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금반지를 할지 어쩔지 같이 고민좀 해주세요.

...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1-12-16 12:52:47
남편월급 230만원 중소기업.
전에 같이 5년넘게 회사다녔던 남편동료 셋째 돌잔치가 다음주인데요.
저희애 돌잔치때 2006년 그때 금값이 막 뛸때라 금반지가 별로 안들어 왔었는데  이동료가 금반지 한돈을 해줬었거든요.
그때 당시 금값이 한돈에 8~9만원 할때였어요.
저희집도 셋째가 있긴  하지만 큰애만 돌잔치 하고 둘째는 가족끼리만 식사했고 셋째는 내년인데 가족여행 가려고 하거든요.
돌잔치는 빕스에서 하시구요.(미국소이후로 빕스 안간지 백만년인데...-0-;;)
지금 고민인데 마음은 돌반지 한돈 해주고 싶은데 가격이 거의 30만원돈 하니 선뜻 사기가 겁나네요.ㅠ.ㅠ
사실 저희는 월급이 많지 않다보니 가족한테도 친조카나 시조카들도 돌잔치때 십만원씩만 했었거든요.
흑...어떡하는게 좋을까요?
1)두눈 딱감고 돌반지 한돈 하고서 가족 다같이 가서 축하해준다.
2)현금 20만원 하고 다같이 간다.
3)현금 10만원만 하고서 남편또는 큰애만 보낸다.
*저희 둘째랑 셋째는 어려서 부페나 페밀리래스토랑에서 카운팅이 안되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남편이랑 그분이랑 친하고 남편어려울때도 많이 도와주셔서 섭섭하게 하고 싶지는 않은데...
이번달에 애들 병원비만 백만원돈이 나와서 이미 마이너스라...ㅠ.ㅠ
IP : 182.211.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다스리기
    '11.12.16 1:00 PM (115.143.xxx.16)

    전 2번이 좋아보여요

  • 2. ㅇㅇ
    '11.12.16 1:04 PM (121.189.xxx.235)

    첫째 둘째도 님네가 해주신거 아닙니까.그걸로 판단해야 할 듯

  • 3. ㅇㅇ
    '11.12.16 1:07 PM (211.237.xxx.51)

    음.. 애매하네요..
    금반지 한돈 해왔으면 같이 해주면 좋겠지만 워낙 금값이 올랐으니깐요.
    물가 생각하면 2006년의 8~9만원과 지금의 10만원은 또 다르고요..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고 생각해서 하려면 (금값 오른것 그리고 2006년과 지금의
    인플레이션 등)15만원 정도 하고 남편분 가는 정도가 좋을듯..

  • 4. ...
    '11.12.16 1:14 PM (182.211.xxx.141)

    그분 첫째때는 저희가 결혼하기 전이었고요.

    그분 둘째때는 저희가 잠깐 해외여행 간 사이에 하셔서 그때 돈만 다른 사람편에 보냈었어요

  • 5. 그럼
    '11.12.16 1:37 PM (27.35.xxx.12)

    지금까지 서로 한명씩만 돌부조해준거네요.
    원글님 막내때는 안하실거니까..

    계산하면 좀 그렇지만 원글님네 부부와 큰아이 식사값이 한 7-8만원정도되겠네요.
    그럼 2번해도 괜챦고 3번해도 괜찮을거같아요.

  • 6. ㅇㅇ
    '11.12.16 1:39 PM (121.189.xxx.235)

    2,3번 하세요

  • 7. 2번!
    '11.12.16 3:25 PM (222.104.xxx.64)

    2번이좋을것같은데요?

  • 8. 오달
    '11.12.16 3:53 PM (219.249.xxx.52)

    2번이욤...서운하지도 않고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773 수영강습vs자유수영 ... 17:19:01 15
1746772 저런 국대 필요 없어요 꺼져 17:18:44 31
1746771 비린내 나는 그릇은 매직블럭으로! ... 17:18:12 35
1746770 밀레청소기가 이렇게 시끄럽고 뜨거운거 맞나요? 밀레청소기 17:17:24 22
1746769 이태원 참사 지원 소방대원 실종 1주일 1 무사귀환해주.. 17:16:01 186
1746768 엄마의 양반집 부심 짜증나요 5 짜증 17:14:10 278
1746767 방금찝찝한 전화를 받았는데요 ,, 17:13:16 232
1746766 최강욱의원님 하는 말이 조국이 출소후 제일 먼저 9 17:12:28 444
1746765 이춘석, ‘주식 차명 거래’ 혐의 시인…보좌관도 인정 .. 17:10:00 220
1746764 방콕 패키지 아시는 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이 17:09:53 54
1746763 근로장려금 타셔본분들 물어요 1 저기 16:58:29 306
1746762 결혼전에 눈만뜨면 사랑과 전쟁 애청자남편 .. 16:55:07 404
1746761 꽁꽁 한강 고양이 2탄 올라왔어요 1 .. 16:54:51 419
1746760 나는 생존자다 보시는분 엔딩곡 아실까요? 1 배경음악 16:53:56 239
1746759 명동교* 칼국수 좋아하시는 분~~ 3 ........ 16:51:35 696
1746758 이거 아토피인가요? 1 피부 16:50:07 151
1746757 형제도 수준차이 나면 만나기 어렵네요 10 @@ 16:47:32 1,394
1746756 엄마한테 80만원 빌린후 17 에디 16:47:14 1,609
1746755 부모님 돌아가시는 꿈 ..... 16:46:47 180
1746754 왜 진보에게는 가난을 요구하는가 41 ... 16:46:35 919
1746753 조국 한우 트집잡는 아이피 이재명지지자 13 지겹다 16:45:15 648
1746752 된장찌개를 먹든지 김치찌개를 먹든지 17 조국이 16:44:54 810
1746751 강아지가 죽기 한두달 전부터 이런 행동을 했는데.. 4 .... 16:43:57 693
1746750 거니가 성형에 목숨건 이유 10 ㅇㅇ 16:37:59 2,001
1746749 맵탱 핫딜 글 보고 써요 4 ooo 16:36:26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