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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 목 : 금치 입니다.(배추김치)

| 조회수 : 2,696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4-08-10 20:00:43
내일이 아버님 생신입니다.
당신 몸이 당신 몸이 아니지만 미역국이라도 드셔야겠지요.
미역담가 놓고 소고기 한 근 사다 놓았어요..

토요일과 일요일날 일박 이일로 사촌 아지버님과 큰시누 작은시누 부부가 미리 다녀갔습니다.
삼겹살을 먹어도 그래도 배추 김치는 담가야 하잖아요.
열무 김치는 김치고요...
배추 저거이가 2만원어치 입니다. 평소 가격대로라면 5천원어치도 안되지요...
텃밭에 몇 개 심어놓은 고추에서 이렇게 빨갛게 익어서 따다가  갈아 담았지요.
신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이깍두기 조금 담고요...그냥 버물 버물....
아시죠? 토란잎 나물도 푹 담가 불려서 된장넣고 삶아 식용유에 볶아 쌈을 싸먹었어요.
들깻잎도 한 소쿠리 따다가 김치 담아 나눠 먹고요..
음 고소함이 남달라 맛나답니다.
보리차 물도 한 찜통 끓여 식혀 놓아 음료수 병에 담아 얼렸구요.
시누들이 지붕위에 호박도(사진에는 없어도 몇 개 더 있어요.)
따다가 더워 죽겠다면서도 고추 푹푹 썰어 넣고 호박부침도 부쳐 먹네요.^^*
덩달아 시어머님도 바빴답니다.
우~~~~덥네요...더워....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모로소
    '04.8.10 8:03 PM

    정말 대단하세요.
    더운 여름에 몸 조심하세요.

  • 2. 경빈마마
    '04.8.10 8:33 PM

    감사합니다.
    그런데 너무 더워 땀띠가 다 났어요..
    휴~~~ 먹고사는게 뭔지 원~~~~
    아모로소님 더운데 힘 내십시다요..
    아자~~~~~~음~~~~~~파이팅~!! ^^ 맞남요??

  • 3. 김혜경
    '04.8.10 8:33 PM

    경빈마마님...너무 덥습니다...건강 잘 돌보세요...

  • 4. yozy
    '04.8.10 9:08 PM

    마마님!
    이 더운날씨에 정말 애쓰시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 5. 솜사탕
    '04.8.10 11:52 PM

    정말 수고하셨네요... 에고.. 땀띠까징... ㅠ.ㅠ

    건강이 최고에요.. 아시죠? ^.^

  • 6. 치즈
    '04.8.11 7:49 AM

    경빈,,,,,복 많이 받을껴.....
    옆구석에 끼어 앉아 먹고 싶구랴.

  • 7. 소금별
    '04.8.11 9:26 AM

    한참더위에 생신이시네요...
    저희 친정엄마생신도 꼭 휴가시즌에 있어서.. 휴가면 어김없이 친정엘 가서 좋기도 하지만, 올여름처럼 느므느므 더울때면 귀찮기도 합니다..
    저는 딸이라 휴가때 친정가서 좋지만, 우리깁 세 며눌님들은 싫기도 할것 같아요... 그죠???

  • 8. 거북이
    '04.8.11 9:39 AM

    정말이지 더운데 수고가 많으셨네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경빈마마님은 존경스러워요.
    제 옆에 계셨다면 한번 안아드렸을 거에요...ㅎㅎ

    호박이 넘 탐스러워요!!!

  • 9. 햇님마미
    '04.8.11 11:05 AM

    경빈마마님...
    살이 쪼까 빠져셨을려나...
    체력보충하세요^*^

  • 10. 경빈마마
    '04.8.11 11:22 AM

    ㅎㅎㅎㅎㅎㅎㅎㅎ마미님
    아무래도 일하는거 하고 살 빠지는 거 하곤 영
    관련이 없는가벼요...
    집이 많이 덥지요...죽갔어요...햇님이 땀띠 안났나요?? ^^*

  • 11. 달개비
    '04.8.11 3:23 PM

    마마님 항상 수고 많으시죠?
    이 더운 여름에 시아버님 생신상이라니...
    저 애호박전 너무 좋아하는데...
    직접 딴 호박으로 부쳐먹으면 더 맛나겠네요.
    건강하시죠?

  • 12. 경빈마마
    '04.8.11 5:21 PM

    약식으로 미역국만 끓인 생신날 이지요.
    환자라서 드시지도 몬합니다.
    식구들이 더 잘먹지요..암...

  • 13. 다시마
    '04.8.11 6:10 PM

    눈 뒀다가 뭐 하는지 원.. 난 왜 지금에사 봤으까나?
    지각한 죄루다 어깨 주물러 드릴게요. 주물딱 조물딱! 시원하실때까지~^^

  • 14. 꾸득꾸득
    '04.8.11 6:42 PM

    아,,정말 더운데 고생하시겠어요..
    몸조심 하세요..

  • 15. orange
    '04.8.11 11:51 PM

    고추 색이 너무 이뻐요...
    날이 많이 더운데 정말 몸조심 하세요...
    오늘 많이 더우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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