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보다 더 따뜻했던 어느 겨울날에 있었던 브런치파티 사진이에요.
지루한 겨울날 아줌마들 모여서 커피 마시며 신나게 수다를 떨었던 날이었는데 어느새 진짜 봄날이 되었네요.
겨울날의 지루함을 좀 달래 보고자 셋팅을 화사~하게 차려봤어요^^
음식들도 3단트레이에 올려 놓구요~
커피도 따끈하게 뽑아서 팟에 담아 놨어요.
실버팟이라 커피 담아 놔도 오래도록 따뜻해요.
첫번 메뉴로 브런치에 딱 어울리는 에그 그라탕을 준비했어요.
보기엔 심플하지만 손이 좀 상당히 가는 음식인데 모처럼 만들었답니다.
다들 드시면서 맛있다고 수고한 보람이 있었어요^^
그라탕 만드는 법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해드릴게요.
그리고 다음 메뉴로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디저트를 준비했어요.
2종류의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요,포치드 새먼으로 만든 샐러드를 넣은
새먼 샐러드 샌든위치와 상큼한 오이를 넣은 오이 샌드위치.
새먼 샌드위치 보다 오이 샌드위치가 인기는 더 좋았어요.
미니 토마토와 미니 모짜렐라로 만든 카피레제 샐러드.
드레싱은 발시믹 리덕션소스를 뿌려주었어요.
새콤 달콤한 발사믹 리덕션이랑 샐러드가 아주 잘 어울리네요^^
디저트로는 딸기를 얹은 크림 뷜레와 그린티 마카롱을 만들었어요.
커피는 계속 리필되고요, 수다도 계속 업뎃 되고요~~ㅎㅎ
즐거운수다파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