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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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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기도 낳고, 친정엄마 생신상 들고 왔어요~~

| 조회수 : 14,662 | 추천수 : 7
작성일 : 2011-11-27 23:57:59

기억하시는 분... 안계시지요?? ㅎㅎㅎ

신혼때 신랑 도시락과 태교겸 감각책만들고 그랬던 새댁입니다^^

봄에 포스팅 한번? 두번? 하고 눈팅만 제대로 하다가

 그사이 아기도 낳고

 육아에 찌들어 살고..

 친정엄마 생신상 들고왔어요^^

1년 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구요..

 아기 낳으면서 역시나 엄마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만나면 아직 투닥투닥도 하지만요^^;;

 이번생신은 제가 차려드리자 싶었죠... 제가 부자였다면..

 고급 레스토랑이나. 한정식집에서 좋고 맛있는 음식 대접해드리고 싶었는데..

저는 아기키우는 전업이고.. 남편은 아직 대학원생이고..

 몸으로 때우는 수밖에요^^;;

 

토요일 저녁으로 정하고,

메뉴를 결정했어요

소고기 미역국, 밥, 삼겹살찜, 닭가슴살 냉채, 연근초무침, 파래전, 우엉잡채, 김치//

(리틀스타님께 메뉴결정의 쪽지 보냈는데 감사합니다^^)

장보고,

점심먹고 재료손질 들어갔지요.

 출장 대기중인 재료들 ㅎㅎㅎ

 


엄마께 미리 경고드렸습니다

"엄마, 내가 됐다! 할때까지 절대 부엌에는 들어오지마!!!!

그리고 이건 뭐하는거야? 라고 묻지도 마!!

상받음 그때 다 말해줄게!"


파래전입니다. 처음해봤는데 좀 더 얇고, 바삭하게 부치면 더더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여름내내 잘 해먹었던 닭가슴살 냉채에요.

 엄마아빠께서 처음 보는 음식이라며

 왜 진작부터 안해주었냐고 하시네요


 

우엉잡채도 했습니다.

 당면이 좀 더 퍼져야하는데 ㅠ

 남은 잡채는 오늘 아침 좀 더 퍼지게 해서 먹었더니 맛있었어요!!

나름 주 메뉴였던 삼겹살 찜이었어요.

모자랄까봐 걱정했는데 다른 반찬도 같이 먹으니

좀 더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그래도 다음엔 좀 더 푸짐하게 양을 더 많이 준비해야겠어요^^

묵은지 미리 씻어서 찬물에 담궈두었다 내었는데

배채와 파채와 같이 먹으니 느끼하지않고 맛있었어요!

빨간음식이 부족했는데 엄마께서 제가 전날 해드렸던 떡볶이가 너무 맛있었다고 그것도
해달라고 하셔서 언니가 부랴부랴 떡볶이까지 ㅋㅋㅋ 안어울리는 반찬이었지만 ㅎㅎ

27년만에 제대로 처음으로 엄마께 생신상 드렸습니다!!

소고기 미역국은 푸욱 고아지라고 전날 끓여두고,

연근초무침도 미리 만들어두었는데 사진찍을때는 빠졌네요 ㅎㅎ

엄마께 생신축하드린다 하고 돈많이 벌어서 고급음식점에서 좋은 밥 사줄게! 했더니

"무슨소리야. 이렇게 너가 차려주는 밥상이 제일 맛있는데!" 라고 하셨어요

엄마아빠 언니 모두 맛있게 다 드셔주시니

저렇게 차린다고 5시간 걸린거... 다 잊어지네요!!

아직 손이 너무 느려 5시간이나 걸렸어요 ㅠㅠㅠ 준비부터 서빙까지요 ㅋㅋㅋ

자취를 7년하고 결혼했는데

아직 엄마한테는 아기인가봐요. 아마 평생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아직도 대파에 다진마늘까지 엄마가 가져다 주셔요 ㅎㅎ

엄마랑 이런저런얘기하다가

"엄마 요즘은 인터넷에 다 나와. 나 그거 만들때 레시피 찾아서 했는데 맛있었어.

엄마 근데 강된장은 어떻게 만들어?" 했더니

엄마가 입을 삐쭉 하시면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만들어~~ 너 인터넷 좋아하잖아" 하셨어요 ㅋㅋㅋ

엄마가 필요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셨나봐요.

