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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돌잔치 안한분 계세요?

울아가 |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12-01-30 22:01:28

딸아이 돌이 몇달 남지 않았네요.

남들은 한참전부터 돌잔치 장소 알아보고 다들 예약도 서두르던데,

저는 이상하게도 돌잔치만큼은 정말 간소하게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있는 자리에서 하고 싶네요.

 

요즘 그렇쟎아요. 돌잔치가 싫든 좋든 부모들에겐 꼭 해야하는 육아과정의 필수과제가 된 상황..

그간 누구네 돌잔치에 다녀왔으니 본전 생각이 나서라도 우리 역시 열어야 하는 잔치..

 

물론 마음에서 우러나와  기꺼웁게 축하하는 자리라면 좋은데 저 역시  사회생활상 어쩔수없이 갔던 자리가

워낙에 많았던지라... 다른 누군가의 마음도 우리 아가 돌잔치에 오면서 그러할까 걱정스럽네요.

 

물론 안그런 사람들도 많겠지만, 저 역시 엄마가 되어서야, 다른 아가들의 돌잔치가 참 의미있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그 전에는 돌 영상이며 돌잡이며.. 몽땅 관심없고 그저 가서 본전뽑게 잘먹고와야지 - 이런생각 했었거든요.

엄마가 되어 돌잔치에 갔는데.. 돌영상을 보며 목이 메이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 내가 애미도 아니건만 ;; )

말이 다른쪽으로 샜네요..

 

여튼.. 저희 아이..

많은 군중속에서 축하받고 좋은 이야기를 들어야 그 사람의 존재가 빛나는건 아니겠지요?

 

그냥 양가 가족끼리 단촐하게 하려고 하는데..

사실 너무 썰렁할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주변에선 왜 안하냐, 뿌린데로 거두어야 하지 않겠느냐 말도 많네요. (사실 올해 가야할 돌잔치만 열개가 넘어효 ㅠ)

그치만 소신대로, 돌잔치는 가족끼리 해보려고 합니다.

어디까지 어느만큼 준비해야 알차고 덜 썰렁한 돌잔치가 될지..

 

성대하게 돌잔치 안하시고 그저 가족끼리만 단촐하게 하신분들

어떠셨는지 의견좀 주세요? 후회하신다던가, 너무 잘했다 생각하신다던가..

 

 

 

 

IP : 203.210.xxx.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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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아이
    '12.1.30 10:07 PM (211.246.xxx.120)

    돌잔치 안했어요
    양가 가족들만 모시고 식사 했습니다
    저희집에서

  • 2. 돌잔치돈잔치어른잔치
    '12.1.30 10:08 PM (115.143.xxx.81)

    애둘다 안했어요...직계만 모여서 돌잡이하고 밥먹었죠..
    그래도 내심 애들하테 괜히 미안한 마음 있긴 했는데...

    손이 귀한 .. 어렵게 낳은 지인의 아기..
    그 아기가 자기 돌잔치에서 토하는거 보구서..
    애들한테 미안한 마음 싹 사라졌어요...

    요즘의 그 떠들석하고 요란한 돌잔치는..
    정말 누구를 위한 자리인가 생각 들어요...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 생각이니 악플/태클은 사양합니다)

  • 3. ㅇㅇ
    '12.1.30 10:09 PM (222.112.xxx.184)

    조카 네명 다 집이나 가까운 곳에서 식구들끼리 간단히 식사했어요.

  • 4. 집에서
    '12.1.30 10:14 PM (121.50.xxx.73)

    했어요 둘째요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집들이 겸으로 한거라서요

    시아버지께서 아프셨기때문에 도저히 밖의 뷔페는 안되겠고..

    대신에 집에 출장 뷔페 불러서 장소만 집일뿐이지 다 했어요 손님들도 오시고

    음식안해도되고 편하긴 했어요 근데 손님이 복작복작.. 돌잡이를 못해서 그게 아쉬워요

    딱 하나 걸리는건 돌잡이하나 그것말곤 아쉬운게 없어요 큰애는 밖에서해서 돌잡이를 했었는데

    그거 하나 딱 걸린다는..

