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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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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남편의 생일 날... 오늘 아침밥상입니다...^^

| 조회수 : 23,974 | 추천수 : 12
작성일 : 2012-03-15 21:51:47

우리집은 유독 봄에 행사가 참 많습니다.
가족들 생일도 많고,
또 각종 모임도 많고...

봄이란 겨우내 움츠렸던 생명들이
다시 소생하기 시작하는 가장 좋은 시기인만큼...

이 좋은 계절에 이런저런 일들이 겹쳐 있다는 것도
참 고맙고 좋은 일이겠지요?






오늘은 남편의 생일입니다.

그런데 하필 오늘,
남편 학교의 신입생들 과MT와 겹친지라...

남편은 아침을 먹고 일찌감치 경주로 떠납니다.

그 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내일이 되어야 집으로 돌아오지요.

오늘은 개조개 넣고 맑게 푹 끓여 낸 시원한 미역국에
평소에 다들 좋아하는 중국음식 몇 가지 같이 준비해서..

그렇게 오전에 일찍 집 떠나기 전,
남편의 생일상을 차렸어요.







아이들은 학교에 가야하니,
매일 아침식사는 늦어도 7시 30분에는 다 차려져야 합니다.
어제 다들 어쩌다보니 잠자리에 늦게 들었기에 좀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아침엔 모두들 일찍 일어나서,
여유롭게 아침을 함께 할 수 있었지요.

정작 제가 오늘 아침에는 평소보다 좀 늦게 눈을 떴네요.
엊저녁 좀 늦게까지 책을 읽다가 
평소보다 몇 시간 더 늦게 잠자리에 들다보니...
많이 피곤했었나 봅니다.

보통은 아주 일찍 잠자리에 들고 바로 잠이 들어서는...
또 일찍 일어나곤 하거든요.






그러다보니,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급하게 서둘러 음식을 장만하느라,
평소같으면 여러장 꼼꼼하게 찍어서 남겼을 사진들...과정샷도...
그나마 몇 장 겨우 찍었답니다.

오늘도 늘 먹던대로,
아침을 시간 맞춰서 먹고
아이들은 학교로, 어른들은 또 직장으로 향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생일상인지라...

늘 똑같은 시간에 아침을 차려서 먹고,
준비한 메뉴가 그렇게 다양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생일을 맞은 사람을 생각하게 되면
평소같으면 손 한 번만 가면 다 될것을
두어번 더 신경 써 가면서...
마음으로도..또 손끝으로도...
더 정성을 들이게 되기 마련이지요.

이래저래 아이들 등교 준비도 신경써 가면서
동시에 바쁘게 움직여야 하기에
오늘따라 주위가 또 얼마나 어수선하던지...

아래는 생일상에 올리려고
양장피를 준비하던 중입니다.

해삼을 비롯해서
각 재료마다 생으로 채 썰어 준비하거나 볶거나 삶아내고..
어떤것은 양념을 미리 해서 무쳐서 이렇게 만들어서는,
상에 차려내기 위해서 접시에 덜어내기 직전입니다.








이때는 해삼탕 준비 중이네요.
몇가지 재료들을 넣어서
이제 막 불 위에 후라이팬을 올리고...







부들부들하게 잘 불려 놓은 해삼과 죽순 등등..
재료들을 고루고루 모두 넉넉히 넣어서..
마지막 전분까지 풀어 넣고는
이렇게 해삼탕을 푸짐하게 만들어 놓고요.








이때는 상에 올리기 직전에,
양념 해 놓은 소불고기 볶기 시작할 때랍니다.

오른쪽에는 큼지막한 국냄비에다
개조개 미역국 시원하게 한 냄비 가득 되도록..
미리 푹 끓여 놓았지요.

오늘은 그냥 평소에 잘 먹는 불고깃감이 아니라
소갈빗살을 가지고 양념을 해서 이렇게 볶았더니...
다들 아주 맛있게 잘 드셨어요.

야들거리면서도 쫄깃쫄깃거리는 이 갈빗살 양념불고기..
식감도 맛도 참 좋습니다.









이것도 상에 내기 직전에...
골뱅이무침 무쳐내려고 준비하는 중입니다.

중국음식들이 있어서 느끼하기 쉬운 입맛에는
이 골뱅이무침처럼
매콤하게 입맛 확 살려주는 이런 음식 한가지 있으면
좀 느끼하다 싶은 음식들을
덕분에 골고루 더 많이 맛있게 먹을수가 있어서 참 좋으니까요.







칼칼하면서도 매콤한 양념 넉넉히 넣어서 무쳐 줍니다.
이것도 미리 해 놓으면 물이 생기니..
상에 올리기 바로 직전에
이렇게 고루고루 살살 무쳐 냅니다.








감자사라다도 한 통 그윽하게 만들어서
상 차리면서
이렇게 즉석에서 바로 덜어서 담아 내고요.










