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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전 왜 그 남학생에게 감정이입이 되는 걸까요?

고3남학생 | 조회수 : 11,003
작성일 : 2011-11-25 08:33:54

이번 수능 가채점 결과도 평소와 비슷하게 나왔다고 하는데

공부에 관한 사고력과 인지력은 여전히 뛰어나단 뜻이죠?

 

다만 어머니와 관련된 일상적인 생활지능 범위의 문제엔

사고력이 정지된 거 같네요.

 

공부는 정상적으로 아주 멀쩡히 잘하고

그 외의 상황인 싸이코패스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사람.....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패륜을 저질렀긴 하지만...

그 아이 너무 불쌍하네요.

지금까지 얼마나 정신적고통으로 살아왔을지...

IP : 119.200.xxx.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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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11.11.25 8:45 AM (61.79.xxx.61)

    죽은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죽기전 아이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요..
    그러나 이미 영혼이 망가진 그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해체된 불안한 가정에서 병자같은 엄마에게 매일을 시달리던 그 아이가..
    이런 세상도 싫네요.
    어떡하나요 ..그 아이..가슴아파요.

  • 2. ,,
    '11.11.25 8:59 AM (203.152.xxx.14)

    인터넷에 오른 기사만 읽어도
    그 어머니란 여자 하나도 안 불쌍해요.
    본인 스스로 아이를 학대하며 괴물을 키워낸거잖아요.
    전 아이가 불쌍해요.
    어머니란 여자 안됐다는 분들,
    오래전 K명문대 아들이 자기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을 담당했던 분이 그 사건에 대해서 쓴 책 읽어보시라 하고 싶네요.
    제목은 생각나지 않지만...
    아들이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도록 몰아간 그 어머니가 유죄입니다.

  • 3. 부자패밀리
    '11.11.25 8:59 AM (58.239.xxx.118)

    고통은 이해되지만 행동은 이해되지 않아요.
    그나이면 자신의 행동에 일정부분 콘트롤이 될 나이니깐요.
    치료가 필요합니다.

  • 4. ....
    '11.11.25 9:02 AM (112.150.xxx.44)

    제가 읽은 기사에는 살해되기 전 날에도 어머니가 아들을 10시간동안 골프채와 야구방망이로 구타를 했다는데...이게 말이 되나요? 그 아이는 지옥에서 살았을거 같아요. 물론 살인은 큰죄지만....ㅜㅜ

  • 5. ,,
    '11.11.25 9:05 AM (121.160.xxx.196)

    그 엄마는 누가 괴물로 만들었나요?

  • 6. 그 아이가 고3이었던걸
    '11.11.25 9:10 AM (147.46.xxx.47)

    생각해보면...1년뒤면 성인인데...

    골프채로 아들을 때렸다구요.나이를 떠나 몸은 이미 성인이고 얼마든지 보복할수있는데...(전혀 간과하셨네요)부모는 자식의 소유주가 아니에요.자식도 하나의 인격체인데..ㄱ부분을 전혀 존중해주지않았네요.

    부모자식간에 경계가 무너지면..얼마든지 부모도 자식에게 폭력 당할수있고...
    목숨을 잃을수도 있다는걸 간과해서 생긴 참사같아요.

    아이는 엄마르 살인하고 사이코 패스가 된것일수도...

  • 7. 위에분
    '11.11.25 9:10 AM (211.253.xxx.49)

    그 엄마는 누가 괴물로 만들었냐고요??
    그와 같은 부모에게 학대 당한거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사실 사이코패스적 성격은 유전입니다 유전
    여태까지 방송에서는 환경에 촛점을 맞췄지만
    부모를 닮아 비슷한 성격의 아이가 태어나고
    또 비슷한 성격의 아이를 낳고
    유전이예요

  • 8. 나거티브
    '11.11.25 9:15 AM (118.46.xxx.91)

    성적 마음에 안들면 골프채, 야구방망이 같은 걸로 때리고
    밥 굶기고 잠 안재웠단 얘기 들었어요.
    언어 폭력은 얼마나 심했을까...

    아침에 어린이집 버스 시간에 다 되었는데,
    꾸물꾸물하는 아들 놈 야단쳐서 보냈는데 후회되네요.
    불편한 심사가 아니었으면 그렇게 화낼 일도 아니었는데... ㅜㅜ

  • 9. KoRn
    '11.11.25 9:15 AM (125.246.xxx.66)

    이걸 공부가 아니라 남편한테 맞는 아내의 이야기로 생각하시면 쉽게 이야기 못하실겁니다...

