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들래미 친구의 생일 파티에 가서 놀고 와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오늘 소개할 음식은 칼국수에요.
한국에 있을때 한번씩 시켜먹던 칼국수와
겉절이,, 너무너무 그리워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었어요.
밀가루 와 굴루텐 성분이 든 음식은 먹으면 안되니,, 그맛있는
칼국수는 그림의 떡이 된듯이,, 만들어 먹을 생각도 못했지만,,
딴라라라~ 두둘겨라 문이 열릴것이다.. 칼국수 나왔다!
칼국수를 유난히 좋아했던 큰아이는 칼국수다 하고 만들어 주니
너무나도 좋아했었네요.
재료
1/2컵 타피오카 가루
1/2컵 옥수수 전분
3큰술 감자 전분
3/4 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쟁탄검
3 계란
1 1/2 큰술 포도씨유 아님 다른 식용유
먼저 가루믹스를 따로 섞으신 다음, 계란과 식용유를 다른 그릇에서 잘 섞구요
계란물을 가루믹스에 넣고 잘 반죽해주세요.
이렇게 반죽을해주신다음. 바닥에 감자녹말을 뿌리시고
최대한 얇게 밀대로 밀어주세요.
칼국수를 이렇게 만들었던거 같아서. 3단으로 접구요
칼로 잘라주세요.
잘른 면을 손으로 살살 펴주시면 이렇게 됩니다.
양은 얼마나 될까 하고 저울도 재어보니
330그람이 나오더라구요.
먹어보니 대충 3인분 정도 되구요.
이부분은 제가 재료에다가 쓰지는 않았는데요. 손으로
가는데로 만들어서 양을 적기가 좀 그런데..
제 냉장고에 있는 호박, 당근, 양파, 조개를 이렇게 준비하구요
채소국물 또는 멸치다시마국물에 함께 넣고 끓여주세요.
저는 나중에 생각난 새우도 넣었습니다. ㅎㅎ
아, 위의 글씨.. 그건 제 사진에다가 서명을 넣다가 저렇게 되었네요.
어떻게 사진에다가 서명을 넣어야 할지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암튼 끓는 국물에 만들어 놓은 칼국수를 넣고
국간장이랑, 다진마늘과, 후추를 조금 넣고 간을 합니다.
국수는 끓는 물에 넣었을때 부터 한 10-12분간 익히면 되더군요.
칼국수 만들어 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