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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조선시대 궁녀들은 어캐 살았을까요?

궁금타 | 조회수 : 10,894
작성일 : 2012-02-10 12:18:29

왕을 늘 가까이서 모시면서

세상에 최고로 멋진 남자는 오로지 왕뿐임을~!

왕옆에서 얼마나 왕을 흠모하며 살았을까요

근데 궁녀들 왕의 눈에 어떡하든 한번이라도 들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을까요?

이런거 상상하면 너무 궁금해요

왕은 눈에 띄는 궁녀들 중 맘에 드는 궁녀를 후궁을 삼았겠죠?

후궁이라도 되는것이 한평생 큰 소망이였을 그녀들..

글구 또한 아까 왕의 합방을 지켜봤단 글에서요..

문이 주르르 있는 방마다 방문닫고 있었을텐대..소리만 들었을꺼 아닌가요?

아님 그 엄한 대궐 왕의 처소 바로 옆방에 있으면서 문마다 엄한 손구녕이라도 내고 봤단 말인가요?

(콘센트 구녕을 손가락으로 쑤신다는지 하는짓은 죽음을 자초하는 일이라고..자유부인에서 말했지만..ㅋㅋ)

ㅋㅋ

이것도 몹시 궁금하네요

IP : 220.72.xxx.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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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0 12:27 PM (125.186.xxx.54)

    얼마전 한,중,일 세 나라 궁녀들의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어요..

    우리나라 궁녀들은 하루에 8시간 일하면 그 다음날은 쉬었다고 합니다..
    방은 2명이 1방을 같이 썼고,,월급은 곡식,쌀과 같은 것으로 받았는데 꽤 대우가 좋았다고 해요,,^^
    그리고 조선 말기의 궁녀들은 부동산 재테크(?)로 상당한 수준의 재력가들도 있었다네요~^^

    그리고 중국의 궁녀들은 (정확히 청나라) 입궁한 후 25살이 되면 출궁을 시켰다고 하네요,,
    청나라 황제가 한평생 궁에서 사는 것은 불쌍하다고 그렇게 정했대요,, 근데 막상 출궁하게 되면
    결혼도 잘 못하고 힘들게 살았다고 하네요^^

  • 2. 왕의
    '12.2.10 12:28 PM (119.70.xxx.162)

    합방을 지켜보는 궁녀는 엄격하게 뽑았답니다.
    50대도 안 되고..60, 70대에서 뽑았대요.
    뭐 그분들이라고 아무 생각이 없었겠냐만은..^^;;

  • 3. 글쎄요.
    '12.2.10 12:28 PM (211.210.xxx.62)

    집에서 먹고 살기 힘드니 평생 홀로 지내야하는 궁녀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을거에요.
    그 안에서 일하고 살아가느라 별 느낌 없었을것 같은데요.

  • 4.
    '12.2.10 12:29 PM (114.207.xxx.163)

    제가 읽은 책에서는 이렇게 말해요.
    정식으로 첩지를 받는 후궁책봉 등에서는 중전이나 대비 등 내명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왕은 대개 아름다운 여자보다 아름다운 권력을 사랑했기 때문에
    잠깐 데리고 노는 여자가 아닌, 정식으로 첩지를 내리는 후궁을 맞는 경우엔 경거망동을 하지 않는다.

  • 5. 윗님 ㅎㅎ
    '12.2.10 12:30 PM (220.72.xxx.65)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울나라 궁녀들은 그럼 한평생 궁에서 대우(?)해줬을까요?
    사극이나 보면 항상 젊은 궁녀들이 항상 몇백명..늙은 사감같은 궁녀는 한두명씩 있었던거 같고..

    그 몇백명 궁녀들이 다 나이 들때까지 궁에서 살았는지는 궁금하네요 ㅎㅎ

  • 6. 나거티브
    '12.2.10 12:44 PM (118.46.xxx.91)

    맡은 일에 충실하게 경력을 쌓아나가고 싶은 사람도 있었겠고,
    왜 이리 살아야하나 한탄하는 사람도 있었겠고,
    왕의 여자가 되려고 애써보는 사람도 있었겠고,
    꼼수로 재테크나 비밀연애에 힘써보는 사람도 있었겠고...
    상상하니까 재미있네요.

    나이 들면 나가서 따로 모여 살았다는 얘기는 들어봤어요.
    평생 함께 부대껴 온 친구,동료들과 도우며 노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조선시대 82쿡 자게 같은 상상력이 생기는 글이네요.ㅎㅎㅎ

  • 7. ..
    '12.2.10 12:46 PM (1.225.xxx.29)

    예전에 베비로즈가 블로그 처음 할때 자기 소개에
    자신의 증조시할머니가 궁에서 요리하던 궁인이라 그러지 않았나요?
    평생 궁에서 결혼도 안하고 살았으면 증조손을 만들지 못했겠죠.^^*

  • 8. ..
    '12.2.10 12:53 PM (218.238.xxx.116)

    그래도 그 시대 전문직여성 아니였을까요?
    요즘도 워커홀릭 독신여성들이 있듯..그 시대에도 그런 의미정도 아니였을까..싶어요.

