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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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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최근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

공공 | 조회수 : 8,010
작성일 : 2011-12-14 22:06:50

1. 성적 고쳐달라고 하는 학부모

한 아이가 '은행'이 정답인데 '은해' 라고 적었습니다. 평가기준에 의거하여 부분점수 2점만 주었는데

학부모가 전화가 와서는 한시간을 씨름을 하네요.

'정정해 주시면 안될까요, 저희애가 그것만 맞으면 올백인데, 아이의 사기를 위해 맞다고 해주세요

 아님 성적정정위원회를 열어서 좀 정정해주세요, 어떻게 안될까요'

평가기준을 정해놓아 안된다, 앞으로 실수 하지 않을 기회로 삼아라, 다른아이들에게 공평하지 않다 등등

어떤 말을 해도 설득이 안되네요..내일 다시 전화 한다는데..휴.....,

 

2. 자기 논문 봐달라는 동네주민

학교라면 원어민이 당연 있을것 같아 찾아 왔다는데 , 논문을 쓰는데 영어 교정 봐달라고

수업준비 해야 하고 학교 일이 아니라 안된다고 하니

왜 공공기관에서 이런것도 안도와 주느냐 따지네요. 자기가 얼마나 대단한 박사 논문을 쓰는데 하면서

 학교에 외부인 출입도 안되는데 사실상 오픈되어 있어 맘대로 들어오신거니 일단 출입증 받아서 오시고

개인의 용도를 위해 원어민이 고용된 것이 아니라, 학생들 교육을 위해 고용된거라 근무시간에는 안된다고 하니

자기도 세금내고 다 냈다고

'애들 가르치니 애들하고 선생하고 똑같이 유치하다 참 유치해'

자기는 대학 강의 나간다 어쩐다하면서...눈을 부라리고 가네요.

 

 

답답해서 그냥 끄적여 봅니다..휴..

IP : 110.46.xxx.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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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4 10:16 PM (218.152.xxx.163)

    2번째 사례같은경우는 대박이네요

    어떻게 저런사람이 있을수있죠 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놈이네요

  • 2. 커피향
    '11.12.14 10:20 PM (180.71.xxx.244)

    진상이네요. 믿을수 없다는...

  • 3. 공공
    '11.12.14 10:22 PM (110.46.xxx.151)

    2번분 나이 있으신 아주머니셨답니다. ㅎㅎㅎ 저희도 어이없어 웃음만이...

  • 4. 선생님이
    '11.12.14 10:23 PM (119.202.xxx.124)

    선생님이 잘못하셨네요.
    은해를 부분점수 2점 주신건 잘못이죠.
    0점 처리 깔끔하게 했어야 합니다.
    다음부터 2점 주지 마세요.
    그리고 저런 미친 인간 또 찾아오면
    돈내고 논문나라 같은데 맡기라고 하세요.
    그거 웬만한 대학교수들도 다 돈주고 맡겨요.
    미국에서 교수하다 온 교수님도 돈주고 맡긴다고 하던데요.

  • 5. ㅇㅇ
    '11.12.14 10:30 PM (110.8.xxx.90)

    일번은 며칠전에 어느분이 올린거였잖아요
    자기 아이가 그렇게 써서 담임한테 맞게해달라고
    진상 떤 어떤 여자를 안다고,,,
    그아이 담임 이신가 보네요
    세상 좁다....

  • 6. ㅡㅡ
    '11.12.14 10:33 PM (115.140.xxx.18)

    제가 대신 욕해드릴께요
    미친녀 ㄴ이네요 ...
    그리고 은해 2점 준것만 해도 감지덕지네요 .
    뜻이 틀리잖아요 뜻이...
    애미가 저러니
    자식은 오죽할까..
    저런 아이가 서울대가서 검사되는거 아닌지...
    쩝...

  • 7. ...
    '11.12.14 10:34 PM (119.67.xxx.202)

    제 생각에도 2점이 아니라 0점 처리 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분 점수라는 건 그런식으로 주는 게 아닌 것 같아요.
    가령 괄호가 두개라면 하나만 맞추었을 때 같은 경우나 반점이라도 주는 거 아닌지....
    2점을 주니까 욕심을 더 부려 아예 다 맞게 해달라고 조르는 것 같네요.
    저 같으면 그 2점도 공짜로 얻는 기분이겠구만.....개념없는 부모군요.

