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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쎄또미(한라향)을 아시나요~~~???

| 조회수 : 3,32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2-16 21:13:56

쎄또미를 아시나요???

ㅎㅎㅎ 물어보는게 이상하네요.

제주에서도 90%사람들이 모를텐데요....

 

요즘 제주에서 히트치는 밀감류가.

한라봉은 이제 모두들 많이 아시구요......

그 다음으로 나오는것이 천혜향이라고 합니다.

고급 입맛을 아시는 분들이 소문듣고 찾으시는 밀감이죠...

그리고 작년부터 알려지기 시작 하는것이 황금향 입니다.

그리고 올해 히트치는것이 감평(레드향)이죠..

 

이제 내년 혹은 후년에나 알려지기 시작할 품목이

쎄또미 공식명칭 한라향 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예상 하시겠지만

나올때마다.우리의 구미를 당기네요.

밀감이 처음나올떼는 너무셔서 먹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많이 좋아졌죠!!!

특히 올해는 얼마나 밀감이 맛이좋아졌는지 ....

보통 당도가 11~12브릭스정도는 다 나가는것 같았습니다.

 

그 다음 한 10여년전인가요?

한라봉이란 것 이 나왔는데

어찌나 크고 맛있는지요....

그때만해도 제주도 아니면 구경하기힘들어서

오시는분마다

한라봉 한박스 사가는것이 최고의

선물일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맛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것입니다

맛있는 것은 옆에 누가있어도 눈에보이지 않으정도로

맛이 있고 새콤하고 달콤한데.....

 

시고 맛없는 놈은

입에 넣었다가 삼키지를 못할정도로

시고 맛이없는 놈이 많다는 것 이지요....

어느핸가 추운겨울 많은 밭 들이 동해를 입어서

한라봉이 겉은 멀쩡한데 속이 말라버린경우가

있었습니다.

 

어떤놈은 속이 무슨 수세미같이 허옇게

물이없이 시고 맛이없는놈들이

상인들도 모를는사이에 육지 공판장에 풀리고

나중에서야 알고 리콜들어오고 소비자들 난리나고

한라봉의 위기가 왔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천혜향이 2~3년간 히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보면 때를 잘 타고 나온 놈이라고 할까요...

물론 맛도 한라봉에 뒤지지않았죠

부드러우면서 신맛이 들하고.

그러면서 입소문을타고 천혜향 애호가들이

급속으로 번지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런반면 황금향이란 놈은

조금 위태로왔습니다.

 

처음 수확했을때

한라봉 신맛에 길들어있는 제주사람들

입맛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저었습니다.

 

드셔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놈은 신맛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실상 당도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유의 향이 문제입니다.

민감하신분들은 생선 비린내가 난다고 합니다.

실제로 많은분들이 생선비린내가 살짝 난다고 합니다.

또하나 껍질까기가 까다롭습니다.

얍고 착 달라붙어서 잘까지지지를 않습니다.

 

ㅎㅎㅎ성질 급하신분들은 껍질채 그냥 먹습니다..ㅋㅋㅋ

그리고는 고구마 껍질 버리듯이 반은 버립니다.

물 질질 흘리면서....

 

장점은 수확 시기가 이르다는것입니다.

이르면 8월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작년 올해 히트를 치게 된것 같습니다.

또한가지

신맛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조금 믹믹한맛이라 실어하지만

많은 육지분들입맛에는

너무나 맛있게 느껴진다는것입니다.

 

실제로

한라봉은 저희 입맛에 시지않고 맛있는한라봉을 보내도

10명중 한두명은 시다고 전화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황금향은 맛없다고 전화하시는분이

백에 한명정도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르리라고 생각합니다.

 

당도는 많이 높지 않아도

신맛이없고 단맛만 있으니까

입에 와닿는 맛은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것입니다.

 

신맛에 길들여진 제주사람 입맛에는

안맞아도 신맛을 실어하시는 많은 육지분들에게는

너무나도 순하고 맛있게 느껴지는것입니다.