그래서 요즘은 무조건 그냥 엄마한테 여쭤봅니다.

엄마가 만든게 제일 맛있어! 난 역시 엄마 따라가려면 한참멀었어! 덧붙이면 엄마입에 미소가 :)

제 뱃속에서 예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3주나 빨리 나온 녀석이에요.

맥도날드 수술하게 하고도 모자라

조기진통으로 한달에 일주일씩 입원하게 하고

언제 나올까 불안에 떨게 하던 녀석..

결국 마지막 입원을 마치고 퇴원한날 밤에 양수터져 4시간만에 세상에 나왔어요.

이 험한세상이 뭐가 보고 싶다고 급하게 나왔을까요ㅠ

그래도 2.9키로 찍고

머리밀고 동자승이 되었지요...


불만이 많아 보이죠?? ㅎㅎ

이때가 60일쯤?? 두피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밀었습니다ㅠ

그리고 지금이 160일쯤 되었어요.


 

이제 제법 빵끗빵끗 웃고,

저랑 눈도 맞추고.

제 얼굴도 알아보는 듯 해요.

엄마도 저를 이렇게 키우셨겠지 생각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철들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출산을 하고 엄마마음을 조금은 더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82에 말은 이렇게 하고 또 내일이 되면 전화로 엄마한테 짜증내고 투정부리고 그러겠지만요;;

아직 대학원에 다니느 신랑 아침은 정말 대충줍니다 ㅎㅎ

너무 미안하지만 아기가 아직 새벽에도 한두번깨기때문에 ㅠ

이렇게 대충... 반찬도 없이요;;

그래도 항상 아침차려주어 고맙다고 해주니 저도 고맙네요^^

아직 대학원에 다니는 신랑은..

또 불시에 집에와서 점심을 먹어요...(제가 제일 싫어하는 행동 중 하나ㅠㅠ)

저혼자 있음 대충 먹고 치우는데 신랑이 오면

차려주지도 않으면서요;;

후다닥 볶음밥했더니...

본인은 오므라이스로 해달라네요;;

그냥... 해줍니다...


이날도... 갑자기 와서는.... 투움바파스타를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한동안 안해주었거든요..

저는 투움바보다 오일파스타 먹고싶었는데

귀찮았지만 그냥 따로 했어요

샐러드랑 제가만든 피클이랑!

저렇게 한가득해줬는데 이번엔 또 양이 많다고 투덜투덜..

그러면서.. 왜 먹긴 다 먹는지;;

ㅎㅎ

신랑이 국시를 앞두고 있어서 좀 바쁩니다.

요즘은 거의 점심 저녁모두를 혼자 먹어요.

혼자 먹어도 잘 챙겨 먹어야죠.

혼자 먹기 위해 동그랑땡을 만듭니다 ㅋㅋㅋㅋ


 


총각김치 넣고 끓인 김치찌개와 동그랑땡과 표고버섯안에 고기반죽넣고 부쳐서

한그릇 뚝딱했어요.

밥은 먹기 싫고,

라면도 싫고,

고추장+설탕만 넣고 만든 떡볶이위에 피자치즈 얹고 매워서 소시지 조금 부쳐서

차가운 우유와 한끼 떼우구요.


 

혼자도 좀 먹고 살아보겠다고

생돈까스 사다가 소스 만들어 칼질도 했어요 ㅎㅎ


맛있는 냉동만두를 찾아서!!

기념으로 만두국도 끓이고

급기야.... 만두를 빚는 사태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ㅎㅎㅎ

고기만두.... 어렵지는 않은데 너무 손이 많이 가네요ㅠㅠ

그냥 사먹게 될 것 같아요;;

남편과 6년 연애후 결혼했는데

매년 빼빼로를 사주더라구요..

결혼했으니 사오지마! 라고 했는데 아몬드빼빼로 하나 사왔네요 ㅎㅎ

보답으로

좋아하는 고기로다가 빼빼로 만들었습니다 ㅎㅎ

물론 제아이디어 아니구요 ㅋㅋㅋㅋ


 


가래떡과 불고기 빼빼로 입니다 ㅎㅎ


전날 만들어 제가 먹고 남긴 동그랑땡과 주었습니다 ㅎㅎㅎ

이게 뭐냐며 음식갖고 장난치지말라 하지만 웃으며 먹고 있더라구요 ^^;;

하아.. 내일부터 또 다시 한주가 시작이네요!!

