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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올만의 배달품목과 도시락...

| 조회수 : 12,764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1-08 11:35:54

어제는 퇴근길에 마트에 잠시들러 이것저것 필요한 것을 구입하였더랬어요..

제가 처음으로 사본 오이지...

엄마가 무쳐주신것만 먹어 보았지 제손으로 오이지를 만들어 본적도 당군 ...없답니다^^;;

아~~~무 생각없이 덥석 한녀석을 집었더랬지요,,

까지거모,,, 고추가루랑 양념 넣고 조물조물하면 되겄지~~~~~~~~~???

오이하나 송송 썰고 고추가루, 통깨와 참기름, 다진마늘,다진파,짭짤한 맛이 있길래 올리고당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기 시작했어요^^

맛을 보고 생각난게,,,

아! 도시락반찬으로 하면 딱이다

제가 요즘 도시락을 준비하다보뉘^^;; 한개 무쳐내니 작은 통으로 하나 나오대요~

지난 일욜 고속도로를 한참 주행하던중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조카가 전화해서 하는말

'이모!!! 멸치가 먹고 싶어요~~~' 였답니다.. 보고프다는 말과 함께^0^

ㅎㅎ 물론 동생이 전화해서 시킨듯해요

한참 먹을거 가릴 나인데,, 먹고프다고 전화를 한이상 안해줄 수가 없지 않겠슘까?

이모가 아몬드 넣고 맛나게 해줄께용!!!

해서 만들게된 멸치아몬드볶음? 이라고 해야할까요?

제일 작은 멸치인듯 하네요.. 집에 남아있는 양이 요것밖에 안되네요

멸치와 호박씨 기름에 달달 볶아주다가

맛간장에 올리고당과 후추가루 다진마늘만 넣어서 조려주었답니다...

아몬드 슬라이스도 함께 넣어주구요^^

다~ 조려질때즈음,,, 다진파 넣고 통깨 뿌려서 완성

조카들이 좋아해 줄까요? ㅋㅋ

부모님은 멸치조림에 호두 넣어드리는데...ㅎㅎ

애들 먹기 편하라고 통아몬드 대신 아몬드 슬라이스와 호박씨를 넣어주었는데,,

동생 차별대우하는거 아니냐고 할까바,, 살짝 걱정이네요

 이 온뉘의 깊은 마음을 알아주려낭??? ㅋㅋ

정우야! 관우야! 맛나게 먹고 튼튼하게 자라라~~~

멸치볶음과 오이지 나란휘,,,나란휘...

한참 검정콩자반을 만들다가 동생에게 메시지를 보냈더랬어요..

'아들들 콩자반은 먹니?'

아주 짧은 답장이 오더만요=ㅂ=

'아니, 난 먹을겨'

ㅋㅋㅋㅋ

구래,, 너님 드세용~~~

요렇게 작은통으로 동생거와 제거 나란휘...

요것두 도시락반찬으로 ...

어릴적엔 콩을 정말로 싫어했었는데...

식성이 이렇게도 변하네요.. 제가 지금은 완죤 콩슈니거등여

동생에게는 맛간장을 보내주지 않은거 있지요?

급하게 찾으니 병도 안보이길래,, 음료수병에 ㅋㅋ

뚜껑에 매직으로 '맛간장'이라고 써주시는 쎈~~~~~~~슈

오늘 준비해온 도시락..

어제 조려낸 멸치조림 남은것 조금과 오이지무침, 연근조림과

파프리카와 양파 어묵한장 맛간장 넣고 볶은것과 토마토...

요거이 저의 오늘 간식이랍니다.

오븐에 구워왔더만, 비줠이 ㅋㅋㅋ

어김없이 점심시간이 다가오네요..

좋은분들과 건강한 음식 드시고 오후시간 또 힘내시게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마토
    '11.11.8 12:59 PM

    우와 ~ 동생분 정말 부러워요...^^

    언니,동생 사이 좋은 자매들 보면 항상 부러워요. 왜 우리 엄마는 오빠랑 나만 낳으셨을까요...ㅠ.ㅠ

    도시락도 맛있어보여요. 오늘 혼자 집에서 도시락 놀이 해볼까봐요...^^;;

  • 2. 허니드롭스
    '11.11.8 3:06 PM

    엄마와 살 때 제일 천대했던 반찬들이 멸치볶음 연근졸임 콩자반이었고 오이지도 맛을 몰라 잘 안먹었는데..
    외국사니 저 네가지가 너어무 그리워요ㅠ
    모두 조금씩 맛보고 갑니다^^ 참 맛있어요!!

  • 3. 오늘
    '11.11.8 3:58 PM

    콩자반 멸치볶음 넘 맛있어 보여요.
    전 잴 어려운게 멸치볶음 같아요.
    멸치 하나 집어 올리면 전부 한덩어리로 딸려 올라와요;;;;ㅠㅠ

  • 4. 대니맘
    '11.11.8 4:56 PM

    와악.....오이치 무침...먹고싶오요,,,
    친정엄니가 무쳐주시는 오이지 필나는....ㅠㅜ
    어머니한테 전화드려야갰어여,,,,,,

  • 5. 엘레나
    '11.11.8 5:18 PM

    제가 젤 좋아하는 반찬, 콩자반의 윤기가 장난아니네요.

