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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참 소박하고 간소한 우리집 - _-;;

| 조회수 : 61,732 | 추천수 : 5
작성일 : 2012-03-15 13:29:18

베스트글에 "콘도같은 집"이 다시 올라온 것을 보고, 문득 우리집 사진을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 신혼집에서는 아기가 태어나고, 돌때까지 지내면서 많은 사진을 찍었고 애정도 많이 들었었는데

이사온지 몇달이 안된 이 집에 아직 큰 애정은 별로 없었거든요.

앞으로 많은 애정과 관심이 필요한 집입니다.^^

참고로 저는 청소하는 것을 너무 귀찮아 합니다. (청소기 일주일에 2번 정도 돌려요. 생각해보니 좀 더럽..-_-;;;)

하지만 대신 정리에는 소질이 쪼금 보이는 듯 (남편이 제가 청소 자주 안하는걸 잘 몰라요.ㅋㅋ)

 

 

1. 거실


1) 거실장은 아기가 올라가서 넘어질까봐 아예 안샀음 (바닥 청소하기도 좋음)

2) 놀이방 매트는 일부러 흰색으로. 뭐 흘려도 바로 눈치채고 닦아줄수 있고, 좀 부지런해지는 듯

3) 커텐 빨래하는게 싫어서 블라인드로 대체

 

 

2. 주방


1) 식탁은 6인용 큰걸로(동생부부가 자주 놀러옴)

2) 가능하면 안으로 안으로 수납

3) 행주는 안씀. 삶기 귀찮음. 빨아쓰는 키친타월 쓰고 버림

4) 수세미와 고무장갑은 물 잘빠지게 걸어놓기

 

 

3. 안방

1) 안방은 잠만 자는 공간이고 거실과도 바로 붙어 있어서 과감히 아기 놀이방으로 변경

2) 놀이방 매트는 남편이 나 몰래 나가 사가지고 왔음..ㅠㅠ (올록볼록해서 물쏟으면 잘 안닦임)

3) 뽀로로 미끄럼틀도 남편 짓인데, 아기 사랑해서 벌인 짓이라 참음

   (좀 많이 허술함, 남편이 저거 타겠다고 했다가 부서질뻔..-_-;)

4) 원래 용도가 안방이라 맘먹고 흰 린넨 커튼을 달았었는데, 왈가닥 우리아기 덕분에 얼마 못갈듯. 휴...
5) 아기 책상과 의자세트를 구매하고자 검색하는 중..(추천 부탁드림, 알아본 제품은 이케아 마뮤트)



4. 안방 드레스룸/화장실/파우더



1) 드레스룸에는 계절지난 옷들과 이불 수납

2) 다음달부터 육아휴직 끝나고 회사 출근해야하는데, 이 공간에서 씻고 화장하면 좋을 듯

   (아기랑 작은 방에서 함께 잠을 잘거니깐, 깰까봐 걱정안해도 될 듯. 잠자는 방은 복도 젤 끝방)


 

5. 작은방 1 (옷방/컴퓨터실)



1) 아기 옷들과 현재 입는 옷들 보관

2) 결혼 전 부터 쓰던 이케아옷장, 인터넷으로 구입했던 저렴이 렌즈대(책꽂혀있는 놈 ㅋ)와 책상

    그리고 여동생이랑 남편이랑 가구보러가서 보물찾기 1등 당첨 되었던, 장롱(위 사진 우측)

3) 남편이 인터넷으로 산 옷걸이(맨날 옷들이 치렁치렁, 담에 이사가면 꼭 버리리라..ㅠㅠ)

 

6. 작은방 2 (잠자는 방)

1) 순수하게 잠만 자는 방... ...
2) 요렇게 침대보 정리하고 나올때 기분 완전 좋음.

* 사진찍으며  보니, 설거지 감도 그냥 싱크대에 있네요.

* 먼지가 굴러다니는게 보여요..

* 아기 놀이방은 아침에만 저렇지, 어린이집 다녀오면 바로 폭탄이예요.

* 자꾸 치우다보니, 어느 순간 아기가 지갑에서 카드빼서 줄세우고 있고 인형 줄맞추고 있더라구요.

* 아기 잠재우고 저녁마다 매일매일 소소히 정리하는게 행복해요.(날잡아서 치우지 않아서 좋음)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혜란
    '12.3.15 1:47 PM

    정말 너무 깔끔해요 제가 꿈꾸는 스타일이네요 콘도같은 집. 닮고 싶어요
    흰색 놀이방매트 어느 제품인지 알수있을까요?