  • 5. 망탱이쥔장
    '12.1.30 10:16 PM (218.147.xxx.185)

    저도 애 셋 다 돌잔치 안했어요~ 주변에 애 생일이다~~ 알리지도 않았구요~ (부담이라도 가질까봐요...)
    그래도 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돌잡이만 대충 했구요.
    양가 할머니할아버지만 모시고 근처 조용한 작은 호텔부페나 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떡케익 아님 그냥 케익에 초 꽂고 우리들 생일때 하는거랑 똑같이 했어요~~

    애기 생일에 사람들 불러서 귀한 시간과 돈뺐고 욕도 먹고 이런 이상하게 변질된 돌잔치 문화(상업성 이벤트) 너무너무 싫어요~~~~ 또 애기만 보기에도 시간 없는데 엄마표 돌잔치 치른다고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것도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제가 이상한가요....

  • 6. ...
    '12.1.30 10:22 PM (222.110.xxx.170)

    저도 양가 직계만 했어요.
    주말에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에요.
    요즘 시끌벅적 돌잔치 저도 참 보기싫었어요

  • 7. ..
    '12.1.30 10:23 PM (121.159.xxx.94)

    두달 뒤 아이의 돌인데, 전 돌잔치 안합니다.

    그냥 우리 아이 가장 사랑해주시는 양가 조부모님, 우리 부부, 아이 이렇게 가족 여행 갑니다.
    비용은 당연히 우리 부부가 지출하고, 덤으로 이모, 외삼촌도 휴가 쓰고 같이 갑니다.
    처음엔 좋은 레스토랑에서 돌상 정도는 해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짧은 여행에 무리일듯하고 아이에게도 스트레스일것 같아서(원래 하나하면 두개하고싶고, 둘하면 열개 하고싶은 성격이라 ;;) 그냥 즐겁게 놀다가 오려고 합니다.

    주변에 이 계획을 이야기했을때
    대부분이 막상 닥쳐봐라, 너도 돌잔치 하게 되어있다가 대세였는데

    이미 티켓 예약 다 끝났습니다...

    사실..

    내 생일도 아니고 내 자식 생일에
    내가 아는 사람들 동원해서 밥값 내라고 하기고 싫고..

    부조 안받고 그냥 오셔서 식사만 하시라고 할까도 생각해봤지만(어짜피 여행비용이나 그거나.. 오히려 여행비용이 더 많이 들어요..)
    아무리 그렇게 이야기해도 우리 정서상 진짜 빈손으로 오는 분이 몇분이나 되겠어요.
    현금이 아니면 선물이라도 챙겨오기 마련이잖아요.

    저도 부조 안받으니 와서 밥만 먹으라는 이야기 몇번 들어봤지만 한번도 빈손으로 가본 적 없고, 또 그렇게 말씀하셔도 봉투 나 선물 준비하니 다 받으시더라고요..
    그러니 아마 제가 진심으로 부조 안받는다고 해도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이실 분들도 얼마 없지 싶어요..;;

  • 8. ..
    '12.1.30 10:26 PM (121.159.xxx.94)

    덧붙여..
    주변에 이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을때
    돌을 치른지 얼마 안됐거나, 곧 돌을 치를 아이가 있는 주변인들은
    돌잔치 해야된다가 대세(핑계는 가지가지, 시어른이 강력하게 원한다부터 돌잔치에 뿌리고 다닌거 회수해야된다, 아이가 서운해한다 등등)

    돌 잔치와는 거리가 먼~~연세인 분들이나, 미혼인 친구들, 제 아이의 돌잔치와 상관없는 업무적으로 아는 사람들.. 등등은
    다들 정말 좋은 생각이다. 평소 돌잔치 부담됐었다가 대세였습니다.

  • 9. ....
    '12.1.30 10:30 PM (122.32.xxx.12)

    그런데 돌잔치 한다고 해서..
    딱히 돈이 남고 그렇진 않든데요..
    순수하게 돈 들어 온걸로만 식비랑 이것 저것 다 계산해 보면 결국엔 마이너스지..
    돈이 남는다는건 양쪽 집에서 식비를 보조 해주고 일가 친척들이 금붙이 정도 해 줬을때 그 정도 남는것이...
    돌잔치 해서 들어 온 돈들로 돈이 남고 그런건 아닌것 같더라구요..(주변 사람들 이야길 들어보면 그래요... 양쪽에 집에서 보조 없이 순수하게 들어 온 돈으로 치른 경우는 거의 다 적자는 경우고.. 그나마 돈 남았다고 하는 경우는 시댁이나 친정에서 밥값을 계산해 줬을때..정도예요...)

