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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정성과 마음을 담아서 끓여낸 전복죽... 그리고 소고기국

| 조회수 : 16,309 | 추천수 : 6
작성일 : 2011-11-16 10:01:35




아래 사진안에 보이는 냄비는..
우리집에서 곰솥 다음으로 제일 큰 냄비입니다.

전복 살아있는 것 중에서 씨알이 제일 큰 것들로 골라서,
6마리를 사 왔어요.
그리고 바로 이렇게 손질하고 썰어서
전복살부터 달달달 볶아 냅니다.

고소하고 맛난 좋은 참기름을 써야 하고,
이 참기름을 또 감질나게 넣는게 아니라
넉넉하게 아낌없이 둘러친 다음 볶아주는 일...
고소하고 감칠맛 나면서도 찰진 전복죽 맛내기의 제일 기본입니다.

이 때 내장은 따로 다져서,
잠시 옆 그릇에다 담아 두고요.








전복살이 구수하게 볶아져 갈 즈음에,
싱싱한 전복 내장도 냄비안에 투입.
이제부터는 같이 볶습니다.

비록 색은 푸르딩딩하거나 거무튀튀하거나 해도...
생전복을 바로 손질하면서 발라놓은 이 전복내장이야말로,
하얀 전복살보다도 더 우리 몸에 약이라고 하지요.









우리집 전복죽의 특징...
살아있는 생전복을 바로 다져서 넣은 이 전복건더기 만큼이나
신선한 채소건더기도 아주 푸짐하게 넣는다는거지요.

전복죽에 들어가는 채소는 늘 딱 3가지입니다.
양파, 당근, 그리고 호박.

이렇게 전복과 몇가지 채소를 같이 곁들여서
푹 끓여내는 보드라운 전북죽...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요.

한 사발 떠서 입천장 안데이게 후후 불어가며 먹는 그 맛이란...
전복죽 한 그릇 먹고 나면,
이상하게도 몸은 더 가벼워지고, 힘이 불끈 솟는듯한 느낌까지 들 정도지요.

한마디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우리 가족에게는 가장 친근한 건강식이지요.

어우러지는 맛궁합, 영양궁합이
어느 계절에 만들어 먹어도
떨어진 기운 회복하는데에는 정말 제대로 딱입니다.

잘게 다지듯이 썰어서 푸짐하게 몇 줌 쥐어서 넣어주지요.
이렇게 양파와 당근부터 넣어서
잘 익어가고 있던 전복과 먼저 같이 볶고요.









호박을 제일 마지막에 넣어서
이렇게 같이 볶아주면서 익혀줍니다.









충분히 잘 볶아졌다 싶으면
이제 물 넉넉히 붓고
나머지 죽재료도 넣어서는
아주 구수하니 맛나게...푹 끓여내면 되지요.









이렇게 전복죽을 만들다보면,
전복 자체에서도, 또 다른 건더기 들에서도...
서서히 익으면서 끓어오르는 과정에서
한번 제대로 끓여올랐을 때 불조절을 해 주고는
그 때부터 약불로 아주 은근하게 보글보글 끓이는데도
냄비 위로 마치 찌꺼기처럼 보이는 거품이 부글거리며 올라 옵니다.

이 전복죽 거품을 걷어내지 마세요.
다 전복살과 전복내장,
그리고 채소들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성분들이니까요.

가끔씩 저 냄비 바닥 아랫까지 슬슬 골고루 저어주면서,
그저 조금 더 기다리면서
약불 정도로 계속 끓여냅니다.

물론 그릇에 담아낼 때 거품이 남아 있다면
지저분해서 곤란하겠지만,

이 전복죽 거품은 이렇게 끓어오르면서 위로 떠오를적에 
굳이 일부러 걷어내지 않아도,
충분히 끓으면서 이렇게 서서히 제 스스로
다시 깨끗하게 사그라듭니다.









전복 건더기는 아랫쪽에 많이 가라 앉아 있으니,
큼직한 국자를 가지고
아랫부분까지 잘 섞어서 이렇게 한 국자씩 떠서...
이렇게 방금 끓여서 죽 냄비 위로 국물이 얇게 층을 이루면서 찰랑할 적에
한 그릇씩 맛있게 드시도록 떠 내면 되겠지요.

