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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카톡도 결국 싸이나 블로그의 연장 같아요

... | 조회수 : 3,631
작성일 : 2011-12-19 13:26:48

카톡이 여러명이 대화도 되고...

안부문자도 그냥 문자 보내는 것 보다 나아 보여서 좋긴 했는데

요즘은 보니까 싸이나 블로그처럼 자랑하는 모습이 자꾸 보여서

마음이 좀 그래요..

제가 마음이 넓지 못해서 그런거라 생각하긴 하지만...ㅜㅜ

그냥 익명의 게시판이니까 이렇게 털어 놓고

자랑하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하려고 하는 거니까

너무 뭐라 하진 말아주세요..

그 프로필 사진 올리는 거 있잖아요..

그거 보면 아이들 상장 받은 거 사진으로 찍어 올려 놓고 내가 이맛에 산다는

엄마의 프로필을 보니까 성적 완전 엉망인 딸아이 생각에 속상하고요..

해외여행 다녀 온 사진 연작씨리즈처럼 자꾸 바꿔 올리는 엄마도 있고

식당 사진이나 공연 본 사진,,체험한 사진..쇼핑한 물건 사진 올리는 엄마도 있어요.

(그러고 보니 아는 친구들은 그런 경향이 없는데-그래서 친했는지도...

인복이 없나 학교엄마들은  좀 그러는 편이네요..ㅎㅎ)

그런데 그런 것이 싸이나 블로그랑 뭔 차이일까 싶어요.

싸이나 블로그는 정말 친해서 일촌신청해야 가능하지만

카톡은 전화번호만 저장되어 있으면 그냥 봐야 하는 거라 참 그래요.

저보고도 올리면 되지 뭐 그러냐 하시겠지만

사실 자랑하듯이 올리는 사진 보면 딱 알지 않나요?

그 느낌...그거 보고 아는체 해달라는 느낌이요...ㅎㅎㅎ

카톡을 보다보니 싸이 할때랑 비슷해지는 거 같아요.

새로운 사진 보면 뭔가 반응을 보여 줘야 그 엄마들 만나더라도 아는척 할때

그런 것 부러워 안 하고 너그러운 사람처럼 보일 거 같고 말이죠..

이런 저를 스스로 봐도 요즘 좀 힘들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긴해요.

암튼 카톡 기능 좋은 것도 많은데

프로필 사진은 좀 웃긴 면도 많아요.

카톡도 싸이 일촌처럼 정말 하고 싶은 사람하고만 맺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IP : 211.108.xxx.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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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그래서
    '11.12.19 1:27 PM (59.6.xxx.65)

    카톡 안합니다 스마트폰 안쓰거든요 캬캬~왕편하고 좋습니다 ㅋㅋ

  • 2. 세상만사
    '11.12.19 1:28 PM (222.101.xxx.97)

    다 지자랑 하고 싶은법이죠. 그냥 가볍게 스킵이 속편해요.
    키톡드 그냥 안드가는게 어쩔땐 맘편할수도있고.

  • 3.
    '11.12.19 1:28 PM (203.244.xxx.254)

    카톡.그거 사진 콩알만하게 나오잖아요.. 다 확인해보세요?
    전 그냥 문자보내듯이 사용해서.. 그냥 보고 그런갚다 하고 마세요..

  • 4.
    '11.12.19 1:29 PM (121.134.xxx.79)

    애들 상장 찍어올리기도 해요?ㅋㅋㅋㅋ

  • 5. ㅋㅋㅋ
    '11.12.19 1:32 PM (125.177.xxx.135)

    저도 생전 누구 싸이 잘 들어가지도 않는데요, 카톡은 그냥 보게 돼요. 근데 아는 사람이 셀카 찍어서 올리고 매일 바꾸고 하는데, 아... 너무 오글오글해서 보기가 힘들어요. 자기 사진 올리고 간지.. 뭐 이렇게 써놓고 흠... 그런 사람인줄 몰랐고 나랑 똑같은 털털과라고 생각했는데 색달랐다고나 할까. 카톡 사진에도 허세 부리는 사람이 좀 있더라구요 ㅋㅋㅋ

  • 6. 토닥토닥
    '11.12.19 1:33 PM (119.192.xxx.98)