 

무엇보다 수확이 시기가 이르다보니

9월~11월까지 천혜향 찾으시는 분들에게

천혜향 사춘이라고 팔려나간것이

황금향 이랍니다..ㅎㅎ

어찌보면 천혜향 덕을 좀 본놈이죠......

 

이제는 레드향 성장기 입니다.

이놈은 좀 못생긴것이 흠이죠..ㅎㅎㅎ

꼭 생긴것은 밀감 큰놈하고 비슷한데.

밀감보다도 못생겼습니다.

꼭 저를 닮았습니다.ㅎㅎㅎ

 

그런데.

이놈이 실속이 있어요.

레드향 이라고 생긴놈은 맛 없는놈을 보지를 못했어요.

지질이 못생긴놈 중에서 제일 못생긴놈을 먹어 보아도

맛이 괜챦은 것입니다....헐~~~~~

 

아니나 다를까

보내는 족족 재주문이 들어옵니다.

한번 드셔보신분들은 그맛을 잊지를 못할정도로.

맛도 좋고 시지도 않고.씹는맛도 좋고, 쫄깃하다고 할까요~~~

ㅋㅋㅋㅋ밀감이 쫄깃하다는 표현을 하네요~~

이러다 한대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뭏튼 못생긴것 빼고는 흠이 없다는 것입니다.

너무 큰것은 빼고요.

아뭏튼 등치큰놈들은 별로 실속이 없어요...

싱겁고 속이 빈놈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아직은 생산 농가가 많지 않다는것이 흠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문제의 세또미입니다.

 

공식 명칭은 한라향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별로 맘에 들지는 않네요...

한라봉과 너무 비슷해서 왠지...........

작년에 첫 수확을 한농가에서 했다고 하네요.

정확치는 않습니다.~~ㅋㅋ

올해는 몇농가에서 수확을 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kg당 농가에서 17000원씩 판매가 되었다는 소문입니다.

ㅎㅎㅎ

한라봉 생산자 가격이  4000원에서 6000원하는것에 비하면

엄청 높은 가격이지요....

왜 그럴까요~~~??

물론 희귀성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황금향이나 레드향도

그랬어야 되는것 아닌가요~~

 

문제는 당도 입니다.

예상 하시겠지만

신품종이 나올때는 지금 나와있는 것 보다는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 이지요.

그러다보니..............

 

소문에 의하면 당도가 18~20 브릭스라고 합니다.

사람의 혀가 느낄수 있는 당도가 20브릭스라고 하네요...

 

제가 가끔 써먹는 예가

커피믹스 입니다.

커피믹스 한봉지 종이컵에 물반컵 넣고

당도가 15브릭스 나온답니다.

이건 제가 직접 재어본것입니다.ㅎㅎ

 

어제 한 농가 창고에 쎄또미를 저장해 놓은것을 보았습니다.

ㅎㅎㅎㅎ

레드향하고 거의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조금 잘생긴것 같기도 하구요...ㅋㅋ

겉에 한라봉처럼 돌기가 있다는것이 달라 보였습니다.

한마디로 껍질이 거칠다는것입니다.....

눈치보며 두알 주머니에 넣고 왔습니다.

그중 못생긴것 골라서 떨면서 주시더러구요..ㅎㅎㅎ

 

아직은 셔서 못먹는다고 합니다.

숙성 과일인 모양입니다.

3월경에나 출하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시고 당도 많지 않다고 하네요.

신맛이 빠지면서 당이 오른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집에와서 근질거려 까보지 않을수가 없지요....

진짜 못생기고 이상한놈 당을 재어보니

15브릭스 나오네요....맛은....글쎄요...

신맛이 강하면 15브릭스도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답니다.

지금 제 입에는 침이 한가득입니다....ㅋㅋㅋㅋ

 

나머지 한개 ....3월까지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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