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미얀마에서 수입해 온 귀한 것인데 키워보라며 친지가 주길래
몇 뿌리 얻어 온 어린 인삼 맛이 난다고 삼채,
마늘 파 인삼 부추 맛이 난다고 삼채,
단 맛, 매운 맛, 쌉쌀한 맛이 난다 해서 수입자가 삼채라 이름 지었대요.
미얀마의 국민채소랍니다.
절단면이 아래로 가게 화분에 심었어요.
뿌리가 다 자라면 30cm 정도 된다는데 중간중간 잎을 잘라 먹어도 된다네요.
삼채 뿌리와 베이컨 애호박 표고버섯을 기름 넣고 볶았어요.
삼채 향이 독특해서 오래 갑니다.
항암 효능이 있는 유황성분이 마늘의 6배라 그런가
아린 맛이 목에서 살짝 느껴집니다.
제가 먹은 바로는 삼겹살 구이 먹을 때 곁들어 먹는
파김치에 넣으니 맛이 훨씬 좋고
가을에 추수해서 효소 담으면 김치효소로 그만이겠다 싶어요.
요즘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만 판매하고 있고
방송에 자주 소개되고 있는
농민들이 올 해 많이 심으니 조만간 식탁에 오르게 될
국민채소가 될 삼채랍니다.
삼채의 효능
1.혈관팽창 혈액순환 증강
2.노화방지 변비에 좋다
3.각종 피부병 아토피에 좋다
4.당뇨병
5.콜레스테롤 합성억제 혈전분해
6.뼈 강화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부진에 좋다
7.강정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