    그 아이한테는 단지 폭력일뿐....야구방망이 골프채로 몇시간씩 때리는게 이게 엄마라고 할 수 있나요...

  • 10. 부자패밀리
    '11.11.25 9:21 AM (58.239.xxx.118)

    살인하지 않았다면 댓글 모두 공감가는내용이고 또 자식키운 사람이라면 그 아이 심정 다 이해되고도 남습니다.
    아이나 엄마나 그간의 참았던 모든일들을 왜 커지기 전에 수습하지 못했나.
    이야기 할수 있지만 살인이라는 걸 택한거에 감정이입은 되지 않아요.그래서 저는 이렇게 댓글을 달수밖에 없어요.
    이해되고의 측면은 아닙니다.

  • 11. ......
    '11.11.25 9:29 AM (218.158.xxx.149)

    아이말만 듣고는
    정말로 몽둥이로 그렇게 맞았는지,
    아이가 꾸며낸말인지는 모르는거잖아요
    에효 암튼 무지 혼란스럽네요

  • 12. ..
    '11.11.25 9:38 AM (121.139.xxx.226)

    죽은 자는 말이 없죠.
    아이 진술을 100% 믿을 수도 없구요.

    심리적 압박감에 거짓 진술을 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냥 모자간이 서로 악연이었나봅니다.

    둘다 너무 불쌍한 인생이란것만 분명하네요.

  • 13. ..
    '11.11.25 9:44 AM (125.128.xxx.145)

    엄마와 아이 둘에게 초점이 맞춰지는 것보다 저는..
    남편은 왜 집을 나간것일까요?
    가정과 아이는 왜 여자만 지켜야 하는것인지.
    남편이 아니라 부인이 집을 나갔더라면
    과연 남편은 아들과 잘 지냈을까요?
    죽은 엄마만 탓하지 말고
    엄마때문에 남편도 집을 나갔을것이라는 생각만 하지 말고
    남편도 가정을 버린 이유에 대해 책임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 14. ....
    '11.11.25 9:50 AM (211.208.xxx.43)

    이웃주민들이 증언했어요.
    자주 패는 소리 들렸다구요. 한마디로 애 잡는 소리였다고...

    위에 분도 쓰셨지만, 매맞고 사는 여자들.
    왜 같이 때리지 못하냐고도 하고
    차라리 도망가라고도 하는데 막상 그 상황이 되면 모든 사고와 행동이 마비되는 것 같아요.
    성인인데도 그렇게 길들여지는 거지요.

    하물며 어릴때부터 절대적 존재인 부모한테 학대당했던 아이는
    더 속수무책 이었을 겁니다.
    그게 막다른 골목에서 빠져나갈 수 없자 극단의 선택을 한 걸 거구요.

    어릴때야 손바닥에 종아리만 맞아도 반성하지만
    고학년만 돼도 매는 안먹힙니다. 오히려 반항하지요.

    그런데 고등학생이 될 때 까지 일방적으로 엄마한테 맞았다면
    벌써 그 상황에 무기력해진 거예요..
    몸과 마음은 병들고 속으로 증오만 쌓였겠죠.

    죽은 엄마도 불쌍하지만 원인제공자이고,
    아이도 정말 안됐지만 살인죄는 용서받을 수 없고,
    방관자였던 아버지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것 같아요.
    아주 모르지는 않았을 텐데..치료라고 받게 했어야 했어요..ㅠ.ㅠ

  • 15. 저도
    '11.11.25 9:52 AM (203.142.xxx.231)

    그 아이한테 마음이 가네요. 살인한건 잘못한거지만, 아이 자체가 천성이 나쁜 아이는 아닌것 같으니까. 최소 형량받고 심리치료 받고,
    인생 놔버리지 않고 잘살았으면 좋겠어요. 평생 짊어져야할 고통이겠지만, 이걸로 그 아이의 인생 어그러지지않고, 어디서든 잘살았으면 좋겠어요.

  • 16. .,,
    '11.11.25 9:56 AM (112.149.xxx.61)

    다른님 말씀대로
    저도 유전적 환경적 원인이었다고 봐요
    그 엄마가 자식을 그렇게 학대하는 모습처럼
    문제적인 유전성이 이미 자식안에도 내재되어있었고
    그런 엄마가 만난 배우자인 아빠도 안정적인 인격을 갖고 있진 않았을거 같아요
    그 아이를 평균적인 가정에서의 아이와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을거 같아요

    아이의 증언을 다 믿을수 없다고 하더라도
    평범한 가정환경에서 자란아이가 부모를 죽이는 일이 생기긴 어렵죠

  • 17. ..
    '11.11.25 9:57 AM (220.149.xxx.65)

    여기는 엄마한테 감정이입해서 거짓진술했을 거라느니 그런 말로 엄마를 이해하려는 댓글도 많이 보이네요
    본인들이 엄마라서 그러시는지

    어쨌든 아이 너무 잡지 말아야겠다 하면 될일을
    집나간 남편 탓까지 하시고

    뉴스보니까 엄마가 자식 때린 거 이웃주민들도 다 알고 있더만
    무슨 거짓증언입니까?