    그냥...
    돈 생각이 잠깐 나신다면...
    솔직하게 큰 의미 없는것 같구요...(어차피 양쪽 할아버지들한테 돈 나가는거 그 돈이 그 돈이니..)

    그냥 돌 사진 정도는...(저도 몰랐는데 아이가 유치원이나 이런데 가니 또 돌사진 가져 오라고 하는 곳도 있다고 하긴 하네요..)
    하나 찍어 주시곤..
    간단한 행사 정도만 해도 저는 무방하다고 봐요..

    저는 양쪽 엄니들이 첫애 돌잔치를 왜 안하냐고 하도 뭣이라 난리여서..
    하긴 했는데...
    둘째는 절대 할 생각도 없고...
    첫아이도.. 그냥.. 그때 막 오라고 했던 여러 지인들 생각 하면..
    진짜..내가 민폐였구나..싶어요...^^;;

  • 10. 순돌이
    '12.1.30 10:38 PM (183.106.xxx.64)

    전 당연히 안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했어요.
    백일은 제 스스로 너무 의미가 있어서 (애가 잠을 조금 자기시작해서요 ;;) 양가 모셔 간소하게 밥먹었구요.
    돌은 안한다고 못박았고 딱 우리 세식구만 있었어요.
    우리 가족 기념으로 1박2일 여행 다녀왔구요.
    돌즈음 애가 크느라 힘들었는지 골골 하더라구요.
    돌잔치 했으면 시달려 애 고생했지 싶어 지금도 후회없어요.
    대신 남들 둘째 셋째 돌잔치 한다고 부르면 곤란할때도 있어요.
    우리 안했다고 안갈수도 없고 해서 남편만 보내 밥먹고 오게 해요.

  • 11. .........
    '12.1.30 10:39 PM (58.239.xxx.82)

    십년전 큰아이 돌잔치 해보고 이건좀 아니다 싶어 둘째는 안했어요,,,
    대신에 직계가족들과 맛있는 식당 예약해서 방잡아서 먹구요,,,
    월드비전에 적은 돈이지만 돌 기념해서 기부했어요,,정말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마음은 두배로 좋더군요,
    틈틈히 찍은 사진들 모아서 디카북만들고
    아이들 둘 이쁘게 입혀서 동네사진관에서 액자 하나 오만원주고 만들고 끝이었답니다

    아이 돌상은 간단하지만 직접 차려서 아침에 가족끼리 조촐히 미역국 나물 케잌 떡 올렸다가 나눠먹구요

  • 12. 아이들이 대학생
    '12.1.30 10:40 PM (211.230.xxx.149)

    돌잔치 안한거 잘했다 싶어요.
    왜냐면 아이들 돌을 생각하면 가족끼리 조촐하게 맛있는 음식 먹으며 얘기나눴던 것이 생각이나서
    (손님 접대하고 북적북적하면 뒤에 경황없던 생각만 나잖아요)
    그날 아이에 대한 기억이 온전히 남아있어요.
    저는 그날 사진도 손수 여러장 찍어서 사진관 가서 확대해서 앨범에 남겼어요.
    정형화된 사진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아이의 모습을 남기고 싶어서 잠에서 깰때부터 시간별로 그냥
    아이의 일상이 보이는 사진을 찍었어요.

  • 13. 순돌이
    '12.1.30 10:42 PM (183.106.xxx.64)

    아참 하나 덧붙여서 돌잔치 하시는 분들은 다 좋은데 엄마나 아빠 춤추게 해서 돈 걷으러 다니는것만 안했으면 싶어요.
    돌잔치 가서 못보던 사람들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잔치 분위기 나서 기분 좋게 있다가도 바구니 얼굴에 훅 들이밀면 이게 뭔가 욕나오는게 사실이에요.
    그게 뭐하는 짓인지..
    기분 좋게 다녀왔던 돌잔치는 지나면 기억 안나는데 바구니 들고 설친 돌잔치 몇건과 그집 사람들은 안좋은 기억으로 자리잡히더라구요.
    본인들이 원했건 원치 않았건..