  • meeya1999
    '12.3.15 2:07 PM

    design skin(디자인스킨) 이예요. 한 2년 쓰다보니, 때가 좀 탔네요.
    암튼 저는 저 매트 없으면 맨바닥에 그냥 안앉아요.푹신하고 좋거든요.
    아기보다는 저를 위한 매트인 듯.

  • 2. 가브리엘라
    '12.3.15 2:04 PM

    맘은 콘도 같은 집인데 실상은 폭탄 맞은 집에 사는 사람이라
    원글님 집이 넘넘넘 부럽네요..

  • meeya1999
    '12.3.15 2:10 PM

    저는 버리기 1등이예요. 1년 이상 사용안하는 물건은 중고로 팔거나, 버리기..
    그러다보니 하나 사는데 고민 많이 하게되요

  • 3. 푸른강
    '12.3.15 3:49 PM - 삭제된댓글

    깔끔하네요.
    부엌이 꽤 큼직하고 수납이 좀 되겠어요
    울 부엌은 씽크대가 짧아서 수납 공간도부족 ㅠ.ㅠ
    씽크대 위에 아무것도 없기가 힘드네요.

  • meeya1999
    '12.3.15 9:26 PM

    제 살림살이에 비해 수납공간이 좀 많네요 싱크대 반 이상은 비었어요^^

  • 4. 유시아
    '12.3.15 3:53 PM

    잠자는 방에서 바라본 전망이 탁 트여 좋아요
    참 정갈하신 분같아요
    부억이 너무 맘에 드네요

  • meeya1999
    '12.3.15 9:28 PM

    네... 부엌이 좀 크고 잘 빠진 것 같아요. 정갈하진 않아요. 눈에 보이는 곳만 깔끔하고 실상은 더러워요

  • 5. 입춘대길
    '12.3.15 3:53 PM

    깔끔하고 좋아요
    제가 딱 원하는 스타일인데요 ^**^

    우리 아들녀석은 웬 로보트가 그리 많은지... 팔 다리 분해되어서 어느놈인건지도 모르겠고해서
    아들 장난감방은 폭탄이랍니다

  • meeya1999
    '12.3.15 9:29 PM

    저희딸도 블럭을 좋아해서 어린이집 다녀오는 순간부터 한방가득 쫙 뿌리고 본답니다 ㅋㅋ

  • 6. sweet_hoho
    '12.3.15 5:43 PM

    오 ! 깔끔하고 정갈하고 좋아요.
    저.. 어느순간 예쁘게 꾸미는거 포기하고, 깨끗이 치우는데 집중하기로 했어요 ㅎㅎ
    이케아 마뮤트 좋아요. 딸아이 책상으로 쓰는데, 좋아요.
    스타일 단순한데 예쁘고, 색감 좋고, 등받이 없는 의자 하나는 제가 앉는데 튼튼해서 맘에 들어요.

  • meeya1999
    '12.3.15 9:38 PM

    예쁜집 좋죠... 하지만 유지하기 힘들고 청소가 번거로와 매번 꿈만꿔요^^ 그냥 전 텅빈 집이 좋은 듯하네요
    마뮤트 의자 등받이가 좀 불안하대서 고민중이예요

  • 7. 마요
    '12.3.15 10:32 PM

    우왕~말간 느낌!ㅎㅎ
    저도 이런집이 소원입니다
    그런데 밖에 보이는게 바다입니까?
    와....부러워라 ^^

  • meeya1999
    '12.3.15 11:23 PM

    바다는 아니고 휑한 공터예요 ㅋㅋ

  • 8. 개똥맘
    '12.3.15 11:13 PM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아기 책장 어디껀지좀 알려주세요 안에는 이케아 수납함인가요? 그게 들어가는 책장을 사고싶거든요~

  • meeya1999
    '12.3.15 11:22 PM

    나산가구에서 나오는 책장이예요
    완전 저렴이로 구입^^;;
    국민책장이라 불리더라구요.

