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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부산분들..모피입을만 한가요?

.. |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1-11-14 13:33:54

이번에 결혼하는데 어머니가 모피를 해준다고 하세요

본인이 시집올때 하나 하고 싶었었는데 못받아서 서운했다고..

형님 시집오실때도 해주셨다고 저도 하나 고르라는데요

결혼하면 부산에 살껀데 모피가 입게될까 싶어요

남자친구가 부산사람이라 내려가서 살꺼거든요

서울은 추우니까 친구들도 결혼전에 부모님이 사주셔서 입는 애들도 있었지만

부산은 파카도 잘 안입는다는데 모피를 입게 될까 싶거든요

그래서 저는 차라리 캐시미어 코트로 사달라고 할까 싶다가도

형님은 사주셨으니 저도 사준다는거 굳이 거절할필요 있을까싶기도하고..

살면서 모피 차려입을일이 있긴 있을거 같거든요

집안 모임등에서 형님이 입고 오시는거 보면 저도 나중에 생각이 바뀔수있으니

어머님이 해주신다고 할때 그냥 하나 얻어 입을까싶기도하고..

물론 동물보호차원에서 그런거 안입는게 가장 좋은거겠지만

결혼할때 큰맘먹고 사준신다는거 그냥 얻어입을까요? 아님 입을일 없으니 그냥 캐쉬미어 코트나 아님 명품가방같은거로 사달라고 할까요? 참고로 저는 뭐든 하나사면 본전찾고도 남는 사람입니다^^

대학 1학년때 아빠가 사준 명품가방을 10년넘게 써요 물론 데일리백은 아니었지만요^^

이번에 가방 사도 10년이상 들 자신있어요 물건에 질리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굳이 어머님이 사주신다는데 거절하지말고 받을지 아님 다른걸로 해달라고 해볼지..

조언좀 주세요

IP : 211.47.xxx.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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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첼로
    '11.11.14 1:44 PM (210.205.xxx.23)

    부산 날씨로 따지면 모피 입을정도로 추운날 없어요
    운전하신다면 더더욱 입으실일 없을거예요.
    저는 칠부소매 코트로 겨울 지날때도 있어요^^

    살면서 모피 차려입을일이 있긴 있을거 같거든요

    집안 모임등에서 형님이 입고 오시는거 보면 저도 나중에 생각이 바뀔수있으니

    이렇게 생각 하신다면 받아 둬야 하겠지만
    부산은 바다가 있어 특히 여름에는 가죽관리 잘 하셔야해요
    습해요

    부산에서 겨울에 모피입으신 분들 잘 못봤어요^^

  • 2. ㅇㅇ
    '11.11.14 1:48 PM (211.237.xxx.51)

    부산뿐만 아니고 남해에 걸쳐있는 남부지방에서 모피 입은 사람은
    약간 이상하게 보일정도로 아무도 입은걸 못봤어요...

  • 3. 모피
    '11.11.14 1:51 PM (125.189.xxx.11)

    입으면 한번 더 쳐다보게되요. 모피코트는 좀그렇고 베스트정도면 모를까

  • 4. ㅡㅡ
    '11.11.14 2:00 PM (211.117.xxx.115)

    춥다는 서울에서도 사실 보기 힘들어요 ..
    특히나 젊은 사람들은

  • 5. ..
    '11.11.14 2:14 PM (1.225.xxx.53)

    동생이 부산에서 20년째 사는데 부산에서 모피 입은 날은 다섯손가락에 꼽는대요
    그래도 모피는 잘 뒀다가 서울올때 가져와서 입어요.

  • 6. 그건
    '11.11.14 2:18 PM (61.76.xxx.55)

    부산이 서울보다 겨울기온은 높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요. 최근에 겨울도 길어졌고 더 추워진것 같아요.차로 이동하시더라도 하나 있으면 격식 있는 자리나 꼭 필요한 자리가 있죠.
    부산에 모피 입은사람 많아요.