죽 위로 은근하게 고여있는듯한 국물은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서 죽이 식어감과 동시에...
국물까지도 다 아래 건더기로 흡수가 되어버려서
나중에는 이렇게 찰랑거리는 국물이 다 아래로 스며들어서는
죽농도가 뻑뻑하게 됩니다.

그러니, 어떤 죽이든지...
바로 끓여서 뜨거울적에 후후 불어가면서 한 입씩 떠 먹는 그 때.
이 때가 제일 맛이 좋은 거지요.





위의 전복죽은 얼마전에 시부모님 드시라고...
속 편하고 부드럽게 한 냄비 끓여서 가져다 드렸던 것이고요.

이 바로 아래의 소고기국은...
오늘 아침 방금 끓인 것이지요.
자극적이지 않도록, 고춧가루 다대기를 적게 넣고서...
보기보다 훨씬 순하게 끓인 국이지요.
이 냄비 그대로 들고서, 지금 집을 나서려고 합니다.






우리 시아버지께서 많이 편찮으세요.

이제 이 곳 병원에서 퇴원하셨고,
얼마후 서울의 큰 병원으로 가십니다.
우리 시아버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도록...
함께 마음 모아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세상살이 모든 일이 다 그렇듯이...
믿는 마음이 병을 낫게 하고,
어떤 상황이라도 긍정적인 면을 보면서 좋게 생각할 때
분명 그만큼 밝고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늘 같은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아버님... 얼른 나으세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댄봄비
    '11.11.16 10:04 AM

    소고기 무국...맛나보여요..

    시아버님 빨리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 보라돌이맘
    '11.11.17 4:53 AM

    첫 댓글로 힘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그댄봄비님.
    고마운 마음 늘 잊지않을께요.

  • 2. 오뎅조아
    '11.11.16 10:13 AM

    오랜만에 다시뵈니 반가운 맘에 글 남겨요
    전복은 왠지 손질하기 힘들것 같아 꺼려지는데요...
    글을 보니 왠지 저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 보라돌이맘
    '11.11.17 4:54 AM

    아..감사합니다.
    오뎅조아님의 격려 덕분에 분명 좋아지실꺼예요.

  • 3. 데이지
    '11.11.16 10:16 AM

    시아버님 때문에 마음이 많이 무겁겠어요.
    보라돌이맘님도 소고기국 한 그룻 뜨끈하게 드시고 힘내세요.

  • 보라돌이맘
    '11.11.17 4:55 AM

    데이지님... 말씀만으로도 제가 벌써 힘이 불끈나네요.
    감사해요..정말로요.

  • 4. 사과향기
    '11.11.16 10:24 AM

    보라돌이맘님~ 반가워요.
    보라돌이맘님 글 올라오면 저처럼 반가워 하는 사람 있다는거
    잊지 마시고 자주 보여 주세요.
    시아버님 빨리 쾌차 하시기 바랍니다.

  • 보라돌이맘
    '11.11.17 4:57 AM

    사과향기님...
    이런 반가움과 고마운 마음을...우리 아버님께 고스란히 전달해드릴께요.
    늘 감사해요.

  • 5. 만년초보1
    '11.11.16 10:44 AM

    보라돌이맘님 글 많이 기다렸어요.
    시아버님이 편찮으셨군요... 날 추워지니 어르신들 건강이 많이 걱정됩니다.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할게요!

  • 보라돌이맘
    '11.11.17 4:58 AM

    아... 감사의 마음만 가득하네요.
    쾌차를 위한 기도의 마음...만년초보님, 고맙게 받을께요.

  • 6. 샘물
    '11.11.16 10:46 AM

    아침 일찍 며느리에게 이런저런 채소를 날라주시던 아버님....얼른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 보라돌이맘
    '11.11.17 4:59 AM

    저의 아버님 기억하시는군요.
    어제 뵈었는데 안색이 많이 좋아지셨어요.
    샘물님의 이런 고마운 마음 덕분입니다.감사해요.