별 거 아닌 듯 해도 하나하나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인지라...
오늘은 장만하는 중간중간에,
도저히 사진 찍을 여유가 없어서...
과정 이야기는 여기까지고요.

그렇게 해서 차려낸 오늘 아침밥상입니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감자사라다가 있고...







그저께부터 절이고 물빼고...
이 김치 담느라고 어제는 하루가 훌쩍 다 갔네요.

그렇게 갓 담은 새김치도 한 접시.







갓 쪄낸 꽃빵,
그리고 마찬가지로 바로 직전에 달달 볶아서
뜨겁게 바로 접시에 옮겨서 담아 낸 고추잡채.








그리고 전분국물 덕분에 열기가 잘 식지 않아서
오랫동안 그대로 뜨끈뜨끈..
맛있게 호로록 먹기 좋은 해삼탕.







야들야들하니 초장에 찍어 먹으면 딱이지요.
이렇게 한치도 두어마리 데쳐서
매콤새콤한 초장과 같이 내었답니다.








양장피도 큼지막한 접시에다
푸짐하게 덜어서 내고...








이렇게 소갈빗살에 불고기 양념을 해서...
달달하게 볶아낸 양념불고기도 내고요.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골뱅이무침 한 접시..









마지막으로 바로 밥과 국 내기 직전입니다.

가까이 사시는 손님 두 분도
이른 아침 시간 맞춰서 일찍 오셨고요.

이제 아침상 준비가 다 된지라, 
모두 자리에 앉아서...
어른부터 차례로 한 사람씩 뜨끈뜨끈한 국과 밥을 내어 드리고..
이렇게 해서,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행히도 늦지않게 다들 여유롭게 식사를 잘 하고는...
서로에게 다들
오늘도 또 하루도 잘 보내기를 바라는 축복의 인사를 나누고는

아이들은 일찌감치 집을 나서고,
어른들은 차 한 잔 나누면서 느즈막히 이야기도 하고 하다가
다들 그렇게 학교로 직장으로...
각자의 자리로 향했지요.

준비하는 동안, 몸은 조금 고단했지만
이제 왠지 남편의 생일이 되면...
제 생일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는 철 없었던 옛 모습들과 마음들,
그리고 파란만장했던 젊은 시절은
그저 까마득한 먼 추억 정도로 저 뒤에 남겨두고...

하루 또 하루...
이렇게 함께 나이 들어가는 동반자여서 그럴까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here_is
    '12.3.15 10:05 PM

    보라돌이맘 남편분이야 말로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듯 해요. 이걸 아침 생신상으로 받으시다니!!

  • 보라돌이맘
    '12.3.15 10:10 PM

    아닙니다. 그래도 괜시리 이렇게 좋게 생각해주시니...
    there is님, 고맙습니다.

  • 2. 해아
    '12.3.15 10:08 PM

    보라돌이맘님의 글을 보면 항상 그랬지만 오늘은 더더욱 입이 떡 벌어지네요!!
    어떻게 저 많은 음식 아니 '요리'들을 바쁜 아침 시간에...
    저도 주부 내공이 많이 쌓이면 보라돌이맘님의 반은 따라갈 수 있겠죠?
    전 1년차 주부거든요.. ^^;;

  • 보라돌이맘
    '12.3.15 10:12 PM

    뭐든 자주 하다보면 늘기 마련이지요.
    여기에 본인이 즐겨하는 마음까지 더해진다면...
    이이상 좋은일이 없을테고요.
    해아님도 이렇게 요리에 관심이 많으시니 날이 갈수록 점점 좋아지실꺼예요~

  • 3. 샘물
    '12.3.15 10:08 PM

    아침에 이런 진수성찬이라니....전생에 우주를 구하셨어도 이미 다 갚고도 남았을 것 같은...^^;;

  • 보라돌이맘
    '12.3.15 10:13 PM

    샘물님... 과장이시라 해도...
    그저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 4. 산수유
    '12.3.15 10:09 PM

    제가 일등인가요.
    남편생일 축하드립니다..
    아내의 정성어린 생일상을 받으시고 얼마나 행복하셨을까???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모양..
    부인 잘 만나는것도 복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남편생일이 평일에 걸리면
    주말로 앞당겨서 합니다..그래야 넉넉하게 생일 분위기..
    당일날엔 간단하게 미역국으로 식구들과 함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보라돌이맘
    '12.3.15 10:16 PM

    맞아요. 말씀대로 평일에 시간 여유가 없을 적에는...
    그렇게 사정에 따라 주말에 앞당겨서 시간도 마음도 넉넉하게 나누는 것도 참 좋지요.
    남들이 어떻게 하든지 보다는 우리가 가장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집집마다 서로 가장 좋고 편안한 분위기로...그렇게 즐기는 게 가장 의미가 있을테니까요.
    산수유님.. 고맙습니다.