  • 14.
    '12.1.30 10:45 PM (119.196.xxx.96)

    저도 안했는데요 작년 12월 .. 한달 전이죠
    양가 직계만 모여 밥 먹었어요
    전통돌상 대여해서 상 꾸며주고 한복 입히고..너무너무 이쁘고 좋아요
    개인적으로 북적대는 돌잔치 너무 싫어서요 절대 할 생각조차 없었네요
    물론 남의 돌잔치 다니지도 않았구요..정말 절친 외엔..
    그래서 회수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어요.
    친정부모님은 살짝 원하기도 하셨는데(뿌린 게 많으시니) 뭐 돌잔치야 부모 맘이죠.

    저처럼 애초에 다니질 않으면 고민도 없으셨을 텐데..^^
    근데 어차피 똔똔이지 않나요? 하기 싫으시면 하지 마세요~~~

  • 15. ..
    '12.1.30 10:50 PM (125.141.xxx.221)

    어렵게 낳은 아인데 돌잔치 집에서 했어요. 후회는 커녕 대만족이고 둘째도 생기면 똑같이 할거예요.
    요즘 전통 돌상 대여 해주는데 정말 많아요. 한복, 병풍, 보료까지 정말 모두 해 주는데 10만원 좀 넘었던거 같아요. 싸고 편한데다가 정말 예쁘기까지 해요. 거기다 과일, 떡등 음식 몇가지만 준비하면 돌잡이 완벽하게 할 수 있어요.
    전 집에서 도우미 아주머니 모시고 음식 몇가지 해서 가족끼리 식사하고 다음날은 스튜디오에서 옛날 돌사진 처럼 찍었어요.
    그리고 돌잔치하려던 예산은 유니세프에 기부했어요.
    기부했다고 감사장도 보내주고 홈피에 사진까지 걸어줘서 기분 좋던걸요.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가 아주 편하게 기분 좋은 첫 생일을 보낸것과
    나중 얘기해줄게 더 많은거 그리고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 16. 열미
    '12.1.30 11:03 PM (121.168.xxx.224)

    저도 대만족...상좀차려서 사진만 찍어주었네요

  • 17. 전통돌상 좋더라구요
    '12.1.30 11:06 PM (175.199.xxx.185)

    저도 엄청 어렵게 가져 낳은 아이 집에서 전통돌상 대여해서 차렸어요
    병풍이랑 아이한복이랑 돌잡이세트...기타등등 다 오고해서 저는 떡(떡케익)이랑 과일만 준비하면되구요
    직계가족은 밖에서 식사만했어요

    사진이야 어차피 스튜디오에서 찍고 집에서 병풍치고 찍으니 좋더라구요
    찍고 싶은 사람 마음껏 찍구요
    아기도 편하구요

    요즘 울집에 놀러온 주위엄마들도 돌사진 보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병풍 치고 전통돌상앞에서 저랑 아기랑 남편은 한복입고 디카로 찍었거든요


    제 친구도 저랑 비슷하게 아기 돌이었는데 같은데서 대여해서 했어요
    별 불만은 없는데 생각보다 친척들이 많이 오는바람에(양가 직계만 할려고 했는데)
    밖에서 식사했지만 집에서도 음식 준비를 많이 하게됐구요
    어른들도 다들 만족?해하시는것같더라구요
    무엇보다 전통돌상이 화려해서 좋더라구요

  • 18. ....
    '12.1.30 11:09 PM (121.167.xxx.77)

    은히 하는 잔치의 개념은 안했어요.. 내 아이의 잔치로 인해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생길까봐요...
    하지만 직계 가족 모여 근사한 호텔에서 식사했구요... 스냅기사 불러서 예쁜 사진 많이 찍었어요...가족이나 가까운 분들이 알고 주신 반지나 돈은 아이 이름으로 NGO단체에 기부했구요..

  • 19. 한정식집
    '12.1.30 11:23 PM (110.12.xxx.91)