  • 7. Xena
    '11.11.16 10:47 AM

    보라돌이맘님 정성때문에라도 시아버님 꼭 건강찾으실 거예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죽과 국을 보니 추운기운이 사그라드는 것 같아요.

  • 보라돌이맘
    '11.11.17 5:00 AM

    Xena님... 언제나 감사해요.
    늘 그렇듯이 오늘도 제냐님의 이런 따뜻한 댓글에 큰 힘을 얻었거든요.

  • 8. 단추
    '11.11.16 11:09 AM

    제가 열심히 기원해드리겠습니다.
    올 겨울 건강하게 나실 거에요.

  • 보라돌이맘
    '11.11.17 5:01 AM

    단추님, 고맙습니다.
    멀리 계시지만 이렇게 늘 응원해주셔서 언제나 고마운 제 마음.... 잘 아시지요?

  • 9. 겨울
    '11.11.16 11:15 AM

    아이들 할아버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보라돌이맘
    '11.11.17 5:02 AM

    겨울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려요.
    한마디의 격려가 아버님께 큰 회복의 힘을 미치리라...정말 굳게 믿으니까요.

  • 10. 몬타나
    '11.11.16 11:23 AM

    전복죽 한번 끓여먹어야 겠네요... 여름에 알려주신 전복삼계탕 끓이는법 너무 감사했어요.
    아버님 빨리 나으시라고 기도 합니다...

  • 보라돌이맘
    '11.11.17 5:03 AM

    몬타나님, 저도 기억하지요.
    이렇게 댓글로 격려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큰 힘을 얻었어요.

  • 11. 미미맘
    '11.11.16 11:30 AM

    보라돌이맘님처럼 마음씨고운 며늘아가를 두셨으니 시아버님 빨리 쾌차하실 겁니다.
    전복죽에서 정성이 한가득 느껴져요.

  • 보라돌이맘
    '11.11.17 5:05 AM

    미미맘님, 그래도 퇴원후에 안색도 입맛도 조금씩 돌아오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려요...이렇게 힘 주시는 댓글...꾸벅.

  • 12. 또하나의풍경
    '11.11.16 11:39 AM

    보라돌이맘님 이름에 반가워서 클릭했는데 죽이 나와서 혹시 식구중에 어느 한분이 아프신건 아닌가..걱정했더니...ㅠㅠ
    시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시군요..
    얼른 쾌차하셔야 할텐데요!!!!

    보라돌이맘님의 사랑이 가득 들어간 맛있는 음식 드시고 얼른 건강해지시길 빌어보아요!!!

  • 보라돌이맘
    '11.11.17 5:06 AM

    늘 고마운 풍경님...마치 제 맘을 그대로 읽는 듯 하네요.
    이렇게 따뜻하게 같은 맘으로 기도해주시니, 분명 좋아지시겠지요?

  • 13. yozy
    '11.11.16 11:40 AM

    며느님의 정성가득한 음식드시고
    어르신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보라돌이맘
    '11.11.17 5:07 AM

    yozy님.. 감사해요.저도 더도말고 그저 요지님과 똑같은 바램입니다.
    이렇게 다들 힘 주셔서 말씀대로 쾌차하셨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14. 올리비아
    '11.11.16 12:11 PM

    소고기국~ ㅎㅎㅎ
    따신 밥에 말아서 깍두기랑 먹으면 진짜 맛있겠어요~ ㅎㅎ
    보라돌이님 마음이 예뻐서 금방 건강해지실꺼에요~

  • 보라돌이맘
    '11.11.17 5:09 AM

    아...이렇게 좋은 생각으로 격려해주셔서 얼마나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지는지...
    올리비아님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 15. 상큼마미
    '11.11.16 12:17 PM

    요즘 뜸하시다 하고 생각했는데 시어른께서 편찮으시군요~~~
    텃밭농사도 하셔서 며느님께 가져다 주시는 자상하신 시부모님 이시라 마냥 부러워 했던 일인입니다
    저도 5년전에 너무도 사랑하였던 친정아버지를 여위고나서 얼마나 허전했는지요
    지금도 눈에 선하며 저 외동딸 너무나 예뻐해 주시던 그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이글을 쓰고 있네요~~~
    보라돌이맘님 시어른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두손 모읍니다~~~
    그리고 보라돌이맘님도 꼭 건강챙기시고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꼭 좋은 소식 들려오길.......