  • 5. 앙탈이
    '12.3.15 10:09 PM

    보라돌이맘님 남편분 생신 축하드려요~ ^^
    아침에 정말 너무 훌륭한 생일상인데요? 볼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배울점이 많으신 분이여요! ^^
    음식들도 하나같이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

  • 보라돌이맘
    '12.3.15 10:17 PM

    앙탈이님이 좋게 봐 주셔서 그런거지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축하해 주시니...
    내일 남편이 돌아오면 고마운 말씀 꼭 전달할께요.

  • 6. 산수유
    '12.3.15 10:10 PM

    쓰는동안 놓쳤네요..후훗..
    저도 전생에 나라를...ㅎㅎㅎ

  • 보라돌이맘
    '12.3.15 10:19 PM

    산수유님.. 자꾸 보면 정든다는 말..정말인 듯 하네요.
    이렇게 다시 또 뵈니 마음이 그리 가는 것을요.

  • 7. 나우루
    '12.3.15 10:15 PM

    보라돌이맘 남편분이야 말로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듯 해요. 이걸 아침 생신상으로 받으시다니!! 22222222222222222222

    정말 멋스럽고 맛나보이고 사랑가득한 상차림이네요~

  • 보라돌이맘
    '12.3.15 10:20 PM

    나우루님... 우리집은 아침에 늘 생일상을 이렇게 차려서 함께 나누는지라 그렇습니다.
    맛나게 보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고요.

  • 8. blue7
    '12.3.15 10:46 PM

    꾹꾹 잘 참다가 양장피에서 결국 침 한 바가지를 쏟고... 씁씁~ 갑니다 ...... ㅠ ㅠ 아웅

    골뱅이랑 중식 넘 좋은 조화네요!

  • 보라돌이맘
    '12.3.16 4:06 AM

    blue7님... 괜시리 입안에 침만 고이게 해 드려서 어쩌죠?
    죄송한 마음만큼 언젠가 맛난 음식 대접할 날이 오길..
    정말 진심이예요.

  • 9. 순덕이엄마
    '12.3.15 10:57 PM

    순덕아범 미안해 ...당신 생애에 한번쯤은 저렇게 차려 줄 날이 있겠지....( -_-) ;;;;

  • 미미맘
    '12.3.15 11:50 PM

    외쿡인 남편들한테 82쿡 알려주면 안됩니다.

  • 바나나
    '12.3.16 12:29 AM

    전 저희 남편이 한식에는 항상 반찬이 나오는 거냐? 묻길래
    식당에서만 나오는 거라고......그랬어요.

  • 보라돌이맘
    '12.3.16 4:10 AM

    다들 평소에 늘 멋스럽게 뚝딱 한 상 차려내시는 분들께서...
    또 겸손한 마음에 이렇게들 말씀하시네요.
    순덕어머님과 미미맘님 그리고 바나나님 덕분에 또 이렇게 웃습니다..^^

  • 10. 첨밀밀
    '12.3.15 10:59 PM

    턱이. 아프네요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서요. 와우!!
    고급 중국 식당에서나. 먹는줄. 알았던 저런 요리들을. 아침상에. 올리시다니요.
    정말 대단하다는 상투적인 감탄사만 연발하고. 있습니다

    진심 배우고 싶네요. 비법들을요

    문득 드는 생각. 흑흑. 남편아. 미안

  • 보라돌이맘
    '12.3.16 4:15 AM

    첨밀밀님... 예전에 제 생일날이면 참 별로 먹고 싶은 맘이 없는데도...
    우리 엄마께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셔서 미역국은 꼭 한 그릇 뜨끈하게 끓여주셨던 기억이 있답니다.
    살아가면서 어쩌다보니..
    이렇게 저도..또 가족들도 생활리듬이 다들 아침식사를 중요하게 여기게 되어서 그런거지요..^^

  • 11. 엘레나
    '12.3.15 11:51 PM

    보라돌이맘님~ 반갑습니다^^
    언제봐도 너무너무 반가워 자동으로 클릭합니다.
    이번 포스팅도 역시나 제 입은 떡~~
    음식 하나하나가 참 맛깔스러워 보여요.
    고생 하셨어요^^

  • 보라돌이맘
    '12.3.16 4:16 AM

    엘레나님... 제가 엘레나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네요.
    저야말로 언제 뵈어도 반가워요.
    그리고 오늘도 따뜻한 말씀들...참 고맙기만 합니다.

  • 12. 미미맘
    '12.3.15 11:52 PM

    저렇게 쬐금이라도 비슷하게 차려본 사람만이 압니다.
    완전 정성+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미션 이라는것을.

    보라돌이맘의 가족사랑 완전 甲 입니다.
    참으로 사랑스럽습니다.

  • 보라돌이맘
    '12.3.16 4:23 AM

    미미맘님... 가족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신다면...
    이런저런 실력도 또 숨어있는 훈훈함까지도 더 배우고 싶을 정도랍니다.
    마음을 늘 이리 따뜻하게 가지시고 바라보시니...
    무엇하나 사랑스럽게 보이지 않는 것이 있을까 싶어요.