  • meeya1999
    '12.3.15 11:26 PM

    아기놀이방 사진(밑에 놈) 보면 책장 나사구멍이 뻥 뚫려있어요. 싼게 비지떡이죠 ㅎㅎ

  • 9. jasmine1
    '12.3.15 11:59 PM

    좋으네요^^

  • 10. magic6011
    '12.3.16 12:58 AM

    와~~~~~~~~~~~~~~~멋져요.ㅎㅎ
    깔끔한거 넘 부러워요

  • 11. 산에들에
    '12.3.16 2:12 AM

    제가 원하던...ㅜ.ㅜ

  • 12. 오늘
    '12.3.16 8:58 AM

    원글님의 센스가 참 부럽네요^^

    몇평인가요

  • meeya1999
    '12.3.16 10:10 AM

    칭찬 감사합니다
    33평인데 안방베란다 빼고 올 확장되었어요

  • 13. 기쁜날
    '12.3.16 9:38 AM

    젊은분이 살림 참 잘하시네요. 이쁩니다.

  • 14. 화창한토요일
    '12.3.16 10:14 AM

    수요일, 토요일.. 저도 일주일에 딱 두번 청소기 밀어요..ㅎㅎ.. 더럽지 않아요( 라고 우겨요..ㅋㅋ)
    아이가 어리면 간결하기 힘든데 정말 깔끔하셔요..

  • 15. meeya1999
    '12.3.16 10:15 AM

    앗!!! 베스트글에 올랐어요^______^
    칭찬 글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힛

  • 16. 반짝반짝
    '12.3.16 10:41 AM

    아주 부지런한 분이신가봐요. 너무 깔끔하네요.
    근데요. 식탁 어디서 사셨어요?
    요즘 식탁 검색중인데, 제가 원하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아주 심플하고 의자등받이에도 쿠션이 있는걸 찾고 있거든요.

  • meeya1999
    '12.3.16 1:25 PM

    식탁 물어보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까사미아 스테이식탁 6인용입니다
    의자는 스테이 시리즈가 아니라 나중에 매장가서 맘에 드는 놈으로 샀어요
    근데 아카시아 집성목이라 유리를 깔지 않으시면 흠이 많이 날거예요 나무가 무르더라구요
    전 이미 아기가 젓가락으로 두드리고 장난감으로 내리치고해서ㅠㅠ

  • 17. 레몬트리
    '12.3.16 11:30 AM

    깜짝 놀랐어요..저희 이웃인것 같아요...원글님 댁..청라아닌가요? 저희집이랑 같은데..집 상태는 비교체험 극과극이네요...ㅎㅎㅎㅎ...깔끔하고..안구정화하고, 자극받고 갑니다~ 참...이웃이 맞으시다면..언제 차라도 한잔 하고 싶으네요~~^^

  • meeya1999
    '12.3.16 1:27 PM

    앗!! 청라맘이시군요!!!
    내심 알아보는 분이 있으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반가워요. 정말 차한잔하러 놀러오시겠어요???

  • 18. 토비
    '12.3.16 12:17 PM

    우와..제가 꿈꾸는 집이에요.넘 맘에들어요~~
    중간중간 소품이 저희집거랑 같아서...ㅋㅋ
    침실에 그 호텔식침구?맞죠?글구 옷걸이..저도 예전에 인터넷으로 구입한거랑 같은것같아요.
    뽀로로미끄럼틀도 똑같고 브레드박스도 예전에 저희집에 있던거랑 똑같구요.
    주방에 식기건조대?밑으로 물빠지는거 맞죠?산코였나?
    원글님댁물건이랑 똑같은게 많은게 왜이렇게 기분이좋죠??ㅎㅎ

  • meeya1999
    '12.3.16 1:31 PM

    정말요? 하하...신기하네요^^
    침대보는 결혼할때 인터넷로 싸게 샀는데 안질리고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브레드박스는 향수랑 샘플화장품 보관하고 있어요 유용하게 잘 쓰고 있네요.
    식기건조대는 이름을 잊어버리긴 했는데 일본제품 맞을거예요 저렴이^^

  • 19. 섭이맘
    '12.3.16 12:35 PM

    사진보니 울집 거실, 부엌에 잡다하게 있는것들 다 버리고 싶네요

  • 20. 다몬
    '12.3.16 12:42 PM

    헉 ;''''

  • 21. 먹보
    '12.3.16 2:15 PM

    전 버리지 못하는게 병인 사람입니다

    ㅠ.ㅠ

    그래서 넘 너저분해요

    저도 님처럼 살고 싶은데.....

