 건져내고 된장을 고운체에 담아
맑게 걸러줍니다.
냉이를 넣고
한소큼 끓인 뒤
모시조개를 넣어 한소큼 끓여 낸 뒤 마늘을 넣고 마무리 합니다.
구수하고 향긋한 냉이 모시조개국 입니다.
봄에 나오는 나물들은 고추장이나 된장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주면 더 맛있어요.
얼갈이를 살짝 데쳐 (줄기 부분을 눌렀을때 갈라지면 됨) 물기를 짠 뒤 무쳐주고요.
시금치 역시 부드럽게 데쳐 참기름 간장 마늘과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봄 철 황사바람으로 인해 목이 깔깔합니다.
4-5월에는 꽃가루로 인해 콧물,코막힘,가려움증등 알레르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모시조개 넣은 냉이 모시조개국으로 밥상 한 번 차려보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