    때렸다고 해서 살인하고, 방치한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 엄마가 자식 잘못 키운 건 맞잖아요?

  • 18. 엄마탓
    '11.11.25 10:06 AM (112.148.xxx.141)

    어제 제남편은 그아이를 욕했고 저는 그엄마를 욕했습니다.
    그아이를 그렇게 만든건 그 엄마죠
    아이를 얼마나 들들달달 볶았음 그렇게 되었겠어요
    그정도면 공부도 잘했구만...
    아이도 정신과치료를 받아야 할거구요
    아마 오래오래 받아야 할거 같아요...
    가정교육의 중요성,,,부모역할의 중요성이 다시금 느껴지더군요...(이렇게 말하면서 저도 어제 오늘 애들 마구 혼냈다는...ㅠㅠ)

  • 19. 아침에
    '11.11.25 10:08 AM (14.56.xxx.34)

    그 아빠라는 사람 인터뷰에서 보니 골프채, 야구방망이로 때렸고, 아이 혈흔도 골프채에 남아 있다고
    했어요. 맞고, 학대받은 건 사실인거 같아요.

  • 20. 과거에
    '11.11.25 10:19 AM (125.178.xxx.3)

    과거에도 이와 닮은 사건이 있었어요.
    과천에서 최고를 강요당한 고려대생이 어머니 아버지를 잔인하게 토ㅁ살해한 사건..

    심리학자가 수감된 그 학생을 면담하고 쓴책이 나와서
    자세히 읽어봤던 기억이 있어요.

    내용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지만
    사건날 학생은 누군가의 환청에 시달리며
    그런 무서운 행위를 했던걸로 기억되요.

    학생이 싸이코패스다 라는 생각보다는
    너무 불쌍해서 통곡하다시피 울었던 기억이......
    책에 비쳐진 가해자의 엄마는 아들에게 지나칠 정도로 최고를 강요했다는 점..
    너무 비슷합니다.

    책 제목이`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http://blog.naver.com/choyeon819?Redirect=Log&logNo=150119032704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학생
    희스테리적인 어머니+무관심 무애정의 아버지 =폐륜살인으로 이끌었네요.

    너무나 빼다박은 사건
    사건의 메세지를 간과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 21. 유전에 한표..
    '11.11.25 10:28 AM (119.192.xxx.98)

    그 엄마가 사이코틱했으니까 그런 아이를 낳아서 불행을 이은거라 생각해요.
    엄마도 아이를 그리 학대할정도면 싸이코패스였고, 아이도 엄마 죽이고 8개월간 방치하고
    수능 태연히 볼정도면 정상은 아니죠.
    공부 머리랑 도덕심이랑 별개에요.
    오세훈, 나경원이 공부못해서 부도덕한 일을 저지르고 다니나요.

  • 22. ...
    '11.11.25 10:57 AM (122.36.xxx.11)

    그래도 아빠는 아이를 버리고 도망갔지요
    아이를 거둔 건 엄마 였어요
    도망도 못간 채.

    엄마도 미쳤고 아이 역시 제 정신은 아니었지요
    아빠 없이 두 사람이 그 현실을 다 감당하다 보니
    둘 다 병이 더 악화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아이와 엄마를 버리고 저만 살겠다고 도망간 아빠가 제일 나쁘다고 봅니다.

  • 23. ..
    '11.11.25 11:22 AM (222.101.xxx.249)

    아침에 정신과 의사가 하는 말이.저 정도면 학대의 정도가 심했을거라고 하더군요.

  • 24. 아마..
    '11.11.25 11:51 AM (218.234.xxx.2)

    아이 아버지가 5년 전 가출해서 돌아와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신고했다고 하니 ...

    남편이 가출한 뒤에 자식이 공부 잘하는 것 하나로 버티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 집 나간 남편에 대한 증오도 아이를 때리는 데 한몫했을 거고요..