  • 13. J-mom
    '12.3.16 12:26 AM

    이야....정말정말...
    퍄노오빠 절대절대 보믄 안되는 글임.

    음식이 "보라돌이맘" 이라는 조미료를 뿌리면
    완전 먹음직스럽게 변하네요...

    침이 츄릅~~~
    (앗..지송.남편분 생일상에 그만....침을 흘리다니..ㅎㅎㅎ)

  • 보라돌이맘
    '12.3.16 4:26 AM

    J-mom님 덕분에 또 이렇게 아침부터 기분좋게 웃게 되네요.
    먹음직스럽게 봐 주시니 고맙고...
    침 정도 흘리셔도 뭐 어떨까요.
    편안하게 하시길요.언제나 귀빈으로 모실테니까요~

  • 14. 하이there
    '12.3.16 12:28 AM

    보라돌이맘님,
    댓글은 첨이지만
    그간 게시물 잘 보고 유용한 팁들도 잘 활용하고 있어요,고맙습니다.
    그래서 추천한표는 제가 꾸준히 해왔어요...ㅎ

  • 보라돌이맘
    '12.3.16 4:27 AM

    하이there님... 이렇게 댓글로 뵈어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추천한표 늘 꾸준히 주셨다니...
    또 받은 선물이 참 크네요.
    제가 더 고맙습니다~

  • 15. 바나나
    '12.3.16 12:30 AM

    전 골뱅이무침 한 젓가락만 먹게 해주세요.

  • 보라돌이맘
    '12.3.16 4:29 AM

    바나나님~ 제가 손이 좀 큰지라 재료는 늘 넉넉하게 두고 모자라지 않게 만드는 편이지요.
    귀한 손님께 한 젓가락이라니요.
    생생하게 한 접시 바로 무쳐서 드릴께요~

  • 16. mrs.nutmeg
    '12.3.16 12:57 AM

    생신 축하드립니다.
    가족들 사랑하시는 마음이 너무 좋아서, 늘 보고 배우고 있어요.

    우리 남편아... 환갑날은 저런 상 받을 수 있게 노력해볼게 흐흐흑

  • 보라돌이맘
    '12.3.16 4:31 AM

    mrs.nutmeg님... 에고 남편의 생일 축하를 받으려고 올린 글이 아닌데...
    어제 아침밥상의 내용을 쓰다보니 이리 밝히게 되었네요.
    남편 돌아오면 남겨주신 축하의 말 전할께요.
    따뜻한 인사에 저도 감사드리고요~

  • 17. Erinne
    '12.3.16 1:00 AM

    일품요리 아닌게 없네요
    오늘 생일상뿐 아니라 평소 차려지는 아침 밥상두요..
    아, 부엌 어딘가 팽개쳐둔 녹말가루가 있을텐데..
    버섯이랑 해물 모듬 사놓은걸로 요리 한접시 해야할까봐요

  • 보라돌이맘
    '12.3.16 4:34 AM

    Erinne님... 어제 아침상도, 또 평소의 아침밥상들도 모두 늘 좋게만 봐 주시니...
    늘 감사하다고 이렇게 인사부터 드려요.
    버섯이랑 해물모듬이 있고 또 여기에 녹말가루라...
    와..멋진 한 그릇 일품요리가 머릿속에 바로 그려지네요.

  • 18. 가브리엘라
    '12.3.16 1:15 AM

    고맙게도 우리남편은 아침을 새모이만큼 먹고나갑니다.
    아침에 헬스장가느라고 일부러 조금만 먹지요 고맙게스리...
    예전엔 혼자서 바쁘게 생일상 준비했더니 몇젓가락 안먹고 가더라구요.
    첨엔 섭섭하더니 요즘은 그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올 생일엔 신경좀 써줄까요?

  • 보라돌이맘
    '12.3.16 4:43 AM

    가브리엘라님... 글만 읽어도 느낌이 확 옵니다.아시죠?
    하루하루를 매일 생일인 듯...
    늘 가족을 위하는 엄마와 아내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
    말씀하신대로 올 생신때는 맛난 것 한가지 더 해 드시고, 자랑 좀 해 주세요~

  • 19. 오늘
    '12.3.16 5:58 AM

    공부해 보려고 스크랩 부터 해둡니다.
    언제봐도 손맛과 정성이 가득한
    기분 좋아지는 밥상입니다.
    저녁도 안닌,아침상 이라이...
    역시 보라돌리맘님 만이 가능한 밥상입니다.
    늦게나마 남편분 생신 축하드립니다~~^^

  • 보라돌이맘
    '12.3.17 4:10 AM

    먼 곳에 계시지만 가까운 이웃같은 오늘님...
    저도 이렇게 축하메시지를 덩달아 받게 되어서 그런가...
    댓글 읽으면서 이렇게 주신 분들에게 왠지 고마운 맘과 죄송한 맘도 동시에 들고..,
    그러면서 괜시리 기분 좋아지네요.
    늘 고맙습니다~

