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 목 : 저희 거북이예요 - 심장 약하신 분 클릭 조심 ^^*

| 조회수 : 3,058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4-05-12 01:30:02

얘가 저희집 온 지도 6년 째...
똘비보다 오래됐지요...
누가 키우다가 사정이 있어 버린 거라는데 클레오파트라가 데리고 온 거예요...
저희 집에 처음 왔을 때보다 두 배는 큰 것 같네요... 남자 손바닥보다 큽니다...

여름에만 베란다에 두고 다른 때는 욕실에 둡니다....
저희 집 처음 온 사람들은 다 놀래요...
거북이집에 하얀 자갈이 있는데 얘가 바작바작 소리를 내면 기겁을 하더군요...
모르고 화장실 갔다가 다들 바지춤 부여잡고 나오기 일쑤....
변기에 앉으면 딱 눈 마주치는 위치.... ㅎㅎ

애들은 무섭다고 문 열고 볼일 보구요...

저도 처음엔 방생하자고 그랬는데 얘가 먹성 좋은 붉은 귀 거북이라네요....
함부로 방생하면 안되는....
황소개구리 못지 않은 외래종....
그래서 키우게 됐는데 제법 사람을 알아보고(얘마저 나를 밥 주는 사람 취급...)
배고프면 밥 달라고 더 바작거리구요...

얘도 발톱은 무서워요.... 그래서 물 갈아주기는 클레오파트라 담당....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4.5.12 1:39 AM

    잘키우셨네요.
    저도 뭔가 키우고픈데.. 거북이는 아픈곳없이 오래살겠죠?
    잘키우세요..ㅎㅎ

  • 2. champlain
    '04.5.12 1:41 AM

    지난번에 어느집 가서 보니 저런 거북을 애완동물로 키우더군요.
    울 아이들이 좋아하기에 얼마냐고 물어보니
    400불! 넘 비싸서 못 사줬죠..
    그래도 거북이는 키우기에 조용하고 좋지 않나요?^ ^

  • 3. 밴댕이
    '04.5.12 1:51 AM

    우와...거북이도 키우시는군요.
    가족이 은근히 많으시네여.
    지난번 앵무새까지 있을땐 정말 육해공군이 집안에 두루두루...ㅋㅋㅋ
    앵무새는 잘 갔나여?

  • 4. 쵸콜릿
    '04.5.12 2:12 AM

    저요 이거 10년 키웠었는데..베란다에 어항을 잠깐내놨더니...없어지곤,,,못찾았어요.
    그날 우리아빠 퇴근하시면서 우리집애인거 같긴하던데...
    거북이가 쥐랑 한판붙는걸 보셨다나
    십년키워서 쥐밥만들었어요 -.-;;;

  • 5. 놀랐다
    '04.5.12 12:15 PM

    쥐가 거북이를?
    저도 저 거북이를 근 10년 키웠어요.
    어항에 냄새가 끝내줍니다. 먹는 것도 어찌나 잘 먹는지...
    작을 때는 쇠고기도 다져 먹였더니 잘 크더군요.
    하지만 어항씻기도 힘들고 해서 다른분이 달라고 할때
    얼씨구나 하고 드렸지요. 지금 잘 크고 있으려나?

  • 6. 그래요
    '04.5.12 12:29 PM

    Pet shop 에 가면 손님자세히 살펴보고 거북이는 여간해서 안팔려고해요.
    왜냐하면 평생을 같이 살 각오를 해야한다고. 몇십년이되던지.
    오래오래산답니다.

  • 7. 까만코
    '04.5.12 2:30 PM

    우리 토종을 보호하시려 하신다는 말씀이 정말 고맙네요!

  • 8. jill
    '04.5.12 3:29 PM

    아.. 붉은귀 거북.. 그거 언젠가 티비에서 아주 심각하다고 나왔었는데...
    저 거북이를 저음엔 수입을 했었다지요? 지금은 정말 황소개구리 못지 않은.. 먹성 때문에
    자연을 파괴한데요.. 그렇게 된이유가 방생을 할때 꼭 저 거북이를 풀어 줬데요..
    거북이 주인 잘 만난것 같아요...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이신것 같아요...