내일부터 또 혼자 열심히 밥 챙겨먹고 살아야겠어요!!

아기업고

국에 밥 말아 훌훌 입에 털어넣기도 하면서요^^;;

감기 조심들 하셔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깡이
    '11.11.28 12:06 AM

    에고.. 어린 아기 키우는 집에 불시에 점심 먹자고 집에 들르는 남편이라니.. 그 집 양반도 우리집 아저씨처럼 철들라면 쬐금 시간 걸리겠네요. 어쩌겠어요. 아들 둘 키운다, 생각해야죠.(아기가.. 아들 맞죠? 옷색깔 보니 그런 거 같은데 따님이면 미안해서 어쩌나..)
    근데 애 키우면서 뭔 정신으로 만두를 빚어 먹는대요? 몸생각해서 시간날 땐 낮잠도 좀 자고 그러세요. 글구 맛난 냉동만두 제가 요즘 열심히 찾는 아이템이에요. 힌트 좀 살짝~

  • 계란말이
    '11.11.29 6:41 AM

    아들맞습니다ㅎㅎ
    그나마 요즘은 공부땜에 바빠서 불시에 집에 오는 일은 없어지고 대신 12시귀가라 나홀로 육아를 ㅠㅠ

    냉동만두요ㅎㅎ 해₩에서 나온 고향만두 시리즈중 "궁"입니다
    느끼하지않더라구요! 토깡이님 입맛에도 맞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저걸 파는 마트가 잘 없더라구요ㅠ

  • 2. 너트매그
    '11.11.28 12:42 AM

    저는 계란말이님 완전 기억하는데욤~
    나이롱 회원인 저도 기억하니까 계란말이님 기억하시는 회원분 무지 많으실 걸요.
    결혼 하신 줄은 몰랐었어요.
    예전에 향초 켜놓고 자취방에서 밥 드신다고 했던 거 기억나요.
    그때 인상이 되게 부지런하고 성격도 좋으신 거 같다 했었거든요.

    같은 자취장수생이라 동질감도 느끼고 했었는데 아기엄마가 되셨군요. 축하드려요. ^^
    아이가 무척 사랑스럽게 생겼네요. 바쁘시겠지만 자주자주 글 올려주세요.

  • 계란말이
    '11.11.29 6:43 AM

    앗 향초까지 기억하시다니....ㅋㅋㅋㅋㅋㅋㅋ부끄럽네욬ㅋㅋㅋ
    자취를 오래했더니 그래도 결혼하고 밥해먹을때 좀 덜 힘든것 같아요ㅎㅎ

  • 3. 후라이주부
    '11.11.28 12:43 AM

    실미도 사시는 분이 이리 잘해드시니 제가 다 고맙네요.

    말대답 또박또박하시는(?) 중2소녀 키우다보니 실미도 시절이 그리워라~~

    아드님 넘 잘 생겼어요 !

  • 계란말이
    '11.11.29 6:45 AM

    ㅎㅎ감사합니다
    지금은 너무 사랑스러운데 나중에 얘도 중2병걸려..
    말대답도하고 공부도 안하고... 그러겠지요?? ㅋㅋㅋ에잇 그걱정은 그때가서 하죠뭐~~^^;;

  • 4. 눈대중
    '11.11.28 1:06 AM

    아. 그 감각책!!! 그 예술 감각책의 작가 어떻게 잊겠어요^^
    저는 그 감각책 만드셨을때 막달이라고 생각을 했었네요^^;;;;
    친정어머님 생일상도 너무 좋고~
    특히나 불시에 점심먹으러 오는 남편 정말 미워요~
    저도 한동안 남편회사에서 걸어서 15분거리에 살때, 진짜 미워했는데, 요즘은 멀어져서. 그나마 다행ㅎㅎ
    자주 뵈요~

