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밭으로의 초대
이제 막 제 모양을 드러내는 상.추. 수확하는 날 제가 삼겹살 쏩니다!!!
대파예요...이제 대파사러 가지 않아도 될 듯...아니 대파 뿐만이 아니랍니다..흐흐
똑같은날 심었는데 열무가 젤 성장속도가 빠르네요...
이것은 아욱....가장자리 붉은빛 도는게 아욱태가 나지요?
이것은....시금치
이 완두콩은 제가 아버님 몰래 심은것,,,콩을 심으려는데 아버님이 너희들이 심으면
안나온다고..놔 두라고 당신이 하신다고,,그래서 몰래 네알을 심었더니 나왔네요..^^
왜 안나오냐고요~~
우리밭....새벽마다 신랑이 밭에가서 호수로 물을 뿌려주고 와요~
매년 아버님이 열무,상추만 심으셨는데 올해에는 제가 씨앗집에 가서
마트에서 사먹는게 아까운 채소들만 잔뜩 사와서 심은거예요.
요즘 농부가 되어서, 아주 뿌듯하답니다..근데 비가 와주면 부쩍
자랄텐데...^^
사과나무인지, 다른 유실수 인지...모름
열매가 안달려봐서...ㅋㅋ
쑥 캐러 가던날, 어느 아줌마가 나무밑에서 차잎같은 새순을 따길래 그것도 나물이냐고
물었더니 나물이라고 해서 저도 어제 가서 그 아줌마 따던 자리에 가보니 또 순이 나왔네요.
그래서 이만큼 따왔는데 신랑은 해 먹지 말라네요...아까워서리...
- [이런글 저런질문] 쪽지 1 2005-03-28
- [이런글 저런질문] 올 여름휴가는... 4 2004-06-17
- [이런글 저런질문] 플룻 4 2004-05-02
- [이런글 저런질문] 궁금궁금 3 2004-04-20
1. 크리스
'04.4.16 12:37 PM와~~~~뿌듯하시겠어요~
비만오면 정말 쑥쑥커서
상추도 먹을수 있을텐데...
정말 불러주시는거 맞죠?ㅎㅎ2. 다시마
'04.4.16 1:26 PM아침에 tv에서 얼핏 들었는데 거의 모든 새순은
먹을 수 있다던데... 느티나무 새순으로 떡도 해 먹는다죠?
새순에는 생명의 기를 돋궈주는 성분이 많대요.
버리지 말고 조금 해 드셔 보세요.3. 아침편지
'04.4.16 2:21 PM크리스님.....기달리셔요~^*^
다시마님...그럼 저 해먹을랍니다...^0^4. 키세스
'04.4.16 2:33 PM크흑~ 완두콩 네알에 넘어갑니다. ^0^
대범하시다고 해야 할지 소심하시다고 해야 할지... ㅋㅋㅋ
너무 귀여운 며느리시네요. ^^5. 아라레
'04.4.16 2:38 PM진짜 농부 시네요... @.@ 근데 삼겹살 쏘신다고요? 얼릉 주소 대랑께! ^^
6. 재은맘
'04.4.16 3:28 PM이야..
싹들이 이쁘네요..
저희 주말농장 것도..싹이 나야 하는데...
물을 일주에 한번밖에 못주니..원...
말라 죽지 않았으면 다행이네요..7. 어부현종
'04.4.16 4:10 PM제일밑에 사진의 잎은 먹을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햇닢나물이라 부르며 맛이 좋습니다
조금더 어린순이였으면 더 부드러워 좋을걸 아쉽내요
표준말로 화살나무 순이랍니다
밭모습에 봄가뭄이 보이는듯 합니다 물은 가능한 저녁에주면 좋답니다8. 안양댁^^..
'04.4.16 4:25 PM아침편지님은 느무 행복하시다.....저도 밭 갖고
시포요...^^부러워서리.....9. 칼라(구경아)
'04.4.16 5:04 PM넉넉히 심으셨네요, 텃밭가진분 부러워요~~~~
아버님이 콩심은거 보시고 잘했다 하실겁니다....ㅎㅎㅎ10. 아침편지
'04.4.16 5:20 PM키세스님은 더 겸둥이시면서...^^*
아라레님...울밭주소는 상추군,열무면,대파리..ㅋㅋ(썰~렁~)
재은맘님 저희둘이 기우제라도 지낼까요?^^
어부현종님...그 아줌마가 너무 많이 따가서 순이 채 올라오지 않은모양인가봐요~
저녁에 물주는거 신랑도 알고 있던데 저녁엔 잘 못하니까 아침에 하더라구요.
안양댁님.....도 시작해 보세요~^^* 생활이 달라질터인데..
칼라님....저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흐흐11. candy
'04.4.16 7:45 PM아~~화살나무 순...
