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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영어 배워서 남 줍니당~ & go away smiling with a few remarks left~

통번역사 아님 | 조회수 : 3,729
작성일 : 2012-03-18 02:14:59

영어를 잘 하려면 (문법에 맞는) 영어 문장들을 암기하라?

자칭 통역사라 주장하는 어느 분이 어젠가 이곳에서 이렇게 주장하는 것 같네예~~ 


예, 많이 암기해야죠, 하지만 원리 없이 그냥 암기하는 건 그다지 쓸모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당~

만들 수 있는 문장은 무한대입니다.
암기한 유한의 문장으로 무한의 문장을 만들려면, "문장"을 암기하기 보다는 특정 부분(요소)들을 암기하는 게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암기한 대로 그대로 쓸 수 있는 문장은 회화체의 짧은 문장들밖에 없습니다.
긴 문장, 문어체 문장,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문장들은 모두 만들어야 하는데, 암기만 한 것으로는 만들 수 없다고 봅니다.

암기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그리고 쓰기나 말하기에선 암기하는 것이 그래도 많이 도움이 되겠지만, 읽기에선 암기가 별 도움이 안 됩니당~
읽기에선 많은 글을 보는 게 최곤데, 암기는 다독(글을 많이 읽는 것)을 방해합니당~
적은 글을 달달 외는 것과 "많은" 글을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 중 후자가 훨씬 효과적입니당~

그리고 영어- 한국어- 영어로 바꿔 읽고 생각하라 하시는 것 같은데, 영어를 잘 하게 될수록 한국어를(로) 보다 적게 생각해야 합니당~
제가 미쿡에 있을 때 한국어 생각 거치지 않고 곧 바로 영어에서 영어로 표현이 나갔거든요. 듣고 말하는 회화뿐 아니라, 글쓰기(composition)이나 reading에서 말입니당~
한국어로 생각하는것을 영어로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게 놓는 것 같아 이견을 달았습니당~

참고로, 저 외대 영어과 나왔고, 미국(대학원)에서 10년 이상 공부했고,
영어만 수십년 했습니당~

제가 말하면 다 아실 미쿡명문대학원에서 어찌나 빡쎄게 공부시켰는지,

지금도 하루에 영어 원서 200~300 page 술술 읽숩니당~

(글 이해에 중요치 않은 몇몇 모르는 단어들은 사전 안 찾고 그냥 넘어가구요, 

그래도 뜻을 짐작하고 사전 찾아보면 거의 다 [i.e., 95% 이상]맞습니당~)


촘스키니, 인지이론이니, 중간언어니, 대조언어분석이니, 오류분석이니 외국어 습득에 관해 다양한 이론들이 있지여~~ 이론은 이론이고 ... 여튼, 제가 수 십년 영어 공부해 본 바, 제 나름대로 한국인의 효과적인 영어 학습에 대한 생각이 있는데 ... 제가 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 이곳에선 밝힐 순 없네여~~

어쨌거나, 제 말의 요지는,
암기도 중요하지만, 암기 외적인 요소(원리의 이해; 특정 부분들의 master)도 필요하고..
다독도 중요하다는 겁니당~
여튼, 좋아해야 합니당~

미치면 잘 하게 됩니당~~

IP : 61.247.xxx.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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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위 1% 공부는 암요 이래야죠 ㅋ
    '12.3.18 2:16 AM (119.18.xxx.141)

    그렇죠 그렇죠 영어공부는 유연성과 창의력이 관건인데
    제대로 지평하셨습니다

  • 2. .......
    '12.3.18 2:27 AM (119.71.xxx.179)

    그 통역사분이 단지 영어공부 하나만을 놓고 야기한게 아니잖습니까?