    자식 공부 잘하는 것만이 자신이 실패하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서 아이를 잡았던 거 아닐까 싶어요. 자기 자신이 똑바로 서지 않으면 남편이든 자녀든 그 어느 누구도 내 인생의 훈장이 되어줄 수 없는데..

  • 25. 꾸러기맘
    '11.11.25 12:54 PM (119.201.xxx.45)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불쌍한 아이인생을 그렇게 망치다니...밤새 피가 터지도록 골프채로 맞은 아이가 무슨 올바른 정신을 가질 수 있을까요. 기댈곳 없는 아이의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 물론 결과는 나쁘지만 최악의 선택이지만 누가 그 아이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요. 엄마는 아이를 키우는게 아니고 사육했네요.

  • 26. 애가 불쌍해요
    '11.11.25 12:54 PM (211.63.xxx.199)

    저도 아이가 불쌍해요. 엄마가 그 정도면 거의 정신병자 수준일텐데.
    아직은 미성년자인 아이가 뭘 어쩌겠어요.
    저 중,고등생들 과외 오래동안 해왔는데, 엄마, 아빠 죽여버리겠다고 말하는 아이들 아주 흔합니다.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사춘기 아이들이 화가나면 말로는 뭔들 못하겠습니까?
    그야말로 위기감을 느꼈으니 아이도 행동한거겠죠. 아이는 아마 엄마가 자길 죽일것이라고 생각했을거예요.
    아버지가 그리 가출했으니 주변에 친,인척들도 가깝지 않을테고.
    그나마 친구들과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았을 그 아이의 심리가 이해되요.

  • 27. ...
    '11.11.25 1:09 PM (114.206.xxx.244)

    그 엄마가 남편에 대한 미움을 아들한테 쏟았던 건 아닌가 싶어요.
    공부도 공부지만 말이죠...
    그 아이가 가여워요.
    사건이 있던 그 날도 아이가 엄마가 자길 죽일 거 같아서 그랬다고 하던데요?

  • 28. 저도 왠지 아이가 불쌍해요.
    '11.11.25 1:19 PM (121.167.xxx.86)

    아이 정신과 치료부터 받게 했으면 좋겠어요.

  • 29. ok
    '11.11.25 1:27 PM (14.52.xxx.215)

    다큰 아이가 그렇게 순순히 맞고만 있었다는게 이해가 잘 안돼요
    아무리 화가나서 충동으로 그랬다지만..그런 패륜을 저지른 아이인데..
    사춘기이고 고등학생이
    부모가 때린다고 속수무책으로 맞고있나요?
    요즘 부모들 아이들 무서워서 못때리는데..
    둘다 정신적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 30. ...
    '11.11.25 2:31 PM (50.133.xxx.164)

    애가 불쌍해요...그런엄마 만나서 그렇게 된거 아네요....
    무죄됐음 좋겠어요... 10시간씩 때리면 미쳐 버리지않겠어요? 공부를안한것도아니고 조금 떨어진애한테...
    그엄마 싸이코 패스예요... 그러니 남편이 집을 나가지...오죽하면.... 정상 참작되서 무죄되길바라네요...
    얼마나 분노가 일면 ....

  • 31. 정말 아니예요
    '11.11.25 2:32 PM (203.170.xxx.200)

    성적 유지한게 아니예요 4000등 한거 아니라구요, 어제 9시 뉴스에 담임 선생님 인터뷰 나왔는데 고3 되자마자

    1-2 등급 하던 성적이 9등급으로 떨어졌다고 했어요 9등급이면 꼴찌잖아요, 살해후 전혀 아무것도 못하고

    공부도 못한채 엄마 시신과 함꼐 힘들어했겠죠,, 엄마 살해후 성적도 아예 바닥을 친듯 인터뷰 나왔어요

    담임선생님이 고 3되서 성적이 너무 떨어지고 결석이 너무 잦아서 엄마 모셔오랬더니 아이가 여행갔다고

    거짓말했다고 했어요,

    해요 아이가 엄마를 죽이고 그 죄책감으로 아무것도 못한채 무서워서 방에만 있었던 것 같아요,

    먹지도 자지도 못했을꺼고 얼마나 힘들었을까..그 것만으로도 아이는 벌을 충분히 받은거예요,

  • 32. ....
    '11.11.25 3:03 PM (211.224.xxx.216)

    엄마가 이상한 사람이여서 애를 학대한것 같아요. 애가 자기변명하느라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고 기사에 보면 자주 엄마가 애를 때려 그 소리가 이웃집들한테 들릴정도로 애를 잡았다고 해요. 그리고 엄마 살해 후 학교도 자주 결석하고 성적도 많이 떨어지고. 엄마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애가 엄마가 학교오기전날 밤에 잠자고 있는 엄마를 찔러 죽일 생각을 했을까요? 기사내용으로만 봤을땐 애가 불쌍한것 같아요

  • 33. 불쌍한 모자
    '11.11.25 3:13 PM (211.109.xxx.244)

    아이가 착했나봐요.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엄마가 때리면
    턱 막고 팔 붙들고 꼼짝도 못하게 하던데 가만히 맞고 있다니 그것도 밤새도록 잔소리 들어가며....
    엄마에게 문제가 많았던것 같아요.

