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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첫아이가 5개월인데 임신인거 같아요 ㅠㅠㅠ

DOVE |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1-11-11 09:15:45

지금 테스터기만 하고 어디에도 말도 못했어요.

 

분명 축복인데... 이갑갑하고 뭐..너무 복잡한 마음이네요.

 

첫아이를 결혼 7년만에낳았어요. 시험관 계속 하면서 까지 낳았는데... 아직 다 사랑도 못해줬는데...

 

어쩜이리도 무지한 엄마일까요.

 

첫아이가 너무 예뻐서, 너무 행복한데...

 

 이 미안함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꾸 눈물만 나요....

 

 

 

IP : 110.47.xxx.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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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1 9:23 AM (182.210.xxx.14)

    시험관하면서 7년만에 어렵게 첫아이 가지셨는데
    둘째가 쉽게 빨리 찾아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제 지인은 첫째는 쉽게 바로 생겼는데 둘째가 그렇게 안생겨서 몇년째 인공수정하고 실패하고, 힘든시간보내고 있더라구요....눈물 흘리지마시고, 이왕 생긴둘째 좋게 생각하세요~하루라도 어릴때 이쁜 둘째가 힘 안들이고 엄마아빠를 찾아와줬다~라구...^^ 축하드려요~ 저는 불임병원다니면서 아이 기다리고 있는 예비임산부예요...

  • 2. ㅇㅇ
    '11.11.11 9:24 AM (211.237.xxx.51)

    ㅎㅎ울 일이 아닌데요
    이상하게 애기가 안생겨서 고생하다가 첫아이 낳고 난다음엔
    금방 애기가 또 생기더라고요 신기하게..
    아마 출산하면서 혹시 몰랐던 자궁내 문제가 교정이 됐나보다 그렇게 생각이 될정도로요..
    어쩌겠어요.. 터울이 약간 그렇긴 해도..
    연년생으로 키우셔야죠
    축하드려요

  • 3. 우리 새언니
    '11.11.11 9:27 AM (121.180.xxx.250)

    첫째 둘째 18개월 차이, 둘째 세째 12개월 차이.... 년년생으로 3남매 키우는데 한 오년 너무 힘들어 보였는데 그후는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

    애들이 거의 모두 알아서 움직이고 물론 하루도 조용한 날은 없지만 나름 규칙을 정해서 지내니 요즘은 정말 어디다 내놓아도 똘똘뭉쳐서 다니는게 좋아보여요.

  • 4. 저 아는사람
    '11.11.11 9:44 AM (219.240.xxx.79)

    첫아기 어렵게 가져서 잘낳고 돌잔치하는데~~~ 배가 만삭되어서 했어요. ㅎㅎ
    거의 원글님처럼 4~5개월만에 가졌나보더라구요...

    연달아 경사에 주변사람들 다들 축하해주고 본인들도 엄청 좋아하던걸요. 나이도 있으니 빨리낳아 한꺼번에 키운다고...

    눈물뚝! 하시고 찾아온 어여쁜 아가 뱃속에서 잘 키워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첫아이 둘째아이 사랑이 나눠지지 않아요. 오히려 배로 커진답니다. 저도 둘 키워보니 그렇던데요.

  • 5.
    '11.11.11 9:50 AM (175.213.xxx.61)

    아이에게 평생친구가 될텐데요...
    유치원도 같이 다니고 학교도 같이다니고...
    엄마가 유아기 몇년만 반짝 고생하시고 평생친구로 만들어주세요

  • 6.
    '11.11.11 9:51 AM (58.65.xxx.183)

    첫애 2개월때 임신했어요 ...가진 애를 어떻게 할수도 없고 그냥 낳았어요 ....연년생 키우기 정말 힘들더군요.. 울기도 많이 울었고요 ..안키워 본사람은 모릅니다 ....세월이 약입니다 ....뭐던 좋게 생각하시고 받아들이세요

  • 7. 저...
    '11.11.11 10:26 AM (125.209.xxx.223)

    지금 10살 9살 연년생 14개월 차이 형제 키우고 있어요.