  • 8. 즐거운 하루
    '11.12.14 10:36 PM (175.125.xxx.178)

    공공기관? 참 내. 동사무소 가서 내 이름 적힌 등본 하나 뗄 때도 몇 백원 내지 않나요?
    운전면허증 받을 때도 몇 천원인가 냈던 거 같은데...(가물가물)
    저 사람은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 9. 선생님이
    '11.12.14 10:38 PM (119.202.xxx.124)

    위에 댓글쓴 사람인데요
    웃자고 한 이야기지만
    진심으로 은해를 2점 주면 안된다고 봅니다.
    부엌을 부억이라고 썼다. 이런 경우에는 의미를 알지만 맞춤법에서 실수한거라 부분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은행을 은해로 쓴 건 맞춤법 틀린게 아닙니다.
    은해라는 단어를 보고 '은행'의 맞춤법 오기라고 생각할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저금하고 돈 빌리는 곳
    은해는 사람이름
    전혀 다른 답을 썼으니 틀렸죠.
    2점이 아니라 0점입니다.

  • 10. 에효
    '11.12.14 10:39 PM (119.64.xxx.19)

    거의 로그인 안하고 답글 안 다는 사람인데, 도대체 몇 학년인데, 은행이 답인 문제를 은해라 써도 2/3나 점수를 주나요.. 내일 다시 전화오면 학부모 소원대로 성적정정위원회 열어서 0점 처리 했다 하세요..
    문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분점수를 그렇게 주는 건 아닌거 같애요. 아니면 초등 저학년인가요?
    그래도 2점은 너무 과하네요. 1점도 아니고..

    우리 애는 5학년인데, 무려 6점짜리 주관식이 3개로 나뉘어져서 3개중에 하나만 틀렸는데도 부분점수 안 줘서 6점 깎였구만요...

  • 11. 에효
    '11.12.14 10:42 PM (119.64.xxx.19)

    이어서, 2번 아줌마는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ㅠㅠ 후진 대학 박사학위죠? 듣도보도 못한 ?

    저도 영어로 일하는 사람인데, 아는 분이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대학 석사 논문에 영문 요약 쓰는데, 써달라고 하더만요. 그냥 아는 사이니 해달라고... 그 전공이 제가 아는 것도 아니고, 논문을 읽어본 것도 아닌데..

  • 12. 진짜..
    '11.12.14 10:57 PM (211.246.xxx.157)

    가지가지 하네요...

    애 사기를 올리는게 아니고 애한테 내실수,내잘못 인정안하는법 제대러 가르치네요
    진짜 진상학부모네요 ㅡㅡ

    글구2번은 그냥 깔끔하게 사설 논문 감수기관알아보시라고 하면될듯.. 프리랜서번역가한테 돈주고 감수받음 될거아니에요

  • 13. ..
    '11.12.14 11:24 PM (125.152.xxx.57)

    개념 없는 인간들 참 많구나....느끼네요.

  • 14. ㅇㅇ
    '11.12.15 12:04 AM (222.112.xxx.184)

    저도 은해 라고 쓴건 2점도 아니라 0점 처리해야 하는게 맞다고 봐요.
    무슨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법 시험도 아닌데 그런거 틀리면 당연히 0점이지요.
    학교다닐때 저런 경우 무조건 0점이었는데 요즘 세상이 참 느슨해졌구나 싶어요.

    하긴, 저런 진상 학부모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그럴까 싶기도 하구요.

  • 15. 2번은
    '11.12.15 12:07 AM (175.240.xxx.220)

    정신병자라 패스.
    1번은 부분점수도 안된다고 하세요.
    애성적이 안좋다고 학교에 찾아가서
    자기애 시험지를 확인해 본다던 어떤 엄마도 전 이해가 안됐는데
    아이고 참 별난 여자 많네요.