  • 34. ㅎ.ㅎ
    '11.11.25 3:14 PM (14.57.xxx.176)

    이 아이를 사이코패스라고 많이들 말하시던데 사이코패스는 보통 어린시절 학대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죠.

    가정불화로 인해 엄마의 에너지가 분명 아들에게로 집중되었을테고 그녀석은 아마도 많이 참는 성격이었

    을테죠. 할만큼 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이의 쌓인 에너지는 바로 엄마에게로 향한것 같습니다.

    그 아이에게 그집은 지옥이었겠지요....그 엄마에게도.

    일어나지 말아야할 일이 일어난 것이라 마음으로 힘들더라구요.

  • 35. 저도 솔직히
    '11.11.25 3:18 PM (125.177.xxx.193)

    아이가 불쌍해요..
    8개월동안 저 방에 엄마 시신이 있는 그 집에서 아이가 제정신이었을까요...?

  • 36. 체념이라는게 있지요
    '11.11.25 3:20 PM (59.26.xxx.62)

    우선 아이의 행동에 매우 안타까움을.. 가집니다.

    위에 댓글보면 아이가 왜 그렇게 맞을때 까지 도망도 안가고 이상한거 아니냐 하는데..

    자식에게 매를 들어본 부모들은 알꺼 같은데요..

    초등생이야 매 들면 바로 행동고치고 잘 하지요.
    중학생은 다릅니다. 매를 들면 눈에 힘주고 맞섭니다. 지금은 힘없어 맞지만 난 틀리지 않았다..라는

    고등학생일때 매 들면 맞습니다... 그냥 맞습니다. 당신이 나를 때리려고 하면 난 맞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내 행동에 잘못을 인정해서 맞고 있는게 아니다. 내가 약자 이기에 맞고 있을 뿐이다.
    그러면서 속으로 복수를 ... 증오를... 갖게됩니다. 이것이 무서운 내면을 형성하게 되지요..

    고등학생이면 다 알것 같지만 아직은 미성년이며 사고의 편향성이 심할때 입니다.
    아이의 행동이 패륜에 다달았지만... 이 사건은 아이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성찰해야 할때 인것 같습니다.

    아이의 남은 생에 커다란 짐으로 남을 수 밖에 없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37. 어쨌든
    '11.11.25 3:34 PM (114.207.xxx.163)

    가정폭력은 비극을 낳아요,
    아빠가 폭력을 휘두르면 이혼하라 그러는 이유중 하나가
    아들이 아버지 말리다 우발적으로 살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해요.

  • 38. 8개월
    '11.11.25 3:37 PM (124.195.xxx.143)

    사건 이후에 8개월 방치해두었다고 하는데
    아이가 엄마와만 살고
    8개월간 엄마가 연락도 안되고 보이지도 않는데
    주변에서는 어떻게 그렇게 모를 수 있는지

    많이 외롭게 살았던 모자 같아서 참 그렇습니다.

    엄마도 좋은 삶을 살고 싶었겠지요
    아이도 엄마에게만 의지하고 살면서 저런 상황이 계속 되었다면 정상적인 생활이라 보기 어렵고요

    죽은 엄마와 한 집에서 8개월
    그 8개월이 얼마나 긴 시간이였을까 싶어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 39.
    '11.11.25 4:32 PM (58.141.xxx.144)

    평범한 엄마 만났더라면 이쁨받고 잘컸을수도 있는애가..참..