    원래 컴플렉스가 심할수록 과시욕이 강한거에요.
    카톡 그런거 왜 하는지 참...싸이도 블로그도 허세성 짙잖아요.
    SNS가 너무 넘친다는 느낌이 드네요.
    문명이 발달한다고 행복도가 높아진다는게 아니라는거 절감합니다.
    그냥 참 유치하구나? 이러고 마세요
    엄마들 참...왜 그러지..? 훗

  • 7. ㅎㅎ
    '11.12.19 1:33 PM (175.116.xxx.58)

    좀 그런면이 없지않아 있더라구요.. 저같은경우 프로필사진 애들사진으로 초기에 올려놓은거 그대로인데..보면 하루에도 두어번씩 바뀌고 자기심정,허세등등 좀 웃기게 계속 바뀌는 사람들이 간혹있더라구요.. 근데 별로안친한사람이면 그냥 차단하시면 될텐데..

  • 8. ..
    '11.12.19 1:33 PM (1.225.xxx.79)

    어쩄든 싸이나 카톡이나 블로그나 모두 다 보여주기가 용도잖아요?
    내 기분, 내 상태, 등등.. 위에 말대로 부부싸움한 심정, 하위권인 아이 성적표,
    간당간당한 통장잔고를 올릴 순 없죠 ^^;;

  • 9. ...
    '11.12.19 1:36 PM (211.108.xxx.188)

    부부싸움한 사진,나쁜 사진을 올리라는 게 아니라요...ㅎㅎㅎ
    그냥 이쁜 사진 그런거 있잖아요..
    보면 서로서로 기분 좋아지는 그런 이쁜 글이 써 있는 엽서같은 사진이요..
    그런 것도 있는데 아이 상장 사진 올린 거 보고
    그렇지 않아도 이번 성적때문에 좀 충격을 많이 받아서
    더 삐뚤어지게 봤나봐요..
    하지만 윗님 댓글처럼 좀 오글거리는 사진 올리는 사람도 있어요.
    셀카 편집해서 올리거나 연예인이랑 100% 닮았다고 나온 푸딩사진 올린 엄마도 있어요.


    마음 넓게 좋은 눈으로 보도록 노력할게요..^^

  • 10. 싸이나 블로그
    '11.12.19 1:42 PM (59.6.xxx.65)

    요즘은 트위터도 그냥 자기 자랑질 중 하나에요

    자기가 어디가서 멀먹고 멀봤는지 시시콜콜~그런거 남들이 왜 봐줘야하는건지?

    유명인들 트위터중 강수정씨만큼 한심한 트위터도 첨봤음

    그분은 트위터를 왜하는지 모르겠음

    맨날 홍콩 어디 호텔 어디 전망대 일본 어디 전망대에서 이런거 먹었다 이런거 먹었고~이런것만 올림

    진짜 개떡같이 우껴요 ㅋㅋㅋㅋ

  • 11. 그냥 궁금
    '11.12.19 1:43 PM (121.134.xxx.79)

    근데 자기 기분은 왜 올리는 건가요
    상대방이 캐치해서 대화할 때 반영해달라는 의미인가요?

  • 12. ..
    '11.12.19 1:44 PM (124.5.xxx.184)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그나마 아이사진이나 여행간 사진은 그냥 좋구나 부럽다 이러고 마는데 얼마전에 반 엄마가 상장받은거 찍어서 올린거 보고 진짜 식겁했어요 정말 이러고 싶을까

  • 13.
    '11.12.19 1:45 PM (58.126.xxx.200)

    내가 자랑하고 싶을때 있죠?
    업보니뭐니 이런걸 생각하기이전에..내가 자랑하고 싶은그마음이 남들에게도 모두 있다라고 생각해보세요.
    자랑하고 싶은데 막상 쓸려면 쑥스러우니 그렇게라도 하는거겠죠.
    그사람의 생활을 백으로 봤을때 그 자랑하고 싶은 일은 하나쯤 되는거겠죠.
    누구나 또 그런일은 있구요.
    남을 탓하기 이전에 그런걸 봐도 무덤덤해질수 있는 마음이 살아가면서 더 필요할때도 있어요
    올리는 사람은 원글님이 쓰신 그런의도로 올리지않을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요기 자게에 애들성적좋은집 글 상당히 자주 올라와요.하다못해 댓글로라도.
    그런것도 일일이 다 속상하신가요?
    내 자식일과 다른일은 분리시키는 여유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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