  • 16.
    '11.12.15 1:10 AM (112.149.xxx.31)

    이번도 웃기긴 한대요.
    1번 부분점수도 감지덕지 아닌가요? 은행을 은해라고써서 부분점수 2점이라니

  • 17. 둘다 웃김
    '11.12.15 1:54 AM (119.70.xxx.81)

    그러나 1번은 성적정정위원회 열어서 0점 처리해야한다고 봅니다.
    **님 말씀처럼 분명히 뜻이 다른 단어인데 부분점수라뇨.
    혹여라도 그 친구 성적이 좋은 아이라서 그 점이 감안되서
    주신거라면 더 더욱 0점 처리해야한다고 봅니다.
    점수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한다고 봅니다.

  • 18. 당췌
    '11.12.15 2:00 AM (222.238.xxx.247)

    2점 조차도 왜 주는지 아무리 생각을해봐도 고개 갸웃

    당연 성적정정위원회 열어서 0점 처리

  • 19. ..
    '11.12.15 9:48 AM (221.152.xxx.213)

    1번 받침 빼먹은 거 0점처리가 맞는 거 같아요
    차라리 은헹이면...뭐 그래도 알고 있었는데 철자를 몰랐나해서 2점은 줘도

    저희 아이 받침 잘빼먹고 0점처리돼도 한번도 따진적 없어요

  • 20. 반칙
    '11.12.15 4:47 PM (211.201.xxx.227)

    은해는 틀린거잖아요. 부분점수를 주면 안되죠.
    그아이가 은혜를 은해로 썼을수도 있잖아요.
    수학도 아니고...부분점수라니요~

  • 21. ...
    '11.12.15 4:48 PM (121.162.xxx.97)

    어떻게 학교까지 머리굴려 왔네요..그 여자 참 잼있네요. 사람들이 염치라는게 없어져가는 것 같아요. 세금은 자기만 내나? 나두 내세금 저런 여자에게 쓰여지는 꼴 보기 싫네요.

  • 22. ..
    '11.12.15 4:51 PM (121.148.xxx.172)

    2점 처리는 0점 처리가 되어야하는데 잘못하셨네요.

    중학교 국어 서술형 문제에서 우리아이 뛰어쓰기로 다 틀립니다.

  • 23. 순이엄마
    '11.12.15 5:19 PM (112.164.xxx.46)

    선생님 참으로 힘드시겠어요.

  • 24. .......
    '11.12.15 5:51 PM (125.185.xxx.61)

    에휴~~힘드시겠어요

  • 25. --;
    '11.12.15 6:41 PM (203.132.xxx.75)

    오~ 놀랍습니다! 정말 어이 없어요~ 왜 이렇게.. 기본도 안된 인간들이... 많을까요?

    이런 기본도 안된 엄마 아래서 자란 애들이 어른이 되서는..
    동네 학교 원어민 샘한테 논문 교정해달라고 할거고.. 그러면 또 안된다고 해야되고...
    또 결혼도 할텐데.. 그러면.. 또 그 애가 학교가서 시험볼거고..
    이상한 답 써놓고.. 고쳐달라고 할거고, 그럼 또.. 안된다고 해야되고... 한 번 말해도 못알아들으니까..
    짜증나게 여러 번 말해야 되고... 그 집 애가 또 커서 어른이 되서는... 논문... 또... 또...

    "안돼~~~"

    어쨌든 원글님.. 참... 기분 더러우셨겠네요~ ㅠㅠ

  • 26. ok
    '11.12.15 7:08 PM (221.148.xxx.227)

    대박이네요..올해의 웃긴글 추천합니다.

  • 27. 바람이분다
    '11.12.15 9:49 PM (211.33.xxx.110)

    햐... 별 미친 인간들이 다 있네요.
    선생님 정말 힘드시겠네요. 글만 읽어도 어이가 없는데 직접 상대하시는 분은 오죽하시겠어요.

    1번 학부모 얼굴 한번 보고 싶네요. 대체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그걸 맞게 해달라고 조르는지.
    성적정정위원회 열리면 그나마 2점 처리된거 0점 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데 그래도 원하냐고 물어보세요.
    저런 부모 밑에서 크는 자식이 불쌍합니다.

    2번 인간도 배움이란게 하등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글만 봐도 정말 혈압 오릅니다.

  • 28. ...
    '13.6.21 2:25 PM (118.38.xxx.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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