    키우면서 같이 유치원가고 같이 학교가고 같이 놀고.....얼마나 좋은데요.
    물론 키울땐 몇년은 무지 힘들죠. 그치만 장점도 많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마음 푸세요~~^^

  • 8. 플럼스카페
    '11.11.11 10:31 AM (122.32.xxx.11)

    저도 18개월차 첫아이 둘째 이리 키웠어요. 셋째는 31개월 차이 나지만 모두 두살 터울이고요.
    처음엔 많이 힘드실 거에요. 터울이 너무 적어서요.
    하지만 시험관으로 첫아이 가지실만큼 아이가 귀한댁이니 둘째 아이는 복덩이가 분명하네요. ^^*
    축하드려요. 자기 자식 키우다 힘들어 죽는 사람은 없다네요. 힘내세요^^*

  • 9. ***
    '11.11.11 10:42 AM (222.110.xxx.4)

    축하드려요.
    이번엔 자연임신이니 경사네요.
    키우는 건 힘들겟지만 애들은 너무너무 좋아요~
    그리고 큰애에게 미안함은 왜 갖으세요?
    어차피 사랑은 2배가 되는건데요 ㅎㅎ

  • 10. ..
    '11.11.11 10:47 AM (211.244.xxx.39)

    기뻐해야 될 일 아닌가요...
    첫아이는 시험관해서 낳았는데 이번엔 그냥 되신거잖아요..;;
    정말 축복이죠 이건
    키우는게 힘들어서 그런게 아니고 첫애한테 미안해서 이러는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 11. ...
    '11.11.11 11:03 AM (152.99.xxx.178)

    저도 부러울 따름이네요..
    저도 어렵게 시험관으로 임신해서 지금 9개월차인데요..
    둘째도 힘든 시험관 과정 또 거쳐야해서 걱정하는데.... 힘든 과정없이 새생명이 와주었으니...
    축하드려요~~
    첫째에게도 평생 함께 갈 선물을 해주신건데 미안해하실것 없으실거 같아요;;

  • 12. ^^
    '11.11.11 11:48 AM (118.176.xxx.226)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새생명에게도 축복의 인사를 보냅니다.
    지금 5개월이시면 둘째 낳을 무렵엔 아장아장 걷겠네요
    연년생 키우는거 엄마가 힘들어서 그렇지
    두 아이들 얼마나 서로 의지되고 좋겠어요
    엄마 아빠가 남들 수년에 걸쳐 매달리고 고생할걸 단축시켜서 한다 생각하시고
    즐거운 맘으로 새생명을 맞이하세요
    축하드려요

  • 13. 행복~
    '11.11.11 11:58 AM (175.209.xxx.231)

    원글님...
    본인이 젤 힘드신 상황인데도...첫 아이에게 미안하시다는 거보니
    원글님 넘 좋으신 분같아요

    아이를 기다리는 저로선 그저 축하드리고 싶어요...
    당장은 힘드시더라도 몇년 후 두 아이 함께 뛰어노는 모습~!
    상상하시면서 이겨내시길 바래요

  • 14. 축하합니다!
    '11.11.11 12:25 PM (59.12.xxx.162)

    예쁘게 건강하게 몸 챙기세요~

  • 15. 18개월차
    '11.11.11 1:32 PM (211.176.xxx.112)

    18개월차 연년생 키웠지요.
    원글님처럼 첫애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밖엔 없었고 터울 안지는 두 아이 키우느라 한 3년은 어찌 살았는지 기억도 안나요.
    그런데요. 둘째가 딱 앉기 시작하면서 걸으면서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어요.
    성별은 달라도 서로가 없으면 안되는 의지가 되는 친구요.
    첫애 친구가 있는데 그집은 엄마가 맞벌이인데 동생이 둘이 더 있다보니 그 집에는 동생이 있는게 너무 싫다고 그래요. 자기가 맨날 동생 오는거 봐야 한다고요.
    서로에게 짐이 안되게 엄마가 조정만 살짝 해주면 둘도 없는 친구가 되니 서로에게 축복이랍니다.
    지금 좀 힘드셔도 나중에 잘했다고 생각하실 날이 오실거에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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