  • 7. jk
    '11.11.14 2:19 PM (115.138.xxx.67)

    부산은 파카도 잘 안입는다는데
    부산은 파카도 잘 안입는다는데
    부산은 파카도 잘 안입는다는데
    부산은 파카도 잘 안입는다는데
    부산은 파카도 잘 안입는다는데


    당장 저 인간을 잡아들여서 파카 벗겨서 한겨울에 부산 앞바다에 내놓아야함...
    부산도 못와본 촌놈들이 어디서 저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부산이 조금 더 따뜻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모피같은거 보다는 바람을 막아주는 파카나 바람막이같은 비닐 재질의 촘촘한 옷들.. 틈새로 바람이 안들어오는 옷들이 더 유용하죠

  • 8. 모피
    '11.11.14 2:26 PM (121.175.xxx.33)

    부산사람인데 파카도 입고
    모피자켓, 베스트도 입어요.
    물론 차 갖고 다녀도 때와장소에 따라 입게되구요,

    롱스타일은 서울에서도 잘 안 입어지더군요.

    젊은 새댁은 베스트가 이뻐요~~

  • 9. 저도
    '11.11.14 2:26 PM (121.146.xxx.247)

    실용적인게 안낫나요? 모피도 나름 유행타던데...
    부산서 30년 가까이 살다 옆동네서 사는데 모피 베스트도 잘안입게되네요 저라면 기본적인 코트랑 백 좋은걸로 살래요
    근데 부럽네요 전 뭐가 모자라서 뭐하나 못받고 결혼했는지 원...

  • 10. 여기 경남쪽
    '11.11.14 2:29 PM (121.176.xxx.120)

    신도시로 이사온지 8년째 모피뿐 아니라 오리털도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전 워낙 태어나면서 부터 서울과 인천서만 살았는데 이곳에만 계속 사신분들은 작년 제작년
    엄청 추웠다고 하시는데 제경우는 그냥 서울쪽 초겨울같았거든요..

    오히려 눈도 전혀 안오고 전혀 안춥고..겨울이 겨울같지 않아서 전 싫던데..다른분들은 따뜻해서 좋아하시더군요..전 더위를 엄청 타는지라 여름이 정말 더운 이곳 계절이 십여년이 다되가는데도 아직 적응이 안되요

  • 11. 가을바람
    '11.11.14 2:32 PM (123.213.xxx.156)

    저는 오리털도 필요 없어요.
    직장 다니는 분들은 아침저녁으로 다녀야 하니까 필요할지모르지만 전업주부라면
    더더욱 필요 없어요.
    가벼운 코트정도만 입고 겨울나네요.

  • 12. 하나도 안춥데요..
    '11.11.14 3:10 PM (112.154.xxx.233)

    지인이... 모피 한분이라도 덜 사입었음해요. ㅠㅠ

  • 13. ..
    '11.11.14 4:54 PM (112.118.xxx.226)

    20년전 결혼에도 며느리한테 해주고 해받고들 했었죠. 부산분들 모피 다 입어요.
    결혼할때 못받으면 내 살림살며 모피같은 거 하기 그렇죠. 해주신다할때 받는데 한표.

  • 14. 입죠..당연히~
    '11.11.14 5:54 PM (183.103.xxx.69)

    나이 40이상정도되면..모임자리같은데 모피 많이 입어요.

    아무리 안추운 부산이라해도..겨울은 겨울이예요.

    편하게 입는사람 많아요. 모시듯이 입지않구요.

    나이대있으시면..누가준다면 요긴하게 쓰이는 옷인데 받으세요

  • 15.
    '11.11.14 6:48 PM (121.166.xxx.67)

    바람 많이 불고 춥긴 하지만
    파카도 입고 다 입습니다.
    허나 확실히 서울보단 따뜻......

    근데 부산에 사시는 아주머니들은 왠지 모피가 있어도 눈치가 보인다고 하네요
    아주 추운날 며칠 밖에는 못 입을 뿐 아니라
    입고 나가고 왠지 '참 어지간히도 입고 티내고 싶었나 보다' 하는 눈총을 받을 까봐......

    받으신다면 차라리 유행 안타는 기본 캐쉬미어 코트와 백이 훨씬 자주 쓰시게 될 것 같은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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