  • 9. 우리나라의 경우
    '12.2.10 1:10 PM (119.70.xxx.162)

    궁에 기거하는 모든 여성은 왕의 여자라고 하더군요.
    왕에게 승은 한 번 입으면 어쨌든 뭐라고 하나 첩지를 받게되구요.
    설사 궁을 나가도 제대로 된 생활을 하기 힘들었다고
    그럼에도 나이가 들면 따로 나가서 살았던 것으로 알고있어요.

  • 10. TV
    '12.2.10 1:30 PM (175.211.xxx.209)

    전에 역사스페셜 같은 것인가 어디에서 궁녀에 대해 다룬 프로를 봤어요.

    그 당시 여자로서 가질 수 있던 나름의 전문직이라고 합니다.
    월급 꼬박 나오고 대우도 생각보다 괜찮고.
    딸린 몸종이 있다고도 하고요.
    드라마에서 보면 항아님하고 높여 부르는 것 보면 지위도 낮은 것은 아니었나봐요.

    옛날 먹고살기 힘들었던 집은 이렇게 궁에 들어가 살아도 나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남자구경하기 어려운 것만 빼고...

  • 11. 근데...
    '12.2.10 1:42 PM (211.180.xxx.226)

    한,중,일 말고 다른 문화권의 궁녀들의 생활은 어땠을까요?
    사극을 많이 봐서 그런지 우리나라 궁녀들은 크게 궁금하진 않던데요.
    서양은 궁녀들이 없었나? 외국영화에서도 별로 본적이 없어서리...

  • 12. .....
    '12.2.10 2:02 PM (59.31.xxx.10)

    서양은 공식적?으로 일부일처제라...
    궁녀나 환관제도가 발달하지 못했습니다.
    왕비나 공주의 시중을 드는 시녀들은 있었지만요.
    유럽의 왕들은 궁녀 대신에 아마도 애인들을 만들었거 같군요.

    그리고 유럽은 동양처럼 왕이 절대권력을 가지면서 그런상태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프랑크왕국이나 합스부르크왕가처럼 왕이 선출되는 경우도 많았었구요.
    중국이나 우리나라같은 전제적인 왕조국가형태는 근대시대의 프랑스에서 볼수 있습니다.

  • 13. 임금눈에 들려고
    '12.2.10 3:43 PM (211.176.xxx.112)

    임금 눈에 들려고 청나라 비단에 수달 가죽 같은 사치도 엄청나게 했다고요.

  • 14. 여자
    '12.2.10 5:01 PM (121.143.xxx.126)

    조선시대 여자 그것도 못사는집안 여자는 정말 힘든삶이였을거 같아요. 궁녀는 원칙적으로 중인계급에서 뽑지 않았나요? 그래도 당시 여자를 천시했기에 어찌보면 자기 본연의 일이있고, 재산도 매달 나오고, 개인 몸종까지 있던 궁인의 삶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지요.

    남편없이 홀로 살아야 하지만, 그게 더 편한 삶이 될수도 있구요. 저도 ebs에서 한.중.일 삼국의 궁녀에 대한 다큐를 봤는데 그중 제일 고단한 삶은 일본의 궁녀였어요. 성은을 입어도, 자식을 낳아도 후궁이란 제도가 발달하지 못해서 그냥 다른 궁녀와 마찬가지로 계속 일을 하더라구요.
    중국의 궁녀는 왕이 궁녀가 임신을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정해서 임신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일단 성은을 입으면 특별상궁, 아이낳으면 후궁첩지는 받았잖아요.

  • 15. ..
    '12.2.10 8:59 PM (180.69.xxx.60)

    조선왕조 오백년 같은 소설 보면 궁녀끼리의 동성애도 꽤 있었다 합니다. 평생 왕 하나 보고 살기엔 힘든 삶이었겠죠.

  • 16. ^^
    '12.2.10 9:38 PM (118.129.xxx.80)

    서양인들에게 궁녀나 내시는 이질적이고 익숙하지 않는 풍습일겁니다.
    그리고 유럽의 경우에는 왕이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라 지방 영주나 귀족들과 일종의 계약관계를 맺었거나
    법적으로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차피 궁녀들이나 내시들의 존재는 왕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런 풍습도 왕권이 강력하게 확립된 국가에서 생겨날수 있는거죠.