  • 6. jasmine
    '11.11.8 6:36 PM

    아니 조카놈은, 엄마 놔두고 왜 맨날 이모한테 부탁한대요...혼자 밥 해먹는 것도 안쓰럽구만...
    내가 집만 가까우면 일주일에 한 번씩 밑반찬 공수해주고 싶은 처자입니다...

  • 7. 꽃남쌍둥맘
    '11.11.8 8:52 PM

    맛간장 레시피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8. 다아시부인
    '11.11.8 9:53 PM

    아니 밥만 드시고 찍으셨나요? 반찬은 3일 분인데 밥이 한 수저네요. 저는 이래서 뚱뚱한가봐요.

  • 9. 소연
    '11.11.8 10:42 PM

    나두 이런 언니가 필요해요...!!!!!
    이모... 이런 단어 참 생소해요...
    이모라고 부르면 불리우면 어떤 느낌일까..?

  • 10. "찌니호야
    '11.11.9 12:21 AM

    ㅎ.ㅎ진짜 나이가 들면서 식성이 변하는 것 같아요..
    요즘 골고루 먹이려고 사춘기에 들어선 3,6살 아드님에게 야채를 먹이도록 하는데,,
    다 잘먹는 편인데, 검은콩을 안먹어요,,검은콩 두유는 잘먹는 것들이^^;
    나이들면 괜찮겠지만 지금은 왜케 조급한 마음만 앞설까요?
    ㅎㅎㅎ저는 남동생과 단둘이라
    자매가 없는 것이 아쉽네요..

  • 11. 꼬꼬와황금돼지
    '11.11.9 9:55 AM

    진짜 좋은 언니이자 이모네요~~저렇게 밑반찬 많이 만들어 두면 부자된 느낌이던데,..
    역시 사먹는 것보담 도시락이 진리~~이죠~~^^ 아, 고구마~~~ㅎ

  • 12. candy
    '11.11.9 10:30 AM

    멸치볶음 잘 안되는데...오늘중 해봐야할듯...성공하길...

  • 13. 셀라
    '11.11.9 11:51 AM

    오마토님.. 제두 가끔 제가 부럽답니다.도시락 맛나게 해드셨나요?
    허니드롭스님.. 저두 어릴땐 잘 먹지 않던 반찬들을 이제는 거의 챙겨서 먹게 되더군요..식성은 바뀌나바요^^
    오늘님.. 혹시 설탕을 넣으시진 않으셨는지요.. 올리고당으로 바꿔서 함 해보세요^^ 저두 예전에 그랬던 기억이^^;;
    대니맘님.. 욕쉬 엄마가 해주신게 젤이지요^^
    엘레나님.. 저두 할때마다 땟깔 듁인다!! 하고 깜놀한답니다~
    jasmine님.. 그르게요^^ 그래도 조카가 맛나게 먹어주어 얼마나 이뿐지 모른답니다.
    제가 동네로 이사를 갈까요??? ㅋㅋ
    꽃남쌍둥맘님.. 혜경샘의 희망수첩에 아~~~쭈 자세히 나온답니다.
    예전글 찾아보심 나오기도 하구요^^
    다아시부인님.. 제가 새밥 먹어요^^;; 곡기와는 별로 안친한지라,,
    혼자먹는 점심이 아니라 찬이 촘 넉넉하네요^^ 제가 손도 촘 크답니다~
    소연님.. 저는 이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잘 몰랐는데요..
    이모라 불리우면 늠~흐 좋아용^^ 이거 어케 설명이 안되네용^^;;
    "찌니호야님.. 너무 조급해마세요.. 저두 어릴적엔 콩 너무너무 싫어했거등여!!
    두부를 많이 드시게 하심이^^;; 식성은 정말 변하는것 같아요!!!
    꼬꼬와황금돼지님.. 네 부자된 느낌이예요.. 고구마 정말 좋은데.. 뒤끝?이 ㅋㅋ 아시져???
    candy님.. 꼭 성공해보세요^^
    댓글들 감사드리고요~ 맛난 점심드세요^^

  • 14. "찌니호야
    '11.11.9 1:19 PM

    헉...두부를 먹이면 되겠네요^^:정보 감사합니다..
    엄마 머리가 나쁘니 애들이 고생이네요..ㅋㅋ

  • 15. 무명씨는밴여사
    '11.11.9 4:33 PM

    멸치볶음 맛나 보여요.

  • 16. soll
    '11.11.10 4:56 AM

    저도 요새 도시락족 됐는데 반갑네요 :)

  • 17. 달팽이
    '11.11.10 2:23 PM

    연근조림 어떻게하면 저렇게 뽀대나나요

    물엿 어느정도 넣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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