  • 20. soll
    '12.3.16 8:01 AM

    아이쿠. 버선발로 마중나가고 싶은 심정이네요
    보라돌이맘님 오랜만 오랜만~ 실력은 여전하시군요 *_*
    생신 감축드려요 ㅎ (형부라고 쓸뻔했어요 ㅎㅎ)

  • 보라돌이맘
    '12.3.17 4:09 AM

    soll님... 그리 쓰셔도 좋을뻔 했어요.
    제가 그대로 전할께요.
    soll님처럼 좋은 분들의 이 고마운 마음과 따뜻한 메시지를요~

  • 21. 꼬꼬와황금돼지
    '12.3.16 8:18 AM

    참 언제봐도 보라돌이맘님 가족들은 너무너무 행복할것 같아요~~
    참 공감가는 말씀이신것 같아요~ 남편의 생일이 내생일 같은,..
    오랜 동반자였고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옆에서 함께 걸어갈 사이,...
    맛난 음식 사진으로 보고 눈으로 맛보고 갑니다.~~^^*

  • 보라돌이맘
    '12.3.17 4:14 AM

    늘 선한 눈과 맘으로 주위를 둘러 보시는 꼬꼬님께...
    고맙습니다. 인생은 좀 더 살아봐야 아는게 정답이기도 하지만,
    한 치 앞을 모르는 우리는...
    지금 느끼는 현재의 깨달음이 바로 삶의 진리 그 자체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가족의 생일을 맞이할적마다...지금은 제 맘이 딱 그렇답니다~

  • 22. 은재네된장
    '12.3.16 8:51 AM

    이럴순없어요 어떻게 이많은 음식을 ....
    전 한번도 남편을 위해 이렇게 차려본적이 없네요
    보라돌이맘님의 음식솜씨는 따라갈수없고 그보다 더 앞서는것은
    그 정성또한 정말 이루말할수 없을정도네요
    오늘 저 반성합니다
    그동안 잘 해주시못한 저희 남편을 위해 이번주말에는 저도 애좀 써야겠어요

    여기 주부들이 주로 오는 공간이라 다행이네요 ~`^^ ㅎㅎㅎ
    남편들이 자주오는 곳이면..ㅠㅠ

  • 보라돌이맘
    '12.3.17 4:16 AM

    은재네된장님~ 아니예요.. 정성이 부족한 상이란게 있을수가 있나요.
    주어진 조건에 따라서,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서 다 상대적인 것을...
    아마 어찌 차려내건... 그 사람만을 위한 축하의 음식을 내 손으로 만들어 낸다는 것 만으로도
    받은 사람은 그 손길에 감사하고,
    차려내는 사람은 또 장만의 즐거움을 누릴 수 밖에요.

  • 23. 모우
    '12.3.16 9:23 AM

    저희때는 MT를 부곡하와이로 갔었어요. 선배들앞에서 기초체력훈련? 이런거 하고
    밤새 술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게 벌써 13년전이라니;;;
    교수님 생신축하드리구요,,,
    매번 감탄하게 하는 상차림이세요.

  • 보라돌이맘
    '12.3.17 4:18 AM

    아하...그 때 일을 지금도 그리 생생하게 기억을 하시네요.
    벌써 13년 전의 일을 아직까지도...대단하세요.
    그만큼 좋은 시간, 인상적인 추억을 간직하고 계셔서 그렇겠지요...
    모우님...고맙습니다~이렇게 축하의 말씀 주신 것, 꼭 전달할께요.

  • 24. 오비라거
    '12.3.16 9:31 AM

    혹시 팔이 8개신가요?
    존경존경

  • 보라돌이맘
    '12.3.17 4:20 AM

    오비라거님 덕분에...
    덕분에 제 모습을 상상하며 이 새벽부터..기분좋게 하하하 한참을 웃습니다.

  • 25. 수현맘
    '12.3.16 9:32 AM

    우와...보라돌이맘님 이번에도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근데 저는 술안주로 마른 한치만 먹어봤는데
    저렇게 데치면 일반 오징어보다 더 더 맛있나요?

  • 보라돌이맘
    '12.3.17 4:22 AM

    수현맘님... 당연히 한치는 오징어보다 상급으로 치지요.
    마트나 시장에 가 보셔도...
    생물 한치 사시려면 덩치는 더 조그만 녀석들이, 오징어보다도 더 비쌉니다.
    요즘 오징어 가격도 하도 많이 올라서...약간의 변동은 있을지 몰라도, 기본은 그렇습니다.
    데쳐서 썰어 놓으면 야들야들 쫀득한것이...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식감과 맛이 아주 좋고요.