  • 40. 유전이라
    '11.11.25 4:47 PM (203.226.xxx.140)

    글쎄요 싸이코패스적인 유전인자 가지고 태어나는건 랜덤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리고 그런 유전인자 가지고 있는 사
    사람이 모두 사이코패스 되는건 아니죠 분명 환경이라는 불씨가 작용했을것이구요
    유전이다 원래 그럴놈이다.. 라는식의 생각은 대단히 위험한듯
    그런 생각이 일반적인 논리가된다면 개선의 여지가 분명히 있는 아이들이사회적인 시서때문에
    피해를 볼수 있을것같습니다

  • 41. 유전이라
    '11.11.25 4:48 PM (203.226.xxx.140)

    시서 ☞ 시선

  • 42. 윗댓글의
    '11.11.25 4:55 PM (203.226.xxx.140)

    책제목처럼 미안하는 표현이 사랑한다는 표현이 아이 키우는데는
    참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43. ....
    '11.11.25 6:05 PM (110.10.xxx.180)

    입장바꿔서 엄마-자식이 아니라 남편-아내였다고 생각한다면...? 아내가 밥차린게 마음에 안든다고 최소 9첩반상은 돼야지 그정도도 못하면 사람구실 못하는 거라고 다 널 위한 거라면서 잠안재우고, 욕하고, 엎드려뻗쳐 시키고, 야구배트와 골프채로 10시간 넘게 때렸다면? 그것도 19년(열아홉살이니..)동안 반복되어온 거라면..? 정당방위라고 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 44. 지금여기에
    '11.11.25 6:12 PM (211.109.xxx.202)

    예전에 연쇄살인범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연쇄살인범들의 성장 배경엔 유년시절의 학대라는 공통분모가 있다고 했습니다.
    위에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유년시절 학대받은 사람이라 해서 모두가 연쇄살인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례로 미국의 특수훈련부대원들 중 절반 이상이
    연쇄살인범들보다 더한 어린시절의 극악한 학대를 경험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유년시절의 학대라는 공통분모가 있음에도
    한쪽은 연쇄살인범으로 다른 한쪽은 전문군인으로 다르게 발현한 것이죠.
    그리고 그 차이는 사회적 소통에 기인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어떠한 끔찍한 트라우마와 학대로 괴물이 되어가는 아이라 해도,
    아이가 성장과정에서 단 한 사람만이라도 진정 가슴 속 깊은 대화를 나눌만한 상대를 찾기만 하면
    그 아이는 살인범으로 나아가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단 한 명 뿐이라도요.

    위의 사례에서 다행히 그러한 한 사람을 만난 사람들은
    자신의 유년경험을 건전한 방향으로 극복해 직업 군인이 될 수 있었겠죠.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대부분의 살인자들은 그러한 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그 어떠한 고리조차 찾지 못한채
    자기만의 세계와 끔찍한 상상에 갖히게 되고
    그것은 결국 잔인한 살인으로 구체화되고 맙니다.

    그 책에서는 살인자가 되기 위한 필수요건이
    유년시절의 학대와 사회와의 정서적 고립이라 했고
    이러한 후천적 요소가 선천적인 요소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모르긴 모르나 이웃들이 10시간 이상 어머니가 아이를 혼내고 때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니
    아이는 가장 친밀해야할 어머니로부터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당하면서 마음이 병들어 가고 있었겠죠.
    그러한 어머니에 대한 두려움과 그 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한 순간 분노로 폭발하여 자신의 어머니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아무런 전과없는 일반인도 한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하면 살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인도 아니고 힘없이 일방적으로 그러한 폭력을 견디다 못해 한 순간 폭발한 그 아이에게
    이 모두가 다 너의 피에 잠재적으로 살인자가 될 유전인자를 지니고 있어서 그렇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잔인한 일이 아닌가요?
    평생동안 남편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홧김에 칼을 들어 남편을 죽이고 만 부인에게도
    당신 피에 살인자의 유전자가 들어있어서 남편을 죽였다고 하실 건가요?
    위 케이스에는 모두다 그 부인을 동정하면서 남편을 욕하지 않았던가요?

    법이 단죄를 하건 안 하건간에
    가장 고통스러울 사람은 그 아이입니다.
    우리가 뭐라고 하건 하지 않건 간에
    그 아이 스스로 평생 자신의 가슴에 자신이 어머니를 죽였다는 사실을 잊지 못하고 살아가겠죠.
    우리까지 나서서 그 아이에 대해 여러 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45. 그래도 살인은...
    '11.11.25 7:04 PM (180.67.xxx.23)

    아닙니다.
    엄마가 아이목을 죄었지요. 하지만
    살인은 정말 아닌겁니다.
    아이도 무서웠겠지요. 엄마 잘때 그랬다는데
    생활비는 아빠가 보내주는 돈으로 하고 공과금은 내지 않아 밀려있었고
    그동안 집에 오지 않았던 친구들도 그 뒤로 많이 불러들였고..;;;;;

    아이가 너무 불쌍한데...그래도 그래도 살인은
    절, 대. 아닌것입니다. 그만한 감정 조절못한거..정말 치료필요한겁니다.

