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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팬츠

| 조회수 : 6,198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1-27 15:07:39

광화문에 나가려고 했는데

과로로 다 죽어가는 남편과 감기가 심하게 걸린 딸아이를 두고 나갈 수가 없어서

30일 여의도 공원으로 미루고 종일 바지를 만들었네요.

원단이 데님 스판인데 촉감과 활동성이 보기보다 아주 좋네요.

패턴보다 밑위를 길게 고치고 기장도 복숭아뼈를 덮게 만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어 아랫배가 나오니 밑위 짧은 옷은 불편해서요.^^ 역시 사진은 거짓말을 못하네요. ㅋㅋ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주
    '11.11.27 9:21 PM

    어머 멋지네요....사 입은것 보다 잘 맞아요.

    옷 패턴은 어디서 구해서 쓰시나요~

  • 윤주
    '11.11.27 9:28 PM

    저번에 스커트 1번도 맘에 들어서 몇번을 들어가 보곤 했어요...

    예전에 젊은 나이에는 여성중앙 이런데 옷본이 있어서 몇번 만들어 입었는데...
    이제 나이가 있어 실 끼우려면 돋보기 끼고도 한참을 헤메지만 지금도 온본만 있으면 만들수 있을것 같아서요.

  • 아기별
    '11.11.28 10:13 AM

    키 패브릭이란 사이트에
    원단이랑 패턴 있습니다.
    스커트 1번은 공방 다닐때 선생님이랑 만들었던 거구요.

  • 2. yuni
    '11.11.28 7:58 AM

    바지도 잘 만드셨지만 날씬 하시네요. *^^*

  • 아기별
    '11.11.28 10:14 AM

    ㅎㅎ
    낼모레 오십이라 사실 배도 나오고 군살이 많습니다.

  • 3. 거울이네
    '11.11.28 2:37 PM

    바지 넘 솜씨 좋으세요.ㅎㅎㅎㅎ 다리도 딱 붙고.... 몸매도 좋으세요.. ^ ^

    바느질 잘 하는 사람 엉덩이 크다고 할머니가 그러셨는데...아니세요.ㅎ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 아기별
    '11.11.28 4:26 PM

    고수들은 엉덩이가 큰 지도^^

  • 4. 빙그레
    '11.11.28 3:11 PM

    전 몸매에.......힘없이 돌아갑니다.....
    제몸하고 많이 틀려서요~~~흑흑흑흑
    부러운 몸매는 따라할수 없겠지만...바지는 꼭 따라서 해볼께요~~~~ㅋㅋㅋㅋ

  • 5. 아기별
    '11.11.28 4:30 PM

    잘 만들어 보세요.
    젊으시잖아요.
    부러운 몸매 아닙니다.
    좀 마른편이었는데
    나이드니 살쪄서 팔뚝도 장난 아닌데
    친구들은 지금이 오히려 낫다고 합니다.
    예전에 학교다닐 때는 이디오피아 난민 수준 ㅋㅋ

  • 6. 소금빛
    '11.11.28 5:53 PM

    예쁜 몸매라인이세요~ 옷도 짱' 잘만드셨네요!^^

  • 아기별
    '11.11.29 10:53 AM

    ㅎㅎ 옷 만드는 작업이 재미있습니다,
    아들은 걱정합니다.
    엄마 눈 나빠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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