  • 계란말이
    '11.11.29 6:46 AM

    그책을 가지고 놀려면 아직도 한참남았지요ㅠ 저희남편도 이제는 좀 점심때 안오는데 저녁때도 안와서 혼자 98%육아를 하고 있어요ㅠ
    그나마 애기가 혼자도 잘 놀고 순해서 다행이다싶어요

  • 5. kaylin
    '11.11.28 12:45 PM

    앗 개똥이다!! ^^



    기억하고 있어요~ 감각책이 워낙 너무 훌륭해서!! 내년에 저도 가족계획 중인데 꼭 그거 참고할꺼에요

  • 계란말이
    '11.11.29 6:48 AM

    ^^어디서 구수한 쌍화차냄새가 나네요ㅎㅎㅎㅎ
    감각책 시도해보세요!!

  • 6. 신통주녕
    '11.11.28 2:02 PM

    그.. 부직포로 만든 그 책이요? 아.. 그분이시구나..
    정말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직도 그 놀라움의 여운이 있는걸요.. ㅎㅎ

  • 계란말이
    '11.11.29 6:49 AM

    감사합니다^^
    그책가지고놀려면 아직도 한참이나 남아서ㅠ빨리 갖고노는 모습보고싶은데요 ㅎㅎ

  • 7. 시간여행
    '11.11.28 3:23 PM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 계란말이라서 닉넴이 친숙하게 느껴져요^^*

    애기 키우면서 저렇게 잘해먹다니 재주가 많으신가봐요~~~

  • 계란말이
    '11.11.29 6:52 AM

    감사합니다^^

    식탐이 저를 부지런하게 하네요ㅠ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임신후찐살이 5키로나 남았어요ㅠㅜ
    애기보느라 힘들다고 더 잘 챙겨먹는 것 같아요ㅠ

  • 8. 티티카카
    '11.11.28 4:00 PM

    백일 갓지난 아기 키우면서 남편 아침이며 점심까지 저렇게 훌륭하게 차려주시다니.. 대단하세요. 남편분 어지간하면 점심은 밖에서 드시는 센스가 있어야 하는데...ㅋㅋㅋ

    전 아예 아침이고 뭐고 안차려줬다는...^^;;

  • 계란말이
    '11.11.29 6:54 AM

    요즘은 중간중간 씨리얼로 떼우고 있습니다ㅋㅋㅋㅋ

    모험정신이 투철한건지 자꾸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있어요^^;;

  • 9. 담비엄마
    '11.11.28 4:50 PM

    기억해요 ! 계란말이님
    감각책 보고 정말 놀랐다는 ~~

    아가 웃는 모습 보면서 저도 얼빠진 사람처럼 웃고 있네요.
    빼빼로 보고 한참 웃었어요, 센스쟁이 ~!

  • 계란말이
    '11.11.29 6:56 AM

    빼빼로 귀엽지요?? 저도 첨 봤을때 넘 웃겼어요ㅋㅋㅋ
    아기가 있다는게 이런거구나 해요 아기 웃는모습에 저도 모르게 같이 웃게되는 그런거요ㅎㅎ
    아기키우면서 엄마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ㅠ

  • 10. LittleStar
    '11.11.29 12:19 AM

    아니~! 쪽지 보내실 때. "내가 계란말이다!" 라고 왜 말씀을 안 하셨냐구요~~~ ㅋㅋㅋ
    저도 기억나거든요.
    생신상 넘넘 잘 차리셨네요. 짝짝짝~~~~~
    저는 왜 결혼 7년차쯤 되어서 그렇게 할 생각이 났던 건지...
    완전 효녀세요.
    그리고, 아기 보면서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
    가래떡과 불고기 빼빼로... 아이디어 짱입니다!!!

  • 계란말이
    '11.11.29 6:59 AM

    하하하하하 ^^;; 당연히 모르실거라 생각했죠^^;;

    연근초무침은 한가득만들어드리고 레시피까지적어드리고 왔어요ㅎㅎ
    리틀스타님 음식이 다 제스타일이라 많이 많이 참고 하고있습니다 감사해요!!ㅋㅋ

  • 11. 리어리
    '11.11.29 4:42 AM

    저도 그 책을 기억하는데, 이 예쁜 아기가 바로 그 책의 주인이군요^^
    아직 어리신데 친정엄마 생일상을 차리다니, 아기도 친정엄마도 복이 많으시네요~~