  • 22. 둥이모친
    '12.3.16 2:19 PM

    완전 모델하우스 수준이군요. 깔끔하네요.

  • 23. 작은겸손
    '12.3.16 2:37 PM

    정말 제가 늘 꿈꾸는 그런 집이네요. ^^
    매일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는데 버리는 것도 일이고, 정리도 일이고...
    한없이 부럽기만 하네요. 흑흑흑
    정말 닮고 싶네요. ^^

  • 24. 작은겸손
    '12.3.16 2:42 PM

    근데 쇼파는 어디 제품인가요?
    쇼파가 없어서 살려고 생각중인데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요. ^^;;;

  • 25. 평생친구
    '12.3.16 2:45 PM

    저도 소파가 궁금했어요. 소파가 딱 맘에 들어요. 집도 깨끗하고... 우리집이랑 바꾸고 싶어요.

  • 26. 꽃게장
    '12.3.16 3:58 PM

    에궁..소박한 집은 아닌 듯 해요
    넘 예쁘고 깨끗해요
    근데 이불이 저희집거랑 똑같은거 같아요 ㅎㅎㅎ
    거위털 이불 아닌가요?

  • 27. 나나뿡뿡이
    '12.3.16 4:37 PM

    아휴.. 깨끗해서 속이 다 시원해요! 근데 질문요!!! 마루 tv밑에 아무것도 없는데.. 케이블은 안보시나요??
    저도 tv다이가 없는데 케이블 박스때문에 깨끗이 안되네요~!!

  • 28. 아이사
    '12.3.16 5:31 PM

    화장대 위에 빵수납함(?) 여기에 화장품 넣어두시는거죠?
    완전 굿 아이디어에요.
    화장품병에 먼지 꽤 잘 앉는데, 닦기 귀찮거든요.
    정확한 제품명이나 구입처 알 수 있을까요?

  • 29. meeya1999
    '12.3.16 6:37 PM

    작은겸손, 평생친구님)
    쇼파는 1년 전에 파로마 가구 매장가서 샀구요, 전시된것은 밝은 아이보리였는데 저는 초코브라운으로 했어요. 근데 계속 후회중이예요 ㅋㅋ

    나나뿡뿡이님)
    올레나 SK브로드밴드를 보려면 셋탑박스가 필수더라구요. 그래서 신혼때부터 지역 유선방송을 신청했어요. 요새는 유선방송도 디지털 셋탑박스가 필요하대서 거실티비는 그냥 유선이구요, 안방티비는 셋탑박스가 달려있어요(안방 티비장 뒷쪽에 숨어있네요)

    아이사님)
    브레드통은 지마켓/11번가/텐바이 등에서 많이 팔아요. 그런데 높이가 낮아서 화장품 수납은 불가하구요 향수병이나 에센스 면봉 등등 수납하긴 좋네요

  • 나나뿡뿡이
    '12.3.16 8:33 PM

    와우~~!! 답변 감사해요~~~!!! ^_____________^
    안방 사진 다시 봐야징!!! ㅎㅎ

  • 작은겸손
    '12.3.22 8:33 AM

    초코브라운 색상도 괜찮은 것 같은데 뭐 단점이라도 있나요?

  • 30. 아이패드
    '12.3.16 6:43 PM

    소파가 너무 맘에 들어요. 팔걸이없는 소파를 찾았거든요. 너무늦은댓글 인가요? 답글. 부탁드립니다. 집이. 너무좋아보여요

  • meeya1999
    '12.3.16 6:49 PM

    윗글에 댓글 참고해주세요.
    관심이 폭발해서 너무 황송하네요^^

  • 31. 꿈돼지
    '12.3.16 10:04 PM

    너무깔끔해요..
    어쩜그리정리정돈을잘하세요

  • 32. 보미다
    '12.3.17 7:38 PM - 삭제된댓글

    깔끔하네요............
    그런데 사람사는 냄새가 안나요^^
    전 별룹니다.

  • meeya1999
    '12.3.18 1:11 PM

    좀 그렇죠? 저희 시어머님도 그러세요. 이젠 아기도 있으니 대충 대충 살라구요^^ 아기도 소아강박증에 걸린다더라구요.