  • 보라돌이맘
    '11.11.17 5:10 AM

    상큼마미님.... 감사해요. 저도 꼭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 싶어요.
    같은 마음으로 잘 될꺼라 믿으니...우리 아버님 분명 건강해지시겠지요?

  • 16. 맘이아름다운여인
    '11.11.16 12:20 PM

    보라돌이맘님 안녕하세요^^먼저 늘상 그렇듯이..와락 부비부비 ^^*
    시아버지님 께서 얼른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저는 시어머님께서 안계시고 홀시아버지 모시고 있는데요
    술을 넘 좋아하셔서 늘상 걱정 이랍니다..ㅠㅠ
    전복죽 넘 좋아하는데 손질하는 방법을 몰라서 못해먹어 봤어요 어쩌다가 한번씩 본죽에서 사서 먹었네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보라돌이맘
    '11.11.17 5:12 AM

    맘이아름다운여인님... 닉네임 이상으로 이렇게 고운 마음...늘 감사해요.
    아버님도 맘이아름다운여인님도..가족들 모두 꼭 건강하게 올 겨울도 잘 지내실꺼예요.

  • 17. 아이사랑US
    '11.11.16 1:58 PM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빨리 쾌차 하시길 두손모아 기도할께요..
    보라돌이맘님도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보라돌이맘
    '11.11.17 5:14 AM

    아이사랑US님... 멀리서 이렇게 따뜻한 댓글 주셨네요...감사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신다니, 이보다 더 고마운 일이 있을까요.

  • 18. 나정맘
    '11.11.16 2:21 PM

    저도 마음한자락 모아서 보내드릴께요
    며느님의 착한마음덕분에 쾌유하실겁니다

    전 몬트리올에 살고있는데, 지난번 올리신 글중 개금시장 순대를 보고 얼마나 먹고싶던지 ㅠㅠ
    다음 한국가면 부산에 한번 다녀오려구요
    사실은 아직 가볼 기회가 없었거든요
    참 살기좋은곳 같아요. 서민적인 맛있는 먹을거리도 많아보이구요

  • 보라돌이맘
    '11.11.17 5:16 AM

    나정맘님... 다음 기회에 꼭 여기 부산에 오셔서...좋은 경험,추억 많이많이 만드시길요.
    똑같은 마음으로 또 이렇게 격려 주시고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 19. emma
    '11.11.16 3:34 PM

    경상도 소고기 무국....엄마가 보고싶네요 ...뜬금없지만...
    시아버지도 건강 다시 찾으시길...마음모을께요.

    또한 간병 하시는 보라돌이님도 건강하시라고요~~

  • 보라돌이맘
    '11.11.17 5:18 AM

    emma님... 아버님은 퇴원하시고 병원때보다 거동이야 더 자유로우시지만...
    분명 예전처럼 건강하신 일상으로 돌아오시기만 믿음으로 이렇게 기도합니다.정말 감사드려요.

  • 20. 이층집아짐
    '11.11.16 3:51 PM

    보라돌이맘님의 간절한 마음이 시아버님께 가 닿겠지요.
    얼른 쾌차하실 거예요.

  • 보라돌이맘
    '11.11.17 5:19 AM

    늘 따뜻한 위로를 주시는 말씀들...오늘은 더 큰 힘이 되네요.
    이층집아짐님...언제나 감사드려요.