  • 계란말이
    '11.11.29 7:02 AM

    빨리 조금 ㄷㅓ 커서 제가 만든 장난감들 갖고 노는 모습 보고싶어요ㅎㅎ

    아기를 낳고 키우면서 정말 엄마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매일 엄마한테 더 잘해야겠다 다짐만 해봅니다ㅎㅎ

  • 12. jasmine
    '11.11.29 11:32 AM

    예전에 만든 펠트에 단추 달고한 교구들 생각나요. 아직은 사용 불가실테고 언제쯤 사용하실지...
    스팸김밥, 너무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울 딸이 너무너무 좋아해요,
    아기 낳고 많이 힘드시죠...

    신랑님은 철 좀 드시라고하세요. 마누라가 지금 얼마나 힘들때인데...남편분, 쫌...알아서 드세요.

  • 계란말이
    '11.11.29 5:34 PM

    앗 스팸김밥까지기억해주시다니^^;;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따님 아침밥상 게시물 늘 기다리고 있어요!!
    샌드위치도 잘먹고 있구요^^

    남편은 요즘은 그나마 좀 안옵니다ㅎㅎㅎ
    저도 그런데 남편도 아직 철들려면 멀었지요ㅠ

  • 13. 팜므 파탄
    '11.11.29 1:31 PM

    이거슨...조작이여....
    어찌 갓난쟁이 딸린 엄마가 저 다양하고 화려한 요리를 다 하실 수 있단 말입니까???
    저 생신상 보는 순간 제 얼굴이 겁나 화끈 거리네요...난 뭐했나???
    님이 이러시면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아져서 누구나 다 님처럼 잘 하는 줄 알잖아요!!!
    울 남편은 즈얼때로 못 보게 해야 겠군요.
    저 오이 예쁘게 깍아 놓은 것 좀 보세요...전 그냥 씹어 먹으라고 툭 짤라만 줬을 듯...
    정말 부럽습니다.

  • 계란말이
    '11.11.29 5:35 PM

    오이는 필러로 ^^;;

    음식하는거 원래 좋아하는데 아기가 있으니 전처럼 자주해먹게되지는 않는것 같아요ㅠ 오늘도 하루종일 야기가보채서 이제 겨우 컴퓨터 좀 하고 있어요ㅠㅠ

  • 14. 새롭게 다시!
    '11.11.29 4:55 PM

    부끄럽구요;; ㅎㅎ

    아고~ 저도 내년이면 결혼 십년 꽉 채우는데 시부모님만 차려드릴 줄 알았지, 친정부모님은 항상 외식..
    항상 죄송한 마음이네요..
    내년엔 여동생이랑 마음 합쳐서 집에서 한 번 차려 드려야겠어요..


    그나저나 돈까스 소스 어떻게 만드신 거예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전에 어떤 책보고 만들어 봤는데..영~~
    부탁드려요..

    님의 예쁜 마음과 야무진 솜씨에 추천 한 방 날리고 갑니다..ㅎㅎ

  • 계란말이
    '11.11.29 5:38 PM

    소스는 시판소스:케첩=4:1로 약불에 끓이다가 물엿과 다진버섯, 다진양파넣고 좀더 끓였어요~

    시어머니생신이 친정엄마생신보다 2주 앞이라 두분 다 차려드렸어요
    양가아버지는 생신이 두분이서 같은날이라 내년에는 한꺼번에 같이해야겠어요ㅎㅎ

  • 15. 냥~냥~=^.^=
    '11.11.30 11:47 AM

    ㅡㅡ 정녕 애기엄마 맞나요. 21개월울아들. 전 아직도 암것도 못하는데. 네가 게으른러군료 ㅜㅡ
    애키우면다그런거다. 세뇌중인데. 파스타에 오므라이스에 생일상까지ㅡㅡ
    투움바파스타레시피좀알려주세요. 불량엄마 반성만합니다

  • 16. 부자
    '11.11.30 5:39 PM

    가래떡 양념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감사합니다

  • 17. 푸짐이
    '11.12.4 7:48 AM

    아가 넘 예쁘네요....전 21개월짜리 딸키우는 엄마랍니다...아기 본다고 제대로 해먹질 못하는데 님 보고 반성하고 갑니다 그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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