    좀 분위기 있는 한정식집 큰 방 예약했어요. 날짜가 12월 말이라 그런지 의외로 점심시간대 한산해서
    11쯤 제가 가서 그 방 꾸몄어요. 인터넷에 엄마가 차려주는 돌상이란 패키지가 있는데 3만원 정도였어요.
    뒤에 플랜카드 같은 것 걸고 돌상 상차림이요.개별적으로 떡(어차피 돌떡 먹으니까, 백설기),과일,돌잡이물품(실,돈,청진기,연필,책등) 가져가서 쟁반에 올려 놓았고요. 이런 접시도 다 대여품목에 같이 있더라고요.
    12시쯤 양가 어른들 오시고 형제들 모여서 한식 코스 나오기 전에 사진 한장씩 찍고,돌잡이 하고,그리고 식사했어요. 식사야 한 한시간 정도 걸렸고요. 그 날이 눈이 펑펑 내렸으나 도로는 다 녹아서 큰 불편없었고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모인 식구들 모두 웃으며 화기애애했네요. 식대비와 돌상 차림비는 주신 현금으로 다 나갔고,돌반지만 남았네요. 엄마가 손수 차려주고 가족들 오붓하게 모여서 진심 축하해주고
    스스로 참 잘했다고 생각한 돌잔치였지요.

  • 20. 민폐
    '12.1.30 11:37 PM (218.232.xxx.80)

    남들 부르는 돌잔치는 분명히 민폐 맞구요
    가족들과 함께 하되, 정 서운하실 듯 싶으면 윗분 말씀처럼 조금 특별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돌잡이 안해줘서 크면서 내내 서운했다는 분도 위에 계신데,
    저는 어릴 때 돌잔치, 돌잡이 안했고 딸도 아들도 다 안해주었는데 섭섭한 사람 아무도 없네요.^^*

  • 21. 아들둘
    '12.1.30 11:54 PM (114.201.xxx.11)

    초등, 고등 아들 둘다 돌잔치 안 했습니다.
    바쁜 사람들 오라 해서 봉투 받는 것이 정말 싫더라구요.
    직계만 편한 날 잡아서 식사했고
    돌잡이는 집에서 간단히 제가 직접 상 만들어서 했는데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2. 다른 얘기지만
    '12.1.31 12:03 AM (124.50.xxx.133)

    제 친구 아기가 돌 때가 되었길래, 돌잔치 안하냐고 했더니
    자기랑 남편은 돌잔치가 민폐라고 생각한다고 가족끼리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일년전에 돌잔치한 한 나는 민폐녀??흑흑,,지지배, 꼭 '민폐'란 단어를 써야..응응응???)
    어쨋든 축하한다고 선물은 니 안목이 더 좋으니 니가 고르라고 봉투에 돈 넣어줬어요..
    근데 둘째 낳고 돌잔치 부르더이다..너무 손해본 것 같아서 남편이 하고 싶어한다나..
    뭐니,,너??? ㅠㅠ

  • 23. 다른 얘기지만
    '12.1.31 12:05 AM (124.50.xxx.133)

    아, 또 뭐라냐하면
    친구가 늦게 결혼한 편이고 그래서 아이도 늦은 편이었죠.
    남편이나 자기는 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아이도 컸기 때문에 돌잔치해도 오히려 밥값이 더 나가 손해라고,,
    정말 민폐,,운운할땐 듣는 친구 배려못하긴 했어도 개념있구나,,,너,,그래 생각했는데..ㅠㅠ

  • 24. 안하는집
    '12.1.31 12:08 AM (110.70.xxx.109)

    많아요 직계가족끼리만 조촐하게 모여 돌잡이하고 사진촬영하면되죠 바쁜 직장인 월-금 야근하고 토요일 좀 쉬고싶은데 직장동료 돌잔치까지 참석하랴... 힘듭니다 돌잔치 회사사람까지 오라는거 좀 민폐같아요

  • 25. 투덜이스머프
    '12.1.31 12:13 AM (14.63.xxx.216)

    전 두 아이 다 안했어요.
    아이 돌인데 도대체 아이에게 돌잔치가 뭔 믜미가 있나 하구요.
    그냥 가족들 하루 하고
    따로 직장 동료들 집으로 모셔서
    아무 말 없이 식사대접했어요.
    나중에 돌인 것 아셨지만
    일체 선물같은 것은 사절했어요.

    아무도 서운해 하지 않았고,
    아무도 귀찮아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저희 애들만 축복을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 26. 저도 직계만 합니다
    '12.1.31 1:17 AM (211.246.xxx.41)

    첫아이고 해서 당연히 해야하는 걸로 생각해서 널찍한 부페홀로 일찌감치 예약해뒀었는데 점점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취소했어요.
    대신 집근처 호텔 레스토랑에 룸 예약해서 직계가족만 하고, 돌때쯤 아기 데리고 해외여행 계획하고 있어요~
    사진이 제일 중요하니 스냅사진은 예약했고 돌상도 대여할거에요~
    손님들만 초대안했다뿐이지 할건 다합니다~^^
    아..답례품, 이벤트, 성장동영상 이런건 생략하구요

  • 27.
    '12.1.31 4:56 AM (222.117.xxx.39)

    애 둘 다 안 했어요.