  • 21. 가브리엘라
    '11.11.16 4:52 PM

    시아버님께서 서울까지 가셔야한다니 큰병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저는 지남 일요일 이른 김장을 하고 어제는 알타리무가 어찌나 싼지 겁없이 덥썩 3단을 집어와서 담궈놓고
    절임배추를 추가로 20킬로 더 주문해놨어요.
    여기저기 나눠먹으려니 40킬로로는 부족한듯해서요.
    시어머님이 아프시지만 또 저는 저대로의 생활을 꾸려갑니다...
    그전처럼 자주 못가서 마음한구석이 무겁긴하지만 어쩔수없는 일이다싶기도하고.
    가서 뵈어도 내가 해드릴게 아무것도 없고 알아보지도 못하고 대화도 안되니 그 막막함을 견디기도 쉽지않습니다.
    모레는 저도 맛있는 전복죽 끓여서 시어머니 찾아봬야겠네요.
    날씨가 추워졌는데 새벽운동할때 따습게하고 나가세요.

  • 보라돌이맘
    '11.11.17 5:22 AM

    가브리엘라님... 말씀에 다 공감해요. 저도 오랜기간 병고를 앓으셨던 두 분 부모님이 계셨기에...
    안그래도 이제 나가야하는데 오늘은 두꺼운 파카 입고 나가야지요...늘 고마운 제 마음, 잘 아시지요?

  • 22. 망구
    '11.11.16 5:39 PM

    오랫만에 오셨는데...힘든일이 있으시내요...꼭꼭 일어나실거라 믿습니다..그리고 기도할께요...지금 보라돌이맘님 심정이 어떠실지...그 마음을 다 헤아리지는 못하지만...이렇게 예쁜 며느리 손주들과 함께... 아버님...오래오래 같이 계실겁니다..화이팅 하세요...

  • 보라돌이맘
    '11.11.17 5:23 AM

    망구님... 화이팅이라는 말씀에 정말 즉각적인 힘이 제게로 옵니다.
    이렇게 좋은 맘으로 기운 불어넣어 주셔서 망구님께도 얼마나 고마운지...

  • 23. 시간여행
    '11.11.16 6:00 PM

    전복죽도 맛나보이고~ 소고기국도 먹음직스럽지만
    무엇보다 아버님을 생각하는 보라돌이맘님이 최고로 아름답습니다^^

    쾌차하시도록 마음을 모아드릴게요^^

  • 보라돌이맘
    '11.11.17 5:24 AM

    시간여행님... 아...감사해요.
    이런 푸근하고 따뜻한 마음 담긴 댓글이 꼭 우리 아버님께 좋은 기운 미치리라 믿고 있답니다.

  • 24. 리어리
    '11.11.16 6:15 PM

    보라돌이맘님 정성에 꼭 나으실 거라 믿습니다.

  • 보라돌이맘
    '11.11.17 5:25 AM

    리어리님, 힘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꼭 나으실꺼예요.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야지요...

  • 25. 모리모리모린
    '11.11.16 7:23 PM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 보라돌이맘
    '11.11.17 5:26 AM

    모리모리모린님께도.. 깊이 감사인사 드려요.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 26. 인왕산
    '11.11.16 8:16 PM

    며느님의 정성으로 시아버님께서 꼭 병 떨쳐내시리라 믿습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긍정적인 면을 보면서 좋게 생각하라는 말씀. 가슴에 깊이 와닿습니다.

    보라돌이맘님! 힘내세요.

  • 보라돌이맘
    '11.11.17 5:28 AM

    인생을 짧게나마 살아보니...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이 미치는 힘이란 정말 얼마나 크고도 막강하던지요.
    인왕산님... 힘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늘 감사히 기억할께요.

  • 27. minimi
    '11.11.16 9:27 PM

    저도 시아버님 어서 쾌차하시라고 같이 기도드릴께요.

  • 보라돌이맘
    '11.11.17 5:29 AM

    minimi님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이렇게 같은 맘으로 기도해주시니...그 무엇보다도 우리 아버님께 큰 힘이 될꺼예요.

  • 28. 소연
    '11.11.16 10:27 PM

    어서어서 아버님이 쾌차하셨으면 좋겠네요..
    보라돌이맘님 아버님 소식에 막내며느리 이뻐해주시던
    아버님 생각나서 코끝이 찡하네요....

