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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입암면의 전화번호부에는요~~

| 조회수 : 1,84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2-26 09:58:56

볼꺼리,이야기 꺼리가 가득한 입암면을 소개 합니다.  

입암면 등천리...

황가네농장이 자리 잡고 있는 군령마을은

"군령다리" 로 옛날 군영이 있었던 곳이랍니다.

전라남.북도의 도경계에 접하고 있는 면으로

정읍시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장산과 입암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답고 인심좋은 지역인

입암면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바쁘게 걸어오시던 아버님~

짝꿍에게 전화번호부책을 하나 건네주셨습니다.

입암면 전화번호부.

도시에서의 전화번호와 비교하면

참 많이 다른느낌이네요.

일단은 두깨부터~

입암면은~

10개의 "리" 에 38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사를 하게 되면

꼭 찾아야 하는 곳 면사무소~

매번 동사무소라는 명칭에 익숙해 있던 짝꿍은

면사무소는 아주 생소한 느낌이었답니다.

아주 아담하지요.

입암면은 본래 정읍군 남이면과 서일면 구역이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병합하고

이 지역 명산의 이름을 따 입암면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입암저수지.

매일 같이 지나다니며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가끔은...

차 세워놓고 저수지 바라보며

친구들과 통화도 하고~

저수지 바라보며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는 곳이기도 하지요.

노령산맥의 깊은 계곡

평온함이 가득한 입암저수지

눈이오면 눈이 와서 예쁘고~

비가오면 비가 와서 촉촉한 곳.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자주 볼 수 있답니다.

정읍에서 국도 1호선을 따라 광주 쪽으로 5.3㎞  

자리 잡고 있는 입암저수지는...  

고른 수심 높고 깊은 계곡 이라 수원이 좋아

참붕어, 메기, 장어, 잉어 등이 다량 서식하고 있으며 밤낚시에 고른 조황을 보인다고 하네요.

 

또한

봄에는 빙어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왕래하고 있답니다.

 

황가네집이 있는

등천리 군령마을...

그동안 또 변화가 있어

지금은 10가구만 생활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그동안은 어르신들 전화번호는 모르고 지냈는데

어르신들의 전화번호가 꼼꼼히 적혀 있어

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등천리 군령마을은~

갈재 아래에 있어 교통이지이고..

전설에 의하면 고려 현종 2년(1011년) 거란군이 처들어 오자

왕이 나주로 몽진할 때 대가가 이곳에서 잠시 머물렀다 합니다.

조선초기 노령에 산적이 많아 교통이 막히자 1520년(중종15년)

노령군보를 설치하여 노령잿길을 경비 하였으며 이때 군영의 유지가 군령교이랍니다.

입암산성에 인접하여 군사교통의 요충지 이기도 하지요.

전화번호책 뒷면에는

근친간칭호법이 나와 있네요.

사실

호칭이 참 헛갈리고 어려운데~

요거 찬찬히 살펴봐야 할것 같아요.

직계 계촌법도 있답니다.

계촌법은 일가의 촌수를 따지는 방법으로

계촌법에 따라 촌수를 따져 붙이는

종, 재종, 삼종, 사종과 같은 호칭을 치촌이라 하지요.

에휴~~너무 어려워요.

심패소생술도 있네요.

심패소생술은 응급시 꼭 필요한 조치인데

잊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챙겨 놓았네요~

지방쓰는법, 축문 쓰는 방법까지~~

전화번호책에  

다양한 정보가 있어

재밌게 볼 수 있었답니다.

입암면의 상가 뿐 아니라

입암면 주요기관

지역특성, 역사와 명소탐방 까지~

우리동네의 대표적 명소인 입암산.

입암산은 654m 높이의 산이며 정산 부근에는 입암산성이 있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에 딸린 산성이기도 하지요.

입암산뿐 아니라

국사봉, 비룡산, 입암천 등등~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몰랐던 곳은 찾아 다녀봐야 겠어요.

전화번호를 찬찬히 챙겨보니

입암면 전체가 보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기자기

볼거리, 이야기 꺼리가 있는

입암면...

지나실 일 있으시면 그냥 가지 마시고~

황가네에 들려 차 한잔 하고 가세요...ㅎㅎ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사랑
    '12.2.28 1:12 PM

    친근한 지명에 댓글달게 하네요..
    열심히 올려주시는 자료 잘 보고있네요^^

  • 황대장짝꿍
    '12.2.29 8:36 AM

    감사합니다 바다사랑님.
    시골생활의 소소한 이야기
    재밌게 보아 주세요~
    오늘도 행복한날 되세요..

  • 2. 유기농포도
    '12.2.28 11:50 PM

    우와.. 이런것도 재미난 이야기가 되는 군요..

  • 황대장짝꿍
    '12.2.29 8:36 AM

    반갑습니다 유기농포도님.
    생활의 소소한 일들도
    이야기의 소재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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