    그러니까 유럽은 그런 문화적전통도 없는데다가 왕이 초법적인 왕권체재를 확립한 전제주의적 왕조의 역사가 드물었기 때문에 왕궁에 궁녀나 내시를 두는 풍습이 생겨날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위에 어느분이 언급했듯이 근대시대때 프랑스나 러시아의 절대왕정시기에 동양식의 전제적 왕조국가형태로 된적이 있었구요.
    영국은 귀족세력이 분열할때인 엘리자베스1세때 절대왕정 비스무리하게 된적이 잠깐 있었어요,
    이시기에는 왕이 예산을 타갈때 의회의 허락을 받거나 세금을 어디에 썼는지 일일히 설명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17세기 후반~18세기초 가장 뛰어난 세계의 3대 명군주로 프랑스의 루이14세, 서구화에 열을 올린 러시아의 표트르 1세,
    중국 청나라의 강희제를 꼽는데, 이 시기에는 이들 세나라가 대표적인 전제주의적 왕조국가였기 때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이시기에도 유럽은 왕을 위한 궁녀나 환관은 존재하지 않았고 환관제도의 종주국이라고 할수 있는 중국은 그 규모가 적었을때도 궁녀나 내시들의 숫자가 수천명 단위였습니다.

    그리고 고대시대의 로마제국 말기때에는 아랍등 동양적인 풍습이 유행했었는데 이시기 서양인 궁녀나 내시들이 생겨난적이 있었고
    중세때 비잔틴제국 역시 동양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상당수의 내시와 궁녀들이 존재했었습니다.

  • 17. @@
    '12.2.10 10:10 PM (125.178.xxx.159)

    돌아가신 이모할머니가 젊어서 과부가 되셨대요. 그래서 궁에 침모로 들어가셨다고 하더라구요. 궁녀는 아니지만 궁에서 생활하는..나중엔 집살 정도 형편이 되셔서 막내이모님 식구들과 한집에서 사셨다더라구요.

  • 18. ok
    '12.2.10 11:02 PM (221.148.xxx.227)

    참 비인간적인 제도네요
    궁궐에서 왕빼곤 다 숫총각, 숫처녀라니...대신들은 말구요.
    위에 베비로즈 댓글에 빵..터짐.
    대장금이었나봐요.ㅋㅋㅋ

    그리고 침방나인뿐 아니라 화장실 볼일도 도와주지않았나요?
    옷입는것,먹는것, 몇발짝 걷는것도 가마타고..거느려야할 여자는 많고..
    그러니 단명할수밖에.

  • 19. ㅎㅎ
    '12.2.10 11:28 PM (14.52.xxx.59)

    증조할머니도 아니고 증조시할머니면 생판 남이잖아요
    피 한방울 안 섞인 ㅎㅎ
    저 아는 분도 수방 나인한테 수 배웠다 그러고,요리하는 분은 마지막 상궁한테 배웠다는 분 천지고
    이제는 시증조 할머니 ㅎㅎ
    원래 궁녀는 와의 여자여서 출궁을 해도 결혼 못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왕이 잘생기거나 멋있는게 아니어서 신하들이나 출입하는 사람들을 흠모하는 경우도 많죠
    저 높은 곳을 열망하는 궁녀들이나 왕 좋아했을것 같아요,드라마말고 왕들 별 매력없을것 같은데요 ㅎ

  • 20. 진홍주
    '12.2.11 12:12 AM (218.148.xxx.211)

    ㅎㅎ...궁녀가 설사 출궁됬다고 해도 평생 정조를 지켜야되는데..혹시 대한제국이
    합병된후 왕창 강제출궁된 궁녀들중 한명이었을까요ㅎㅎ

    이분들도 처음엔 생업을 위해 주점을 열기도 했지만.....꼭꼭 숨어라 얼굴보일라로
    영업을 했다고 하던데....

    그나저나 왕의 여자들은 참 불쌍해요...왕이 죽으면 후궁중 후손이 없으면 정업원에
    들어가 왕의 명복을 빌었다고 하니까요..그리고 궁녀들은 나이가 차면 혼인 비슷
    한것을 하면서 평생 솔로로 지내야했으니....어휴...그래서 그런가 동성애도 있었고
    내시와 사랑에 빠졌다고 하더군요ㅎㅎ...들을수록 웃겨요

  • 21.
    '12.2.11 2:11 AM (119.70.xxx.162)

    조선시대 궁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주니어김영사)

  • 22. ㅎㅎㅎ
    '12.2.11 10:05 AM (121.167.xxx.160)

    왕만 쳐다보고 살았다고라?
    권력이 좋긴하지만
    일본 천황 맨날 쳐다보면
    연심이 생길까......갑자기 생각나네요.
    아무래도 못 생기고 짜리몽땅한 왕 보다는
    잘 생긴 별감이 더 연모의 대상이지않았을까요.
    그래서 장금이 부모처럼......ㅎㅎㅎㅎ

  • 23. ...
    '12.2.11 11:22 AM (110.14.xxx.164)

    나이들어 퇴직할 나이되면 궁밖에서 모여사는곳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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