  • 보라돌이맘
    '11.11.17 5:30 AM

    이런 좋은 기운을 받아서, 우리 시아버님...꼭 건강해지실꺼예요.
    늘 마음 예쁘신 소연님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 29. 또로맘
    '11.11.16 10:49 PM

    이렇게 맘이 예쁜 며느님의 정성을 봐서라도
    얼른 쾌차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누군가 나를 간절히 생각한다는 것..
    참 행복한 일입니다.
    행복한 시아버님 이십니다.

  • 보라돌이맘
    '11.11.17 5:31 AM

    또로맘님... 마음은 간절해도 막상 정성이랄것도 없답니다.
    이렇게 건강해지시라 응원해주셔서.. 그 마음 정말 고맙게 받을께요.

  • 30. 독도사랑
    '11.11.16 11:15 PM

    전복죽 한그릇 해야 하는데 요즘 기운 딸리네요 ㅎㅎ^^;;

  • 보라돌이맘
    '11.11.17 5:33 AM

    날이 차가워지니 독도사랑님 기력이 많이 떨어져서 그럴껍니다.
    전복죽 드시고 기운내세요.건강은 늘 몸이 건강할때 지켜야지요.

  • 31. 경빈마마
    '11.11.17 2:25 AM

    집안 어르신이 아프면 온집안이 긴장이죠.
    보라돌이맘님 애 쓰십니다.
    힘내시고 홧팅
    아버님 음식 잘 드시고 어려 건강해 지시길 바랍니다.

  • 보라돌이맘
    '11.11.17 5:35 AM

    경빈마마님의 힘내라는 메시지가 정말 큰 힘을 주시네요. 감사해요.
    마마님도 어른신과 가족들 모두 늘 건강하셔야죠. 저도 기도합니다.

  • 32. 비타민
    '11.11.17 4:38 AM

    엇... 저... 전복죽 레시피 검색하러 들어왔다가... 본목적은 잊어버리고, 딴짓하고 있었는데.... 딱 맞게 자세히 올려주셨네요 ..ㅋ ^^

    내장도 볶는군요... 내장은 나중에 그냥 넣었었는데..ㅠㅠ 자세한 포스팅 감사해요~^^

    아버님 건강도 하루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 보라돌이맘
    '11.11.17 5:37 AM

    우리 아버님..안색도 좋아지시고 입맛도 많이 돌아오셔서 잘 드신다 하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이런 격려가 큰 힘이 되는거지요.비타민님..정말 감사해요.

  • 33. 보라돌이맘
    '11.11.17 5:39 AM

    나가야하니... 짧게나마 댓글로 인사드려요.
    우리 아버님 다시 건강 되찾으시라고 힘이 되는 말씀들 이렇게 주셔서...정말 감사드립니다.

  • 34. Carbo
    '11.11.17 6:07 AM

    아버님이 편찮으시다는 내용이라 지나칠수가 없어서 로그인하고 답글답니다.
    보라돌이맘님 예전글에, 아버님이 시금치 나물이며 산책길에 다듬어서 가져다 주신 사진이 생각이 납니다.
    저희 아버지 같아 괜히 눈물이 글썽여지 집니다.
    서울가셔서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연세드신분들은 무엇보다 체력과 마음입니다.
    어떤 병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른들이 의외로 병의 진행이 젊은 사람들 보다 느려서 체력만 받쳐주시면
    병을 이기기가 쉬울수도 있습니다.
    정성 들어간 음식 드시고 꼭 기운내서 일어나셔서 얼른 집으로 돌아오길 기도드립니다. 가족 모두 화이팅하세요 !!

  • 보라돌이맘
    '11.11.18 4:08 AM

    Carbo님... 정말 저에게..또 우리 가족 모두에게 큰 힘을 주셨어요.
    어떤 상황에서라도 이렇게 좋은 면으로 생각하고 바라보실 줄 아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 35. 바다사랑
    '11.11.17 9:51 AM

    보라돌이맘님 팬입니다
    책도 잘 보다가 미국의 자취생인 딸에게 보내줫네요..
    우리엄마도 건강하시다가 뇌경색이 와서 많이 신경쓰인답니다.
    다행히 심하지않아서 일상생활엔 어려움이 없지만요.
    어르신께서 어서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음모아 드릴게요..
    힘내시고 님 건강도 챙기셔요 힘이 있어야 어르신도 보살펴드릴수 있더라구요^^

  • 보라돌이맘
    '11.11.18 4:09 AM

    어머니 생각을 하니 마치 예전 우리 부모님같아서 제 맘이 찡해져 오네요.
    바다사랑님 어머니도 연세 많으시겠지만 가볍게 털고 꼭 일어나시길 바래요. 따뜻한 맘.. 감사드리고요.

