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하면 긍정적인 성격으로 바뀔까요?

..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12-02-20 17:42:09
항상 모든 일이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닥치지도 않는 미래와 일에 대해서 미리 걱정하고 머릿속에는 엄청난 소설을 쓰고 있어요..

평소에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생각하고 느낍니다..

의심도 굉장히 많은 편이고요..  그래서 그런지 늘 불면증과 우울증, 그리고 조울증도 있어요.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고 자고 일어나면 하루종일 머리가 아파요..

그리고 늘 무기력하고 초조하고 누구와도 말하고 싶지가 않네요..

누군가 긍정적으로 모든일을 생각해야지 실제로 모든일이 잘 풀린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그렇게 생각할려고 해도 그게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이런 제 성격 어찌 고치면 좋을까요?

이제는 정말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IP : 175.126.xxx.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20 7:33 PM (221.139.xxx.63)

    제가 그랬어요. 결혼전에...
    잠을 못잘 정도로 고민이였지요.
    없던 일도 소설쓰면서 이런일이 생기면 어쩌지 하면서 혼자 울고불고 할 정도로...
    남들보기에는 차분한 사람인데 저혼자그렇게 마음고생을 만들어서 했어요.
    결혼후..
    긍정적인 남편과 살다보니 제가 고민하면 남편이 뭐라해요. 생기지도 않을일을 걱정한다구... 그리고 만약 나쁜일이 생기면 자기가 다 해결해줄테니 걱정말라구/.
    이런소리듣다보니 좀 안심이 되구....
    스스로 느긋해지려고 많이 노력했구요.
    나이 먹어가는 탓도 있어요. 나이먹어가니 조급함이 많이 사라졌어요. 자신감도 생기구... 그러다보니 걱정이 줄었어요.

    일부러 주말에 복지관 같은데로 요리도 배우러 다니고 바쁘게 살았아요. 친구도 만나 수다떨구.. 책도 많이 보고.....혼자 고민할 시간을 줄세요.
    그리고 스스로 자꾸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해요.
    저는 요즘 나쁜생각이 들면 반야심경을 속으로 외워요. 아무 생각못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19 컬리에서 비비고 왕교자 46%세일 하는데 사실 분 공구 14:20:04 200
1588618 다초점렌즈 적응하면 진짜 괜찮나요? 3 노화노안 14:05:36 273
1588617 의대 증원 문제... 결정 시한이 언제까지인가요? 8 의대 14:03:15 318
1588616 네이버 줍줍 이요~~ 7 네이버 14:00:29 530
1588615 우리 인간적으로 남편자랑 솔직히 해봅시다 7 ㅋㅋ 13:58:52 587
1588614 문프 때 환율 1200원, 요소수로 나라 망해간다던 조선/ 펌 8 뭐하냐 13:58:32 465
1588613 네이버 줍줍 3 ewr 13:58:14 284
1588612 1일 1사과 먹다 비싸서 1당근 먹는데 14 .. 13:57:34 1,068
1588611 드럼세탁기 건조코스에 청바지 돌리면? 3 .. 13:55:27 198
1588610 유튜브)영어 안 섞어 쓰면 죽는 사람들 4 웃김 13:49:16 385
1588609 남은 인생 짜릿하게 즐기고싶어요 16 .. 13:49:03 1,044
1588608 비행기 기내 가방에 8 새봄 13:48:12 581
1588607 요즘 부러운거 10 많이요 13:41:39 703
1588606 길에서 고양이를 주워서 키우는데 개냥이가 따로 없네요^^ 11 개냥이 13:40:16 922
1588605 친구한테 병원에서 쓰는거 사달라고 하면?? 18 부탁 13:37:51 1,181
1588604 고기는 너무 좋은데 사장이 별로면 가시나요? 12 ㅇㅇ 13:34:43 575
1588603 뷰티디바이스 잘 쓰시는분 계시겠죠? 8 피부 13:33:52 448
1588602 그냥 부러워서…. 7 바람7 13:28:47 854
1588601 요즘 정치계의 시작점에 라마다 르네상스가 등장하던데 8 13:25:54 518
1588600 무슨 과일 드시나요 9 ㆍㆍ 13:22:50 1,006
1588599 제남편은 흠잡을게 없어요 19 ㅡㅡㅡ 13:21:49 2,082
1588598 (급질)화장실에서 갑자기 물소리가 나서 가보니 4 그게 13:19:13 1,451
1588597 로봇청소기 최강자 5 .. 13:17:51 937
1588596 5학년딸 초경 시작했는데요 2 .. 13:17:36 686
1588595 헤어스타일에 볼륨 띄우는거 넘 싫은데 제가 그러고 다녀요 ㅠㅠ 12 ..... 13:17:13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