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키톡에 양배추 볶음이 대세더만요~
간만에 양배추 볶음으로 셀라 인사하와여!!!
양배추라 함은...
지가 몇년전 위궤양으로 고생하던데 때,,,
음~~~~~~~청나게 먹어대던 식품이라지용..
ㅎㅎ
뭐...지금도 도시락으로 생양배추 얇게 채썰어서 드레싱만 싸오기도 하지만요
넵! 저 풀때기 음청 샤랑하는 셀라라능^^
키톡대세에 살짝 발담그고 가렵니다^^
채썬 양배추 볶다가 썰어놓은 햄만 넣어서 살짝 더 볶아준후
소금,후추 아주 약~하게....
네~ 양배추를 많이 먹기위함이라지용^___^
얼마전 마곡사에서 사온 묵말랭이...
끓는물에 야들~야들해질때까지 데쳐낸후,
파프리카와 양파,대파,마늘만 넣어서 볶아주기로 했어요...
맛간장으로 휘리릭~ 볶아내면 끄읕!!!
엄마가 사다주신 멸치로 볶음도 만들구요^^
아주 만만하지만 영양가 높은 제집의 으뜸 밑반찬이라능
2년전 한여름에 땀도 별로 없던 제가
땀을 뻐얼~~~뻘 흘려가며 다녀왔던 소매물도....
너무나 좋았기에,,,다시 찾아야지...다짐을 했던곳
꼭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사정상 혼자서 다녀올 수 밖에~ 없었다능
두번째 배 티켓을 무사히 끊고, 배에 승선은 하였어요...
돌아오는 배시간이 사진상으로는 오후 2시 10분인데...
어케 되었을까용 ^^;;
앉아있던 창가자리에서 날고 있던 갈매기가 보이더군요~
핸펀으로 찰칵...
멋진 카메라를 연신 눌러대시던 진사님도 보이시구요^^
대매물도를 지나 소매물도에 배를 정박하려는 순간,,,
파도가 어찌나 세던지,,, 배안에 있던 관광객들의 소리가 ~~~~
한 10분정도의 적막이 흐른뒤 흘러나오던 안내방송
기상악화로 도저히 배를 소매물도에 댈 수가 없어서 저구항으로 다시 회항한다는 방송 ~
아~놔 ^^;;
8시 첫배를 타고 들어간 관광객들은,,,,,???
당연히 저희가 배를 댈 수 없었으니,, 나오실 수가 없으신거지요ㅜㅜ
아마,,,지금쯤은 다 ~나오셨겠지요?
회항하는 배안에서 핸펀으로 달랑,,,
요사진 한장만 건졌네요
다시 언제 찾을지 모를 소매물도..
기회가 되면 빠른 시간안에 다시 찾아보고 싶네요~~~
기다려라잉~~~
다녀와서도 여운이 많이 남는 곳이었어요
지지난주부터 소매물도 가려고 무려 3차례나 시도 했었는데,,,
처음엔 많은 관광객들로 배를 2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기에
학동몽돌해변과, 바람의 언덕,신선대를 돌아보고 왔구요
두번째는 비가 그친 다음 날이라 풍랑주의보 때문에 배가 안떴구요,,
어제가 세번째로,,,또다시 무산되는 지경에^^;;
오늘은 오전에 핸펀이 깜빡하시더만,,,
도통 켜지질 않아서 서비스 다녀오느라 점심도 못먹고 ㅋㅋ
이래저래 어제 오늘 , 우여곡절이 많은 하루네요^---^
간만에 키톡에 발도장도 찍고 가뉘,,,
담엔 좋은소식, 기쁜 일들과 맛난 음식 사진 들고 올께용^^
여수 향일암에서 바라본 바다사진 몇장 투척하고 갑니다~~
울님들 남은 오후시간도 행복하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