  • 36. 다물이^^
    '11.11.17 9:57 AM

    보라돌이맘님 정성에 얼른 쾌차하실거 같아요.
    보고만 있어도 몸이 든든하게 느껴지네요.
    전복은 손질 할 엄두(사실 해보려고 시도도 안했어요^^;)가 안나서 사먹기만 하는데.....
    국자로 한국자 떠먹고 싶어지네요~

  • 보라돌이맘
    '11.11.18 4:11 AM

    생각보다 참 수월하면서도 맛은 사먹는 전복죽보다도 더 구수할테니, 꼭 끓여보세요.
    이렇게 좋은 맘으로 생각해주시니 다 잘될꺼라 믿습니다.다물이님...감사드려요.

  • 37. 미주
    '11.11.17 10:15 AM

    아버님께서 편찮으시군요.
    쾌차하시길 빌어드립니다.

  • 보라돌이맘
    '11.11.18 4:12 AM

    미주님... 정말로 꼭 그리 되길요.
    이렇게 따뜻함이 담긴 말씀주셔서 고맙습니다.

  • 38. jasmine
    '11.11.17 10:53 AM

    저거저거 경상도식 뭇국, 오리지날은 딱 한번 밖에 못 먹어봤어요.
    그냥 눈으로 재료를 가늠하며 맛을 그려본답니다.
    답글 안주셔도 되요...병간호 하시느라 힘드시겠어요...

  • 보라돌이맘
    '11.11.18 4:17 AM

    자스민님... 맘 써주시니 감사드려요. 편찮으신 아버님에 비하면 저야 힘들 것이 뭐 있을까요.
    우리 생에서 정말로 몸만 건강하다면...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하루하루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 39. 나무
    '11.11.17 10:01 PM

    정성과 마음을 담은 전복죽이란 제목을 보고..궁금해서 들어왔는데..
    푸성귀도 챙겨다주던 시아버님 기억하는데 편찮으신가봐요..
    누구보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많으신 우리 보라돌이맘님 상심이 크시겠어요..
    얼른 털고 일어나셔서 건강해지시길 바래봅니다.
    저희 시어른들도 연세가 있어서 ..저도 늘 건강만을 바라고 있거든요..

  • 보라돌이맘
    '11.11.18 4:19 AM

    나무님... 감사해요. 이리 마음 쓰시니 나무님 시어른들 모두 건강하셔야 할텐데...
    댓글로 느껴지는 좋은 기운 받아서 우리 아버님도 꼭 다시 건강해지실꺼라 저도 믿어요.

  • 40. 꼬꼬와황금돼지
    '11.11.18 10:13 AM

    보라돌이맘님 저도 멀리서나마 시아버님 빨리 쾌차하시라고 기도드릴께요~
    언제나 가족위해 정성이시고 부지런하신 보라돌이맘님의 간절한 마음 꼭 통하실것 같아요~
    정성 가득한 소고깃국도 전복죽도 참 맛있어보여요~

  • 41. 물레방아
    '11.11.18 12:18 PM

    언젠가 아버님이 주고 가신 직접 지으신 여러가지 채소 보따리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서로가 좋으신 분들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복받으신 분들이십니다

  • 42. Gyuna
    '11.12.3 12:49 PM

    그래도 이렇게 참한 며느님이 옆에 계셔주셔서 ..시아버님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저희 시부모님도 부산 계시는데..넘 부끄러워요. 자주 못찾아뵈어 따뜻한 소고기 국 들고 찾아뵐수조차 없는 못난 며느리라..;;;
    이런정성으로 나이 드신 아버님 점점 기운내시고 보라돌이님도 힘찬 아침 맞이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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