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운날 홈메이드 짬뻥으루다가~~~

| 조회수 : 7,93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1-12 15:18:04

지난번 맛간장을 만든후 냉장고안에 굴러댕기던 레몬....과

집에 얼마 남지 않은 꿀을 넣어서 레몬꿀차를 만들었어요^^

달달하고 상~~콤 하긋지요?

아~ 벌써부터 입안이 상쾌해지는듯,,,

유리병도 없어서^^;; 걍 집에 굴러댕기는 통에~~ 

하루지나서 레몬조각 꺼내어서 먹어보니

상콤~상콤~ 달달한거이 좋타~~~~

며칠전 갑자기 오후에 추워지는바람에 냉장고 탈~탈 털어서 홈메이드 짬뻥~~~ 두 맹그러봄댜

뭐,, 중국집에 전화하면야 편하긴 하지만, ㅋㅋ

면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채소와 해물 듬~뿍 넣어서 건더기만 먹어도 배가 빵~빵 해진다눈^......^

불려놓은 목이버섯과 큰언니에게서 공수해온 느타리버섯, 채썰어둔 양배추님~~

(보이는것보다 양배추 한쪽에 더 많슘댜^^;;)

 채썬당근과 청양고추, 양파와 다진마늘, 대파는 어디간거임?

홍합대신 바지락으루, 갑오징어도 칼집내고, 내장 제거하고 손질한 새우님두~~

고추기름을 사용해야 하지만,

고딴거 읍써서리 ,,, 고추가루 분쇄기로 한 번 곱게 갈아준후

오일과 들기름 섞어서 고추가루 볶아주다가 바지락 넣고,,하나씩 ~~~

정신없지요,, 과정샷두 읍네용

맛있어 뵈나요?

짜장면은 모르겠지만, 희한하게 짬뽕은 이렇게 일을 벌려서 만들어 먹습니다..ㅎㅎ

비가 오는 날이 아니라서 약간 아쉽긴 했지만요

음...

짬뽕에서 혼이 빠져나가고 있는 순간을 보고 계신겁니다 ㅎㅎ 

손이 촘 가기는 하지만 좋아하는 채소도 듬뿍 먹을 수 있어서 넘좋아요^^ 특히 면이 없어서 더더욱,,,,

면이 드시고프시다면,,, 생면하나 삶아서 추가요!!!

이날 짬뽕의 고추가루 색이 약간 아쉽네용

당군 많은 양이뉘 배달도 다녀오구요,, 담날 삼실에도 싸와서 도시락과 함께 했어요^..................^

남아있던 생크림 이용해서 멀티플레이케이꾸도 만들어보구용^^

포실포실한게 늠~흐 맛나요^---^

따뜻하면 당군 맛나지만,,,식혀두 정~~~말 맛있다눈,,,

이날은 크렌베리두 넣었군요^^

반달 주름팬에~~~

마블이 만들어보고파서,,,코코아 섞어보았눈데...ㅎㅎ

된장할

코코아반죽이 너무 된거 있져? 바~붕

포실포실 간편하고 맛난 케이꾸^^

레시피를 물어보시면???,,,ㅎㅎㅎ 히트레시피에 아~쭈 자세히

담엔 마블 꼭 성공하고 말꾸얌

어제는 간편하게 쿠키믹스를 이용해서 쿠키만들기~

초코칩만 초~큼 더 넣어서!!!

앗! 여실히 드러난 나의 손가락자매님들 자쿡이 =ㅂ=

뜨거분 오븐횽님품에 잠시 앵겼다 나오면...

따땃한 곳에 있다 나왔는데  왜케들 굳어지시는지 ㅋㅋ

탑쌓기 놀이에 한표^^

왜 내가 쌓은 쿠키탑은 왜케 모냥빠지눈지원,,,

배고플때 야~곰 야~곰 하나씩... 하나씩....

날이 점점 더 추워지는듯하네요.

따끈한 커피가 아닌 코코아가 급땡기려합니다...

코코아 보내주실분~~~~~ 안계시나용? ㅋㅋ

따끈한 차한잔 하시고 오후시간도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게요^)^

아자~아자~~~~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느리게
    '12.1.12 4:25 PM

    짬뽕밥으로 먹으면 진짜 맛있겠어요..

  • 2. skyy
    '12.1.12 5:33 PM

    짬뻥! ㅋㅋ
    입에 침이 고이네요. ..;;
    무엇이든지 맘만 먹으면 뚝딱 만들어내는 셀라님 부러워요~^^;;

  • 3. 호호아줌마
    '12.1.12 7:24 PM

    오호~~!! 홈메이드 짬뽕의 비쥬얼이 죽음 입니다.
    배고파~~~

  • 4. 퓨리니
    '12.1.12 9:06 PM

    홈메이드 짬뽕....
    자태도 곱지만....맛이 막 상상되면서...꼴깍...^^;;
    오늘 같은 날....눈 온날....딱이네요.^^

  • 5. 소연
    '12.1.12 10:39 PM

    짬뽕.............. 사무실에서 이 그림 보다가 배고파서...
    추접스럽게 모니터 쳐다보고....ㅠㅠ

  • 6. yozy
    '12.1.12 10:42 PM

    요즘같이 추울 때
    따끈한 홈메이드 짬뽕국물을 마신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 7. 숙이네
    '12.1.12 11:09 PM

    짬뻥을...찐빵으로..보고...찐빵보러 들어왔다가...
    짬뽕 너무 맛있겠어요~~
    새콤달콤 레몬차도 상큼하겠구요~~

  • 8. 딩딩
    '12.1.13 10:22 AM

    전 짬뽕을 안좋아하는데 급 먹고 싶어지게 만드시다니..

  • 9. sweetie
    '12.1.13 12:33 PM

    날씨가 쌀쌀하다 보니 전 위의 짬뽕사진에 완전 꽂혀 헤어 나오기가 잠시 힘들었었다는...^^

  • 10. cactus0101
    '12.1.13 12:41 PM

    헉...짬뽕 완전 맛나보이네요..저도 급 땡김..
    담은 그릇도 너무 예뻐요~~
    요즘 그릇에 관심이 부쩍!! ㅋㅋ

  • 11. 카산드라
    '12.1.13 5:45 PM

    우와~ 짬뽕.......완전 럭셔리 하네요.ㅎ

    반달 주름판에 구운....멀티플레이케이크(아~이름도 길다..ㅋ) 정말 예쁘게 잘 구워졌네요.

    셀라님...부지런하세요.

  • 12. 올리비아
    '12.1.14 1:54 AM

    정말 요즘 추운데 짬뽕이 급 먹고 싶네요~
    짱뽕은 재료가 많이 필요해서 항상 사먹었는데~
    여기서는 사먹으면 한국 같은 맛이 안나요!!
    정말 맛있어 보여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7,975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6,408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842 2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353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7,845 1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758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186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921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076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104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683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156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887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079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115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433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60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02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5,056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629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62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33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302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11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15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59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997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18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