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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미혼 처자분들 한달에 옷값 얼마나 쓰시나요?

.. | 조회수 : 3,640
작성일 : 2011-11-19 23:43:02

옷값 걱정하고, 커피 값 아까워하는 평범한 직장, 그냥 적당히 먹고 살 정도로 번다는

가정하에 궁금한 질문입니다.. ^^

 전 이제막 이십대 후반에 발을 디딘 나이구요...

옷 정말 안산다고 하는데도 벌써 이번달에만 25만원 정도 쓴 것 같아요. ㅠ.ㅡ

바지 1, 스커트 1, 스카프1, 원피스 1,  그리고 지금 위아래로 니트 세트 살까하다

발동 걸려서 글을 남기고 있어요. 이번달 계산해보면 얼추 30 들겠네요.

아무리 안 써도 옷값과 소품 20은 쓰는 것 같아요. 거기다 철마다 수제화 하나 사려면...

(그것도 15만원 안팎으로). 정말... ㅠ.ㅡ

다들 이렇게 쓰시나요?  저렇게 다양한 아이템들 아니라도요.

백화점은 대학 입학 때 빼고 가본 적도 없고 많이 벌어도 백화점 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점잖고 지긋한 중년 분들도 흘긋 거리실 정도로는 입는 편이라 나름 위안을 얻는데..

제가 너무 많이 쓰는가 싶어서요.  나름대로 백화점도 안가고 알뜰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생각하니 아닌 것도 같고 그러네요.  대신 식비는 많이 안쓰는 편예요..

세끼다 집밥으로 챙겨 먹는데도 15만원도 안드는 편이고. 커피값은 4만원 정도 듭니다.

다른 것에 드는 것은 핸드폰과 인터넷, 전기세, 정도로 10만원 안되구요.  아, 화장품은

두세달에 한번으로 5만원 짜리 스킨이나 크림 하나 바꿔주는 정도구요.

보시기에 어떤가요...?

 

그리고 읽으시는 미혼분들은.. 옷값으로 어느 정도 쓰시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기혼분들 보시고 제 소비패턴 괜찮은 편인지 봐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인가요?

제 주변은 옷에 관심없는 사람이 태반이라.. 제가 어떤 축인지 잘 모르겠어요.

 

IP : 121.168.xxx.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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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1.20 12:23 AM (112.147.xxx.57)

    안쓴다고 해도 매달 30만원정도..
    아니 그 이상 쓰게 되요.

    겨울 준비해야 하니
    지난달에 이미 옷을 그 정도 돈으로 샀고

    이번달엔
    옷 사고 싶은것 꾹꾹 눌러참고..
    신발만 샀어요.

    부츠와
    직장에서 신을 어그 슬리퍼
    그리고 겨울 운동화
    그랬더니 벌써 30만원 훌적 넘네요.
    머플러도 하나 더 사고,,ㅠㅠ

    그렇다고 제가 옷을 잘입는 편도 아니고
    옷도 많은 편도 아닌것 같아요.

    화장도 거의 안하다시피 해도
    번갈아가며 스키느 로션, 크림, 화운데이션 사다보면
    거의 매달 사게 되고,,ㅠㅠ

    82에서 보면 몇년씩 옷 안사입는다는 분들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어떤분들은 1년에 자기에게 쓰는 돈이 10만원도 안된다는데
    저는 정말 이해불가에요.

    돈도 모아야 하는데..
    지출이 너무 많네요.
    전혀 명품으로 사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 2. ...
    '11.11.20 12:39 AM (218.155.xxx.186)

    몇 년을 미칠 듯이 쇼핑했더니 요즘은 그 걸로 안 사고 버틸 수 있어요ㅎㅎㅎㅎㅎ 한 2년 간 안 사고 있네요. 구두며 가방도 깔별로 대략 구색 맞추어놓았고. 신중하게 잘 골라서 사세요.
    처음에 구색 맞춰서 사들일 때 참 괴로웠죠 ㅠㅠ 웰케 사야 될 게 많은지!

  • 3. 절대
    '11.11.20 6:22 AM (115.128.xxx.121)

    사치아니고요^^
    저도 미혼때는 열씨미 쇼핑하고 살았는데ㅎㅎ
    일단 중요한건! 내체형파악+옷장정리
    솔직히 이너류야 인터넷쇼핑으로 버틸수있지만
    자켓 코트류는 첨에 무리하더라도 제대로된걸 사면
    10년은 거뜬합니다(체형만그대로면)
    스카프 쇼올 모자를 이용하면 같은차림새라도 다양한코디가 이뤄지고요
    앞으로 쇼핑하실때 장기적안목으로 계획적인 쇼핑을 해보세요

  • 4. 님 안쓰시는 축에 속해요
    '11.11.20 10:17 AM (59.6.xxx.65)

    20대 후반 30대 초중반까지 한창 멋내고 옷사입고 싶어 미치는 시기 도래하죠

    20대 초반 아예 어릴때는 돈도없고 옷도 싼거 보세위주로 입다가 돈도 좀 벌게 되면 그때부턴

    브랜드로 갈아타고 백화점 들락거리게 되죠

    이것저것 사다보면 요즘 옷값이 워낙 비싸잖아요 200만원대까지 카드 우습게 쓰는 처자들 많아요

    할부로 갚으면서 계속 카드인생 이어지는거죠

    딱 현금만 잘라놓고 한달에 30만원 이정도면 아주 약한겁니다

    100만원대를 넘기는 사람도 많구요

    사실 옷좋아하는 사람들은 몇십만원짜리도 브랜드꺼 잘사니까 돈이 많이 듭니다

    근데 여기 82는 대체로 옷같은건 전혀 투자를 안하는 아짐들 짠순이들 굉장히 많습니다

    길에서 보면 거의 눈에 띄지않는 멋과는 상관없는 분들이 많구요

    여자가 좀 꾸미고 다니는 미혼들 입장에선 옷값 100에서 2.3백만원도 쓰는 사람 많아요

    물론 카드도 갚을 여력이 되는 선에서 하겠죠 다들 천차만별~

  • 5. 흑흑
    '11.11.20 2:23 PM (112.165.xxx.198)

    저도 멋부리는 편도 아니거든요. 수수하게 입고 다니는 편이고 옷을 많이 사지 않는 편인데도 옷값이 꽤 드네요. 9월에 원피스 20만원1벌, 스커트 20만원 1벌 사고 입을만한 겨울 타임 원피스 상설할인에서 40% 할인 되는 거 -그래도 50만원- 지르고 나니, 다른 옷은 사지 말자~하고 손 벌벌 떨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도 필요한 옷이 많아요. 간절기 코트도 없고, 화이트 반코트도 필요한데..ㅠㅠ....

  • 6. 저도
    '11.11.20 8:54 PM (61.78.xxx.41)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씨 인터넷으로 뭐 지르던 처자였는데
    어느순간 입을 옷은 없고 옷장은 미어터져서
    3차에 걸쳐 후배들 동생들 다 나눠 주었고
    30대 후반으로 넘어가니 예전 옷 입기도 민망하고

    다만 좋은 코트류, 자켓류 등은
    살 땐 후회 했죠 왜 이리 비싸
    근데 확실히 좋은 건 많이 입게되고 본전을 뽑게 되더라구요

    지금 너무 많이 쓰시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근데 돌아보면 알뜰하게 살 걸 후회는 저도 많이 되요

    지금은 걍 인터넷 및 예전에 질러놓은 것들로도 충분히 버티게 되네요
    당분간은 옷 안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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