  • 26. 고명
    '12.3.16 9:56 AM

    늘 놀랐고 오늘도 또 놀랍니다^^.
    전기렌지 쓰시네요. 전기렌지에는 밑면이 좁은 볶음팬은 더디 익어서 불편하지 않으세요?
    저는 그래서 밑면이 넓은 볶음팬을 사려고 찾는 중이라 볶음팬에 눈이 가는군요.^^

  • 보라돌이맘
    '12.3.17 4:25 AM

    고명님... 말씀하시는 웍은 아래 바닥은 좁아도 그만큼 또 깊이가 위로 올라와서는...
    국물 있거나 사방으로 튀기쉬운 재료들 볶기에 유용하니까요.
    스텐팬이든 코팅팬이든 큼지막한 웍 모두 불편함없이 쓰고 있답니다~

  • 27.
    '12.3.16 10:29 AM

    예전부터 보라돌이맘님 글 눈팅하면서 참 많이 배워간 초보주부에요(물론 아직도 많이 배우고 있구요!)
    특히 한번 끓인 물에 계속 나물 데쳐내는거나
    (브로콜리 데친 물에 미나리 데치고 연근 데친 물에 곤약데치고!)
    한번 쓴 웍을 계속 써서 나물볶는 건 정말 너무나 유용했어요.

    초보주부에게 신세계가 열리는 느낌이었달까요.

    늘 푸짐한 아침상과 가족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을보며
    게으른 초보주부는 반성하는 마음이 듭니다. :)
    저도 언젠간 이렇게 되는날!이 오겠지요. 허허헛

  • 보라돌이맘
    '12.3.17 4:28 AM

    뿅님... 이런 소소한 팁들이 도움이 되었다니..제가 더 고마워요.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는 중학생 딸에게 훗날 엄마가 혹시라도 곁에 없다해도,
    이렇게 남긴 글을을 읽으면서 도움이 되기를...하는 바램으로 늘 글을 쓰는 저도..
    참 기쁘고 보람이 느껴지네요.
    당연하지요...오늘은 어제보다 더 수월할 수 밖에 없고...내일은 또 오늘보다도 더 능숙해지실꺼예요~

  • 28. 만년초보1
    '12.3.16 10:38 AM

    아, 저런...!
    여행중이라 이번 제 생일과 결혼10주년을 타지에서 보내고,
    이번 주말에 한상 가득 차려 먹을 계획이거든요.
    마침 보라돌이맘님의 생일상 포스팅을 보고, 바로 이거닷! 이대로 따라하리랏!
    했는데.... 여간해서 좌절하지 않고 덤비는 저 급 좌절...
    정말 대단, 대단 하세요. 근데 양장피 저거는 함 해볼라구요. ^^

  • 보라돌이맘
    '12.3.17 4:34 AM

    정말 크게 축하해드려야 할 분이 여기 계셨네요.
    만년초보님~ 생신과 더불어 결혼 10주년 맞으신 것,
    비록 옆에 안 계시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어디 먼 곳으로 여행중이신가 봐요.얼마나 행복하실까...
    늘 신혼처럼, 예쁘고 달콤하게 살아가시는 모습들이 앞으로도 늘 변함없으시길..
    마음으로나마 축하의 선물 드립니다.더 행복하시길 늘 기도할께요~

  • 29. 닌토
    '12.3.16 11:06 AM

    와 아침에 저걸 다 어떻게 하셨어요? 아침부터 엄청 진수성찬! 남편분 생신 축하드려요~~

  • 보라돌이맘
    '12.3.17 4:37 AM

    닌토님, 전날 저녁 차리면서 몇가지 재료는 나중에 바로 만들기 편하도록 기본손질만 해 두어도...
    바로 아침에 후다닥 만들어 내기가 수월하지요.
    축하 말씀 고맙습니다.아마도 전달해주면 남편이 더 고마워 하겠지요.

  • 30. 퓨리니
    '12.3.16 11:31 AM

    보라돌이맘님의 마음 가득, 정성 가득한 밥상은 늘... 언제 보아도, 흐뭇하고
    기쁘고(제가 왜?^^;;;) 그리고 존경과 부끄러움을 함께 느끼게 하지만,
    오늘 올려주신 아침상은 더더욱 놀라워요.^^
    물론, 생신상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침에.. 이걸 다... 정말.. 어쩜 좋아... 이러면서 읽어내려왔어요.

    가장 가까이에 있는, 늘 함께 있는 그래서 자칫 소홀할 때도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는 그득한 마음을
    그리고, 하루하루 일상을 늘 소중히, 감사히 지내시는 모습을
    늘.. 배우려고 닮으려고 노력합니다...^^

  • 보라돌이맘
    '12.3.17 4:39 AM

    퓨리니님... 제가 가진 장점이 별로 없겠지만...있다면 다른게 아니라 바로 그거랍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작은 사물이나 상황들,소소한 일상 하나하나에 감사의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마음...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이런 생각들이 아마도 행복하다 느끼는 상황을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저야말로...퓨리니님의 이른 고운 마음과 시각을 이른 아침부터 고마운 맘으로 배웁니다~

  • 31. 하이디
    '12.3.16 11:44 AM

    진짜 궁금한대요ㅠ ㅠ 식구들이 그 많은 음식을 아침으로 다 드시나요?
    차리시는 분도 대단하지만 드시는 분들도......

