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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배달사진 몇장과 조카들 재롱잔치...

| 조회수 : 6,48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2-16 10:21:14

보통 퇴근하며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화장을 지우는 일이 우선인데,

어제는 무신 바람이 불어서인지

옷도 갈아입지 않은채 앞치마를 두른후 주방으로 입성~~

엄마에게서 멸치조림 떨어졌다는 소식도 들려올때가 되었고,

간만에 쥬스도 함께 만들어서 배달해야지 싶어서 두어시간 주방에서 뚱땅땅~~~

요즘 저조한 기분탓에 주방에 잘 안들어간건 사실이거등여^^;;

마른반찬도 떨어질때가 되었고해서리,,,배달핑개 삼은겁니다^-----^

제가 올려놓은 마른반찬을 찾아보니,,

맨날 그반찬이 그반찬이더만요

며칠전 밤에는 생전 보지도 않던 홈쇼핑에 그분?이 강림하시는 바람에,,,

언제인지도 모르게 제 손꼬락은 욜쉬미,,,핸펀을 만지고 있더만요

요거 요거 ,,, 무서운거 맞져????

자연산은 아니지만, 갠적으루 전복 좋아하는지라,,,

주문을 했답니다.

미리 도착했더라면 한꺼번에~~~ 보낼 수 있는거인뒤,,, ㅎㅎ

다행히 주말안에 도착한다고 하뉘,,, 찬찬히~

혹, 울님들~~~

전복 맛있게 해먹는 조리법 있으시면 댓글 촘 달아주심이

어제 만든것은 검정콩자반(콩을 불리지 않아서리 조리시간이 젤 오래걸렸답니다 ),

멸치조림, 조카들멸치조림(고추만 들어가지 않은...), 좋아하는 쥐포조림,휴롬한 오렌지당근쥬스 되것슴댜

먼저 조카들에게 보낼 멸치조림먼저,,,

견과류는 호두만 넣었어요,,보통 슬라이스된 아몬드 넣어주는데,,,

이번엔 호두로..

사진은 엄마에게 보낼 멸치조림...

호두가 약간 모자른듯하여 아몬드도 한줌정도 더 넣은듯해요,,,

짜진 않고 약간 달짝한 맛이지만, 칼칼한 맛을 선호하시는 엄마의 입맛에 맞추어

청양고추도 숑~~숑 썰어서 넣어주시는 쎈~~~~~~~~~~~~~~~~슈

제가 갠적으로 좋아하는 쥐포채조림...

고추장 소스를 바글~끓인다음 먹기좋게 크기로 된 쥐포채를 넣고 설~~~설 섞어주듯이 버무려준후

통깨로 마무리~~~~

이런,,,

검정콩자반 준비되고 있던 사진이 빠졌네요...

미리 불려두었으면 빨리 끝났을것을,,,,

젤처음 시작해서 쥬스 만들고 젤 마지막에 완성이 되었네요

차려놓고 보뉘,,, 맨날 그반찬이 그반찬이네용^^;;

상콤~해지게 나물반찬 촘 맹그러야할지 싶네요..

요렇게 마른반찬에 메인요리나 찌개하나 내어 놓으면 끄~읕!!

거하게 차려먹는 밥상도 아뉘뉘

예쁘게 그릇에 세팅도해서 사진 올려보고푼데,,,엄두가 안나네용 ㅎㅎ

그러고보면 82에 이쁘게 올리신들 보며 맨날맨날 부러워하는 1인이라능 ㅋㅋ

며칠전 팥죽귀신에게 아~쭈 방가분 소식이....

역쉬 남이 해준건 다~ 맛난거 같아용

팥죽귀신인지 어케알고 팥죽이 두군데서나 들어왔지 모예용,,,

핸펀 사진을 없앴더만 ㅋㅋ

1인분씩 소분해서 냉동고횽님품에 앵겨~~~드리니 오찌나 든든하던지..ㅎㅎ

아침에 요렇게 ~~~

은근 팥죽이 속이 든든하더라구요,,

요건 커피잔에 데워먹은 날이군요...보통 요거보다 큰 죽그릇에 데워먹어요

어제는 입맛도 기분도  .... 저녁을 걸렀더만,,

아침에 달달한게 땡기기에 냉동실에 얼려둔 홍시를 사무실로 영입

사알짝~~~

녹여지기를 기다리고 있는중~~~~

아웅~ 빨랑 먹고푸다

날씨가 며칠새 완죤 추워졌어요,,,

울님들 따끈한 차한잔으로 행복한 하루 시작해보세요^^

전,,, 아이스홍시루다가 ~

 

얼마전 다녀온 조카들 재롱잔치 사진 몇장올려드려요,,

작년에는 큰녀석만 했는데,,,올해는 작은뇨석까지...

어찌나 움직이던지 제대로 찍힌것은 읍네요

동영상촬영이 쵝오~~~

작년에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너무 컸던지,,,올해는 갠적으로 약간 실망했던 재롱잔치^^;;

작년엔 약간 장소가 협소했지만,,,

여느 연예인못지 않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거등여~~~

무슨 애들 재롱잔치가 이런 수준이야???? 깜놀할 정도루다가

자세히 보시면 둘째뇨석 코에 뭐가 하나 붙어있기에,,,

동생에게 물었담댜,,,

관우 코에 몬가가 있지 싶다?

동생왈,,,좋아하는 칭구한테 들이대다가

앙~~~~하고 칭구가 코를 물었다네요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원....

이날 모든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스럽게 보이던쥐,,,

정우야! 관우야! 이모다 대~~~~~따 마이 샤랑한데이 ~~~

작년엔 동생내외가 못와서 혼자 다녀왔지만,

올해는 동생과함께,,,욜쉬미 찍어서 제부에게도 보내주고

담날 식구들에게 카?으로 날려주는 쎈~~~~쓔 ^____^

아침부터 주절주절,,, 1절만 하고 가는 셀라입니다~

오늘도 좋은분들과 몸에 좋은음식 드시고 행복하시게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퓨리니
    '12.2.16 11:34 AM

    ㅋㅋㅋㅋ 아이들 무대위에서 꼬물꼬물 거리는 모습이 상상되네요.
    맛있는 밑반찬들... 흑..부러워요^^

  • 2. 아들둘
    '12.2.16 11:58 AM

    맛난 반찬에 침이 꼴까닥~~~. 아이들 넘 귀여워요^^
    우리 아들도 저럴때가 있었죠. 아련하네요....

  • 3. 체리나무
    '12.2.16 7:26 PM

    저도 마른 반찬 킬러..
    ( 국이나 김치없이도 밥 잘 먹어요~~)

    저희 냉동실에 늘 있는게 전복인데요
    전복미역국 자주 끓여 먹고
    전복 살짝 데쳐 슬라이스해서 참기름에 후다닥 볶아 먹는것.. ( 소금 + 후추 )

  • 4. 무명씨는밴여사
    '12.2.17 5:28 AM

    저도 팥죽 귀신.
    팥 들어간 건 무조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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