  • 33. 스머프
    '12.3.18 11:21 AM

    전 미국사는데 한국적(?)으로 어지러놓고 살아요. 원글님 딱 미국사람들 집치워놓은 상태처럼 정리정돈 잘하시네요.진심 부럽습니다.저의 인생의 반은 이 고민으로 살아요...왜 버리지못하고 쌓아놓을까? 더이상 쑤셔넣을곳이 없는게 문제랍니다...싱크의 반이 비어있다.^^는 게 제일 부럽네요

  • meeya1999
    '12.3.18 1:16 PM

    지난집 주방이 엄청 좁았어요 그래서 주방살림을 거의 늘리지 않았어요 물론 그땐 워킹맘이어서 관심도 별로 없었구요^^; 그래서 지금 주방이 엄청 넓게 느껴지나봅니다

  • 34. 미달네
    '12.3.18 1:52 PM

    너무 깔끔해서 부럽네요.
    전 청소 매일 해도 남편이 안하는 줄 알아요ㅠㅠ
    정리정돈 안되는걸 포기하고 살지만 이렇게 정리 잘하는 분 보면 너무 부러워요
    다음엔 정리노하우도 좀 공개해주세요 특히 부엌을요

  • meeya1999
    '12.3.18 8:28 PM

    노하우요? 사실 그닥 노하우라고 할만한게...
    알고나면 더 실망하실텐데...
    저 청소안하는 지저분한 뇨자예요. ㅋㅋ

  • 35. 막내엄마
    '12.3.18 8:27 PM

    정리의 달인이세요..ㅎ
    저는 결혼 때에 친정 어머님께서 너무 많이 챙겨주셔서 간직하고 살려니 힘들어요
    내일 죽는다.. 생각하고 정리하면 아마 짐의 반은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또 없으면 살면서 필요해서 사게 되고.. 두고 살자니 짐이고 그러네요
    콘도같은 집을 보여주시니 나도 이참에..하고 오만가지 생각에 젖게 되네요

  • meeya1999
    '12.3.18 8:30 PM

    사실 사정이 생겨서 1년 사이에 2번 이사를 하게되니 짐정리가 자연스레 된것도 있어요 ㅋㅋㅋㅋ

  • 36. 포시
    '12.3.19 9:55 PM

    부러워용..ㅎㅎ저도 물건 안쓰는건 무조건 버리자 주의인데
    우리집사람들은 나빼고 왜 이리 버리기 싫어하는지..저도 맘속은 콘도인데 현실은 ^^;;

  • meeya1999
    '12.3.22 10:59 AM

    그럴땐 이사를 강추합니다!(농담)

  • 37. 흥칫뽕
    '12.3.19 10:04 PM

    정말 모델하우스 처럼 꾸며놓으셨네요 ㅜ ㅜ
    감탄만나옵니다.
    가구는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제 정보도 공유할께여
    http://naver7.co.kr/searchlink.asp?k=%B0%A1%B1%B8

  • 38. 이쁜돼지
    '12.3.20 8:37 AM

    존경합니다

  • meeya1999
    '12.3.22 10:59 AM

    존경이라뇨.. 사실 불량주부예요

  • 39. 꽃동네
    '12.3.20 9:58 PM

    굉장히 부지런하신가봐요^^ 그러나 (자신의) 환경을 위해 (지구의) 환경을 잊어버리진 마셨음 합니다. (행주 대신 키친타올 쓰신다고 해서요^^)

  • meeya1999
    '12.3.22 11:00 AM

    네.. 사실 저도 엄청 찔려요. 그래서 몇번씩 빨고 다시쓰고 하다가 현관바닥 닦곤 버려요. ㅠㅠ

  • 40. 동초
    '12.3.21 11:08 AM

    깔끔하시네요~~ 우리는 살림이 왜 이리도 많은지.. ㅋㅋ

    드레스룸 의자는 어디서 사신건가요?

  • meeya1999
    '12.3.22 11:01 AM

    사실 생각이 안나요. 처녀때 다른 가구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놈이거든요 가구점가면 많아요 1-2만원 저렴이들

  • 41. 드림맘
    '12.3.22 8:52 AM

    저는 원글님 사시는 아파트 이름을 알고 있지요^^
    똑 같은 구조...

  • meeya1999
    '12.3.22 11:02 AM

    앗!! 위에 레몬트리님처럼 같은 아파트 주민이시군요^^반갑습니다~

  • 42. 얼음공주
    '12.3.22 9:53 AM

    깨끗하다. 깔끔하다.
    집에 책이 없다...