  • 보라돌이맘
    '12.3.17 4:44 AM

    하이디님~저 음식들은 어떻게 한 자리에서 아침으로 모두 다 먹을수가 있겠어요...
    아침에 넉넉하게 만들어 놓은 음식들은 보통 저녁상에도 오르지요.
    어제 생일날의 저 음식들은, 손님들 돌아가실 때에 집에서 드시라고..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 따로 담아서 골고루 싸 드렸답니다.

  • 32. 상큼마미
    '12.3.16 11:55 AM

    남편분 생신 축하드려요~~~
    맛깔스런 음식 눈호강 합니다^^
    치과 진료 기다리는중이라 이만~~~^*^

  • 보라돌이맘
    '12.3.17 4:46 AM

    상큼마미님... 고맙습니다. 이런 과한 축하를 받아서 얼마나 죄송하고 또 감사한지...
    가까이에 계시면 정말 한 접시 담아서 가져다 드리고 싶은데,
    언제나 이렇게 마음뿐이네요.
    치과진료 받으시느라 고생 많으시지요? 얼른 모든 치료 다 끝내시고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래요~

  • 33. Xena
    '12.3.16 12:10 PM

    허즈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형부(?)께선 정말 너무 행복하실 것 같아요.
    안그래도 해삼이 눈앞에 왔다갔다했는데
    정말 군침이...^^ 상차리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어깨 주물주물

  • 보라돌이맘
    '12.3.17 4:50 AM

    아..Xena님,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잠자리가 불편했던지 어깨 팔다리가 쑤시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말씀만으로도 괜시리 눈물나게 고마운 것이...
    저도 슬슬 나이 들어가면서,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음에도 또 외로움도 타고 그러나봐요.
    옆에 계시면 정말 해삼탕 뜨끈뜨끈하게 즉석에서 바로 한 접시 만들어 드릴텐데..

  • 34. 로즈빌
    '12.3.16 12:23 PM

    저 모든 음식이 아침시간에 이루어지다니!! 항상 느끼는 거지만 너무 대단하셔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이 먼 타지까지 전해지네요.^^ 좀있음 남편 생일인데...절대 보여주지 말고

    저만 잘 배우고 가요.ㅎㅎ

  • 보라돌이맘
    '12.3.17 4:52 AM

    로즈빌님... 우리집은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늘 꼬박꼬박 하는지라 그렇답니다.
    그리고 아침에 다들 좀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그 시간이 많이 여유롭기도 하고요.
    따뜻하신 댓글에 기운 얻게되고 저절로 미소가 나네요. 고맙습니다~

  • 35. 콤돌~
    '12.3.16 1:08 PM

    아! 대박.....이란 말밖에......ㅎ
    결혼해도 이렇게는 자신없어여ㅠㅠ
    부군님은 정말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을꺼에요3333333
    기필코 다음생애때 우리 부부로 만나요(저랑 결혼해주세요~~)

  • 보라돌이맘
    '12.3.17 4:54 AM

    콤돌님... 정말 말씀이 얼마나 재밌는지.. 댓글 읽으면서 웃음보가 제대로 빵 터졌네요.
    다음 생애라는것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만일 정말로 존재한다면...
    그럴께요~

  • 36. 그릴토마토
    '12.3.16 2:09 PM

    우와아아앙 맛있겠다 >_

  • 보라돌이맘
    '12.3.17 4:56 AM

    그릴토마토님... 이렇게 사진상으로 먹음직스럽게 느끼게만 해서 죄송해요~

  • 37. sugg
    '12.3.16 4:08 PM

    남편에게 미안해 집니다.. 항상 느끼지만 정말 글솜씨도 맛깔스럽구 요리도 어쩜 그리 척척 하시는지..

  • 보라돌이맘
    '12.3.17 4:58 AM

    sugg님... 아니예요. 이렇게 좋게 봐 주시니 그런거지요.
    잘 하는 것, 좋은 것 보다도 못하고 부족한 것이 훨씬 더 많답니다.

  • 38. 단풍나무
    '12.3.16 4:59 PM

    크으.. 낼모레 울 신랑 생일인데... 그대로 가져와서 짜잔 하고 싶네요..
    울 신랑 좋아하는 양장피... 츄릅..^^

  • 보라돌이맘
    '12.3.17 5:02 AM

    단풍나무님..아..그러시군요. 이제 곧 남편분 생신이라서 왠지 벌써부터 몸도 마음도 바쁘실 듯...
    저도 남편분의 생신을 미리 축하드려요.
    그 날, 두 분 모두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그런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요~

  • 39. 꿈돼지
    '12.3.16 9:47 PM

    너무잘차리셨네요..
    양장피는색감이너무예쁘고맛있어보여요,...침만꼴깍

  • 보라돌이맘
    '12.3.17 5:04 AM

    꿈돼지님...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축하한다고 이리 차려냈는데..
    이렇게 좋게 봐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양장피는 어쩌다 한번씩 만들어 먹으면 색감덕분에 입맛도 살고 맛있지요.
    이미 다 먹었지만 저도 생각하면서 지금 침 꼴깍 합니다.