그랬군요~
저희 아파트 주변에 이 나무가 꽤 있는데(팻말보고 알았죠~),어떤 아줌마가 아이 업고서,이 순을 따고 있지 뭡니까! 전 아무래도 먹는 것은 아닌것 같은데...이 땡볕에 뭘할라고 저 것을 따나 했죠~아...무식함에 머리를 들 수가 없네요!!!12. 나나
'04.4.17 1:16 AM왠지 저기 상추랑 아욱들이,,
잘 자라는 이유가,,
꽃님이의 덕도 있을 것 같다는...
ㅡ,ㅡ;;
꽃님이 사진도 매일 올려 주셔요,,꽃님이 중독증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요..13. ellenlee
'04.4.17 2:32 AM우와~~넘넘 이뻐요~~ 농사짖다보면 마음도 깨끗해질것 같아요.
14. scja
'04.4.17 6:45 AM그럼 그럼 얼른 크게 오늘부터 햇빛 쨍쨍하고 약간 비도 오게 빌고~~ 새벽에 몰래 가서 물도 주고 거름도 줘서 얼른 쑥쑥 크게 해야겠어요~~ 아침편지님^^
헉! 근데 주소를 모르네요~ㅡㅡa15. 제임스와이프
'04.4.17 10:10 AM새순들이 넘 이쁘네여...정말 부자시네여...
16. 꾀돌이네
'04.4.18 2:34 PM아래에서 두번째 하얀꽃은 사과나무 곷 맞는것 같습니다.
화살나무 새순도 나물이 되는군요...
화살나무는 추운 겨울에 그 가지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데
식용까지...
전 오늘 농장에 갔다가 싹을 틔운 열무를 보고 왔습니다.
어서 상추랑 아욱,근대도 싹을 틔웠으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873 | 가지 이렇게 되면 못먹는거죠? ㅠ 3 | ㄴㄴㄴㄴ | 2024.12.11 | 139 | 0 |
22872 | 가정용 노루발 - 이름은 무엇? 어떤 용도? 3 | 쑥송편 | 2024.12.11 | 172 | 0 |
22871 | 내란범죄 인물도 (펌) 엄청 잘 정리 3 | 가치 | 2024.12.10 | 332 | 0 |
22870 | 엉뚱한 것을 기다리는 12월 | 도도/道導 | 2024.12.10 | 226 | 0 |
22869 | 솔수식인 윤석렬 4 | 도도/道導 | 2024.12.09 | 487 | 0 |
22868 | 환율상태 | 옐로우블루 | 2024.12.09 | 256 | 0 |
22867 | 드디어 ㅠ 양산 시작입니다 1 | 그바다 | 2024.12.09 | 466 | 0 |
22866 | 지지율 11% | 옐로우블루 | 2024.12.09 | 146 | 0 |
22865 | 투표 불참한 105명 의원 영원히 기억하자 4 | 샤랄 | 2024.12.08 | 2,525 | 1 |
22864 | 105 명의 충신 2 | 도도/道導 | 2024.12.08 | 426 | 0 |
22863 | 안철수가 투표한 이유인가? | 이뻐 | 2024.12.08 | 456 | 1 |
22862 | 여의도 cctv 1 | abcd | 2024.12.07 | 594 | 1 |
22861 | 카톡 프사 사진 4 | 레미엄마 | 2024.12.07 | 1,500 | 2 |
22860 | 수술이 필요하다 2 | 도도/道導 | 2024.12.07 | 345 | 0 |
22859 | 조각보 인형저고리 진행중^^ 2 | Juliana7 | 2024.12.06 | 744 | 0 |
22858 | 8282 깃발 위치 꼭 !!! 보세요 지도있음 9 | 유지니맘 | 2024.12.06 | 3,203 | 4 |
22857 | 기억해주세요 1 | 유지니맘 | 2024.12.06 | 529 | 1 |
22856 | 어머니 김장옷 3 | 도마와행주 | 2024.12.05 | 888 | 0 |
22855 | 형가는 세상에 뵈는 것이 없었다 4 | 도도/道導 | 2024.12.05 | 566 | 0 |
22854 | 지난밤 놀고간 자리 4 | 도도/道導 | 2024.12.04 | 960 | 0 |
22853 | 여기좀 보셔요 6 | 토토즐 | 2024.12.03 | 938 | 1 |
22852 | 예전에는 이것도 6 | 도도/道導 | 2024.12.03 | 464 | 0 |
22851 | 로버트 케네디 쥬니어 1 | 허연시인 | 2024.12.02 | 927 | 0 |
22850 | 그 시절의 흔적 2 | 도도/道導 | 2024.12.02 | 602 | 0 |
22849 | 3천원짜리 백반과 5천원짜리 바지 16 | 호후 | 2024.12.01 | 5,374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