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요즘 이런게 좋아져요..^^

| 조회수 : 3,208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4-05-30 14:17:53
요즘은 나이가 들어가나 이상하게 이런것들이 좋아진다..ㅡ.ㅡ

일단 이거..

주방창가에 나란히 올려둔 고추장과 된장항아리..ㅋㅋ
항아리 라고 하기 좀 웃긴게..무지 작은 사이즈..
이마트 갔다가 구입했는데 넘 정가게 생겼다는..
안에는 엄마가 담가주신 된장이랑..
시엄니가 담가 주셨던 고추장(이젠 다 먹고 나면 다신 먹을수 없는..)

그리고 이런것도..

전통 무쇠가마솥을 구입했다.
원래는 저렇게 윤이 안나는데.. 박박 닦아서 기름을 발라가며 한참 구워야 저렇게 길이 든다.
아직도 길이 덜든 상태..
저기에 밥을 해먹으면 철분 보충도 되고 너무 좋다고 한다.
밥맛도 압력솥처럼 찰진맛은 없지만 고실고실 좋더라는..^^ (오늘 아침에 첨 해봤다)
아직 제대로 사용을 할줄 몰라서 누룽지를 푹 눌려 먹지 못했지만 차차 좋아지겠지..
으흐흐 길들이느라 무지 힘들었지만 정말 맘에 든다..
5인용이라는 3인분정도 함 딱 될듯..
담엔 물없이 고구마랑 계란도 삶아 봐야지..
휘슬러~ 넌 이제 찬밥이야..ㅋㅋ

그리고 가마솥과 함께 구입한 무쇠후라이팬..

아직 길들이기 전이라 세탁실 세탁기위에 올려두었다.
길들이고 손잡이도 달아 주어야 하는데..
저기다는 왠지 빈대떡을 부쳐야 할거 같다는..
고기 구워도 맛나다는데..ㅋㅋ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n
    '04.5.30 2:32 PM

    첫번째 항아리요...
    지금 막 샌님 수제비올리신거 봤는데,
    샌님처럼 그런 그릇에 담아도 이쁘지만,
    이 항아리들 뚜껑 열고 거기다 담아도 참 먹음직스럽더라구요...

    다 넘 맘에 들어요~ㅎㅎ

  • 2. 러브체인
    '04.5.30 2:39 PM

    ^^ 근데 이거 크기 무지 작아요..밥그릇 보다 더 작아요..^^ 수제비 여기다 드심 배고푸실텐데요..^^ 큰것도 있긴 하더라구여..^^ 담엔 큰것도 사야지~

  • 3. Jen
    '04.5.30 2:43 PM

    푸하핫! 그러케 작은거예요? 제눈이 이상한가바요...커보였어요~^^
    음..그럼 큰거 하나 더 사세요~ㅋㅋㅋ

  • 4. 쵸콜릿
    '04.5.30 3:08 PM

    저두요...이런게 좋아져요.
    울엄마가 아줌마 다 되었다고^^

  • 5. 나래
    '04.5.30 6:48 PM

    럽첸언니 반들반들~~~ 정겨워 보여요 ^^

  • 6. 민영
    '04.5.30 9:27 PM

    요즘 뜸하시더니 살림 준비하시느라 그러셨나봐요.
    예쁜 것 더 많이 사셨을것 같은데 구경좀 시켜주세요.

  • 7. 푸우
    '04.5.31 11:50 AM

    럽첸님 밥상 올려주세요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20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허연시인 2024.04.20 171 0
22619 천사의 생각 1 도도/道導 2024.04.20 78 0
22618 산나물과 벚꽃 1 마음 2024.04.19 123 0
22617 소리가 들리는 듯 2 도도/道導 2024.04.19 125 0
2261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180 0
2261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유지니맘 2024.04.18 351 1
22614 세월을 보았습니다. 4 도도/道導 2024.04.17 244 0
22613 이꽃들 이름 아실까요? 4 마음 2024.04.16 324 0
22612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9 뿌차리 2024.04.16 1,330 1
22611 새벽 이슬 2 도도/道導 2024.04.16 171 0
22610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도도/道導 2024.04.15 372 0
22609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도도/道導 2024.04.14 205 0
22608 유종의 미 4 도도/道導 2024.04.13 299 0
22607 복구하면 된다 2 도도/道導 2024.04.12 523 0
22606 새롭게 극복해야 할 나라 8 도도/道導 2024.04.11 462 0
22605 날마다 예쁜 봄 날 6 예쁜이슬 2024.04.10 651 0
22604 오늘은 청소하는 날 2 도도/道導 2024.04.10 507 0
22603 야채빵 만들었어요 2 마음 2024.04.09 716 0
22602 오전 자게에 올라온 발효빵이네요^^ 4 가비앤영 2024.04.09 755 0
22601 참 교육 2 도도/道導 2024.04.09 223 0
22600 위례광장 왕관쓴 조국 24 쭌맘 2024.04.08 2,526 0
22599 응급실 (낚이지 마세요) 2 도도/道導 2024.04.08 530 0
22598 자목련 봉우리 2 예쁜솔 2024.04.07 397 0
22597 스카프하고 봄나들이 나온 강아지 9 은초롱 2024.04.06 885 0
22596 고양이... 따라와요? 따라가요? 2 양평댁 2024.04.06 82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