  • 40. 소원
    '12.3.16 9:59 PM

    저장 좀 할께요~~

  • 보라돌이맘
    '12.3.17 5:04 AM

    소원님... 그러세요~

  • 41. 꿈꾸다
    '12.3.17 12:35 AM

    지금 완전 배고플때 이걸 봤어요 ㅠㅠ
    보라돌이맘님 쓰신것만 보면 그냥 마법처럼 음식이 슝- 튀어나오는것 같아요.
    감자사라다 오랜만에 해볼까요? ^^

  • 보라돌이맘
    '12.3.17 5:08 AM

    꿈꾸다님... 솜씨가 워낙 좋으시니 집에 있는 재료만 가지고 뭐라도 뚝딱 만들어 드시면 될텐데...
    글 쓰신 시간을 보니 조금 참았다가 아침에 드시는게 더 났겠어요. 잘 참으신거죠?
    감자사라다 넉넉하게 만들어서는, 우리집도 엊저녁에야 남김없이 싹싹 다 먹었답니다.
    왠지 꿈꾸다님표 감자사라다는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입안에서 살살 녹을 듯 상상이 되네요.

  • 42. 달걀지단
    '12.3.17 4:13 AM

    저녁에 일찍자고 아침에 일어나는 새벽반 인간형으로 요즘 진행중이에요.
    아우..저런생일상 받아보고 싶어요.

    어제는 너무 일찍잤나바와 열시에 자서 좀전에 일어났어요

    양장피보고 이 새벽에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여섯시는 되야 아침을 먹을텐데.

  • 보라돌이맘
    '12.3.17 5:12 AM

    아..달걀지단님, 일찍 일어나셨네요.
    이른 시간에 이렇게 반가운 댓글이...

    배고픔이 느껴지실꺼예요.엊저녁 일찍 잠자리에 드셨으니...
    댓글 쓰느라 오늘 시간이 평소보다 늦었지만, 저도 지금 바로 운동나갑니다.
    하루가 상쾌하고 거뜬해져서 참 좋거든요.

  • 43. 방콕아짐
    '12.3.17 5:20 AM

    헉,,이렇게 많은 걸 다 차리시다니..
    제 남편에게는 이 사진들 안보여줄랍니다...

  • 보라돌이맘
    '12.3.18 9:37 AM

    방콕아짐님... 뭘요...다른분들 애써서 차려내시는 저녁상과 마찬가지로...
    우리집은 원래 식구가 다들 모여서 늘 이리 아침을 먹는게 습관인지라 그리 보일껍니다.

  • 44. 게으른농부
    '12.3.17 8:12 PM

    아~ 이렇게 아름다운 생일상을 받는 행운의 사나이는 누굴까 궁금하고 부럽습니다.

    언제 이노무 마당쇠처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런지......ㅠㅠ

  • 보라돌이맘
    '12.3.18 9:39 AM

    게으른농부님... 아니예요.살아가시는 모습이 참 좋아보이시던데요.
    제가 원하는 웰빙한 일상들...닉네임과는 전혀 다르게 정말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그러니 제가 더 궁금하고 부러울 수 밖에요.

  • 45. 몽쥬
    '12.3.19 3:31 AM

    화면속으로 이 야심한시각에 빨려들어가는줄 알았답니다.

    곧 유학떠나는 시댁 조카가 해삼을 무쟈게 좋아하는데 그냥 시중마트에서파는 물속에 들어있는 해삼봉지사서 해도 맛이날까요?

    해삼 사서 며칠동안불리고 할 자신이 없어서요....^^;

  • 보라돌이맘
    '12.3.19 9:26 AM

    몽쥬님... 유학 가는 시댁 조카에게 좋아하는 해삼탕을 직접 대접해 주고 싶으시다니...
    그 고운 마음에 감동을 받네요.
    건해삼을 부드럽고 야들야들하게 불려 내려면 사실 시간과 노력이 좀 들어가긴해도..
    아직 시간 여유가 충분히 있으시면 이런 작업도 한번 도전해 보실만 할꺼예요.
    마트에 파는 생해삼은 꼬들꼬들하게 회로 썰어 드셔야 제 맛이지요.

  • 46. luna
    '12.3.19 2:11 PM

    아...럭셔리한 상차림 뚝딱 만들어 내시는 보라돌이맘님...

    부럽고, 샘나고, 한 수 배워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 47. 나리마미♥
    '12.8.22 12:57 AM

    저는 한가지 만들 수 있을까 싶습니다.
    소갈비살 볶음이라..

    소불고기도 잘 안 하게 되는데..
    요! 갈비살이란 거 구경도 못 해 본 우리 식구들에게 해 주어야겠습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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