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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더불어 사는 살림들~~^^

| 조회수 : 11,10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4-01 19:47:15

1. 도깨비 방망이 &  요구르트제조기

과일(or채소)+우유(or사이다)+꿀 ..과일값, 기호등에 따라 다양한 조합들...

요즘엔 얼린딸기, 얼린 생크림, 우유 꿀 넣고 휘리릭~~

장점: 설겆이가 덜나와요.. 물 넣고 휘리릭 돌려 걸어주면..끄읕.

단점: 쓰고서 빨리 감춰야... 혹시 아이가 호기심에 만지면 위험할 듯해서.. 

        무거워서  짧은 시간 사용하는 쥬스류 사용.. 오래 갈아야할 땐 믹서기로... 


요구르트 제조기는 

아주 오~래 된거... 요플레 상품이 나오기 전부터 친정에 있던 것으로 추정...

본격적으로 요플레가 판매되면서.(=발효균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 도래하면서)...제가 후딱 집어와...

사용.. 저렴하게 만들어 과일 드레싱, 베이킹등에 아낌없이 사용..^^...


2. 핸드믹서

이걸 과연 내가 몇번이나 사용할까...  장시간의 고민 끝에 카드 포인트로 장만한 아이템..

비루한 베이킹을 하고 있지만....핸드믹서 없었으면 이마져도 못했을 뻔....

얼마전 시어머니 생신에 집에서 시트구워 시댁 가져가 생크림 케익으로 변신 시술(?)하니 모두들 입이 떠~억.... 

이젠 머랭, 생크림 올리기 어렵지 않~아요.. 머랭이 세상에서 가장 쉬웠어요...(정말..??)




3. 실리콘 주걱 & 기름솔

분리 되어 깔끔 세척... 주방에서 나름 바쁜 녀석들.. 감사장 주고 싶어요



4. 컨벡스오븐& 전자렌지

적은 식구에 .. 적은 양의 요리를 하는데...큰 가스오븐 조리는 너무 낭비 같아 안써졌는데..

82쿡서 스크래치 판매 글 보고 저렴하게 장만한 컨벡스오븐... 예열도 금방.. 전기료 부담도 덜해서

베이킹, 피자, 치킨데우기, 삼겹살, 목살 고기구이....등등.. 일주일에 세번 정도 쓰는데 전기 총 사용량 300kw 넘은 적은 없어요.


전자렌지.. 밥데우기, 버터 녹이기, 야채데치기, 반찬데우기...등등

(검증되지 않은) 유해성 논란도 있지만... 쓰임새가 많아..처분 어려울 듯....

오늘님의 전자렌지 덮개 사진을 보고... 지름신이 왔으나.... 일단 이렇게 써보기로..ㅎㅎ...



5. 2단 스탠 식기 건조대 & 스탠 선반

설겆이 후  물기 닦아 싱크장에 넣는 일.. 참으로 번거롭게 느끼는 분들에게.. 머스트 해브 아이템..

s 고리로 장착으로 가위, 조리스푼, 계량컵 등도 데롱 데롱..^^

 


한끼 먹을 분량만큼 해도... 입 짦은 식구들이 남기는 국, 찌개..등등... 매일 버릴 순 없고 ㅠㅠ..

 가스렌지 위에 나열된 냄비들 자리로....행주도..요기에 착 걸지고..  



6. 발매트

온돌마루... 저녁이면 발바닥이 아파요.. 이 위에서 주방일 하면 덜 아파요^^..



7. 행거& 커튼 봉

행거는 사용 중인 이불 햇빛 샤워 용도.

베란다 빨래 걸이에 이불 널려면 높이 낮춰 널고 올리고.... 번거로운거 아주 싫어함..

행거에 휘리릭 걸쳐 해바라기 시켜줘요... 해지기 전에 걷어 침대로... 



겨울철 베란다에 빨래를 널면 수건이 눅눅해요.... 커텐봉에 널었더니... 까슬까슬...오..굿... 

침대에서 사용 중인 두껍지 않은 이불도.. 커텐 봉에 걸어 두면 해를 받아 고슬 고슬~~...




8. 컴퓨터 책상

거실에 두는데.. 프린터, 스피커, 전선, 주변용품등... 정리가 안되는데...이 책상으로 해결

상판을 넣었다... 뺏다...숙제 하고...  주방일 하면서 아이와 한 공간에 있어서 행복해요..(라고 쓰고.. 감시하기 좋아요 라고 읽음)



9. 평상형 침대

2개를 맞춤 제작 사용.....자리 덜 차지하고 전 좋은데... 


아이는 점핑이 안된다고 아쉬워해서.... 자동차 침대로.. 

이제 뛸 나이 지났잖니... 이 침대 치우면 안될까??



10. 흡착식 걸이 & 케이블 타이 걸이

흡차식 걸이 저도 별로 안좋아 하면서도 쓰는 곳은....


 마땅히 자리를 못잡던 오븐장갑들 자리.  (이 흡착걸이는 잘 안떨어져요 = 일년에 서너번 떨어짐)


 머리끈, 핀등 잡동사니들의 안식처.. 욕실 사용 안할 때는 문을 열어 놓아..문에 가려 안보임 (오븐장갑 걸이와 똑같은데 한번도 안떨짐 )

먼지와  욕실 습기서림 방지를 위해... 옷보관할때 쓴는 부직포 커버를 씌우고.. 쓸때는 올리고 안쓸땐 내리고.




 안방욕실 슬리퍼는 유난히 곰팡이가 잘껴요..  이렇게 라도 해놓고 나오라구 캠페인 중~~~ (이 흡착걸이는 종종 떨어짐)



  케이블 타이에 빨래집게를 걸어.... 