  • meeya1999
    '12.3.22 11:04 AM

    사실 전공책이랑 기타 잡다한 책들이 엄청많은데 컴터방에 숨겨져 있어요 문달린 이케아 책장과 3단 렌즈대에 수납되어 있네요

  • 43. 게으른농부
    '12.3.22 8:01 PM

    가구가 많지않아 빈 공간의 여유가 너무 좋아보입니다.
    뭐 청소 않으셔도 아무 이상 없으시겠습니다. ^ ^

  • 44. 베리베리뮤뮤
    '12.3.26 10:24 AM

    아기가 몇 살인지 모르겠는데 아기 전용 책상과 의자 뭐 이런 것은 구입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나중에 다 처치 곤란이더라구요.

    그냥 학습지에 주는 조그만 상이 딱인 것 같아요. 부담 없고 정리도 잘되구요.

    너무 깨끗하게 정리하셔서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네요.

  • 45. 강원감자
    '12.3.29 10:55 AM

    남편이 지치몸을 이끌고 들어왔을때 어지럽게
    난장판보다는 깨끗하게 정돈된 집이
    얼마나 좋겠어요..저희 항상 정리도 안되면서
    물건만 많으니 정신이 없더군요...

  • 46. 산에들에
    '12.4.1 10:15 PM

    안구정화하고 가요~
    안방을 아이 놀이방으로~ 침대방 별도인거 신선하네요,,^^

  • 47. 누리맘
    '12.4.3 8:57 PM

    보고있으니 눈이 시원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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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43 자게에 햇양파 ..이렇게 생긴거 맞나요? 2 잘될꺼야! 2024.03.23 719 0
15842 사진속 냄비 뭐라고 검색해야 될까요? 2 산내들 2024.03.07 908 0
15841 여쭙세븐에이드 AS 지미 2023.07.14 1,818 0
15840 창문형 에어컨 설치한거 올려봅니다 4 Mate_Real 2023.07.12 3,991 0
15839 곰솥 구매하려구합니다.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7 chris 2022.11.01 4,975 0
15838 기포기 4 방실방실 2022.03.17 12,207 0
15837 후라이팬 3 아줌마 2022.02.12 14,318 1
15836 궁금해요)대학병원 가면 진료실 앞에 있는 간호사 23 엘리제 2021.10.13 24,893 0
15835 (사진 첨부 후 재업로드) 무쇠팬 이거 망한 건가요? 9 가릉빈가 2021.01.05 22,077 0
15834 중학생 핸드폰 어떻게 해야할가요? 7 오늘을열심히 2020.12.12 16,278 0
15833 건조기 직렬 설치시 버튼이 넘 높아요 6 두바퀴 2020.10.28 17,589 0
15832 빌보 프렌치 가든- 밥그릇 국그릇 문의 4 알뜰 2020.02.26 24,028 0
15831 에어컨 실외기 설치 사례 5 abcd 2019.08.08 27,435 0
15830 싱크대 배수망 10 철이댁 2019.06.24 27,425 0
15829 싱글 침대 5 빗줄기 2019.03.04 21,667 0
15828 하수구 냄새 8 철이댁 2018.11.06 27,798 1
15827 동대문에서 커텐 하신 다나님 ( 해* 하우스에서 솔파 2018.11.04 20,400 0
15826 김을 잘라 김가루 만들기 22 쯩호엄마 2017.12.17 49,315 2
15825 에어프라이어 코팅벗겨졌을때 해결방법 대박 17 arbor 2017.12.11 60,700 4
15824 다이슨 청소기 구입계획 있으신 분들 확인하고 구입하셔요~ 34 투동스맘 2017.11.06 51,630 0
15823 무선청소기 7 옹기종기 2017.10.20 27,154 0
15822 면생리대 직접 만들어봤어요. 5 옷만드는들꽃 2017.09.13 28,235 2
15821 31평 싱크대 리모델 했어요... 26 적폐청산 2017.08.21 61,960 0
15820 커피메이커로 차 우리기~ 5 콩나물반찬 2017.06.25 33,565 0
15819 묵은 김치냉장고 버리기 11 고고 2017.04.04 45,220 0
15818 초극세사 미용보습장갑 활용법 11 행복만땅 2017.03.01 31,193 3
15817 키친 리모델링 - 이사의 이유 126 개굴굴 2017.02.24 62,48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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