    가까운 가족들이 모여 저녁 식사만 했어요.

    그것도 밖에서. ㅎ

    예전이나 돌이 큰 의미지 요즘 세상에 무슨.....

    그것보단 평상시 잘해 줘야죠. 이것도 쉽지는 않지만--;;;;

  • 28. 돌잔치
    '12.1.31 9:07 AM (203.226.xxx.76)

    안하는거 전 찬성이구요 저또한 집안사정으로 돌잔치 안했는데 전혀 암생각 안들어요 서운하지 않고요 애가 커서 스스로 비교될때 잘해주시는게 백번낫구요 애 기억도 못하는데 생쇼 에요 사람들 불러놓고 민폐 결혼이야 축복하는게 당연하지만 이미다들결혼해서 뿔뿔히 흩어져 있는데 자기들 편한장소로 돌잔치오라고 평소연럭없다 초대장 문자로 날리는 짜증스러운 짓 정말 싫구요 님 이 안할계획이면 남돌잔치도 가지마세요 전 진짜 친한친구 애기는 따로선물했네요

  • 29. 하지마세요
    '12.1.31 11:24 AM (116.32.xxx.211)

    돌잔치 없어져야 합니다. 허례허식 가득차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결혼식도....간소화되어야죠 언제쯤 그렇게 될까요..

  • 30. 제발
    '12.1.31 2:14 PM (203.233.xxx.130)

    돌잔치는 민폐...제발 애 생일은 직계가족끼리 축하해줬음 좋겠어요. 그리고 돌잔치 안하면 애가 서운해한다? 저희 4자매 모두 한명도 돌잔치 안하고 컸지만 이걸로 맘 상한적없고 다들 공부 잘하고 시집만 잘갔네요. 허례허식 싫어하는 주관 강한 엄마덕에 저희 언니, 동생 모두 돌잔치생략했구요, 저도 그럴생각이에요.

  • 31. --
    '12.1.31 4:36 PM (116.33.xxx.43)

    저도 어제 돌잔치 알아봤는데요. 돌잔치 비용 정말 비싸더라구요. 서울쪽은. 6개월전에 잡아야 한다던데.. 아니면.. 자리도 없데요^^ 제가 알아보니.. 요즘은 메인 요리(스테이크라고 하는 떡갈비). 주면서 3만원대정도이고. 음식도 별루고.. 자리도 좁고..여러명 같이 돌잔치 하나ㅣ.. 사람들 북적일테고..3만원대에.. 돌상 필수(40-50만원) 도 부가세 10%에 포함되고. .거기에서 또 봉사료 5%이니까. 5%도 아니에요. 더 많겟쪄.
    그리고 답례품 챙겨야져.. 엄마아빠 요즘 한복 안입잖아요. 한복드레스 빌리거나. 정장 새로 구입^^ ..부담되요. 대략 계산기 두드렸더니.. 돌잔치업체에 주는 비용만 (50명 기준.. 한분당 4만5천원정도에요) ..

  • 32. --
    '12.1.31 4:39 PM (116.33.xxx.43)

    여기에 혼자 오진 않잔항요.. 부부들.. 아이들.. 친척들 같은경우는 .. 애들도 다 컷지만.. 결혼 안했음. .그런거 따로 안챙기니.. 오히려 음식값이 더들어요. 그래도 음식이 맛있고. 오신분들도 좋았다면 괜찮지만. 저도 최근 돌잔치 갔더니..할때가 없어서 한군데 자리 있어 했다는데. 음식 정말 먹을게 없어서.. 한접시 먹구.. 배 쫄쫄 굶고.. 나와서 먹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패밀리 레스토랑 쪽으로 알아봤어요^^ 샐러드바 위주 .. 말고.
    음식 정말 맛있고. 좋은곳으로.. 발품팔아 한군데.. 찜해놨네요.. 금액이 좀 비싼데.. 대신 돌상 안하려구요. 그럼 비슷할것 같아요.. 오시는분들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본전 생각 안나실거에요 ㅋ. (이벤트도 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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