  샤워타올, 손빨래 속옷.. 물떨어지게 걸어 놓고 나와요.

  

케이블 타이 .. 주방에서도 ~~


< 실패 사래 >

1. 샌드위치메이커....(눌러서 익히고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지는거) - 비쥬얼 좋으나....빵이 질겨지는 단점.. 장만한게 아까워...일년에 서너번 쓰다가.. 어느날 빵이 두꺼워 ..힘껏 눌렀더니 손잡이에 금이 가서... 미련없이 안녕 ~~.


2. 토스터기..(구워지면 위로 튀어 나오는거)- 빵맛은 굿...  오랫동안 애용해 왔으나... 빵과 닿는 빨갛게 열내는 철스프링을 닦을 수도 없고... 넌 좀 그래.. 컨벡스오븐을 들이고  아쉽지만 안녕~~.. 식빵 한두장 구울땐 후라이팬이 편하구요.


3. 수동 빙수기... 여름에 이거 돌리면 땀이 쫙....졸지에 에어컨 틀고 손으로 빙수기 돌리는 여자....

이 행위는 노동 아냐... 운동이야... 팔근육 잘 안쓰잖아.. 이런 운동 이라도 해야지!!... 주문을 걸고 하면 즐거... 웁기는 

개뿔... @@..

아직 안버렸어요..


여름철 남편이 전화도 안받고 술마시고 늦게 오면...

아침 카레해주고.. 빙수디져트먹자며...에어컨 안틀고  얼음 갈아 달라고 정중히 부탁해요.

"아빠 얼음 진짜 잘 갈지.. 엄마는 저렇게 안되던데...더 먹을까..!!.."... 아이에게 아빠 칭찬을 마구 마구....

 빙수 얼음 리필해서 여런 번 먹어요... 바가지 덜 긁는 부인이 될 수 있어요... ( 실패 사례에서 뺄까요??)


p.s...

        82쿡 8년 인생에... 이렇게 긴 글과 많은 사진 올려보기는 처음입니다. 

        이번 이벤트 기획하신분에게..  상주고 싶네요.. 

        저 같은 귀차니스트를 이렇게 끌어내다니 ㅎㅎㅎ...

        정말 너무 너무 재미있는 이벤트예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면증
    '12.4.1 9:13 PM

    ㅋㅋ
    저도 신혼때 빙수기 샀다가 안갈려서는 미련없이 버렸는데 남편님을 이용하면 되는거였군요ㅋㅋ 아까워라

  • 화창한토요일
    '12.4.2 9:16 AM

    ㅎㅎㅎ...이해는 하지만 쫌 미우니깐....

  • 2. greysnow
    '12.4.1 9:13 PM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살림을 잘 하시는 분일 것 같아요.^^;;
    깔끔하게 정돈 된 집이 부럽습니다.본받고 싶어요.

  • 화창한토요일
    '12.4.2 9:18 AM

    감사합니다^^...살림을 잘 할것 같다는 칭찬.... 가문의 영광입니다..*^^*

  • 3. 내이름은룰라
    '12.4.1 9:13 PM

    샌드위치메이커 사고싶어쇼핑몰들락거렸는데.. 하하감사..안살래요^^

  • 화창한토요일
    '12.4.2 9:22 AM

    이런 경험들 때문에..이젠 쇼핑몰 후기 볼때.. 불만족 글도 꼼꼼히 보게 되더군요^^..
    빵이 질겨진다는 후기도 본것 같은데.. 속재료 넣고 누르기만 하면 멋진 샌드위치가 되는 사진들에 홀딱 빠져서... @@..

  • 4. 단아
    '12.4.2 12:17 AM

    제품들 구입처가 궁금하네요 ㅎㅎ

  • 화창한토요일
    '12.4.2 9:29 AM

    어바웃, 다나와 같은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제품명 치시면 쇼핑몰 별로 가격 비교 쫙~~... 쇼핑몰서 주는 할인쿠폰 가격등을 고려 하셔서 구매하시면 ^^~~ 카드포인트 많으시면 포인트몰에서......
    82쿡의 쇼핑정보 게시판에서도 스크래치상품이나 가격할인행사 상품들 정보 올라오는것도 보시면 큰 도움 되고요^^

  • 5. 얼그레이
    '12.4.2 8:30 AM

    컴퓨터책상 구입처 알수있을까요

  • 화창한토요일
    '12.4.2 10:21 AM

    일룸 제품이요^^.. 오래전 거라그런지 일룸 사이트 보니 사진이 없는데... 더 심플하고 이쁜 애들이 많이 나왔네요..^^

  • 6. 민이맘
    '12.4.2 9:55 AM

    케이블타이 잘 활용하시네요. 저도 욕실 슬리퍼 걸어두고 사용해요. 걸이는 다이소 천원짜리 실발건조걸이를 이용해요.^^

  • 화창한토요일
    '12.4.2 2:21 PM

    아 물론, 제 아이디어가 아니라... 인터넷 어디서 주워들은 ㅎㅎㅎ... 방금 다이소표도 찾아봤어요.. 깔끔하네요^^

  • 7. 그리움
    '12.4.2 3:35 PM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마트에가면 샌드위치메이커 들었다 놨다 했는데 과감히 안녕이에요.
    수동빙수기에 정말 열폭해서 버리고 자동으로 들였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버리기전에 남편 벌줄 때 써볼것을.....ㅎㅎㅎㅎ

  • 8. 로즈마리
    '12.4.15 4:04 PM

    욕실이랑 주방이 전에 살던데랑 똑같아요~ 혹시 아이파크 사세요? 뭐 지역마다 다르긴 하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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