  • 3. 아니 왜요
    '12.3.18 2:35 AM (119.18.xxx.141)

    새로 글 쓰셨길래
    거기 다는 것 보다 여기 다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러니까 제 의견은 이 원글님 방향에 더 동의를 하니까
    오로지 제 자유의지에 입각해서 단 건데
    이것도 재고 대상이 되는가요??
    헐 ,,,,,,,,,,,

  • 4. 어...
    '12.3.18 2:39 AM (58.123.xxx.132)

    그냥 제가 달았던 댓글 지울께요. 제가 졸면서 글 보다가 솔직히 되게 신기했거든요.
    어느 글에선가 나란히 본 댓글 2개가 갑자기 원글과 댓글로 똑같이 올라와서요...
    그래서 아 되게 신기하다 하고 달았는데, 갑자기 재고 대상이니 하셔서 깜짝 놀랬어요..

  • 5. 거기 달 댓글은 사실 아니잖아요
    '12.3.18 2:41 AM (119.18.xxx.141)

    그 원글님 위신도 있는데 ,,

  • 6. 아휴..
    '12.3.18 2:57 AM (112.148.xxx.198)

    통번역사님 위신만 중요한게 아니죠.. 윗님.
    학부모들에게 '이거 하나면 돼요!' 하고 약파는 건
    다른건 생각하지도 말라는 얘긴데.. 그건 아니잖아요.
    아이마다 방법이 다 다를텐데. 어찌 그 방법만 옳을 수 있을까요?

  • 7. ...
    '12.3.18 8:10 AM (180.70.xxx.131)

    고급영어로 갈수록 다독 배경지식등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한 길이 아니라 여러길을 아우러야 될듯... 글 고마워요
    통역사님 글도 필요하죠.
    학교 내신할 때 많이들 그렇게 하더라구요. 영어식 영어를 배운 아이들도

  • 8. 공감
    '12.3.18 8:23 AM (116.36.xxx.237)

    다양한 읽기 이론을 대지 않더라도 다독이 중요한 부분임을 놓치면 안되겠죠...

  • 9. 결국엔
    '12.3.18 9:28 AM (180.67.xxx.23)

    영어 환경에의 노출 시간이 관건아닐까요.. 바다에 빠져라...뭐 이런..;;;

  • 10. ~~
    '12.3.18 9:40 AM (121.142.xxx.228)

    문장을 외우다보면 그 원리를 깨우치게 되는 효과가 있죠.
    물론 아이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제 아이의 경우도 뛰어난 암기력으로 매일 공부하다보니 영어를 아주 잘하게 되어서.. (제 아이는 윤선생만으로 특목고 들어갔거든요.두세배 비싼 학원에 비해 실력이 전혀 딸리지도 않고)

  • 11. ..
    '12.3.18 11:18 AM (59.26.xxx.236)

    이것도 끄덕끄덕

    요 며칠 행복해요^^

  • 12. 네네..
    '12.3.18 11:38 AM (124.80.xxx.7)

    통번역사님도 옳으시고,
    원글님도 옳으시고...
    통번역사님말씀대로 영어 노동이 필요한일같아요...

  • 13. ...
    '12.3.18 3:15 PM (125.182.xxx.51)

    영어관련된 글 덕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 14. 딸기댁
    '12.3.18 9:48 PM (211.237.xxx.196)

    영어 어렵네요ㅜㅜ

  • 15. ...
    '12.3.18 9:50 PM (221.139.xxx.138)

    읽다가 당~ 이 반복되니 짜증이 솟구치네요.
    좀 제대로 된 우리말 씁시다.
    하고자 하는 말이 제대로 각인이 안됩니다.

  • 16. rainbird
    '12.3.19 3:38 PM (218.239.xxx.23)

    좋은글 감사합니다

  • 17. ...
    '12.3.19 11:51 PM (58.125.xxx.214)

    좋은글 감사해요~~~

  • 18. ..
    '12.3.20 8:11 AM (121.141.xxx.9)

    저장합니다

  • 19. 두리
    '12.3.20 2:28 PM (119.67.xxx.139)

    저장했어요

  • 20. 좋은글
    '12.3.22 4:23 PM (61.35.xxx.11)

    감사해요..

  • 21. 좋은글
    '12.3.25 10:49 PM (115.41.xxx.141)

    감사드려요

  • 22. 좋은글
    '12.3.25 10:53 PM (115.41.xxx.141)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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