  • 46. ㅁㅁ
    '11.11.25 7:15 PM (218.147.xxx.243)

    여기 죽은 엄마입장에서 덧글쓰시는 분들
    자녀를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하신 후에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죄책감느끼지만
    결국엔 상황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고 아이가 그만한 잘못을 했다고 결론지으시나요..?
    엄마가 그정도 애를 패고 정신적으로 학대했다면 정당방위일수도 있죠
    이러다 내가 죽겠구나 싶어서요
    저위에 좋은 비유 해줬네요
    그럭저럭 남들만큼은 살림하고 애도 키우는데 남편이 왜 완벽히 살림 못하냐면서 몇시간동안 패고
    인격적으로 무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몇시간씩 골프채같은거로 맞으면 생명의 위협 안느끼시겠어요?
    밖으로 도망나가면 된다구요?
    고등학생도 그렇고 살림밖에 못해본 전업주부라면 울타리밖으로 생각 못해볼수도 있어요
    살인이 물론 죄인건 압니다만
    정당방위도 엄연히 존재하죠

  • 47. 그엄마가
    '11.11.25 8:14 PM (110.11.xxx.203)

    불쌍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그 맞는 아이가 자기의 아들이나 딸이라고 상상하고 몇시간씩 미친듯이 골프채와 방망이로 피가 철철나도록 구타당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밥도 안주고 잠도 안재우고요.
    정신병자 아니면 절대 할 수 없는 짓이죠.
    제발 그런 정신병자가 다시는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그아이.........차라리 가출이라도 하지...ㅠㅠ

  • 48.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11.11.25 9:03 PM (110.14.xxx.47)

    죽은 엄마가 불쌍하다는 분들 이해하기 어려워요.
    그 사람은 낳아만 준거지 , 아이를 학대하며 정신적으로 철저히 망가뜨리고 있었던 거에요.
    윗 댓글에도 있지만 오래전 과천 고려대생 부모 살인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읽은 적이 있어요.
    그 엄마도 이사건의 엄마처럼 아이에게 공부만 강요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학대하고 키웠어요.
    공부할때 밖에서 지키고 앉아 있다가, 조는 걸 보면 욕하고 때리고 했다는게 기억나요.
    과천 고대생의 형이 서울대를 다니고 있었는데, 동생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증언했었지요.
    이런 엄마들은 이미 엄마의 마음이 아닌거에요.
    가해자, 화풀이대상, 욕망 충족의 대상으로 자식을 사육하고, 학대하며 괴물로 만든거지요.
    아이가 정말 불쌍해요.
    남은 인생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 49. 그런데..
    '11.11.25 9:08 PM (118.222.xxx.80)

    아이가 맞은 부분은 거짓말 한거일수도 있지 않나요?... 진짜 죽은자는 말이 없고.. 일단 죄는 저질렀으니 자기 유리한 쪽으로 얘기할수도 있는거잖아요..

  • 50. ..
    '11.11.25 9:16 PM (112.152.xxx.52)

    저도 아이가 불쌍해요 부모가 그리 키워서 아이가 그리된것아닐까요? 그리고 엄청난 공부스트레스를 줬을것같고..아이도 공부기계같이 커왔을것같아요..
    아이의죄는 정말 잘못했지만 그아이가참 불쌍하네요

  • 51. ...........
    '11.11.25 9:25 PM (180.68.xxx.71)

    아이고....아침 방송에서 이웃들도 증언했다니까요....애 잡는, 때리는 소리 자주 들었다고....
    왜 아이가 거짓말을 할거라고만 생각하세요. 악마인 엄마가 아이도 그렇게 만든건데...ㅠㅠ

  • 52. 정말
    '11.11.25 10:14 PM (211.246.xxx.130)

    존속.살해는 잇을 수도 잇어서도 안되는일이지만
    그 어미에게도 책임은 잇다고봅니다. 자식에게 엊찌 그리
    모질게 학대햇을 까요. 정상이 아니라고봅니다

  • 53. ...
    '11.11.25 10:22 PM (121.129.xxx.169)

    아이의 행동은 결과적으로 패륜이지만 사춘기를 지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상황이 엄마에게 순종할수 밖에 없었겠으나 그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지옥이었을것같아요..
    주변과의 소통이 엄마도 아이도 서로의 답답한 마음을 받아줄 그 누구도 없었다는게..
    안타깝고 가슴아픈 일인것같습니다.