  • 9. 달팽이
    '04.5.12 8:23 PM

    앗! 거북이님이.......아니구나~ㅎㅎㅎ

    저희두 아버님이 오래 키우시다가 넘 커져버려서(?) 다른분께
    드렸는데 아마 그분은 약용으로.....드신거 같던데....^^"

  • 10. 백설공주
    '04.5.12 9:13 PM

    저희 집에도 거북이를 키워요.
    돼지코 거북이
    거북이 코가 돼지코예요.
    디카만 있으면 사진 찍어서 올기고 싶은데..
    어항에 물고기랑 같이 키우고 있죠.
    애들이 좋아해요

  • 11. orange
    '04.5.13 1:07 AM

    와~~ 거북이 키우시는 분들도 많네요...
    지난 번 앵무새는 1주일을 머물다 갔구요... 그래도 좀 시원섭섭하던걸요...
    재잘대던 애가 없으니.... ^^

    쵸콜렛님의 쥐밥 얘기에 허걱..... 이궁... 불쌍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348 어느분이 사진올리는 방법 여쭤보셔서.. 2 늑대와치타 2018.05.23 69 0
24347 예쁜 삼색 고양이 키워 주실분 계세요? 14 가나다라12 2018.05.23 1,060 0
24346 개판인 내 방 4 고고 2018.05.23 349 3
24345 착하고 예쁜 야옹이 입양하실 분을 찾습니다. 5 비갠 풍경 2018.05.22 1,161 0
24344 래브라도 뽀삐와 코카푸 샘의 Lake district 캠핑 11 연못댁 2018.05.22 663 1
24343 황석영 선생 필체 6 고고 2018.05.20 737 2
24342 샹그릴라.. 봄의 세레나데[전주 샹그릴라cc..요조마 클럽하우스.. 1 요조마 2018.05.19 568 0
24341 내 팔자야~^^ 12 고고 2018.05.18 1,331 1
24340 주말에 받은 편지 1 마우코 2018.05.15 959 0
24339 오랫만 가방에 자빠짐^^ 4 고고 2018.05.15 1,818 2
24338 더민주 김영진 의원이 끝장 토론 하잡니다 - 이재명 열렬 지지자.. 2 detroit123 2018.05.14 870 0
24337 한시가 급한 길고양이 구조후 임시보호중 탈출한 신림근처 제보좀 .. 4 비어원 2018.05.12 1,162 0
24336 세월호 바로 세우기 몇컷 2 함석집꼬맹이 2018.05.10 622 3
24335 강아지 줄 7 스냅포유 2018.05.09 1,572 1
24334 털빨없이도 이리 예쁠수가 9 고고 2018.05.08 2,240 3
24333 어떤 대화 도도/道導 2018.05.07 797 0
24332 식구 출동 9 고고 2018.05.05 2,206 2
24331 한반도의 아침을 열다 도도/道導 2018.05.04 503 0
24330 은평구 응암로에서 잃어버린 강아지 2마리 찾습니다 2번 피카소피카소 2018.05.04 980 0
24329 은평구 응암로에서 잃어버린 강아지 2마리 찾습니다 피카소피카소 2018.05.04 735 0
24328 [스크랩]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하는 진짜 이유가 뭘.. 카렌튤라 2018.05.04 633 0
24327 스벅 불매하게 된 이유 3 샤랄 2018.05.03 2,214 1
24326 오늘 하루, 6월 독서모임 안내 2 고고 2018.05.03 763 1
24325 [스크랩] 5.02(수) 시사만평모음 카렌튤라 2018.05.02 350 0
24324 카오스 냥이 입양하실 분^^(4.5개월 추정) 6 Sole0404 2018.05.02 3,13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