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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우리 아들..

| 조회수 : 3,098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4-04-20 10:47:41
계속 출혈이 있어서 아기가 위험하다는 얘기를 들으며 임신기간동안 입원 하기를 4번..
27주때는 조산기가 있다고 해서 또 입원...
눈물을 삼키고 입술을 깨물며 뱃속 아가에게 약속했었죠..
엄마 인생에서 아이는 너 하나 뿐이라고..
이 엄마가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세상에 무사히 내보내주겠다고..
걱정 말라고..

그랬던 우리 아가.
40주 다 채우고 딱 예정일에 표준체중으로 세상에 무사히 나왔답니다.
무지 건강해요.. 엄마젖도 잘 먹고, 힘도 엄청 세고요.. ^^;
아빠닮아(-_-;) 눈 작다고 친정식구들이 놀리지만
저한테는 느무느무 예쁘고 사랑스런 아들이지요.
눈도 그리 작지 않은 것 같은데.. --;;

첫 아기를 낳고 1달 반 만에 출근 하면서 한동안 집에서 엄마 기다릴 아기 생각에
내내 맘이 짠 했답니다..
모니터에 아기사진 띄워놓고 틈틈히 들여다보면서 일하곤 했지요.

우리 건우 이제 백일이에요..
낮에는 할 수 없이 분유를 주고 밤에 퇴근해서만 모유를 주지요.
엄마쭈쭈를 기다릴 우리 아가를 생각하며 만든거랍니다. ㅎㅎㅎ
힘들지만 쭈쭈가 나오는 한 열심히 먹이리라 다짐하며...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4.4.20 11:08 AM

    어 엄마랑 닮았어요. 넘 구ㅣ티나게 생겼네요.애구구 떼어놓고 나오시면 찡하시겠어요................

  • 2. 리디아
    '04.4.20 11:20 AM

    뭔 엄마가 큰 누나같나요? ㅋㅋㅋ

  • 3. 민서맘
    '04.4.20 12:55 PM

    에구구 넘 예쁘네요.
    낮에도 모유를 짜서 회사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음 그렇게 해보세요.
    전 그렇게 해서 8개월때까지 모유 먹였어요.
    모유를 짤 수 있는 근사한곳(?) 우리 회사에 절대 없었지만,
    할 수 있는한 열심히 했어요. 그래야 모유가 끊기지 않아요.

  • 4. 밴댕이
    '04.4.20 1:30 PM

    하하...사진 느무 귀엽게 만드셨네용...

  • 5. 아뜨~
    '04.4.20 4:38 PM

    도시락....ㅋㅋ
    전 몬가 했어요,,,
    아기가 넘넘 귀여워요

  • 6. 커피앤드
    '04.4.20 4:54 PM

    아가머리가 꼭 파마한거처럼 곱슬곱슬,,,,너무 귀엽네요,,,근데 손가락 브이자를 그리는 엄마도 아기 못지않게 귀엽네용,,,실례라면 지송,,,넘 어려보여서리 부러버요^^

  • 7. 소금별
    '04.4.20 5:21 PM

    너무 예쁘게 생긴 아들...
    정말 귀티가 팍팍 나는 귀여운 아들이네요...
    저희아들도 저렇게 신생아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첫돌지나고.. 소리도 꽥꽥지르는..씩씩한 아기가 되었답니다..
    이제 곧 소년이 되어지겠지요???

  • 8. 현서맘
    '04.4.20 7:00 PM

    너무 이뻐요 ^^ 눈도 별루 안작은데요 멀...

  • 9. 레아맘
    '04.4.20 8:25 PM

    너무 이뽀요~ 눈 안작은데....함 안아보구 싶어라^^
    정말 일하시면서 눈에 밟히시겠어요.....그 용기와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입니다!

  • 10. 김혜경
    '04.4.20 8:43 PM

    흐흐 도시락...,지금쯤은 아가가 도시락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 11. 꾸득꾸득
    '04.4.20 9:04 PM

    저두 둘째 낳아야 될까봐요..
    울딸은 징그럽기 시작하고 갓난쟁이들이 넘 이쁘네...

  • 12. 하늬맘
    '04.4.20 9:14 PM

    여긴..붕어빵 모자네요..넘 귀여워요.

  • 13. 고구미
    '04.4.21 12:56 AM

    앗!!! 저랑 똑같은 경우네요
    전 큰애때 그랬어요. 27개월에 조산기있어서 입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정일맞춰서 40주에 태어난 딸(이건 틀리네요)
    그리구 회사에서 열심히 도시락챙겨서 담날먹이구 저녁엔 바로 먹이구요.
    전 넘 힘들어서 6개월 딱 먹이구 포기했었습니다.
    그랬던 큰애가 지금 10살 초등3학년이랍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그립네요. 그리구 후회가되구요.
    모유 좀 더 먹일껄... 하는요.
    힘내시구요 모유 힘닿는데까지 열심히 먹이세요.

    지금은 6살차이로 둘째를 낳아서
    2년 5일 모유먹이고 28개월 넘어서 밥잘먹는 아덜 이랑
    집에서 매일 전쟁이랍니다.

    이뿐아가랑 행복하세요~~~.

  • 14. orange
    '04.4.22 12:28 AM

    아유~~ 엄마도 이쁘구 아가도 이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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