  • 54. 자업자득입니다
    '11.11.25 11:22 PM (121.125.xxx.146)

    남편도 시달리다 집나갔다고 기사에 나왔어요.
    그덕에 불쌍한 아이가 2인분으로 시달린 겁니다.
    층간소음에도 칼부림 나는 판에 최소한의 피난처도 없이 쥐잡듯 사람을 몰아대니
    결국 쥐가 고양이를 무는 수밖에요.

  • 55. 바람이분다
    '11.11.25 11:47 PM (222.233.xxx.129)

    저도 이러니 저러니해도 그 고3짜리가 너무 불쌍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 지옥같은 시간들을 어떻게 견뎠을지...
    아마 마음 터놓고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이 지경까지는 안됐을 것 같아요.
    그 역할을 학교가 못해준게 안타까울 뿐이고요.
    아버지도 야속하네요. 집을 나갈 때 차라리 아들도 데리고 나가지 에휴......
    미안한 말이지만, 죽은 엄마도 하나도 안불쌍해요.
    그 엄마가 왜 그런 지경까지 되었나 그 사정은 알고싶지만요.

    또, 엄마 시신을 집안에 그리 놔둔건 처리할 방법도 생각안나고 엄두도 안나서였겠죠.
    하루 이틀 지나다보니 8개월이나 지났을 테고..
    이 애만 생각하면 왜 이리 한숨이 나오는지... 그저 불쌍할 뿐입니다.

  • 56. 호호들들맘
    '11.11.25 11:58 PM (222.110.xxx.88)

    지금까지 드러난 얘기들은 모두 그 남학생 입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일까요?
    법조계에 있지만, 지금까지 사람을 죽여 놓고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고 느껴진 피고인을 단 한 번도 못 만나봤네요.
    이 학생 성적과 관련된 부분도, 학교에서는 사실과 다르다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죽은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산사람의 변명으로 단편적으로만 생각하고 동정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57. ㅇㅇㅇㅇ
    '11.11.26 12:29 AM (115.139.xxx.16)

    원래 존속 살인의 대부분이 아들이.폭력 아빠를 죽이는 사건입니다
    맞고 살다가...익숙해 지다가 어느 순간 꼭지가 돌면서 일을 저지르는거지요
    딸은 꼭지가 돌아봤자 완력이 안되니까 살인이라는 결과가 안나오는 거고
    아들은 자기 힘이 자기 생각보다도 더 세니까 어느 순간 그 힘이 너무 쎄게 나와서
    일이 터지고요

    전 이번 사건이... 폭력 가정에서 일어나는 존속 살인들과 별 차이가 없어보여요
    가해자가 엄마일뿐

  • 58. 딱 한마디!
    '11.11.26 1:15 AM (76.121.xxx.123)

    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아 는 없다!

  • 59. 바람이분다
    '11.11.26 2:00 AM (222.233.xxx.129)

    호호들들맘님,
    평소에 엄마가 아들을 혼내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고 주변 이웃이 증언했어요.
    성적 얘기는 실제와 차이가 있는듯 하지만
    아이가 자기 유리한대로 얘기를 지어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60. 호호들들맘님,
    '11.11.26 3:09 AM (119.64.xxx.134)

    아이의 성적이 다른 것은 아이가 엄마의 학대를 피해 중3때부터 성적을 위조해왔기 때문이랍니다.
    아이가 전국 5000등권 성적을 전국 몇십위권으로 위조해 왔는데, 그 성적이 불만스럽다고 아이를 때리고 잠을 안 재웠다고 하죠.
    살해 전날 몇시간의 구타가 있었고, 살해 다음날, 학부모면담이 계획돼 있었다고 합니다.
    몇년간의 성적위조가 발각될 순간이 온 거죠.
    사육되다시피 엄마라는 감옥이 세상의 전부였던 아이에게
    그 공포가 어느 정도였을 지...

  • 61. 아무리 남편이 집 나가서
    '11.11.26 3:48 AM (58.141.xxx.168)

    분노고 뭐고 괴롭다고 죄 없는 자식에게 풉니까
    그 엄마가 문제 많은 사람이구요 그 아이가 너무 가여워요

  • 62. 현장검증
    '11.11.26 8:31 AM (121.143.xxx.85)

    집에 텔레비젼도 없었고
    책상도 거실에 엄마가 보는데서 공부도 해야했다네요

    현장에서 위조된 성적표하고 전날 골프채로 맞아서 엉덩이에
    피까지 났었다는데 피뭇은 바지가 발견됬다네요

    아이의 말이 거짓은 아닌듯싶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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